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 노바티스가 신규 진입하는 등 다국적 3개 제약사가 순위에 랭크 됐다. 제약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업체는 화이자로 31위를 차지했는데, 화이자는 99억8100만불로 평가됐으며 2004년 29위에서 두단계 내려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한 노바티스그룹은 43위를 차지 하면서 브랜드가치 77억4600만불을 기록 했으며, 존슨앤존슨은 91위에 랭크되어 30억4000만불로 평가 되었다.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코카콜라로 675억달러를 기록 전년도에 이어 1위를 고수했으며,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IBM이 차지했다. 한편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이 20위, 현대 84위, LG가 9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3
2005-08-03 04:11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최근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부천병원장)와 한국심장재단의 2005 캄보디아 무료 심장수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입국해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3명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고국 땅을 밟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심장병어린이는 왓 쩐다(남,18세, 심실중격결손), 젠 타오(남,6세, 심실중격결손), 초체스다(남,5세, 심방중격결손)로 초체스다의 경우 아버지 소킴혼(M,32)씨가 함께 동행했다. 수술은 왓 쩐다가 14일 수술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초체스다가 15일, 젠 타오가 18일 순으로 진행됐는데,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지내는 동안 현재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의사들이 번갈아가며 이들을 보살펴 낯선 이국에서의 동포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원용순 진료부장은 “수술 경과가 좋아 지난 1일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에 합류하여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전하고 “처음에 만났을 때는 겁에 질린 모습에 숨차하던 아이들이었는데 건강하고 명랑하게 생활 하는 것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밝혂다. &
2005-08-02 21:00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윤해영)는 오는 9월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범기념관 컨베션홀에서 제14차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항노화요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좌가 열리며, 이와 함께 ‘비만치료와 체형관리법’, ‘피부미용클리닉의 기초다지기’ 등을 주제로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이번 연수강좌에 참석하는 회원들에게 개원의를 위한 처방메뉴얼북인 ‘닥터스 디렉토리북’, 개원성공 사례집인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 ‘제13차 연수강좌 비디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2
2005-08-02 19:00유니세프가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1층 갤러리에서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간호부의 주관아래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1층 갤러리에서 모유수유 수기와 함께 아기와 엄마가 모유수유를 통해 교감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간호부는 사진 전시회 이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간호사의 모유수유 상담도 진행 중이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산모와 가족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8월1일부터 7일까지로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은 올해 ‘가족사랑, 아기건강은 엄마 젖과 엄마가 만든 음식으로’라는 주제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모유수유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2
2005-08-02 18:50최근 통증치료의 영역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서 이해하기 쉽고 자율적인 평가까지 가능한 학습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수 교수는 1일 “후학 양성과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집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교수는 “대한의학회에서 선정한 학습목표개정과 지난 2003년에 마취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로의 명칭 변경, 새로운 마취약제와 감시장비 사용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국내 마취 분야 실정에 맞는 책을 발간했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대한의학회가 선정한 개정된 학습목표의 세부항목들을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으며, 각 단원 뒤에는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그리고 해설을 함께 실어 학습결과를 자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취과학 핵심분석’은 *약물의 상호작용 *마취전투약 *정맥마취 *흡입마취 *근이완제 *국소마취 *척추, 경막외 및 미추마취 *마취 중의 혈압하강 *수액요법 *산-염기 평가 *수혈요법 *심폐소생술 *마취회복환자관리 *호흡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정
2005-08-02 11:20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지역 무슬림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산지역 보건소에서는 무슬림에 대해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부산 금정경찰서와 부산 금정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이슬람 부산성원에서 주말합동예배에 참석한 무슬림 7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이슬람계열의 외국인 노동자들은 국제적인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가 신봉하는 종교 문제로 공안당국의 감시를 받아왔으며, 경제적 비용문제와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날 검진에는 9명의 금정구보건소 의사와 간호원 등이 무슬림들의 혈압과 혈당, 체지방 측정을 도왔다. 금정구보건소 이종덕 공중보건계장은 “한국에 온 후 처음 진료를 받는다는 한 외국인 노동자의 밝은 미소를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다음 무료 검진때에는 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검진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이슬람교중앙회의 이종억 지회장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무료 검진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한국에 대한 그들의 인식이 우호적이 되길 바란다”면서 무료
2005-08-02 10:50복지부가 항생제 처방률에 따른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참여정부가 지난 6월2일 항생제 사용지표 일괄공개를 요구하며 복지부를 상대로 ‘정보비공개처분취소청구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의협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지난 29일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개별 요양기관에 대한 신뢰성 훼손은 물론,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줄 수 있다”며 항생제처방 높은 기관을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탄원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의협은 탄원서에서 “단순히 처방률의 높고 낮음은 그 해당 요양기관의 신뢰성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은 아니다”라며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의료기관은 부도덕한 의료기관이라는 인식으로 국민들에게 의료기관의 불신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의협은 또 “항생제 오·남용은 개선돼야 할 과제이지만, 의료는 각각의 질병과 환자 개개인의 특수성에 따른 의학적 전문지식에 의한 판단에 의해 행해지는 종합적인 행위”라며 “의료행위 중 어느 한 부분을 분리·독립시켜 판단하고 평가하는 일은 그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환자의
2005-08-02 06:51의학계에서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한 교수인력들이 서울의 매머드급 ‘빅4’ 대형병원으로 편중되는가 하면 신증축 대학병원으로 이동하는 등 이에 따른 세대교체 현상도 가시화 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우수한 교수인력의 이동과 함께 환자도 같이 따라 감으로써 의료수요가 ‘빅4’(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에 집중, 대형병원에도 양극화 현상이 가시화 되고 있다. 2007년 개원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근무할 의료진의 공채에서도 최근 접수를 마감할 결과,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여전히 우수 교수인력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나 지방의 우수한 의대 교수들이 어느 정도 명성이 높아져 ‘빅4’ 대형병원으로 자리를 옮기면 이에 덩달아 환자들도 의사를 쫓아 병원을 옮기는 현상이 의료계에서는 사실상 관행화 되어 왔다. 교육인적자원부에 2001년 등록된 전임강사급 이상 의료진은 전국 41개 의대·병원에 7740명이었으나 2004년에는 8539명으로 늘어 10.3%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중견 교수는 4651명에서 5238명으로 늘어나 12.6% 증가했
2005-08-02 06:50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도 대학구조개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립대학의 통·폐합 신청을 마감한 결과, 8개 사립대학이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현재 8개 대학이 통·폐합을 추진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통·폐합을 신청한 대학은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교병설보건대학, 가천의과대학교와 가천길대학, 을지의과대학교와 서울보건대학, 삼육대학교와 삼육의명대학 등이다. 8개 사립대학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의 재배치를 통하여 대학경영의 합리화와 교육·연구 여건의 질적 개선을 통한 대학의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구조개혁 차원에서 4개로 통·폐합하고 전문대학 입학정원 3646명을 감축하는 계획을 제출했다. 사립대학들의 통합에 따른 기대효과는 현재의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대학의 특성화 추진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대학 교육·연구의 질을 제고하고 사회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이 이루어 짐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있다.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에서는 고려대병설보건대학의 입학정원 474명(60%)을 감축('04학년도: 790명→'06학년도: 316명)하여 고려대와 통합 한 후 고려대에 보건과학대학을 설치하여…
2005-08-02 06:40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개인의 진료기록 정보 공개여부를 둘러싸고 생명보험 업계와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건보공단은 개인의 진료기록 정보를 함부로 공개할수 없다는 입장이고 생명보험업계는 보험금 지불에 절대 필요하다며 공개를 주장하고 있어 계속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보험금 지급 분쟁이 제기 되면서 보험 가입시 과거 병력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면서 보함급 지급 분쟁이 빈발하고 있어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진료기록 공개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개인의 진료기록 정보를 공개할 경우 생명보험사의 보험료가 인상되어 소비자들에게 크게 부담이 늘수 있다는 점에서 접점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기획단은 보험금 분쟁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전체 국민 97%의 진료기록을 축적해 놓은 건보공단의 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병력이 있는 사람은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아예 보험가입이 거절되는 사태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2005-08-02 06:36우리나라 국민들의 기생충 감염실태를 파악한 결과 장내기생충 감염율은 3.67%, 감염자수는 178만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간흡충 등의 기생충 감염률은 현상 유지되고 있어서 민물고기 생식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 6월 10일~12월 20일까지 ‘제 7차 전국 장내기생충 실태조사’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표본 추출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는 기생충질환예방법에 의거 정부사업으로 1971년 제 1차를 시작으로 5~7년 주기로 총 7차례의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를 조사해 왔다. 복지부에 따르면 실태조사를 통해 전국민 기생충 감염현황을 파악하고 기생충 관리체계 방향설정 및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인체에 피해가 큰 감흡충 등의 기생충 감염률이 격감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일부 강유역 및 한천지역에서 감흡충 감염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어서 그 동안의 감염 변동과 추이를 예상하는 등 장기적인 기생충 감염현황 파악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
2005-08-02 06:35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최근 약국에서 구입할수 있는 수면유도제 ‘졸리민정’을 출시했다.
동사가 신발매한 ‘졸리민정’은 질병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수면을 유도해주는 염산디펜히드라민과 아세트아미노펜을 복합처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일반 수면제는 직접 뇌에 작용하지만 졸리민은 중추 항히스타민 수용체의 차단기전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수면을 유도한다는 것.
또한, 수면장애나 불면증 증상에 동반되는 두통이나 각종 동통증상에 복합처방으로 인한 상승작용 효과로 두통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졸리민정’은 기존의 마약류로 분류된 최면진정제에 비해 습관성 및 중독성이 적은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
식약청이 13년간 금지했던 실리콘 유방성형 수술허용을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규제가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약청은 “미국 FDA가 지난달 28일 유방성형용 실리콘 제조업체 ‘멘토’사의 제품 시판을 조건부로 승인 함으로써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판단하고 국내에서도 실리콘 유방성형 수술 허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리콘 유방성형 수술은 1992년 금지된 후 실리콘 사용을 불법으로 규정해 단속해 왔으나 이번 FDA의 조건부 승인으로 규제가 풀려 수술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측은 과학적인 근거가 확보됐기 때문에 더 이상 금지할 필요가 없으며 기술적 검토에 곧 착수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F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실리콘 보형물은 젤(gel) 상태의 ‘코히시브 젤(상품명 메모리젤)이며, 1991년 이전에 사용된 액상 실리콘 젤의 경우 손상되면 끈적끈적한 물질이 흘러나와 인체내 다른 조직으로 스며들면서 피부 괴사, 관절염 등 부작용을 일으켜 한때 집단소송 사태 등 사회적으로 물의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번에 FDA 조건부 시판 승인이
2005-08-02 06:34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중증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포괄적인 급여를 인정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복지부는 2일 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중증환자의 진료의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중증질환평가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중증질환평가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복지부 장관이 추천하는 자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관련 학계·전문기관에 종사하는 자 등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또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심평원의 정관으로 정하도록 돼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중증환자에 대한 요양급여의 경우 중증질환평가위원회에서 별도로 정하여 실시한다고 명시했다. 한편 ‘국민건강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상의 진료비계산서에서 현금영수증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신분확인번호 및 현금승인 번호를 입력할 수 있도록 기재란을 신설했다. 아울러 연말정산시 의료비와 신용카드(현금영수증)의 이중
2005-08-02 06:30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연구지원 대사’직이 신설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하기위해 ‘바이오 연구지원 대사’를 신설, 서울대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황 교수가 국제연구활동시 커뮤니케이션 도움을 요청해서 그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구체적인 지원활동은 추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바이오 연구지원대사’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한 황우석 교수의 모든 국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초대 ‘바이오 연구지원 대사’에는 정해욱 경제통상연구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해욱 바이오 연구지원 대사 내정자의 정식 발령은 반기문 장관이 출장에서 귀국하는 3일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03
2005-08-02 06:25세브란스 아동병원의 공식명칭이 세브란스 꿈나무병원으로 결정됐다. 연세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창일)은 최근 아동병원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내년 2월 문을 열게 될 세브란스 아동병원의 공식명칭을 ‘세브란스 꿈나무병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공식명칭은 보다 참신하고 산뜻한 이름을 짓기 위해 그동안 내원객과 환자, 전체 교직원 등 내외고객들에게 설문조사와 이름공모 등 다양한 의견수렴 활동을 펼쳐 의료원 경영자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름공모에는 총 131명의 교직원이 응모했으며 ‘꿈나무병원’ 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응모한 교직원이 10명이나 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13일 지훈상 의료원장과 박창일 병원장, 조우현 기획조정실장이 공정하게 추첨하여 으뜸상에 김남호사무원(기획조정실 예산팀), 아차상에 김경민사무원(가정간호사업소), 안석복 전공의(의대 예방의학교실)를 선정해 7월18일 소아과학교실에서 각각 상금 30만원, 10만원씩을 시상했다. 한편, 꿈나무병원은 소아과를 비롯하여 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 신경외과 등 소아 관련 7개 임상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2005-08-02 06:24국내 의약품 분야 신약개발연구는 주로 항암제 등 6대 약효군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산업진흥원 김민화 연구원의 ‘국내 의약품분야 R&D 동향’에 따르면 약효군별 연구개발동향의 경우 항암제를 비롯한 6대 약효군이 전체 신약개발 중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효군별 연구순위는 항암제가 103건(1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대사성질환치료제가 87건(15%), 심혈관질환치료제 81건(14%), 면역계질환치료제 75건(13%), 감염성질환치료제 67건(11%), 중추신경계약물 61건(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이들 6대 R&D 약효군의 연구개발 점유율이 79%를 차지할 정도로 전체 신약개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소염진통제 33건(6%), 소화기계질환치료제 31건(5%), 호흡기계질환치료제 28건(5%), 비뇨생식기계질환치료제 17건(3%)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 신약개발 관련 연구자들이 연구개발 중인 연구단계는 ‘제품화를 목적으로 하는 개발’…
2005-08-02 06:23안명옥 의원실(한나라당)이 의협의 대국회 로비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모 전문지의 보도에 따라 약사회가 안 의원을 제소하기위한 법률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1일 “의협의 정책사업팀장 김 모씨가 지난해 5월부터 안명옥 의원의 정책특보로 활동해 왔다”는 내용의 약업계 모 전문지의 보도와 관련, 논평을 내고 “불공정한 국회활동과 불법적인 로비활동으로 점철된 안명옥 의원과 의협의 탈법적인 유착을 제재하기 위해 안 의원에 대한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논평을 통해 “ 의협직원이 의사 출신인 안명옥 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하고 이에 안 의원이 의사협회의 하수인 역할을 해 왔다는 약사회의 지적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 의사협회의 대리인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또 “안명옥 의원은 얼마전 약대6년제를 저지하기 위해 입법권을 남용하면서 까지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전후 사정을 미뤄볼 때 안명옥 의원의 이러한 행태는 의협 직원과의 모종의 관계가 낳은 추잡한 거래”라고 비난했다. &n
2005-08-02 06:22오는 9월부터 외국의 의대, 치대 등을 졸업하고 외국 면허를 취득한뒤 국내 의료 면허를 획득하려면 국가시험의 전 단계인 예비시험을 봐야 한다. 복지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9월에 첫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시대의 환경변화에 맞추어 다른 나라에서 공부한 의료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국내 의료 실정에 맞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복지부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외국대학 출신 응시자가 국내 대학 졸업자의 30%를 넘어서는 등 의료인력 과잉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 제한해 왔다. 앞으로 예비시험은 1, 2차로 나눠 실시되며 1차 시험은 의학적 기초 지식과 한국어 능력을, 2차는 진찰 등 실기시험이 시행될 계획이다.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으로, 각 과목마다 40점을 넘겨야 하는 과락제도 도입되며, 예비 시험에 합격할 경우 국가시험에 낙방하더라도 다음 부터는 예비시험을 면제해 주도록 한다는 것이다.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예비시험에는 의사 40여명, 치과의사 200여명 정
2005-08-02 06:22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미국 폴(Pall)사와 라이프 사이언스 필터(Life Science Filt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필터는 혈액백에 부착, 수혈시 혈액 속에 잔존하여 수혈 부작용을 일으키는 백혈구 및 바이러스 등을 걸러내는 특수여과기이다.
녹십자는 이번 계약으로 자사가 생산하는 혈액백에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폴사의 라이프 사이언스 필터를 부착해 국내외에 공급하게 된다.
폴사가 녹십자에 공급하게 될 라이프 사이언스 필터는 각각 적혈구, 혈소판, 전혈로부터 백혈구를 여과, 제거하는 ‘저장 前 백혈구 제거 필터((Pre-storage Leuko reduced filter) 3종이다.
녹십자는 이 중 적혈구로부터 백혈구를 여과, 제거하는 ‘저장 前 백혈구 제거 필터’를 우선적으로 도입하게 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나머지 2종의 필터도 도입하게 된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미 22개국에서 수혈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터 사용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