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집단휴업을 주도한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위원 13인과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선고가 내달 16일 내려지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재판장 김선혜 판사)는 28일 오후 2시 개최된 항소심 심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검사측은 “피고인들은 당시 의협 임원들로서 의사회원들에게 휴업을 강제하지는 않았더라도 의사협회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회원들에게 사실상의 강제력을 행사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지난 2000년 집단휴업을 주도한 것이 개인의 영달을 위한 목적이 아니었더라도 피고인들로 인해 국민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준 것이 사실인 만큼 항소를 기각할 것을 주문했다. 반면 변호인단측은 피고인들이 기소된 공정거래법은 영리사업자상호간 경쟁을 제한할 경우에 적용하는 것인 만큼 이를 적용하는 것은 법리상 맞지 않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당시 의사들의 집단휴업은 준비 안 된 제도를 정부가 강제로 시행했기 때문에 불가피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재판부에 법리적으로나, 양형의 문제를 감안한 선처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법정에 참석한 피고인들은 “의약분업은 의사들의 조제권을 박탈하고, 약사들에
2005-10-28 05:45연세의대 동창회가 내년 3월 예정된 차기 의협회장 선거와 관련, 동문간 후보단일화를 거론하고 나서 이에 대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장동익 대한내과의사회장, 주수호 전 의협공보이사 등 3명은 모두 연세의대 동문으로 의협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특히 이들은 공식 출마의사를 밝히기 전부터 의료계에서 당선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후보 단일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은 그동안 서울시의사회의 직무 수행경험을 토대로 차후 의협의 미해결 과제를 추진하게 될 인물임을, 장동익 내과의사회장은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개원의들의 입장을 대변할 만한 인물임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주수호 전 의협공보이사는 현 의협 집행부에 이어 주요 사안을 짊어질 전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연세의대 서울 동창회는 이 같은 후보단일화와 관련한 주요 결정사항을 총동창회로부터 위임받아 지난 27일 오후 7시 홀리데이인 서울호텔에서 이들 3명의 예비후보를 초청, 이들 동문들의 출마 의사를 타진하는 자
2005-10-28 05:44한국방송공사(KBS)가 지난 12일 방송된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장면을 내보낸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협회 김재정)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KBS의 이번 조치는 “문제의 장면이 환자를 위해 성실히 진료업무에 임하는 전국 의사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사기를 꺾었다”며 사과방송을 해줄 것을 요구한 대한의사협회의 항의공문에 따른 것이다. 문제의 장면은 위암 말기 선고를 받은 환자의 보호자가 의사의 멱살을 잡고 환자에게 사실을 얘기하면 당신도 죽는다는 등 의사에게 폭력과 폭언을 행사하며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모습을 그린 부분이다. KBS는 대한의사협회장 수신 공문을 통해 “본사의 드라마 ‘장밋빛 인생’프로그램이 의사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했다는 대한의사협회 지적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서 “의사의 인격과 신분에 대한 명예훼손은 참으로 본래의 의도가 아니었고 만약 그런 부분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BS는 또 “바람난 남편과 위암에 걸린 아내라는 설정을 드라마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몇몇 장면으로 인해 원래 의도
2005-10-28 05:43내년부터 보험기간이 3년 이상인 장기 손해보험 가입자는 입원하지 않아도 수술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이 보험금 지급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 약관 개정안’을 내년 1월 1일 신규 계약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기존 보험 가입자의 경우 내년 1월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보험사에 권고했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장기 손해보험의 경우 입원이 아닌 통원 수술을 받아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금감원측은 “과거에는 대부분 입원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감마나이프 등 의료 기술의 발달로 입원하지 않고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입원 수술에만 보험금을 주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가지 이상 수술을 동시에 받을 때에도 두가지에 대해 모두 보험금이 지급 되며, 보험 기간 사망이나 후유 장애에 대해 제한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보험 기간이 끝난 후에도 사고일로부터 2년 안에 사망하거나 후유장애 확정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탈 수 있다. 현재는 보험 기간내에 사고로 1년
2005-10-28 05:42정부가 노동계의 반대투쟁 선언에도 불구, 경제자유구역내에서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를 허용,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2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 이 의료와 교육, 보육 등의 영리법인 문제와 관련된 질의를 하자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경제자유구역부터 병원의 영리법인화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 도입 문제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홍 의원은 “교육, 의료, 보육 등의 영리법인화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면서 “우선 경제자유구역에서 부터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하며 이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총리에게 질의 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경제자유구역내 병원을 영리법인화에 대해 추진 중이며, 교육의 경우 해외 사례가 없으며, 꼭 영리법인을 허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이 총리의 이 같은 답변은 정부의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병원의 영리법인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2005-10-28 05:40저체중 출생아 저신장과 저체중의 문제 외에도 대사증후군 발생확률이 정상체중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소아과 황일태, 양승 교수팀이 저체중으로 출생한 4세에서 17세까지의 소아와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나라 소아 비만 환자에서 대사증후군 발생의 원인 및 유병률에 관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슐린저항성,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대사증후군 발생 빈도를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의 증상을 하나 이상 가진 경우는 소아는 42.4%, 청소년은 61.3%였다. 2개 이상은 소아 7.7%, 청소년 29.1%로, 3개 이상은 소아 3.9%, 청소년 9.7%로 일반인 기준인 0.4%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저체중으로 출생한 소아는 고혈압 8%,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4%,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인 경우 24%, 저밀도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인 경우 24%, 고밀도 콜레스테롤 40mg/dL 이하인 경우 4%, 고인슐린혈증 4%를 나타냈다. 청소년의 경우 고혈압 19.3% 중성지방 150mg/dL 이
2005-10-28 05:36보건복지부의 ‘저출산·고령화 정책본부’의 재정계획이 범정부적 조직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재정규모를 나타내고 있어 명확한 정책과제 개발이 선행되지 않은 방대한 조직 신설의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건보재정 건전화 특별법 적용이 만료되는 2007년 이후 건강보험에 대한 재정 지원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06년도 예산안 분석 설명회’를 갖고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예산을 분석, 이같이 주장했다. 예산정책처는 2006년 복지부의 저출산 대응 및 아동·노인복지 관련 재정은 4889억원 규모에 불과 했으며, 특히 260억원에 불과한 저출산 대응예산의 82%를 1만5000명 대상으로 고가의 시험관아기 시술비에 지출하는 등의 재정운영에 대해 저출산 대응을 위한 국가의 정책우선순위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예산정책처 박인화 예산분석관은 “2005~200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특별법 적용이 만료되는 2007년 이후에도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 지원이 2007년 4조2559억원, 2008년 4조3161억원, 2009년 4조5
2005-10-28 05:33여성 암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최근 발병 연령대가 20~30대 젊은층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제는 20세가 넘으면 검진이 필수조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과거에는 40대 이후 주로 발병 했으나 젊은 층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때문으로 성 접촉 연령이 낮아지고 자유로워지면서 HPV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1970년대 후반 독일 주르하우젠 박사가 자궁 안에 기생하는 HPV를 발견하면서 실마리가 풀렸으며, 그후 HPV에 감염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암에 20∼100배 잘 걸린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1994년에 마침내 국제암연구기구(IARC)가 이 바이러스가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최근에는 콜롬비아 국립암센터 누비아 무노즈 박사팀이 22개국 여성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HPV가 자궁암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나라도 국립보건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에 걸린 여성의 90% 이상이 HPV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흥업소 여성의 50% 이
2005-10-28 05:32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하여 당뇨에 대한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의 최근 발전과 연구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선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김학렬 소장)는 의성관 5층 제1세미나실에서 10월 28일~30일 까지 3일간 ‘당뇨병 국제임상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조선대병원 개원 34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미국과 호주, 일본을 비롯하여 국내의 유명한 석학들이 참석하여 당뇨병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개발중인 당뇨병 약물, 당뇨병성 신장병의 심초음파 소견, 대사증후군으로서의 당뇨병, 혈관합병증 등의 당뇨치료, 궤양과 당뇨족치료의 최신지견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8
2005-10-28 05:32우리나라 10대 여학생 가운데 절반 가량이 헌혈 부적격자로 판명됐다. 이 같은 원인은 날씬한 몸매 유지를 위해 10대 여학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침 식사를 거르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상태를 불균형 하게 만들어 어지럼증 등 빈혈 증세를 일으켜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적십자혈액원이 헌혈 지원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들어 헌혈을 지원한 10대 후반 여학생 29만8천여명 가운데 46%인 13만6천여명이 헌혈 부적격자로 판명 됐으며, 20대 여성들의 부적격률 41%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 부적격 원인으로는 빈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저비중’ 현상이 5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저비중’ 현상은 혈액속에 헤모글로빈이 부족한 증상이다. 또한 감기약 등 약물복용과 피로, 수면부족 등도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10대 여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8
2005-10-28 05:31최근 PPA 대체 성분으로 대두되고 있는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사후관리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식약청은 ‘슈도에페드린’ 단일제를 전문약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복합제의 전문약 분류와 약국 판매시 기재를 의무화 방안 등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최근 합성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슈도에페드린’제제의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 각국의 ‘슈도에페드린’제제 관리방안 등을 참조, 국내 현실에 맞게 해당약물관리에 대한 정책방향을 추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약청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린 '마약류국제심포지엄'에서 이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수렴했다. 식약청이 추진하고 있는 ‘슈도에페드린제제’ 관리방안은 우선 국내에서 허가 받은 10~12품목의 단일제를 전문약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단일제의 전문약 전환과 관련, 중앙약심 등의 자문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그러나 ‘슈도에페드린’제제의 복합제를 전문약으로 분류 하는 문제는 앞으로 상당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슈도에페드린’
2005-10-28 05:30[속보] 도매업계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마진부문에서 기본 5%에 1%를 추가로 제공하는 선에서 사실상 봉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협 회장단과 대웅제약측은 최근 자리를 같이하고 양측의 입장을 조율한 결과, 도도매시 협력도매와 비선정 도매업소들의 거래 편의를 위해 기존 5%마진에 1%를 추가 제공하는 선에서 합의했다. 대웅제약측은 도매업계의 요청에 의해 도도매 거래금지를 허용했으나 기본 5%만 제공, 비선정 도매업소들이 협력도매와의 거래에 어려움이 제기 되었다. 관련업계는 협력도매의 도도매 거래시 기본 5%로는 법인세, 부과세 등으로 이익이 발생할수 없어 제품을 공급하기가 어려웠으며, 비선정 업소의 경우 현금구매, 과표 등으로 협력도매업소로부터 구입하기가 어려워 대웅제약 특히 도도매 금지를 해제했으나 현실적으로 거래가 사실상 힘들었다는 지적이다. 이번 도협과 대웅제약의 협의에서는 권역별 판매와 관련, 지방과 지방간 의도적 판매(서울서 부산 등)를 제외하고는 인근지역(서울서 경기 인천 등) 판매의 경우 인정키로 한 것으로 했다는 것이다. 도협 주만
2005-10-28 05:25세계적인 석학 및 국내 유명 학자들이 참석, 백신 및 세포 치료분야의 세계적 동향에 대해 최신지견을 나누는 국제심포지엄이 내달 열린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연구소(소장․유경연 교수)에서는 전남대학교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단장․이준행 교수)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진 교수)와 공동으로 ‘백신과 세포 치료의 새 지평(New horizon in vaccine and cell therapy)’이라는 주제로 11월 3, 4일 양일간 병원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갖는다. 3일과 4일 각각 ‘백신과 면역반응(Vaccine and immune response)’과 ‘세포치료와 암백신(Cell therapy and cancer vac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백신 및 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백신연구소 소장 존 클레멘스 박사와 백신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워싱턴 대학 로이 커티스 3세 박사, 위장관 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권유자인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린다 세이프 교수가 참석할…
2005-10-28 05:24SK케미칼(대표 부회장 김창근)은 최근 일본 데이코쿠제약 미국법인과 세계 최초의 리도카인 패취제 ‘리도덤’(LIDODERM)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리도덤은 패치형 대상포진 치료제로 환부에 부착하기 때문에 기존 경구용 제제의 문제점인 전신 부작용을 줄이면서 통증을 효과적으로 없애 준다고 한다. 최근 국내 대상포진환자는 20~30대 비율이 전체 환자의 26.1%를 차지하는 등 대상포진환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인식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리도덤은 금년도에 미국에서만 8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내년까지 수입시판을 위한 허가가 마무리 될 경우 2007년 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제품 출시 후 3년내에 연 100억원이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8
2005-10-28 05:23현역 사병들이 가까운 군 병원을 마다하고 멀리 있는 민간 병원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원인은 군 의료시설의 서비스가 엉망이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최근 군대에서 위궤양 진단을 받았으나 제대 후 민간병원에서 암 말기 판정을 받아 27일 사망한 노충국)씨 사연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호법 개정으로 지난해 5월부터 현역병은 민간 병원을 이용할 때 본인 부담금만 납부하고, 공단 부담금은 국방부가 지원하게 되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06년도 예산안 부문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5월 현역병의 민간 의료시설 이용건수는 3만7845건으로 국방부 부담금이 6억63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년 8월 한달 동안에는 9만1959건으로 급증하여 국방부 부담금도 17억 9400만원으로 늘어나 1년 3개월간 3배 증가했다. 이렇게 사병들이 민간 병원을 선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군 병원의 의료시설과 서비스가 열악하고 의료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군 병원에 대한 불신으로 국방부 부담이 크게
2005-10-28 05:22현행 의료광고에 대해 규제하는 의료법 조항(제46조3항)에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의료인의 면허종류, 전문과목과 진료과목, 진료인력, 경력, 의료기관 평가결과 등에만 국한됐던 의료관련 광고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의료광고 시장 등 전반적인 판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술 및 진료방법을 담은 광고는 전면 금지되고 있으며, 병원 광고의 경우 신문에 한해 월 2회 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경일 재판관)는 27일 특정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 등에 관한 광고를 일률적으로 금지한 의료법 관련조항에 대해 재판관 ‘6대 3’ 으로 위헌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의료 행위는 소비자인 환자의 보호 등을 위해 불공정한 과당경쟁을 막는 합리적 규제가 필요하지만 의료인의 기능, 즉 기술적인 의료행위 능력이나 진료방법에 대한 일률적 규제는 법률이 정하는 범위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의료인이 환자에게 의료기술이나 진료방법을 과장함이 없이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한 의료 광고는 중요한 정보라고 볼 수
2005-10-28 05:21중소병원들이 생존을 위한 건강보험 재정립 등 정부의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는 지난 26일 인천한림병원에서 제4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위기에 직면한 중소병원의 현실을 지적하고 정부에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성길 원장(백성병원)은 “중소병원의 70~80%가 경영난에 봉착하여 지역에서 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원과 대학병원 사이에서 경영난을 겪으면서 활로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근 원장(근화병원)은 “정부도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현행 보험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방치하는 것이며, 잘못된 보험제도를 재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자리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식대와 초음파 급여전환과 관련, 중소병원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다, 정부도 초음파 급여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최소한 복부초음파를 급여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철수 회장은 “현재 중소병원의 빈 병상이 절반 가까이 이르는 등 대부분 병원에서 경
2005-10-28 05:20심장-폐 체외순환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로술(OPCAB·Off 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이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 유경종 교수팀은 700명에서 심장-폐 체외순환을 이용하지 않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사망률은 응급환자를 포함하여 0.5% 이내로 매우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수술의 주요 합병증인 중풍의 발생도 심장-폐 체외순환을 이용하지 않은 OPCAB를 시행한 경우에 0.001%로 매우 낮았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경우 수술사망률과 중풍의 발생율이 각각 2%에서 많게는 5%이며, 국내의 경우 약 평균 2.3%이다. 심장-폐 체외순환을 이용하여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에 비하여 수술 시간이 현저히 단축되었으며, 또한 수술 후 인공호흡기 사용시간, 강심제 투여 횟수, 수술 중 심장의 손상정도를 나타내는 심장 효소 수치 등이 현저하게 낮았다. 따라서 수술 후 환자들의 회복이 현저하게 빨라 병원 입원기간도 약 7-8일 정도로 평균 3일정도 현저하게 단축되었다. 유경종
2005-10-28 05:102단계 ‘BK21 사업’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연계 시키려는 교육부와 미전환 선봉에서 반대해온 서울의대의 감정의 골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최근 서울의대, 연세의대 등 의학전문대학원 미전환 대학을 사실상 2단계 BK21사업에서 배제시키는 방향으로 최종 교통정리 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서울의대와의 마찰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의대측은 교육부의 ‘BK21 사업’ 배제에 대책 수립에 들어 향후 진행될 변수를 주시하면서도 ‘BK21 사업’에서 배제된다 해도 의학전문대학원 반대 입장의 원칙은 변함이 없으며, 어떠한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의대측은 BK21 사업에서 배제되면 한해 30억원의 지원금이 줄어들어 재정적으로 큰 부담을 안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기능을 대폭 축소시킬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대측은 연구 인력과 기초장비 유지 등 필수적인 부분에 예산을 집중하고 자체 예산을 통해 연구분야를 커버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울의대가 'BK
2005-10-28 05:00의학과 관련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면서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사들은 최근 일제히 외국에서 제작된 인기 의학드라마를 편성하며 ‘붐’을 조성하고 있다. 하우스 박사와 동료들이 희귀 질환으로 죽음에 몰린 환자들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하우스’(OCN 편성)와 규명이 어려운 질환에 투입되어 해결책을 찾는 미국 국립보건원 NIH 기동의학팀의 활약을 담은 ‘메디컬 인베스티게이션’(XTM 편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종영됐다. 여기에 생사의 기로에서 삶에 대한 환자들의 바램과 가족의 사랑,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노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8년간 큰 사랑을 받았던 KBS 휴먼 다큐멘터리 ‘병원 24시’가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러한 인기 의학드라마가 종영하자 케이블 방송인 CNTV는 17일부터 의학드라마의 교과서라 불리는 ‘ER’ 6시즌을 월·화 오후 1시, 수·목 밤10시, 토 오후3시에 방영하고 있다. 하버드의대 출신인 마이클 크라이튼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낸 ER은 1994년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시청률과 함께 동시에 비평가의 갈채를 함께…
2005-10-28 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