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20일 오전 11시30분 ‘국립암센터 연구동 개관식 및 국가암검진지원센터 기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관련 주요 인사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개관식을 갖는 연구동(1만77평, 지하1층·지상 7층)은 지난 2003년 6월 착공해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췄다. 또한 오늘 착공하는 국가암검진지원센터는 내년까지 약 5700평, 지상 12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국가 암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
2005-06-20 06:41백신사업에 투자해 왔던 국내 제약기업들이 현재의 기술력과 연구인력 만으로는 자체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 사업철수를 검토하고 있어 예방백신에 대한 수습체계가 흔들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는 제품특성상 일부 제조업체 중심으로 생산과 개발이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들어 이들 기업들이 채산성이 악화 되면서 극히 일부 백신을 제외하고는 생산·개발 인력과 제조라인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생물학적제제 분야에서 연구개발비와 설비를 투자해온 LG생명과학과 CJ는 백신의 자체 개발에 한계점을 느끼고 백신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LG생명과학은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만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초 백신은 원액수급에 따라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고 일부 백신에 대해 개발 중에 있다. CJ는 현재 수두백신만 자체 생산하고 다른 백신은 상황에 따라 대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여 백신사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고 있는 입장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2005-06-20 06:40전국 어디서나 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 전화와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 상세한 암 정보가 제공 된다. 국립암센터는 20일 국가암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전문 상담원을 통한 상담과 자동응답서비스(1577-8899) 가동은 물론 인터넷 사이트(www.cancer.go.kr)를 통한 암 정보 제공에 나선다. 특히 전화 상담원은 임상경험이 3년 이상인 간호사들이 배치돼 암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주게 된다. 이와함께 전화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고 별도 상담료는 없으며 추가 정보가 필요할 경우 e-메일이나 우편, 팩스를 통해 전달하게 되며, 인터넷의 경우 인터넷 주소를 기입하지 않고 ‘암정보’를 써넣어도 된다. 암정보센터는 국제적 암 정보망 구축과 암 정보 표준화, 다빈도 암종류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을 통한 암 정보의 효율적 관리에도 나선다. 국립암센터는 이날 연구동 개관식과 국가암검진지원센터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연구동은 1만여평의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의 규모에 각종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춰놓고 있으며, 암검진지원센터는 내년까지 5700평 부지에…
2005-06-20 06:32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대통령이 임명토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심평원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심사와 적정성에 대한 평가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현재 복지부장관이 심평원장을 임면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대통령이 임명토록 하는 내용의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개정안 제안이유을 통해 "최근 건강보험의 요양급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요양급여 비용의 심사건수가 2000년에 비해 지난해 57% 급증했고, 의·약학 기술의 발전으로 진료분야가 전문화·세분화 됨에 따라 심평원 진료심사 평가업무를 담당하는 심사위원의 증원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사전·예방적인 내부 감시·통제도 충실히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 내부통제를 담당하고 있는 감사가 비상임으로 되어 있어 내부 감시·통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복지부장관이 임면하던 심평원장을 복지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토록 했으며, 비상임인 감사를 상임으로 전환토록 규정했다. 또
2005-06-20 06:31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최근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 ‘핀카정’(피나스테리드 5mg/정)을 출시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비대한 전립선에 의해 배뇨곤란이 주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60세 이상 남성의 50% 가량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남성질환이다.
‘핀카정’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FDA승인의 5 -reductase저해제로 비후된 전립선의 용적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며, 요속도 증가, 하부요로 증상을 개선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약물이다.
동사가 발매한 핀카정은 전립선의 크기 자체를 감소시켜 증상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타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병용투여가 가능하며, 단독으로 사용했을 경우 보다 테라조신과 병용투여시 상호 보완적인 약리작용으로 치료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핀카정’은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고 1일 1회 복용으로 간편하며, 기준약가는 1정당 1242원이다
전국약학대학협의회는 16일 ‘약대6년제 학제개편’ 공청회 무산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공청회를 무산시킨 의협의 사죄를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국민적 합의가 형성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공청회가 불필요 하다"고 밝혔다. 약대협은 이 성명서에서 "약학교육제도의 개선은 이미 공청회를 거쳤다고 생각하며 필요성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므로 연구결과와 각계의 서면 토론의 내용을 근거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약대협은 "6년제는 이미 사회각계와 의료계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의결된 사항이므로 국민적 합의는 이미 형성 되었으며, 더이상 공청회는 불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라면서 불참 의사를 시사했다. 또한 17일 공청회가 무산된대 대해 일부 직능단체의 불법적 공청회장 점거를 방치한 정부도 이번 공청회 무산의 책임을 져야하며, 방해한 집단에 대해 응징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육부는 폭력적 힘의 논리에 굴복하지 말라"면서 "연구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신속히 정책실행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2005-06-20 06:10앞으로는 환자치료 뿐만 아니라 산업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도 신속심사 및 허가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BT품목 지원강화를 위해 신속심사 및 허가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그 범위를 구체화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생물학적제제등허가및심사에관한규정'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AIDS, 암 등에 대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 *내성이 발현되는 등 현존하는 치료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분야의 의약품 *기타 세포치료제, DNA칩 등 환자치료 또는 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 등으로 대상 범위를 규정했다.현행 규정에는 '생명공학기술을 이용 개발된 의약품 중 중대한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해 시판후 일부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로 명시되어 있다. 식약청은 "신속심사 대상의 범위에 환자치료 또는 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도 신속한 허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포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 사유를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
2005-06-20 06:09한약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한약학과 졸업자로 제한하는 내용은 통과되고 약국법인을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은 일단 제동이 걸렸다. 17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간호사법 제정안은 논의가 다음으로 미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9개 법안을 통과시켰다.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된 법률안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정부안) *노인복지법(김우남 의원) *화장품법(안명옥 의원) *약사법(강기정 의원·정부안) *사회복지사업법(정성호 의원) *국민건강보험법(양승조·강기정·김춘진 의원) *아동복지법(박성범·안명옥·장향숙 의원) *전염병예방법(정부안)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안(서갑원 의원) 등이다.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임원을 선임하도록 하고, 지방의료원의 사업계획서 및 결산서를 보건복지부에 별도로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노인복지법안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설치·운영·지원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약사법은 정성호 의
2005-06-20 06:09서울시는 저소득층 15세 미만 아동중 청각장애아에 대해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15세 미만 청각장애 아동으로, 1인당 1천만원 범위 안에서 수술비는 물론 언어. 청능훈련 등 재활치료비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받아 대상아동을 선발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의 경우 장애정도에 따라 400만∼700만원 정도의 수술비가 들기 때문에 최대 지원금 한도로 1천만원으로 정해 재활치료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최대 15세 이전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받으면 청각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술 후 최소 1년 이상 주2회씩 재활치료를 받아야 수술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으로 되어 있는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0
2005-06-20 06:01최근 병원가는 요양병원의 개원지역이 지방이다 보니 찾아오는 환자만으로는 경영이 힘들어 병원홍보에 주력할 수 있는 영업사원을 고용하는 등 환자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노인전문 요양병원들은 도심지역보다 도시인근지역이나 지방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노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진료권이 넓고 병상회전율에 대한 개념이 전혀 달라 발로 직접 뛰며 홍보영업을 통해 환자발굴에 나서고 있는 입장이다. 지난 17일 개원한 충북 충주 노인전문병원은 2003년 11월 약52억원을 들여 착공, 9580m²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축면적 3940여m² 규모로 지어져 120병상을 갖추고 있다. 이 병원은 각종 최신식 장비가 갖춰져 있어 현재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이 충주시로 부터 운영권을 위탁받아 경영하고 있으며, 의사 2명(1명이상 충원 예정)을 포함 모두 6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이다. 병원측 관계자는 “종합병원이나 병원에 장기 입원한 만성질환 노인환자의 경우 해당병원 입장에서 병상회전율이 떨어져 병원경영에 대책이 강구된다”며 “이들 환자의 수요를 파악…
2005-06-20 06: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기업은행과 지난 5월 20일 협약을 맺은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업무를 오는 20일부터 실시, 요양기관금융대출 지원업무를 통해 금융혜택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은행측은 건강보험 보험급여비를 지급받기를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기관이 대표자가 소정 양식의 동의서를 작성해 기업은행에 대출신청을 작성해 기업은행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또 “마이너스 통장 형식을 통해 약정수수료를 포함 5% 전후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공단 급여확인 동의서 작성 후 확인까지 하루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 관계자 “요양기관은 공단이 실시하는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업무를 이용해 기업은행에 대출신청을 하면 연간요양급여비의 일정한도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며 “그 동안 경기부진 등으로 운영자금난을 겪고 있는 요양기관들의 경영의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공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양기관의 운영자금 조달 및 경영개선을 지원으로 요양기관과 실질적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계획”이라며 “요양기관의 발전을 통해 국민에게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05-06-20 05:59눈 건강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등의 자녀의 눈 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부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순현)은 지난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자녀를 데리고 소아안과에 내원한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눈 건강 상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부모들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많은 부모들이 잘못된 답을 한 질문은 ‘눈 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것으로 전체 응답자 중 88%에 달하는 부모들이 ‘그렇다’라는 응답을 했다. 이에 대해 김안과병원 소아안과 김용란 교수는 “눈 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거나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는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대상 부모의 60%가 ‘약시이더라도 성인이 된 뒤 라식수술을 받으면 좋은 시력이 될 수 있다’는 응답을 했다. 하지만 부모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일단 약시로 발전된 후에는 라식수술을 받더라도 교정시력의 호전은 전혀 없으며, 약시로 발전할 수 있는 심한 원시나 난시가 생긴 경우에는 조기 치료, 교정하여…
2005-06-20 05:51가벼운 외상 치료에서부터 화상과 수술·성형후 치료까지 활용 폭이 넓은 상처치료제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분업이후 새롭게 재편된 상처치료제 시장은 지난 2001년 대웅제약이 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하면서 가속화 되고 있다. 이후 상처치료제 시장에 일동제약과 보람제약이 잇달아 가세하고 앞으로 다국적 제약사인 존슨엔존슨도 이 시장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규모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처치료제 시장은 기존 제약사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시장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후발 업체들이 새로운 제형의 신제품의 장점을 내세워 파고 들어 선후발 업체간 뜨거운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상처치료제 시장은 모두 국산 브랜드로 일부는 해외수출까지 적극 모색되고 있어 시장수요도 새로운 각도에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이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메디폼’은 벤처기업인 바이오폴이 개발하여 일동제약이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개선된 ‘메디폼A’를 출시하여 병원시장에 이어 약국시장을 적극 공략중에 있다. 이 제품은 반창고처럼 직접 외상에 붙일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
2005-06-20 05:50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8일 택시기사를 위한 전립선질환 예방수칙을 발표, '택시기사 전립선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전립선질환 예방 수칙 4가지를 제시했다. 병원측은 업무특성상 10명 중 7명꼴로 전립선질환 유병율이 높은 택시기사들을 위해 IPSS(국제전립선증상표), PSA(전립선암)검사, 요속도검사 등 전립선질환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고, 소변을 참을 수밖에 없는 업무특성상 소변 역류 현상이 발생, 택시기사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전립선질환에 걸릴 확률이 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병원측은 “*소변을 오래 참지 말고, *최소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며 *하체운동으로 골반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며 또한 “*더운물에 자주 좌욕을 하는 것 등” 4가지 수칙을 규정, 캠페인을 벌이고 나섰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측은 “지난 2003년부터 택시기사들을 위한 전립선질환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운전 중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다는 택시기사들의 요청을 받아 원내 택시 승강장 내 택시기사 전용 화장실을 개설하는 등” 택시기사를
2005-06-20 05:45개인용 온열기를 공산품으로 재분류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공청회가 24일 열릴 예정이다. 식약청은 17일 오는 24일 개최되는 의료기기 재분류 관련 공청회에서 “근육통 완화 등의 용도로 허가된 의료용(개인용)온열기를 의료기기에서 제외하고 공산품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업계 등을 상대로 의견수렴작업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개인용 온열기 시장은 미건의료기, 조양의료기, 세라젬 등 10여개 주요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전체 시장 규모는 2000~3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식약청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업체간 과열경쟁으로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허위과대광고 등이 성행하면서 행정관리상 문제가 많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의료용구로 지정돼 있는 개인용온열기 제품 가운데 안전성이 확보돼 공산품으로 관리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제품과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제품을 따로 분류해 '선택과 집중' 방식의 행정관리를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공청회에 개인용온열기 등을 제조, 혹은 수입판매하는 업
2005-06-20 05:43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이 약국에 없을 경우 약사들이 생물학적동등성이 입증된 의약품으로 대체조제를 한뒤 의사에게 사후에 통보하는 방법으로 자동응답시스템과 문자메시지도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약사는 대체조제한 약과 환자이름 등을 필수적으로 사후에 통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약사 K씨가 질의한 대체조제와 관련한 질의에서 “약사가 처방전과 다른 약을 대체조제 했다는 점과 그 사유, 이에 따라 대체조제 한 약의 명칭, 환자명 등을 통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런 사항들이 의사에게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약사법 시행규칙 13조 7제2항에 의한 전화, 모사전송 또는 컴퓨터통신 등(ARS 포함)을 이용하여 통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했다.이러한 해석은 약사가 대체조제 한 뒤 의사에게 정확하게 알릴 수만 있다면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속도에 따라 통보수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처방의사에게 환자이름과 약 이름 등을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다면 전화와 팩스이외에 통신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에 대해서도 “팩스와 같
2005-06-20 05:40심평원의 진료비에 대한 심사·평가 위탁 사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방공사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무료진료사업 등록기관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와 노숙자 무료진료 사업에 대한 심사업무를 내달 1일부터 심평원에 위탁해 시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실시해온 노숙자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무상진료 사업에 대해 심평원을 통해 지방공사의료원 34곳, 적십자병원 6곳 등 의료기관 120여 곳에 대한 입원진료비 적정성 심사를 맡도록 했다. 심평원은 한국보훈의료복지공단과 위탁계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보훈환자의 진료비에 대한 심사·평가업무도 위탁받게 된다. 심평원은 지난 79년부터 의료급여비용 심사·평가 위탁에 이어 95년부터 응급진료비대불금 심사를 위탁 받고 잇으며, 이번 위탁으로 총 4종의 심사위탁을 맡게 되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
2005-06-20 05:20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결성, 과학기술계와 시민사회의 전문가 그룹이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목표를 밝히고 나섰다. 이 단체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라고 명명됐으며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 이 자리에는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비롯 서울대 전기공학부 이병기 교수 등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비롯한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결성, 과학기술계와 시민사회의 전문가 그룹이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목표를 밝히고 나섰다. 이 단체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라고 명명됐으며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 이 자리에는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를 비롯 서울대 전기공학부 이병기 교수 등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20
2005-06-20 05:10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최근 선진 경영정보 솔루션인 BI(Business Intelligence)시스템을 오픈,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BI란 ERP 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업무 주제별로 분류하고 재구성해 최적의 경영정보를 지원함으로써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해 3월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도입, 성공적 정착을 이루어 업무의 효율 향상과 경비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BI 시스템 구축이 완료 됨으로써 선진화된 정보관리를 통해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해졌다. 일동제약 MIS팀 이학규 부장은 "제약업계의 시장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BI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BI 가동을 통해 기존 ERP 시스템의 성능을 한단계 더 개선하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보다 전략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BI 시스템 외에도 올해중 관리 회계 프로세스와 영업 자동화(SFA) 시스템 등을 도입, 정보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
2005-06-20 05:00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당정협의에서 내년도 보건복지 예산을 현재 9조8000억원 보다 9,300억원을 추가 시켜 확보하기로 했다. 우리당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은 “현재 잠정적으로 정해진 내년도 보건복지 예산으로는 사회 양극화 해소와 저출산 고령화대책 등 사회복지 분야 재정투입이 크게 못 미친다는 결론에 따라 추가로 예산을 증액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에 따라 “추가되는 예산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면 국채발행 및 SOC분야 투자예산의 민간투자 전환과 이로 인한 여유 재원의 투입 등 다양한 재원조달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0…
2005-06-20 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