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대전지역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대표이사 이경재)의 지정병원으로서 앞으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을지대병원과 한화이글스는 5일 오후 1시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야구단 홈경기 개막식장에서 ‘지정병원 협력기관 위촉패 전달 및 협정 조인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을지대학병원은 홈구장에서 개최되는 한화이글스의 모든 경기에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파견, 경기 중 부상 선수들의 치료 등 책임지는 것은 물론 선수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07
2005-04-07 04:00현재 38개월에 이르는 공중보건의사의 군복무기간 단축을 위한 입법화 추진 움직임이 시작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4일 오후 국회에서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 보좌관들과 면담을 갖고, 공중보건의사들과 군의관의 군복무기간 축소를 위한 입법청원을 요청했다. 전공의협의회는 이날 보좌진들에게 한해 2000여명의 군입대 자원 중 800여명이 군의관으로 입대중이며 나머지 1200명은 사병에 준하는 공중보건의사로 38개월간의 군복무기간을 마쳐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열악한 근무여건, 시간적·경제적 불이익, 경력에 대한 무혜택 등을 예로 들며, 전체적인 군복무기간이 짧아지는 시점에서 유독 공보의들만 아무런 처우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모순점을 지적하며 군복무기간 단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전공의협의회 김주경 사무총장은 “면담에 참가한 보좌진들이 열악한 공중보건의사들의 상황에 관심을 보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일차적으로 최대한 많은 국회의원들로부터 입법 동의서를 받아내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 있을 면담에서 보다…
2005-04-06 07:00최근 일부 의과와 치대 및 한의대에서 돈을 받고 학위를 팔다 적발된 것과 관련,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의 모든 의·치·한의대의 학위수여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4일 의과대학을 비롯해 치대·한의대의 대학원 교육과정 운영 및 학위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조사결과 비리혐의가 포착된 대학에 대해서는 자체감사팀을 구성, 대학원 교육과정 운영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하고 비리가 확인될 경우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최근 전주지방검찰청 수사에서 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난 교수들에 대해서는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해당 대학에 요구하고, 돈을 주고 박사학위를 받은 의사들에 대해서는 학위를 취소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 '대학원 학위제도 운영개선 추진팀'을 구성, 학위 부정수여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예방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한의사협회와 치·한의사협회, 의과대학장협의회 등에 자정노력을 촉구할 것을 요구키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박사학위 관련 비리는 의사 및 교수들의 도덕성에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대학전
2005-04-06 06:55찬반 논란이 팽팽한 배아연구가 ‘헌법상 인간의 존엄과 가치 등을 침해한다'는 생명윤리법에 대한 문제로 헌법소원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있다. 6일 국내 법학교수와 윤리학자, 의사, 대학생 등 11명은 올해부터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생명윤리법)이 인간의 존엄성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31일 헌법소원을 냈다고 밝혔다. 특히 원고인단에 인공수정을 한 부부와 '2명'의 배아도 포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생명윤리법) 중 배아를 연구에 이용토록 규정한 조항에서 헌법소원이 제기돼 최근 국제적 주목 받고 있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복제 연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원고인단은 청구서에서 "인간배아는 새로운 존재와 인격의 근원으로 존엄과 가치를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생명체인데도 불구하고 생명윤리법 규정은 단순한 세포군으로 정의해 잔여배아와 체세포복제배아를 연구의 대상으로 도구화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신후 남은 잔여 배아 연구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위임하는 것은 사실상 제한 없는 인간배아 연구를 허용하고 있는 것이며,
2005-04-06 06:53일부 상장-코스닥 제약사의 5% 이상 지분을 확보한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바우포스트'가 최근 공시를 통해 경영참여 입장을 밝혀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개정 증권거래법에 따라 5%이상 주식 대량보유자의 보유목적을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보고받은 결과, 외국인 71명, 내국인 1,454명등 총 1,525명이 보유목적을 '경영참가'로 공시했다. 특히 바우포스트는 현대약품(12.59%), 경동제약(10.94%), 삼일제약(12.88%), 일성신약(8.75%), 삼아약품(9.32%), 환인제약(11.11%) 등 6개 제약사에 대해 주식보유 목적을 모두 '경영참가'로 변경, 보고했으며, 세부목적 항목 10가지중 '배당금 결정'과 '자본금 변경' 등 2가지에 대해서만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이들의 목적이 수익성에 두고 있기 때문에 관심사항은 배당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바우포스트가 제약기업 인수 가능성도 제기하는 분석도 내놓고 있으나 상장-코스닥 제약사들은 일정비율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고 우호지분도 적지 않아 인수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는
2005-04-06 06:51특정연령 금기 품목으로 지정된 ‘벤젠알콜 미함유’ 주사제가 보험급여 삭감품목에서 제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금기성분 의약품 목록중에서 '디클로페낙', '히드록소코발아민', '피로시캠'의 주사제 로 ‘벤젠알콜 미함유’ 26개사 45품목에 대해 보험급여 삭감품목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벤젤알콜이 함유된 의약품의 경우 생후 1개월 이상에서 처방하도록 권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디클로페낙(diclofenac)의 경우 주사제는 동광제약의 '디페인주사'를 비롯 수도약품의 '디클로페낙나트륨주', 세종제약의 '페이낙주', 유영제약의 '푸리젝스주', 대우약품의 '페브낙주', 삼진제약의 '킨포인주' 등 34품목이 해당된다. 히드록소코발아민(hydroxocobalamin)이 함유됐으나 ‘벤젠알콜 미함유’ 주사제로는 한국프라임제약의 '타루펜주', 한국유니온제약의 '히드로민주', 메디카코리아의 '라코펜주'등 6품목이 포함된다. 또한 피록시캄(piroxicam)성분으로 삭감에서 제외된 주사제는 메디카코리아의 '뉴벨주', 아주약품의 '솔캄주', 삼성제약의 '료마주', 한불제약의 '피로마주'등 5품목
2005-04-06 06:51앞으로 100분의100 항목 총 1571개가 A~E까지 5개 유형으로 재분류돼 우선순위에 따라 급여 및 비급여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100분의100 항목을 급여로 전환한다는 방침에 따라 의료행위 516 항목, 약제 61항목(18품목), 치료재료 994항목(75품목) 등 총 1571개에 달하는 100분의 100 항목을 A~E까지 5개 유형으로 재분류키로 하고 의협, 병협 등 관련단체에 의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실무검토안에 따르면 ‘A유형’은 질병 치료에 필요한 경우로 현재 급여항목 중 대체할 항목이 없는 경우로 구분된다. 또 현재 급여항목중 대체항목이 있지만 국내외에서 보편적으로 시술되거나 사용되는 경우는 ‘B유형’으로 구분된다. ‘C유형’의 경우 대체항목과 비교해 다소 고가이지만 환자 입장에서 절개범위 최소 등 기준 항목에 비해 효과가 개선된 경우로 규정했다. 다만 대상항목이 상대적으로 고가거나 비용 효과면에서 합당하지 않은 경우 선별 검토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대체 항목이 매우 고가인 경우로 비용효과성 등 진료상의 경제성이 불분명한 경우 *국내에서 시술(사
2005-04-06 06:50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일 서울 은평천사원에서 가수 장윤정, 변진섭 등과 함께 제 3회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SBS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우들로 구성된 한빛브라스앙상블의 협연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음악회’는 90년대 최고 인기가수 변진섭과 트로트계의 신데렐라 장윤정이 출연, ‘희망사항’, ‘새럼’, ‘어머나’ 등의 히트곡들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면서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하나의 사이트로 통합·개편한 ‘UniMOHW(유니모)’ 서비스를 개시했다. 복지부는 6일 전자결재 및 EDMS(문서관리), 자료관시스템 등 문서관리시스템 3종과 내부 직원의 지식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던 KMS(지식관리)를 비롯, 민원처리 및 홈페이지관리 시스템 등 업무지원시스템 3종을 통합로그인서비스(SSO)와 통합접근제어관리(EAM)를 이용해 하나의 포털사이트 ‘UniMOHW’로 통합, 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UniMOHW(유니모)는 ‘Unification’(통합)의 Uni와 복지부 영문명칭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MOHW)의 합성어로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이다. 이번에 통합된 UniMOHW에서는 전자결재 등 기존 6종 시스템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의 개별 시스템에서 중복처리 되던 기능들을 하나로 통합, 시스템 접속 및 사용에 따른 직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직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One-Stop’ 업무처리 체계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2005-04-06 06:45한국생물산업협회는 4월 1일자로 ‘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조규완, 이사장 이장한)로 명칭을 변경했다. 산업자원부는 한국생물산업협회가 요청한 ‘한국바이오산업협회’로 명칭변경을 지난 3월 15일부로 승인함에 따라 4월 1일자로 명칭이 변경됐다. 바이오산업협회의 이 같은 명칭 변경은 생물산업이 바이오 산업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첨단기술 형태의 산업으로 발전되고 있는 시점에서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와 저변 확산을 위한 조치이다. 한국바이오산업협회 관계자는 ”명칭변경 이후에도 바이오 산업계와의 유대를 공고히 하고, 바이오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계속하여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물산업협회는 1991년 창립이후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바이오 산업단체로서 역량을 발휘, 대정부 활동과 산학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왔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6
2005-04-06 06:44헌법재판소가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조항과 의료인과 의료법인이 아니면 의료기관 개설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구 의료법 조항이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헌법재판소 재원재판부(주심 이상경 재판관)는 최근 청구인이 미국 카이로프랙틱의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국내 의사 면허 없이 2000년 5월부터 12월까지 의료기관을 개설해 요통, 척추디스크, 두통 등을 치료하면서 진료비를 받아오다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위반으로 기소되자 청구한 헌법소원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판결문에서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를 전면 금지한 것은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며, 국민의 기본권을 보다 적게 침해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효율적으로 실현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헌재는 “입법자는 어떤 특정분야에 우수한 의료능력을 가진 비의료인의 지식과 능력을 충분히 검증해 이들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입법정책의 문제”라면서 “이 때문에 의료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고는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헌재는 “의료기관 개설자격을
2005-04-06 06:40지난 99년 이후 5년 동안 요양기관이 1만여 곳이 늘어 7만 곳을 돌파했고 의료기관이 4만7140곳으로 가장 많은 67.0%를 차지했으며 병원 증가율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의료기관의 46.3%인 2만1831개소가 서울과 경기도(수도권)에 소재, 99년말 44.2%에 비해 수도권 의료기관 집중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4일 ‘요양기관 변동추세 분석결과(1999∼2004년)’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총 요양기관수는 7만394곳으로 지난 2000년도 6만곳을 넘어선 이후 4년만에 다시 7만곳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중 *의료기관이 4만7140곳으로 67.0% *약국이 1만9838곳 28.2% *나머지는 보건기관 3416곳 4.9%로 집계됐다. 특히 의료기관은 1999년 3만6987곳이었다가 이후 연평균 5.0%씩 증가해 5년새 1만153곳이 늘었으며, 특히 의약분업(2000.7.1)이후 2001년과 2002년에 크게 증가했다. 심평원은 이는 의약분업이후 1차 의료수요의 증가로 1
2005-04-06 06:30국내 제약기업들이 치료제 강화에 진력하고 있는 가운데 에치칼 비중을 80~90%이상으로 높이려고 치료제 중심구조의 제품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치료제 전성시대’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분업이후 치료제 중심으로 제품력을 강화해온 제약기업들의 경우 최근 성장세로 돌아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서 극명하게 잘 나타나고 있다.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미약품, 중외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제일약품, 동아제약, LG생명과학, 부광약품 등은 의약분업 이후 치료제 중심으로 제품력을 강화 함으로써 에치칼 비중을 80~90%이상 확대, 강화 함으로써 성장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분업이후 치료제 보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온 일양약품, 동화약품, 보령제약 경우 제품력에서 문제를 드러내 성장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미약품 등은 이미 10여년전 부터 R&D 투자를 강화 하면서 퍼스트제네릭 과 국산개량신약 개발에 전력투구한 결과, 분업이후 경쟁력•제품력 강화의 연착륙에 성공하여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2005-04-06 06:20앞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10만여명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이 학점은행제의 실시로 학사학위를 얻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간호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대 졸업자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98년 학점은행제가 도입된 뒤, 이 분야는 관련 단체간 이해관계 대립으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원만한 합의를 거쳐 관련 법령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간호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대 졸업자는 대학에 편입하지 않고 학점은행제에 의해 전문대 전공심화과정, 대학 시간제 등록, 평가인정학원 수강 등 일정 학점을 쌓으면 대졸자와 같은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법률 시행은 해외 진출할 경우 처우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보건의료 분야 전문대 졸업자의 학사학위 취득 수요는 많았으나 4년제 대학의 편입정원이 턱없이 적었다”며 “게다가 3년 전문대과정을 이수하고 대학에 편입해도 2년 이상 수학해
2005-04-06 06:10일본계 제약회사인 한국에자이사가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hhc(human health care)'라는 기업이념에 입각,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hhc사랑나눔기금'을 전개하고 있다. 'hhc'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어쩔수 없이 가정에서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기금 운영이 시작돼 현재 전국적으로 20개 가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에자이측은 지난 6개월간 기금을 전달하면서 가정에 어떤 도움이 되고 변화가 있는지를 돌아보기 위해 수혜자 가정을 방문했다. 지난달 26일 인천의 해동노인병원 신경과 김원규선생과 한국에자이 담당자들이 함께 지원했던 부천의 한 가정을 방문해 의료적인 상담과 함께 작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가정측은 "처음 수혜자로 선정될 당시보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보호자 본인뿐만 아니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일을 계속해 주시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에자이측은 "'hhc사랑나눔
2005-04-06 06:06‘보건의 날’ 포상자로 에이즈환자 등 소외계층을 보살펴온 고명은 수녀와 불우이웃에게 무료이발봉사를 해온 최종일 씨 등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지하대강당에서 ‘제33회 보건의 날’ 및 ‘57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보건의 날 유공자는 지난 33년간 국내 에이즈환자 등 소외계층을 보살펴온 아일랜드 국적의 고명은 수녀(국민훈장 무궁화장)와 40여년간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무료로 이발봉사를 해온 최종일 씨(국민훈장 목련장) 등 정부포상 35명과 장관표창 250명 등 모두 285명이다. 다음은 훈장 대상자 명단. ◇국민훈장= *무궁화장: 고명은(여·64, 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수녀) *모란장: 홍창권(남·중앙대의료원 교수)·박효길(남·의사협회 보험부회장) *동백장: 정승환(남·의약품수출입협회장)·권성원(남·한국전립선관리협회장) *목련장: 최종일(남·이용사)·정재규(남·치과의사협회장) *석류장: 고(故) 이상호 (남·한의사).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06
2005-04-06 06:00쥴릭의 강요한 수정계약서에 거래 도매업소들이 굴복하여 지난 3월말 날인 함으로써 쥴릭사태는 사실상 종료됐다. 쥴릭과 거래해온 170여개 협력 도매업소들이 대부분 서명·날인한 수정계약서를 쥴릭측에 송부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투쟁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 결국 이러한 사실들은 겉으로는 쥴릭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일단 거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중적인 자세를 보여 ‘쥴릭의 미움을 사지 않겠다’는 배경이 작용했고, 결과적으로는 투쟁의 목소리를 높였던 도매업소만 불이익을 당하는 결과만 초래했다. 쥴릭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많은 거래도매상이 수정계약서에 동의 의사를 밝혀왔다는 것이다. 이는 계약서 날인 10여일전 수정계약서에 동의할수 없다고 버티던 자세와는 거의 다른 모습으로 그동안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수 있느냐’며 사태추이를 관망하던 도매업소들이 실리를 위해 돌아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대해 그동안 쥴릭과 정면 대응해서 좋은 결과가 얻어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결과는 이미 예견되었다는 것이 업계의 굴절된 시각으로 나타나고 있다. &n
2005-04-06 05:50대표적인 피부질환인 건선의 발병양상 등에 대한 장기간의 대규모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팀은 1982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대병원 건선클리닉에 등록된 3천1백23명의 환자를 대상, 성별분포, 나이, 초발연령, 가족력, 침범 범위, 경중도 등을 밝힌 연구결과를 대한피부과학학회지 최근호에서 발표했다. 윤재일 교수팀은 이번 조사에서 백인과 비교연구 한 결과 증상에는 중증건선의 비율이 17.2%로 백인의 30%에 비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증상형태에는 화폐상 건선이 58.7%로 가장 많았으며 반면 백인에서는 대판상 건선이 50%로 가장 많았다. 발병연령에는 국내 환자에서는 20대에 첫 발병한 환자가 가장 많았고 이후 10대, 30대 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반면 백인에서는 10대에 첫 발병 환자가 가장 많았고 이후 20대, 30대 순으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또한 발병으로 인한 가족력에는 25.8%로 백인의 1/3 정도인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윤 교수팀애 따르면 침범 범위를 기준으로 증상별 조사에서는 침범 범위 5~30%인 중등증이…
2005-04-06 05:40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1~2일 양일간 상주고등학교와 문경새재, 수안보 등에서 ‘2005년 동아제약 영업인 Power Up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선대 동호 강중희 회장의 묘소 참배로 시작된 동사의 이번 행사는 상주고등학교에서 1/4분기 영업사원 시상과 함께 인기가수 인순이, 이정현이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고, 문경새재에서 수안보까지 16.8km의 야간행군이 실시됐다. 강신호 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금 야간에 잠을 자지 않고 문경새재를 걷고 있는 것이 당장은 힘이 들지만, 어려움을 극복해야 성취감을 얻는 것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큰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격려한 뒤 “올 해의 목표가 다소 어렵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 조령을 넘는 것처럼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무박 2일간 진행된 이번 ‘2005년 동아제약 영업인 Power Up 전진대회’는 올해 목표 초과 달성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
2005-04-06 05:30서울보훈병원이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소요의약품 재입찰을 오는 8일 11시 실시한다. 3일 입찰공고에 따르면 입찰대상은 ‘Baby pow(100g)’등 51종(2그룹·비보험)과 ‘Codeine phosphate’ 등 9종(3그룹·마약) 등 두 그룹이며, 총액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3그룹의 경우 서울 강동구 소재 마약류취급자허가증 소지업체로 참가자격이 제한된다. 지난번 실시된 1차 입찰에서는 개성약품이 ‘Mercaptopurine’ 등 176종(1그룹·보험)을 낙찰시킨바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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