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석의료재단(이사장 김광태)은 1일 오전 10시 언양중학교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인석의료재단은 ‘도전과 화합’ 을 주제로 재단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겸한 한마음 축제를 열고, 20년 장기근속자 7명에 대한 표창과 18년 동안 봉직하고 있는 언양보람병원 이은기 부원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그리고 병원 입원환자와 무연고자, 저소득층환자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온정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보람봉사상’ 시상식도 열었다. 김광태 이사장은 기념사에 “개원 당시 열악한 여건 때문에 병원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20년이 지난 지금, 재단 산하 4개 병원으로 성장하는 한편 지역 의료발전에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재단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인석의료재단은 지난 1985년 20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현재 600여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산하에 여성전문병원인 울산보람병원과 언양보람병원, 온산보람병원, 덕신보람병원 등 4개 병원이…
2005-05-03 09:00앞으로 의료, 교육, 법률 등 사회 각 분야에 민간 기업들이 자유롭게 진입, 소득계층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 등 각종 규제가 대폭 철폐될 전망이다. 2일 정부는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 재원배분회의를 개최, 05~09년 국가재원배분 우선순위와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재원배분 3대 중점과 12대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재원배분 3대 중점은 *교육, 의료, 주거 등 국민의 기본적 수요 충족 *R&D, 인적자원개발 등 미래성장 동력 확충 *국가안전, 위기관리 등에 대한 공공서비스 확대 등으로 정해졌다. 재원배분 12대 원칙에는 *국가의 역할과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재정역량 집중, 민간시장 진입제한 철폐 *무차별적 가격보조 보다는 꼭 필요한 계층에 대해 직접 지원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 공공서비스 조기공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국무위원들은 영리법인들도 의료·보육·교육사업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없애기로 했다. 이에 대해 변양균 기획예산처…
2005-05-03 07:00조선대학교병원은 아시아 지역에 사랑과 나눔의 인술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보건복지부장관상’에 대한 시상식이 5월2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12월26일 발생한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서 긴급 의료, 구호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인술을 펼쳤다. 이에 4월7일 제3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광주일보사,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3
2005-05-03 07:00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돌입했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중소병원 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권영욱 천안충무병원 이사장)는 3일 오전 병협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책분야별로 중소병원 차원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권영욱 위원장은 이날 위원 전원이 참석한 회의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근간인 중소병원들이 현재 불합리한 수가구조, 대형병원들의 과도한 병상 증설로 인한 인력난과 극심한 병상가동률로 인해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면서 “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정부당국이 정책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책위원회는 그 동안 중소병원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병・의원 기능 재정립 및 개방병원제도 활성화 *외래 환자 본인부담금제도 개선 *병원외래 조제실 설치 *실거래가 상환제도 개선 *전문병원제도 도입 *대형병원의 병상증설 억제 *중소병원 지원 육성법 제정 *전공의 선발 기준을 확대 *중소병원 봉직의에 대한 연구비…
2005-05-03 06:56보훈병원이 대형 단독 품목들이 계속 낮은 예가로 유찰되자 아예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 구매리스트에서 탈락시켜 낙찰가를 올리려던 제약회사와 도매업소들이 낭패를 당하는 결과가 빚어졌다. 한국보훈의료관리공단은 그동안 사용해온 ‘암포젤엠’(일동제약), ‘가스모틴’(대웅제약), ‘스티렌’(동아제약), ‘메이액트정’(보령제약) 등 9품목(20억원 상당)을 입찰대상 구매리스트에서 삭제시키는 조치를 취해 해당 제약회사와 도매업소들에게 경고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병원측은 이들 제품들이 계속 유찰되자 예가를 올리기 보다는 아예 구매대상에서 제외 시키는 조치를 취해 일각에서는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병원측은 D.C를 소집,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가 가능여부를 확인한후 구매하지 않아도 환자진료에 차질이 없다는 판단아래 이들 품목을 입찰리스트에서 삭제 시킴으로써 관련 제약사 와 관련 도매업소들이 난감해 하고 있다. 보훈공단 구매 리스트에서 누락된 품목은 연간 소요량이 1억에서 3억5천여만원 등 사실상 대형 단독품목들로서 예정 구매량이 총 20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보
2005-05-03 06:55선택진료제 시행문제로 시민사회단체와 보건의료노조 등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 제주대학교병원은 이 제도의 시행시기를 미룰 방침을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당초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선택진료제 시행을 오는7월 1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도외로 나가야 하는 도민들의 경제적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선택진료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2일 간부회의 열고 두 달간의 도민 홍보를 통해 충분한 이해를 도모한 후 7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발표에 대해 과연 병원측이 도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택진료제를 시행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보건의료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지역민들의 의료비 부담 가중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민에 대한 홍보강화를 위해 시행시기만을 늦춘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5-03…
2005-05-03 06:54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의 A형 간염 항체생성률이 5%에도 못 미친다는 연구 결과 발표로 A형 간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초등·중학생의 A형 간염백신 접종율이 14%에 불과하고 구체적 증상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시장조사전문기관 텔루스에 의뢰, 지난 3월 전국 6대 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 1,000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에 대한 인식 및 태도와 A형 간염 백신의 접종 실태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형 간염 예방백신 접종여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14.3%만이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형 간염 환자 3명 중 1명이 15세 이하인 현실을 고려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접종 시기를 살펴보면 대다수인 77.6%가 생후 12개월 이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에 접종했고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 접종했다는 응답은 15.4%에 불과했다. 이는 A형 간염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도가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2005-05-03 06:53[첨부화일]무피로신 단일제, 텔미사르탄 단일제 등 7개 성분 34품목의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제조업소 및 외국으로부터 7건의 안전성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무피로신 단일제 등 7개 성분 34품목의 허가사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허가사항이 변경된 성분은 무피로신단일제·무피로신칼슘단일제·염산아미오다론단일제·올란자핀단일제·이베사탄/히드로클로로치아짓복합제·텔미사르탄단일제 등 7개이다. 이에 따라 해당 업소는 1개월 이내에 허가사항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행정조치 대상이 된다.변경지시에 이의가 있는 업소는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안전성 조치가 강화된 7개 성분의 주요 주의사항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피로신 단일제(외용, 연고)의 경우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폴리에칠렌글리콜을 함유하는 다른 연고제에 과민증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신질환 환자(폴리에칠렌글리콜이 찢긴 상처 및 손상된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으며,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에는 투여하지 말 것을 신설했다. 또 이상반응으로 무피로신 또는 연고기제로 인해
2005-05-03 06:50
두경부암 방사선조사 치료 후에도 음식섭취의 어려움과 음성장애가 나타나는 등의 기능장애에 대한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노종렬 교수는 이러한 기능장애의 원인이 두경부의 광범위한 방사선조사에 의해 타액을 분비하는 기능이 현저하게 감소하게 되면서 나타다는 구강건조증(xerostomia)에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노 교수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지에 실린 ‘Xerostomia Following Radiotherapy of the Head and Neck Affects Vocal Function’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노 교수는 논문에서 두경부암으로 두경부에 광범위한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면 타액 기능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게 되고, 인간의 음성 발생에 중요한 성대 기능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암치료 후에도 음성장애를 갖게 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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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은 지난 1/4분기에 735억11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4.7% 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시에 의하면 영업이익은 108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5.1% 늘어났고, 경상이익은 72억200만원으로 5% 증가했다. 순이익은 42억6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38억5600만원에 비해 9.1% 늘어났다. 동사의 이러한 실적은 작년 4/4분기와 비해 매출은 2.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9.9%, 경상이익은 246.5%, 순이익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수익구조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3
2005-05-03 06:41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주사제 처방률 공개와 관련, 의료기관들의 실명까지 전격 공개할 예정이어서 서울시의사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심평원이 추진중인 주사제 처방률 공개와 관련 “의료계측은 주사제 사용에 대한 의학적 판단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주사제 사용량으로 의료기관을 구분 짓는 것은 아무런 의미 없는 일”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주사제 사용은 의료기관마다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단순히 처방률에 대한 통계수치로 각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소비자가 이러한 단순한 주사제 처방률 등으로 의료기관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면서 “주사제 사용의 올바른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하는 선에서 그쳐야 하며 나머지는 소비자의 선택과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심평원이 이번 ‘주사제 처방률’ 공개를 시작으로 현재 심평원이 평가항목에 포함시키고 있는 항생제 및 부신피질호르몬제·고가약 처방률, 제왕절개율, CT사용률…
2005-05-03 06:40의료영상 전문기업 인피니트 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선주)가 미국 내 의료 정보 제품 및 서비스(Healthcare Information Technology Products and Service)를 조사한 KLAS사의 리포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인피니트는 KLAS의 ‘KLAS BEST in 20’ 리포트에서 200병상 이하 지역 병원(Community Hospital)에 PACS를 공급하는 업체 14개를 평가한 부분에서 종합성적 2위라는 결과를 거두었다. 이번 리포트는 인피니트에 대해 Community Hospital(지역 병원)과 Imaging Center(전문방사선과병원)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 전략의 성공을 통해 현재 미국내에 80 여 개의 병원에 제품을 공급한 업체로 성장했다고 소개하고, 2000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 KLAS 리포트에 처음 포함될 만큼 빠르게 고객수가 늘었음은 물론 이번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 리포트는 의료 관련 전문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KLAS에서 매년 2회 발표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직접 설문을 통한 평가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
2005-05-03 06:333월결산 상장제약사인 동화약품은 지난 회기연도에 1379억61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동기의 1230억1200만원에 비해 12.2%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46억5100만원으로 전기의 109억5100만원 보다 33.8%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114억7200만원으로 전년의 96억600만원보다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74억24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여 59억4300만원의 전기에 비해 24.9% 증가했다. 동화약품측은 지난회기 경영실적과 관련, 주력제품인 ‘까스활명수’등을 비롯, 전문약인 ‘맥페란’, ‘파목클’, ‘심바틴’, ‘세파클러’ 등의 매출증가와 판매관리비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3…
2005-05-03 06:33미국 FDA와 EU로 부터 초회 용량이 5mg으로 권장된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의 국내 품목허가 승인도 이에 맞게 변경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의하면 ‘크레스토’의 허가사항 가운데 초회 용량은 기존 10mg에서 5mg로 변경됐으며, 이는 아시아인에서 약물의 혈중 농도가 2배로 나타난 연구결과에 의한 것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크레스토’ 10mg와 20mg만이 허가받아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본사측과 협의을 통해 5mg의 국내 도입을 추진중에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3
2005-05-03 06:32대공협은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게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최근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위닝일레븐, 골프 등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대회를 개최해 공중보건의들간의 친목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협은 이달 15일까지 대공협 홈페이지 커뮤니티·취미란에서 종목별 커뮤니티에 가입, 참가신청을 받으며, 이후의 일정은 참가자들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잡히게 된다. 대공협 치과 황대율 회장은 “많은 공중보건 의사들이 오지에서 진료활동을 하면서 인터넷 게임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데서 착안을 했다”면서 “게임을 통해 전국에 있는 의과·치과·한의과 공보의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대율 회장은 또 “공보의들의 여건상 직접 만날 수가 없어 게임은 온라인 상에서 1:1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며, 4강전이나 결승전 정도만 한 곳에 모여 치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2005-05-03 06:31국내 제약회사들의 한계에 이른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위상을 새롭게 하는 경영전략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더이상 국내시장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본격적으로 자체 브랜드를 통한 세계화 전략 가능성을 테스트 함으로써 성장의 돌파구를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을 겨냥한 아이템 개발에 주력하는 경향이 서서히 가시화 됨에따라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헬스케어 제약기업으로 가장 먼저 시험대에 오르고 있는 제약기업은 LG생명과학으로 이미 지난해 부터 FDA 승인을 얻은 ‘팩티브’를 통해 미주시장에서 서서히 기지재를 펴고 있으며, 바이오 제네릭인 인간성장호르몬과 인터페론알파에 대해 EMEA(유럽허가신청)에 제품을 등록,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분업이후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치료제 시장을 사실상 석권, 영토를 계속 확장중에 있어 국내기업들의 위상이 날로 위축 되는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어 활로를 세계시장으로 돌릴수 밖에 없는 처지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제약회사들은 완제의약품 보
2005-05-03 06:30진료비 심사지침 공개 예고기간이 현행 2주에서 1개월로 연장되고 지침공개 시기도 매월 중순경에서 1일로 변경돼 확정·공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일 그간 심사지침을 매월 중순경 공개하고 익월 진료분부터 적용토록 했으나 요양기관에서 지침적용 기간이 부족하다는 불만 제기와 함께 지침공개 여부를 수시 확인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점등이 있다고 판단, 이같이 변경·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심사기준 사안에 따라 1개월 이상 추가 홍보기간이 필요한 경우는 별도의 적용 일을 명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심사지침 공개시 현재 2주간인 예고기간은 1개월로 확대 공개되고, 지침공개 시기 또한 매월 1일(공휴일은 익일) 정례적으로 확정·공개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앞으로는 일선 요양기관에서의 심사기준 공개 예측과 함께 충분한 홍보 및 유예기간 부여로 인한 요양기관의 불만 해소, 심사기준 설정 및 변경으로 인한 적용 착오가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5-03
2005-05-03 06:20식약청은 일반약의 약국 이외 장소에서의 불법 판매행위와 이에 대한 강력한 단속· 계도행위를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일부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고 있어 약사회와 공동으로 약국 이외 장소의 판매행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6월 한달 동안 식약청장 특별 지시로 이루어지는 약국외 의약품 판매 점검은 의약품을 취급 판매해서 안되는 장소에서 유효기한이 확인되지 않거나 최근 제조 유통이 금지된 진통제, 감기약, 쌍화탕, 박카스 등 인체 위해 가능성과 사회적 문제성이 심각한 의약품의 불법유통 여부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주택가에 소재한 일부 편의점(수퍼마켓) 등에서 접근성과 편리성을 이용하여 의약품을 불법으로 취급 판매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우선적으로 편의점 과 슈퍼 등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우나, 음식점 등지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적발된 의약품 불법 취급업소는 적발시 모두 고발 조치할 방침이며, 이들 의약품에 대한 유통경로를 추적하여 공급자까지 색출하며, 만일 의약품 제조 수입 판매업자 등이
2005-05-03 06:15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2일 이달 월례조회 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CS특강을 실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고객만족에 대해 전직원들의 의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임직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5월부터 새롭게 기획된 월례조회 CS특강은 분기별로 2회씩 실시하여 모든 직원들이 한달을 시작하는 첫날 새로운 자극으로 활기차게 고객을 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처음 열린 CS특강에서는 남이섬(주) 강우현 사장이 ‘섬나라 경영학’을 주제로 진행돼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미대출신의 사장이 어떻게 모두 회생 불가능이라 판정한 남이섬을 최고의 관광명소로 이뤄낼 수 있었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강우현 사장은 2001년 연매출 20억원에 달하는 부채는 부실기업에 연봉 100원을 조건으로 사장으로 취임, 현재 억대의 연봉을 기록하고 있으며 3년간의 남이섬의 리노베이션 끝에 취임당시 연간27만명의 관광객을 140만명으로 급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이날 강우현 사장은 “남이섬의 성공에 대해 보이지 않는 부분부터 손길을 준 것과 모든 것을 혼자 하려고
2005-05-03 06:13에버랜드 공연단이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서울대병원에서 특별 공연을 펼쳐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어린 환자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2일 오전11시 서울대병원내 어린이병원 2층 외래로비에서 열려 어린이 환자를 위한 공연과 이벤트 마련,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번 특별공연은 에버랜드 공연단 16명이 참가해 5개의 코너로 나뉘어 에버랜드의 메인 캐릭터인 라스타(Lastar)와 라이라(Laila) 등 캐릭터 인형들이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공연을 시작했다. 특히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허수아비, 나무꾼, 사자 등 캐릭터가 함께 하는’캐릭터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었으며, 트럼펫과 호른, 튜바 등의 악기로 이뤄진 9인조 ’애니멀 밴드’는 어린이 동요와 만화영화 주제곡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연주했다. 이어 공연중반에 푸짐한 선물이 마련된 ’퀴즈 이벤트’를 펼쳐 총10문제 중 정답을 맞춘 아이들에게는 캐릭터인형과 학용품세트를 선물하기도 하였으며, 불가리아 서커스 공연단원의 ’밸런스 서커스’ 공연, ‘풍선 아트
2005-05-03 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