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발매중인 과민성방광 치료제 ‘디트루시톨SR’(성분명: 톨터로딘)이 복용후 5일째부터 과민성방광의 주 증상인 빈뇨, 절박뇨, 요실금 등을 유의하게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0회 EAU (유럽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전향적 공개 라벨(Prospective open-label)로 진행된 이번 대규모 연구에서 ‘디트루시톨SR 4mg’을 처방한 환자군은 첫 주내에 효과를 경험했으며, 12주 동안 내약성도 우수했고 환자들이 치료 시작일 혹은 그 전부터 치료 8일까지의 배뇨 습관을 기록한 배뇨 일지를 분석한 결과, ‘디트루시톨SR’은 복용 시작 5일째부터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됐다.
배뇨일지 분석에는 총 689 명의 환자 (남자 197명, 여자 501명) 가운데 평균 연령은 61 ± 15세였으며, 이번 임상 연구의 주요 연구목적(endpoint)은 임상 시작 시점(ba
‘한·일 스트레스 단백질(Heat Shock Proteins) 심포지엄’이 24일 신라호텔에서 한미약품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금도 꾸준히 연구되고 있는 Heat Shock Protein 의 발생과 기전 그리고 HSP의 역할에 대한 주제를 다뤄 230명이 넘는 많은 교수와 참석자 그리고 한·일 양국의 수준 높은 강좌내용과 열정적인 강연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에서는 *아주의대 함기백 교수, *서울의대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HSPs(스트레스 단백질)의 연구를 진행한 도쿠시마 대학 Kazuhito ROKUTAN 교수, *고베대학 Takeshi AZUMA 교수의 초청 강연을 벌였다. 이날 ROKUTAN 교수는 '위와 간에 미치는 HSP의 생리학적 역할'을 주제로 *‘molecular chaperones 으로서의 HSP’, *’위 점막 보호의 HSP의 역할’, *’HSP의 위 점막 보호 작용기전’ 및 *’molecular chaperone 의 유도제로서의 GGA(SELBEX??)’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아주의대 함기백 교수는 *’스트레스의 근원과 소화
2005-03-28 06:36‘醫-韓’분쟁 과정에서 대화를 제의하는 등 유화적인 자세를 보였던 한의사협회가 앞으로 한의학적인 감기치료 홍보에 회세를 집중할 의지를 천명 함으로써 醫-韓’간 본격적인 ‘감기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안재규 한의사협회장은 26일 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린 ‘제5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양방 비방보다 한의학적인 치료에 홍보를 강화할 의지를 밝힘으로써 4월이후 ‘醫-韓분쟁’이 더욱 확전으로 치달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회장은 “당초 한의사협회 회관 개관을 기념하여 세미나를 5월경 개최할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촉박해 허준기념관을 개원에 즈음해서 3월말경 감기치료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겠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세미나와 관련, “유럽이나 스위스는 항생제를 안쓴다”면서 “외국 감기는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해 국내 감기치료와 비교할 계획”이라고 지적 함으로써 최근 의료계의 한의계에대한 공세를 의식, 본격적으로 대응하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안 회장은 의료계의 공세와 관련, 한의협이 미흡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한 대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는 남의 학문을 모르는 것은…
2005-03-28 06:36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염증과 부종 치료에 효과적인 전문약 ‘브로멜린장용정’을 출시했다.
동사에 따르면 ‘브로멜린장용정’은 ‘브로멜라인’(bromelain) 단일 성분의 식물성 단백분해효소제로 수술과 외상에 의한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고 한다.
또한 각종 염증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하여 객담, 농의 용해 및 배출에 효과적일 뿐아니라 염증 부위의 혈전 생성을 억제시키고, 섬유소를 용해하므로, 항생제와 병용 시 염증 부위로 항생제가 잘 침투하도록 도와준다는 것.
특히 장에서 용해되는 장용정으로 되어 있어 위산에 의해 약효가 감소되는 것을 막아 주는데, 보험상한가는 1정(100mg) 85원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미국의 유명 한의사 행세를 하면서 전직 고위 관료와 유명 연예인 등 부유층을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거액을 챙긴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이모(46·미국 버지니아주)씨에 대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3년 2월 중순쯤 서울 서초동 J호텔 라운지에서 탤런트 J(44·여)씨와 탤런트 P씨의 아들, 유명 입시학원장의 아들 등에게 피부·눈 치료를 해주면서 조제료와 치료비 명목으로 7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1982년 미국으로 이민간 뒤 러시아에서 돈을 주고 산 박사학위와 미국에서 딴 일종의 침술사 자격증을 가지고 미국 워싱턴 등에서 한의원 영업을 하는 등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유명 한의사 행세를 했다. 이씨는 지난 5일쯤 다시 입국,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가 치료에 속은 것을 안 탤런트 J씨의 신고로 꼬리가 밟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고객장부’에는 전직 장·차관과 국회의원, 재벌, 교수, 유명 연예인 등 부유층 인사 200명가량이 적혀있었다”며 “이 중 난청,…
2005-03-28 06:35경희의료원이 200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병원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른바 ‘재벌병원’을 누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조사한 2005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경희의료원이 82점으로 지난해보다 9.3%나 향상된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조사에서 78점으로 1위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삼성서울병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에 자리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삼성은 지난해보다 3점이 내려가 그동안 7년 연속 1위를 지켜온 자리를 허망하게 내주고 3위에 머물렀다. 이어 4위는 76점을 받은 강남성모, 5위는 74점의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의 순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와 달리 외부에서 진행된 각 병원별로 250명이 표본이 되어 참여 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경희의료원은 시설 등 전반적으로 다른 조사 대상 병원보다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극복, 지난해보다 9.3%나 향상된 점수를 받아 1위에
2005-03-28 06:35최근 일부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들이 대학교수들에게 금품을 주고 석·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개업의사의 박사학위를 둘러싼 돈 거래가 대구지역에서도 확인돼 충격을 주고있다. 27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 따르면 대구지역 모 의과대학 교수는 박사과정에 있는 모 개인의원 원장으로부터 1200만원을 받고 수업 편의를 봐주는 한편 논문자료까지 대신 수집해 줬다. 이 교수는 “제자가 한달에 한두번 학교에 나와 논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갔다”면서 “1200만원을 받았다”고 실토했다. 또 박사학위를 받은 개인의원 원장은 “교수님이 일요일에 나오라고 하면(나가고)... 시키는 대로... (했다)”고 말했다. SBS는 “박사학위는 실험을 해야 하는데 한 두달 실험을 해서 데이터가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라 개업상태에서 학위를 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한 의대교수의 말을 빌어 이 같은 비리가 전국적인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 현재 전국 41개 의과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은 모두 3200여명으로 이 가운데 매일 환자를 진료하는 개업의사 또는 병원 근무의사는 무
2005-03-28 06:34영남대의료원(원장 박동춘)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혈관조영촬영장치’를 도입해 가동했다.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디지털 혈관조영촬영장치는 필립스사 제품으로는 국내에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이를 통해 혈관 촬영 및 영상중재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영남대의료원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영상이 뛰어나고 X-선 피폭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뇌혈관 질환 등의 작은 혈관의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혈관조영촬영장치와 나란히 설치해 혈관 촬영 및 영상중재치료가 편리해졌으며 검사 및 시술시간을 단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8
2005-03-28 06:33한국과 일본의 내시경 전문가가 모여 개원가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학술내용을 중심으로 한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윤용범)는 26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제4회 한·일 소화기내시경 심포지엄’을 개최해 양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현안과 관련 *‘식도위장의 내시경 관리’, *‘EMR(내시경적 점박 절제술)’, *‘스텐트 시술’ 등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양국의 임원진은 학술대회 후 가진 간담회에서 아시아권 소화기내시경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매년 열리는 한·일 심포지엄의 회원참여 확대 및 학술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튿날 27일 소화기내시경학회 제32회 춘계세미나에서는 2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대장내시경을 비롯, *’위염과 유사한 병변의 감별진단’, *’내시경과 감염성 질환’, *’염증성장질환에서 내시경의 역할’ 등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내시경 교육 및 수련을 위한 지침’에 대해
2005-03-28 06:33‘제1회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확대 세미나 및 전시회’가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액리놀레산(CLA·Conjugated Linoleic Acid)의 기능성(경상대 하영래 교수) *녹차의 항산화 작용(태평양 기술연구소 소성 박사) *홍국의 체내 작용기작과 기능성 및 안정성 고찰(충북대 성창근 교수) *프락토올리고당과 올리고당의 특성과 기능성(서울대 지근억 교수) *콩단백질과 건강기능성(경북대 김정산 교수) 등의 학술강연이 있었다. 또한 태성뉴트라텍 서남수 사장과 바이오랜드 이성구 이사, 바이오팜 정호진 사장이 연자로 나서 CLA(공액리놀레산), 녹차추출물, 홍국 등의 시장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 업체간 실질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부스전시회를 병행, 공급업체와 수요업체간 실질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자리에는 식약청 임기섭 식품안전국장, 기능식품협회 김영웅 부회장 등 건식관련 관계인사와 기업체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8
2005-03-28 06:32대전시는 26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차상위 계층 6천명에게 의료비 추가지원을 위한 `차상위 계층의료급여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외에 가구(4인 기준) 당 월소득이 136만원 이하, 재산기준 9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 등을 조사, 의료보호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저소득 모·부자가정, 희귀난치성질환 등록자, 경로연금 대상자, 아동보육료 지원자 등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자를 직권 조사하며,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 중 98개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1종 의료수급자로 지정돼 MRI, 투석 등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의료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또 6개월 이상 만성질환자와 만 12세 미만 아동은 2종 의료수급자로 지정돼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의료비의 85%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8
2005-03-28 06:32전공의 처우개선 문제로 수 개월째 협상 중인 전공의협의회가 병협의 협상태도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 양측의 협상타결에 난항이 예상된다.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5일 전공의 처우개선에 관한 소합의서를 토대로 *연속당직 금지, *2주간의 휴가 보장, *회비 문제에 대해 양측이 논의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병협은 ‘연속당직을 금지하는 규정을 만드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 다만 오전 근무를 제외시켜주는 것은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또, 휴가 건에 대해서는 “2주일의 기간이 아닌 1주일을 줄 수 있도록 ‘권고’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공의 회비 대리 징수 건에 대해서는 “병협이 전공의 회비를 대신 걷어 주는 기관으로 비쳐지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거절의사를 밝혔다고 전공의협의회는 전했다. 전공의협의회 김주경 사무총장은 “당초 3월말까지는 전공의협의회가 제시한 소합의문에 포함된 3,4개의 요구안이라도 협상의 타결을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8,9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병협의 태도는 협상 초기부터 달라진 게…
2005-03-28 06:32노무현 대통령의 내달 중순 독일 및 터키 순방길에 제약계 일부 총수들이 유럽 제약시장 공략을 위해 노 대통령과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방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를 비롯 종근당 이장한 회장, 녹십자 허영섭 회장 등이 내달 10일부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유럽 방문길에 오를 예정이다. 전경련 회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은 경제 외교관 역할을 맡아 국내 제약산업의 유럽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장한 회장과 허영섭 회장 등은 사업확보차원에서 독일과 터키의 의약계와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 대통령 유럽 방문에는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20여 명의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8…
2005-03-28 06:31의협 김재정 회장은 일부에서 또다시 거론 중인 의협의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서 강하게 부정,의료계를 분열시키려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강하게 대처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의협회장은 26일 서울시의사회의 '제59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그 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의협의 회계부정설에 대해 2004년도 제56기 예·결산 자료에는 한 점의 의혹도 없다고 밝히고, 만일 이러한 사안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현 의협 집행부는 총 사퇴할 것이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김재정 회장은 "예산집행과 관련한 해당 부서는 물론, 직원들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데 눈을 속일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이근식 의협 예·결산 위원장으로부터 세부 자료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통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검증 받았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명확하지도 않은 의혹을 부풀려 언론기관 등 사회 여기저기에 진정서를 냄으로써, 의협이 마치 '부정의 온상'인 양 떠드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만은 없다"며 "이에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가 조만간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정 회장은 "오늘 서울시의사회 정기 총회는 의료계 전체의 총회…
2005-03-28 06:31금년도에 농어촌지역 병원의 병상 확충과 기능보강을 위한 융자금(농어촌특별세관리특별회계·농특)으로 총 65억원 투입된다. 26일 보건복지부의 '올 병상확충 및 기능보강사업계획'에 따르면 농어촌지역의 부족한 병상을 확충하고 노후된 의료시설 및 의료장비의 기능을 보강, 지역 주민들의 의료이용 불편 개선과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농특 융자신청서를 내달 25일까지 한달동안 접수한다. 복지부는 농특자금의 융자원칙을 *농어촌지역의 보건의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요 질환군에 대한 전문진료기능 강화(농어촌 다빈도 질환군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기능 등) *기존 의료기관의 기능강화 유도 또는 병상부족지역의 병원 신·증축 지원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의료기관이 없거나 부족한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의료 접근도를 높이고,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5년부터 11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융자조건은 연리 4%에 5년거치 10년 상환의 장기 저리(군지역, 통합시 안의 읍·면지역에 소재한 민간병원은 8년가치 10년 상환)이며 *병원 신·증축시 의료기관 당 20억원 *의료시
2005-03-28 06:30복지부는 29일자로 5대암(위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에 대한 암 조기진단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암조기진단사업실시기준’를 제정, 고시한다. 복지부 고시 제2005-21호로 제정되는 ‘암조기진단사업실시기준’은 암관리법 제 9조, 시행령 제9조, 시행규칙 제7조 규정에 의해 마련된다. 3월 29일자로 제정되는 ‘암조기진단사업실시기준’은 암관리법 제정으로 국가암조기진단사업을 실시할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암관리법 제9조 규정에 따라 암 조기진단사업의 대상자와 절차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암조기진단 대상의 암종류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 등 5대 암으로 규정하고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실시된다. 암 조기진단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로서 딩해년도 검진대상자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로 하며, 암 종류별 검진연령은 위암이 40세이상의 남녀, 유방암은 40세이상의 여성,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의 여성, 간암은 40세이상의 남녀, 대장암은 50세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2005-03-28 06:20복지부는 4월 한달동안 건위소화제 ‘훼스탈플러스’ 등 OTC 거대품목 21개사 66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26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가격표시 제도에 대한 사후관리 지침에 따라 일반의약품 가격표시제도 위반여부의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약국가 및 도매업소들의 철저한 가격관리 여부를 점검 함으로써 부당한 판매가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이번 약가조사에서 *의약품 판매가격 표시 부착여부 *실제 판매가격과 다른 가격 표시 여부 *실제 구입가격 미만으로 의약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한다. 복지부의 가격조사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이며, 점검대상은 일반의약품 전체를 대상으로 하되, 다빈도 일반의약품 66품목을 우선적으로 집중 점검한다. (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28
2005-03-28 06:10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의료기기 제도를 선진국 수준에 맞추기 위한 ‘한국의료기기국제조화 위원회(KHTF-Korea Medical Device Global Harmonization Task Force) 구성을 추진한다. 식약청은 25일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한국의료기기국제조화위원회를 학계, 업계, 관련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하며, 국제조화 측면에서의 의료기기 제도에 대한 정책방향과 전략 등을 수립하는 한편 산하에 전문 분야별로 기술위원회도 4월중 구성하여 GHTF 등 국제기구와 인적․물적 교류 등 긴밀한 연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료기기 관리제도의 국제조화는 1992년 미국, EU, 일본, 캐나다, 호주를 중심으로 GHTF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 기구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품질보장과 기술혁신을 도모할 목적으로 5개의 기술위원회에서 ‘의료기기 분류의 원칙’, ‘부작용보고지침’, ‘임상시험’ 등에 대한 최종문서를 완성해놓고 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28
2005-03-28 06:05대한간호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간호사법 단독제정과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이 의료단체들과 막바지 이견조율 작업에 들어갔으나 간협은 ‘협상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다시 제기된 간호사법내 간호조무사 관련조항은 법률적인 자문에서 사실상 하자가 없음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26일 간협에 따르면 현재 간호사법을 준비하고 있는 김선미 의원은 간호사법을 발의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반대 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협은 직접 의료단체들과 간호사법에 대해 협상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법안을 발의하는 국회에서 이견을 조율해야 한다는 원칙이어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한국간호조무사협회을 비롯, 대한의료기사단체연합과 대한의사협회 등에서 간호사법 제정에 반대의사를 주장하고 있어 간협의 ‘협회간 협상 불가론’에 힘이 실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사법 제정 반대의견에 대해 간협은 “또다시 해묵은 논란이 쟁점화 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피력했다
2005-03-28 06:03서울식약청이 명예감시원 위촉을 추진키로 함으로써 도매업계와 약사회의 자율감시 사업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서울식약청은 서울시도협과 서울시약사회가 자율지도 감시에 대해 건의한 것과 관련, ‘자율지도감시 건의에 대해 “민생경제 침해사범(국민건강 위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 및 위해정보 교류 등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감시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명예 감시원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그동안 “의약계 단체들은 그동안 자율정화를 위해 자율지도권의 필요성을 계속 제기해 왔으며, 각 단체의 자율지도가 필요하다고 평가, 명예감시원을 위촉키로 하고 대상자 명단을 추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아직 관련 단체와 논의할 사항이 남아 있고 내부결재도 나지 않은 상황이며, 내달초까지는 명예감시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대외적으로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 2000년에 폐지된 자율지도제 만큼의 권한을 부여하지는 못하지만, 자율감시를 통해 감시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할수 있다는 점에ㅐ서 추진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약사회와 서
2005-03-28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