북한에 항생제 공장 건립을 위한 합의서가 16일 평양에서 교환될 예정이다. 북한동포돕기 단체인 `우리겨레 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상임대표 김동수)는 오는 16일 평양에서 북한에 항생제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합의서를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운동본부 김 상임대표를 비롯, 김구현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대헌 부산시의사회 회장, 이정이 6.15공동위원회 부산본부 상임대표 등 일행은 12일 인천공항을 출발, 중국 베이징을 거쳐 13일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 일행은 항생제 공장건립에 대한 합의서 교환에 앞서 14일 항생제공장 건립 예정지와 고려종합병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항생제 공장은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공학부 부설 제약공장으로 설립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남측은 공장내 설비와 장비구축에 모두 6억원을 투자한다. 양측은 합의서가 교환되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서 내년 4월말 하루 10만캡슐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완공한다. 부산운동본부는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월 1천만원 가량 소요되는 의약품 원료비용을 시민들의 성금
2005-09-10 18:30우울증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환자들이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조직인 SEBoD의 공식 웹사이트(www.sebod.or.kr)가 오픈됐다. ‘SEBoD’는 'Social and Ecomomic Burden of Depression'의 약자로 지난 2002년에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설립된 국제기관이다. 한국SEBoD는 지난해 설립되어 그동안 정신과 전문의, 예방의학 전문의, 의학전문 기자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SEBoD는 지난해에 총 43회의 우울증 강좌를 실시하였고, 5천여명의 환자들이 이 강좌에 참여했다. 금년도에는 상설강좌로 8월 한달동안 고대안암병원, 대구 대동병원, 구 대동병원, 남 국립나주병원, 서울 백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울증 강좌와 전문의 상담을 실시했다. 우울증 강의일정은 홈페이지를(www.sebod.or.kr)를 방문하면 자세히 볼 수 있도록 곧 일정을 게시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1  
2005-09-10 18:00고대의대 산부인과·예방의학교실은 13일 오후 2시부터 고대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임신중절의 현황과 대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와 인공임신중절과 관련된 정책 및 법적인 검토 및 제언에 대한 주제등이 발표될 계획이다. 공청회 주제발표는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에 대해 김해중(고려대학교 산부인과 교수), *인공임신중절과 관련된 정책 및 법적인 검토 및 제언(안형식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맡게 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김상희(보건복지부 인구가정정책과 과장), 김현철(낙태반대운동연합), 이기철(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의무이사), 이인영 (한림대학교법학부교수), 정효성(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조영미(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위촉연구원), 조영태(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교수) 등이 나서게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2
2005-09-10 18:00국군간호사관학교는 간호장교 해외 파병시 사전정보를 제공하고 파병활동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을 위해 '해외파병 간호업무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해외파병 간호업무 자료집’은 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에서 제작 했으며, 한국군 의무부대 및 의료지원단의 파병역사, 해외파병 간호업무 특성, 외국군 의무시설 및 체계, 각종 의무장비 및 의학용어, 간호 실무영어 등으로 구성됐다. 간호병과 해외파병은 1964년 베트남전 부터 시작됐으나 지금까지 독자적인 교육지침서가 없어 간호장교 해외파견시 체계적인 교육이나 관련 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관학교는 자료집을 육.해.공군 병원과 군사편찬연구소, 관련 군 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며 추후 자료를 희망하는 민간 의료기관과 개인 등에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라크 제마부대 1진으로 의료지원 파병을 다녀온 군진간호연구소장 구정아 소령은 "그동안 해외파병 간호업무 관련 서적이나 자료가 부족해 파병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효과적인 해외파병 업무 수행에 이 자료집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bs
2005-09-10 17:00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이 우리 농촌 살리기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와 오는 9월 9일 오후2시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서수지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료원 관계자와 다산농협장, 고령군의원, 다산면장, 노곡리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증서 서명 및 교환식을 갖고, 동산의료원에서 준비해간 29인치 TV를 비롯해 기념품을 전달했다. 서수지 동산의료원장은 “최근 수입농산물 개방, 일손 부족 등으로 농촌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것이 같은 지역민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며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의료원이 앞장서서 상호교류 활동과 농촌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고 강조하며, 많은 사람들이 농촌사랑 운동에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동산의료원에서는 매년 노곡리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구매할 뿐 아니라 진료봉사활동 및 일손돕기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농어촌…
2005-09-10 16:40이화의료원(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9월 8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인터넷 진료의뢰시스템 오픈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박시훈 전산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연회는 7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 새로운 진료의뢰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서현숙 이대목동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온라인 ‘Refer 시스템’의 여러가지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오픈한 진료의뢰시스템은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고려해 의뢰한 환자정보와 회신소견을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이화의대 동문과 지역 및 협력 병·의원간의 원활한 협진체계 구축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장점을 살렸다. 또 이번 진료의뢰시스템은 이화의료원의 의사들도 자신의 환자 검색이 가능해 학회 등 외부출장지에서도 환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윤견일 의무부총장은 “인터넷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진료협력시스템에 부응하는 활발한 진료협력의 장을 열어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선도해 달라”면서 “새로운 온라인진료시스템의 정착을…
2005-09-10 16:20동화약품(대표:윤길준)은 최근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셀레베타’를 출시했다. '셀레베타'는 셀레늄,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효과를 가진 4가지 성분을 고단위로 함유, 질병의 원인인 생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이다. 특히 ‘셀레베타’는 항산화 작용으로 고혈압, 시장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셀레베타는 성인 1일1회 1캡슐 복용으로 고혈압, 심질환은 물론 감염성 질환과 시력질환에 의한 성인 질환에 효과를 나타내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10
2005-09-10 06:40인슐린을 투여하지 않고도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원리를 국내 연구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내 주목 받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세포생물학교실 구승회 교수는 미국 솔크생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토크2(TORC2)’ 단백질이 간에서 당분 생성을 촉진시키거나 억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구 교수는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토크2가 간세포의 핵속으로 들어가면 특정 유전자 PEPCK,G6Pase 등을 활성화시켜 당분을 생성시키지만, 핵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당분이 생성되지 않게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당분을 생성시키는 토크2의 기능을 막아 주는 물질을 활용할 경우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평생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고통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구 교수는 말했다. 토크2는 간세포의 핵 속으로 들어갔을 때 특정 유전자(PEPCK, G6Pase 등)를 작동시켜 당분이 생성되게 했으나, 핵 속에 들어가지 못하면 당분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당분을 생
2005-09-10 05:59보건복지부는 서브인턴제(학생인턴제)도입에 대해 의료계 및 시민단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8일 주최한 의료정책포럼에서 고석경 복지부 보건자원과 서기관은 교육부의 서브인턴제 추진계획에 대해 의료계의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의협, 병협,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 서브인턴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정당한 합의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서기관은 “학생인턴제 관련 인력난 심화, 경영부담 문제와 진료문제발생시 책임한계를 비롯 의료계의 다양한 문제점이 제시됐다”며 “일단 교육부에 이 상태를 그대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하기 보다는 차근 차근 의료계 등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할 방침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TF를 구성, 정당한 합의의 과정을 거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윤성 교수(서울대 의대)는 서브인턴제 도입에 적극 찬성입장을 표하고 “(서브인턴제 도입은)개인적으로 대학원·대학과는 무관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본다” 며 “연관은 있으나 학생인턴 도입이 반드시 인턴제의 폐지를 전제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
2005-09-10 05:50신생아 청력검사를 국가 지원하에 국내 모든 신생아에게 시행할 수 있도록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법제화가 추진된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황순재·고려의대)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이하여 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갖고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비인후과학는 황순재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청각학회 박기현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 전(前)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왕진호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와우 이식 환자 및 가족 등을 초청한 가운데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박기현 회장은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의 현황’를 주제로, 왕진호 전 과장은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사업’, 안명옥 의원은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청각학회 박기현 회장(아주의대 이비인후과)은 “지난 7년간 조사결과 우리나라는 500명당 1명꼴로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다”며, “생후 6개월 이내에 소리 자극이 중요하기 때문에 청각장애의 진단과 재활이 늦어질 경우 청각 및 언어장애를 초래하여 큰 휴유증을 남기게 된다”
2005-09-10 05:40‘제 24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의사회연맹(CMAAO : 시마오) 총회 및 41차 이사회’가 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총 14개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는 에이타카 츠보이(일본의사회) 제26대 회장의 뒤를 이어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이 제 27대 CMAAO 회장으로 취임하여 2년간 회무를 이끌게 된다. 이번 일정의 첫 행사로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메리어트호텔 3층에서 열린 ‘제41차 시마오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4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렸던 40차 중간이사회 회의록 승인과 2004~2005년 시마오 활동보고가 있었다. 또한 2006년에 있을 42차 중간이사회 일정과 장소를 정하고 2007년 예정인 25차 시마오 총회 및 43차 이사회 일정 및 장소도 확정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주최한 환영리셉션도 열렸다. 둘째날인 10일부터는 장소를 코엑스 그랜드볼룸으로 옮겨 제24차 시마오 총회 기념식을 갖고 이 자리에서 김재정 신임 회장이 제27대 시마오 회장에 정식 취임하게 된다.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이 지난 1981∼83년 시마오 회장을 역임
2005-09-10 05:30화상이나 언청이(구순열) 환자들을 미용성형과 같이 건강보험 비급여 대상에 포함되어 있는등 불합리한 보험급여 체계로 아직도 건강보험의 사각지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의료계는 언청이의 경우 갈라진 입술이나 입천장을 봉합하는 수술은 기능 개선에 해당돼 보험 대상이 되지만 입술에 남은 흉터를 제거 하거나 코를 바로잡는 수술은 일반인이 쌍꺼풀이나 코를 세우는 성형수술과 같은 미용수술로 분류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한다. 이는 언청이가 단순히 입술이 갈라진 것뿐만 아니라 코 변형과 턱뼈의 발육 부진, 치아의 부정교합을 가져오는 복합적 장애임에도 건강보험에서는 이를 미용성형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보통 아이들은 1~2년만에 치아교정이 끝나지만 언청이들은 10~15년이나 걸려 보험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으며, 언청이 수술비와 치아교정비로 2천만원 이상이 소요되어 웬만한 가정에서도 부담이 벅차다는 지적이다. 언청이는 신생아 600명 중 1명에 나타나는 발생빈도가 상당히 높은 장애이고 현재 국내에 환자수가 8만명에 달하고 있지만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또한 같은 이유로 화상
2005-09-10 05:20국내 제약회사들의 안전성·수익성등 전부문에 걸쳐 경영구조가 크개 개선,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2005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의약품산업의 매출액은 2004년 9조39억원으로 전년 보다 10.98%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의약품산업의 기업경영분석은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제제, 의약제제품, 의료용품및 기타 의약관련제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경영분석에서는 부채비율에 있어 의약품산업은 82.61%로 전체 산업평균 114%, 제조업 평균 104% 보다 낮았으며 2002년도 95.09%, 2003년 87.88%로 매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이 크게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차입금 의존도는 23.7%로 전산업 평균의 25%보다 낮았으며 2002년 27%, 2003년 24.4%에 비해 낮아졌다. 성장성에서는 매출액증가율이 10.98%로 2003년 4.96%보다 급격히 증가했으며, 기업의 미래 성장잠재력을 측정하는 유형자산 증가율은 2004년 8.78%로 2003년 6.76%, 2002년 3.14%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5-09-10 05:10유한양행이 개발한 국산 신약인 소화성 궤양치료제 '레바넥스(YH1885)'의 신약 허가가 임박했다. 이번에 유한양행의 ‘레바넥스’가 허가되면 금년들어 첫번째 국산 신약이고, 지난 99년 SK케미칼의 위암치료제 '선플라주'가 첫번째로 국신신약이 개발된 이후 13번째이다. 식약청측은 "레바넥스의 약효와 부작용 등에 대한 유효성·안전성 평가가 최근 끝났으며 제품에 표기되는 사용법이나 주의사항 등 상표 관련 사항에 대한 심사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혀 사실상 허가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레바넥스’는 내주중 품목허가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93년부터 2백억원을 투입하여 국산 신약 ‘레바넥스’를 개발 했으며, 임상시험 결과 기존 약물에 비해 약효가 빠르고 오래 지속되며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소화성궤양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24조원으로 국내 시장은 3천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10
2005-09-10 05:02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은 보직가능 직급은 관리관 또는 계약직으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총괄·조정 및 평가 *임신·출산·자녀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정책의 총괄조정 *노후생활과 관련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조정 *경로연금 등 노인의 소득보장에 관한사항 *노인요양보장에 관한 종합계획의 수립·조정 *아동안전·권리정책에 관한 종합계획의 수립·조정 *아동의 입양 및 사후관리지원 등을 총괄하게 된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실적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해 최대 5년간 임용이 가능하다. 보수수준은 계약직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 연봉 상한액의 제한은 없으며 연봉 하한액은 5744만7000원으로 구체적인 금액은 채용예정자의 능력·자격·경력 등을 고려하여 공무원보수규정에 의거 결정된다. 또 경력직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 연봉 외에 월 40만원의 ‘개방형직위보전수당’을 지급된다. 일반인의 경우 채용계약을 통해 해당직위에 보임되며, 계약기간 동안 국가공무원법 및 계약직공
2005-09-10 05:01정부는 생명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생명지키기 7대 선언’을 공식 선포하는 등 세계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자살예방협회는 제2회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이 같은 생명지키기 7대 선언을 발표했다. 추기경 등 종교계, 의료계, 복지계, 교육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층 인사 80여명의 연명(連名)으로 이날 선포된 ‘생명지키기 7대 선언’은 생명의 존엄성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온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과 국민연금, 노인·가정복지 등 인프라의 확충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어려운 계층을 끌어안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질 때 비로서 진정한 의미의 국민통합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또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의 Lars Mehlum 회장은 축하 서신을 통해 “자살예방은 더 이상 전문가들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로써 세계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복지부…
2005-09-10 05:01법원이 충분한 요건을 갖춘 장례식장의 건축허가를 혐오시설이라고 주장하는 주민들 민원 때문에 취소한 행정기관의 결정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전주지법 행정부(재판장 류연만 부장판사)는 9일 장례식장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행정심판에서 허가가 취소된 모 의료법인이 전북도를 상대로 낸 건축허가취소 재결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장례가 각 가정보다 장례식장에서 더 많이 이뤄지고 있는 장례문화 현실을 감안할 때 장례식장은 혐오시설이라고 볼 수 없으며, 오히려 필요성과 공공성을 인정해야 한다"며 "부지 인근에 마을이 형성돼 있는 점과 민원 등을 이유로 이미 허가가 난 사안을 거부한 것은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판결 했다. 또한 재판부는 "장례식장이 들어설 자리가 도심이 아닌 자연녹지 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데다 장례 시설인 분향실 등을 모두 실내에 두는 것으로 되어 있고 건물 주변에 조경수를 심어 외부에서 쉽게 눈에 띄지 않게 할 계획이어서 주변 마을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권리를 박탈할 우려는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승소한 의료법인은 전주시 삼천동에…
2005-09-10 05:01‘2005 부산 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BUSAN 2005)’가 지난 9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많은 관심 속에 개막됐다. 국민보건향상과 병원시설 현대화는 물론 의학술 발전 및 국내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산업 활성화,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열리는 ‘KIMES BUSAN 2005 전시회’는 벡스코 전시장 제1전시실에서 총 4,418㎡(1,338평)의 규모로 지방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85개사를 비롯하여 독일,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10개국 118개사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병·의원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장비 및 기자재와 소모품 등이 전시 소개해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참여업체 및 제품은 메디슨, 동강메디칼시스템, 중외메디칼, GE메디칼시스템 등의 방사선진단장비 및 초음파진단기, 이수유비케어의 의료정보․병원관리시스템, 한신메디칼의 소독기 및 냉동고, 자원메디칼의 혈압계, 유니텍의료기, 신우메디칼, 대양의료기, 대성마리프, 라이프21코리아 등의 재활 및 물리치료기, 한림의료기
2005-09-10 05:00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센터장 장호민)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총 1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11월 25일까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바이오안전성 논문을 공모한다. 바이오안전성 논문 공모전은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생명연에서 개최하고 있다. 응모자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s·Living Modified Organisms)와 관련된 *산업 *규제 *과학 *사회 *기타 분야 중 한 분야를 선택하여 11월 1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12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편은 산업자원부장관 상장과 상금 5백만원, 우수상 1편과 장려상 2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상장과 함께 각각 3백만원,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호민 센터장은 “금번 공모를 통하여 생물산업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보이고 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관심과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0…
2005-09-10 04:52임상시험과 관련된 최신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이버공간이 개설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임상연구지원센터는 임상시험관련 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임상시험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홈페이지(cmccrcc.catholic.ac.kr/index.jsp)를 이달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와 지원센터 및 8개 병원 임상시험센터 간의 양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임상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임상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임상시험 관련 최신 소식 뿐 아니라, 가톨릭의료원에서 주관하는 각종 임상시험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8개 병원 임상시험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 전문가를 위한 공간인 전문가 모임방을 기획하여 분야별로 회원 간에 활발한 정보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연구자 및 의뢰자, 피험자별로 서브 메뉴를 구성하여 원하는 정보를 이용자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임상연구지원센터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에서 수행되는 임상시험의 중앙지원기구로써, 2004년 11월에 설립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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