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병원경매물이 늘어나 낙찰가율도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2월 병원경매물건의 낙찰가율은 21.0%로서 2004년 2월의 34.8%에 비해 13.8%포인트 감소했으며 이 비율은 200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낙찰가율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병원경매 현황> 일자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2003. 2 4 2 50.0% 55.5% 2004. 2 10 2 20.0% 34.8% 2005. 2 10 1 10.0% 21.0% 플러스클리닉 조사에 의하면, 2005년 2월 병원경매물건은 현황을 전월과 비교해 보면 낙찰율 6.7%포인트, 낙찰가율 43.4%포인트로 모두 대폭 하락했다. <2005년 2월 전월대비 병원경매현황> 구분 2005년 1월 2005년 2월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진행 낙찰 낙찰율 낙찰가율 현황 6건 1건 16.7% 64.4% 10건 1건 10.0% 21.0% 2005년 2월 병원경매물건 현황을 살펴보면 총 10건 중 1건만이 낙찰되었고 낙찰율도 21…
2005-03-14 05:5040여년만에 새롭게 발매되는 ‘박카스-D’의 맛은 어떨까. 타우린이 2000mg으로 2배 증가됐고 디엘염산카르니틴 100mg이 빠진 '박카스-D'의 맛에 대해 일단 약국가는 “박카스-F 보다 부드럽고 감칠맛 난다”는 긍정적인 반응. 샘플을 마셔본 약사는 “이전의 ‘박카스에프’에 비해 맛이 부드러워진 것 같다”는 평가이며, “타우린 함량이 2배로 증량되어서인지 피로회복 효과가 더 좋을 것 같고 신제품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마시고 난후에 뒷맛이 예전보다 은은한 느낌이 든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예전과 별로 차이가 없는것 같다"는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측은 샘플링을 해본결과 '청량감이 좋아졌다' '부드러워졌다' '더 톡쏘는 것 같다' 는 등 개인에 따라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으며, 박카스 영업사원들로 부터 대체로 평이 좋은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전국의 약국에 20병씩의 샘플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1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박카스-D'를 출시한다. 한편 동아제약은 21일 본격 발매를 앞두고 개국가가 판매가격을 준수하여…
2005-03-14 05:40보건복지부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한약의 품질관리와 유통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한약규격품에 생산자 또는 수입자와 검사기관을 기재하는 유통실명제를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 한약유통실명제는 지난 2월 17일 제3차 좋은한약공급추진위원회에서 관련단체간 협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후 복지부는 농림부 등 관련부처와 사전협의 등을 거쳐 한약재 수급 및 유통 관리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입안예고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한약규격품의 포장 또는 용기에 생산자 또는 수입자를 표시하면서, 검사기관에서 발급하는 검사필증을 부착, *원산지 위·변조가 우려되는 인삼을 제조업소에서만 제조할 수 있는 품목에 추가, *대한약전 제8개정에 따라 수급조절대상 한약재 중 작약(백)을 작약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약유통실명제가 시행되면 소비자가 한약규격품을 이용할 때 품질검사 여부를 검사필증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므로 품질불신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불법·저질 한약재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게 되는 등 한약유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2005-03-14 05:30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34주기 추모식이 11일 오전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기념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1000 여명이 참석했다.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께서 후대에 남긴 국가와 민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은 우리사회를 더욱 건전하게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고인을 회고하고 "모든 유한가족은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그 철학과 실천의지를 되살리고 발전시켜갈 사명이 있다"면서 생전의 거룩한 뜻을 펼친 고인의 유덕을 추모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은 해마다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故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1971년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실천해 사회적 존경을 받아왔다.(www.
2005-03-14 05:20한국릴리(대표 랍 스미스 사장)는 최근 130여명의 전문의가 참석한 심포지엄에서 금년 상반기에 출시할 급성기 정신분열병 환자의 흥분증상에 대한 치료제 자이프렉사주 (근육주사제 제형, IM)를 소개했다. 자이프렉사주는 정신분열병 급성기 환자의 흥분(agitation)을 빠른 시간 내에 경감시킬 수 있는 자이프렉사의 새로운 제형으로서, 1950년대에 할로페리돌 주사제가 출시된 후, 50년만에 첫 출시되는 급성기용 비정형 항정신분열병 주사제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캐나다 맥 매스터 대학(Mc Master University)의 베리 존스 교수(Barry D. Jones MD)는 “급성기 환자들은 극도로 흥분된 상태에서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고 경구용 치료제 복용에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도 많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는 근육주사제의 투여가 절실하다”며 급성기용 근육주사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존스 박사는 “50년 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급성기 환자용으로 유일하게 처방되고 있는 정형(typical) 항정신병약물 근육주사제인 할로페리돌에서 나타나던 EPS(extrapyramidal sympt
2005-03-14 05:00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소아 질환 전용 소아응급실을 별도로 설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소아응급실은 기존의 응급의료센터내에서 9개의 베드로 이루어지던 소아응급진료부분을 별도의 쾌적한 공간에 3개 베드를 확장 12개 베드를 운영된다. 목동병원은 “소아질환자의 경우 일반 응급실의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이들만을 전담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소아전용 응급실’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시설면에서도 각종 응급진료시설과 장비는 물론 별도의 진료공간을 확보해 입원구역과 분리해 응급실의 소란스러움도 벗어나도록 했다”며 특히 “소아 전문의를 상주시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담당자는 “소아응급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편안한 진료환경으로 소아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아응급실 개소에 맞춰 기존의 응급의료센터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이를 통해 응급의료체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14 04:50안국약품(대표 어진)은 12일 어린이용 눈 영양제 '토비콤 키드'를 발매했다. 이번에 신발매된 '토비콤 키드'는 기본적으로 눈에 좋은 비타민을 고르게 처방 함으로써 컴퓨터와 TV 등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의 시력 저하에 도움을 주는 눈 영양제이다. 또한 맛있는 딸기, 레몬, 오렌지의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아이들 스스로가 챙겨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토비콤 키드는 어린이용 제품 특성에 맞게 ‘토키(Tokki)’라는 캐릭터를 개발하여 제품 패키지에 접목시켰다. 안국약품측은 ‘토키’는 눈의 모양에서 착안한 캐릭터로 눈을 사랑하고, 눈을 건강하게 가꾸는 습관을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태어난 어린이의 친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비콤 키드’는 눈 전문 영양제 '토비콤 에스'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약국가와 소비자의 기대에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14
2005-03-14 04:30복지부는 11일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시·군·구청장 사회정책협의회를 열고 중앙보건·의료관련 행정업무에 대한 정부와 지방정부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사회정책협의회는 앞으로 가속화 될 지방분권화 및 복지수요의 다양화, 저출산·고령사회의 급속한 진전,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보장 욕구 등에 적극 대응해 국민의 복지만족도 제고 필요와 지역중심의 주민복지 서비스가 개발·제공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의 개선 등 자치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지자체 협조사항으로는 임신·육아 등 출산관련 one-stop 서비스 제공, 정신의료기관, 응금의료기관 교육 및 연계체계 강화, 보건복지분야 BTL사업 적극 추진 및 금연 홍보·교육을 강화하는 등 금연클리닉 사업,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전화 운영 내실화, 위기가정 조기 발굴 및 지원강화와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성화, 세제·주거 등 체계적·종합적 정보체계 구축 계획, 아동급식 지원사업 등을 당부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정책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유기적인 정책 파트너쉽이 돈독해지고 서로를 존중하며 문제중심의 통합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2005-03-13 08:10과학기술부(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오 명)는 방사능사고 및 재난발생시 방사선피폭환자의 응급진료 및 방사선비상진료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제·운영과 관련하여 ‘2005도 1차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신규지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획은 23일까지 제출된 서류들을 25일경에 심의하여 29일경 선정통보할 예정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 대책법 제39조, 동법 시행령 제36조, 동법 시행규칙 제23조에 의거하여 1차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부산시 기장군, 전남 영광,·전북 고창, 경북 경주시, 경북 울진군 등)의 지방공사의료원 및 병원, RI 이용산업체 20개 이상 소재지역(충남 천안시, 경기도 화성군·안산시·평택시, 경북 구미시·포항시·창원시, 전남 여수시 등)의 지방공사의료원 및 병원 등을 대상으로 10개 내외의 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1차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되려면 *방사선피폭환자에 대하여 방사선비상진료를 할 수 있는 시설·인력 및 장비를 갖추어야만 하고, *방사선피폭환자외의 환자와 구분하여 방사선피폭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구역을 확보, *방사선
2005-03-13 08:00민간의료보험 가입자가 미가입자 보다 의료이용도가 높고 진료비가 훨씬 많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민간의보가 확대될 경우 건강보험의 재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면서 보장성 확대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충북대 의대 이진석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민간의보에 가입한 암환자의 평균 입원 횟수는 3회로 나타났으나 민간보험 미가입 암환자의 입원 횟수는 2.3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의보 가입 암환자의 경우 외래 방문 건수가 12.9회에 진료비가 217만원으로 나타난 반면 민간보험 미가입 암환자는 외래 방문 건수가 10.1회에 진료비는 178만원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민간의료보험 가입자의 의료 이용량과 의료비 지출이 미가입자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의료이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의료비의 전액이나 일정비율을 지급하는 실손형 민간보험이 본격 시판 될 경우 민간의보 가입자를 중심으로 의료 이용량과 의료비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료 이용량이 급증하면 건강보험의 재정지출도 함께 급증하게 되어 건강보험 재정
2005-03-13 05:21중소병원의 도산율이 매년 10%대에 이르는 등 중소병원들의 경영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가 중소병원 육성지원 방안을 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 김명현 국장은 10일 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가 주최한 2005 중소병원 전국대회에서 ‘중소병원 육성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보건의료자원 공급체계 개선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기반 강화 및 경쟁유도 *합리적 건강보험수가 개선등의 중소병원 육성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김명현 국장은 현재의 병원경영 환경에 대해 “의료인력, 시설 등 자원의 과잉공급과 신속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하는 환자들의 건강의식 욕구 증대의 변화로 종전의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원, 병원,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이 합리적으로 분화되지 못해 종별 상호협력 보완체계보다는 의료기관간 무한 경쟁방식의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국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보건의료자원 공급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급성기 병상 일부를 요양병동으로 전환 *고가의료장비 품질관리 강화 *병원군별 총정원제 도입 *
2005-03-12 07:00지난 1997년 진료비를 비급여로 불법징수했다는 혐의로 2002년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10개병장에 대한 법원의 무죄확정이 내려졌다. 대법원은 10일 임의비급여관련 10개 병원장 사기사건에 대한 선고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해 해당 병원장들의 무죄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범환(고대구로병원장), 남궁성은(강남성모병원장), 민병철(당시 서울아산병원 고문), 박인헌(강동성심병원장), 김세철(중대용산병원장), 박정식(서울위생병원장), 변박장(순천향대병원장), 우복희(이대목동병원장), 이정균(한양대병원장), 하권익(삼성서울병원장) 등 10개 병원장 등 총 10개 병원 원장들은 불법진료비 징수에 대한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이 사건은 지난 2002년 1월말 서울지방법원이 진료비를 불법징수한 점을 인정, 10개 병원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리고, 이들 병원장들에게 2500만원~3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하면서 의료계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1심판결에 불복한 해당 병원장들과 병원협회는 고등법원에 항소, 2심 법원은 “10개 병원에서의 ‘의료수가의 조정과 보험급여 처리의 방침 등’은 수가관리위…
2005-03-12 06:50오는 6월부터 의원급 이하 및 약국용 전산청구 S/W 인증제가 도입됨에 따라 의원의 경우 사용중인 청구S/W의 검사제 통과 여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청구S/W 인증제 도입과 관련, 개별의원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S/W가 인증제를 통과한 제품인지 해당업체에 연락, 확인하고 미통과S/W 이라면 향후 업체의 계획 등을 확인, 제품의 교체여부를 검토하는 등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구SW 검사제 통과 제품은 현재 46본으로 이중 의원에서 사용되는 의과 제품은 17본(업체 기준 15곳)이며 인증제 시행에 대비해 전산업체의 검사신청이 급증, 현재 22본에 달한다. 그러나 의과S/W 업체만 100곳이 넘어 일부 의원은 검사제 미통과 제품을 사용할 확률이 있는 만큼 사용하는 S/W의 검사제 통과여부에 대해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가입자가 많은 업체의 경우 미인증 S/W사용기관은 10%이내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인증번호가 없이 청구하는 의원에 대해서는 전화·우편안내를 지속 실시해 인증제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지만 의원 스스로 S/W업체에
2005-03-12 06:40
45세이상 성인남자 18%에서 고혈압, 36.1%에서 고지혈증, 공복시 고혈당이 32.2%에서 나타났으며,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를 얻을 수 있었던 69.1%에서 중정도 이상의 배뇨장애증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이상곤 교수
이 같은 결과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이상곤 교수팀이 춘천시 성인 남자의 성기능 저하 유병률과 관련요인에 관한 조사연구에서 나타났다.연구팀은 ‘한국 노인의 삶의 질 연구(Hallym Aging Study : HAS)'를 연구하기 위해 2003년 2-3월 춘천시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성인 남자를 동·읍면 지역에 따라 층화한 후, 45세~64세, 65세 이상 연령군에 따라 무작위 표본 추출하여 총 632명의 남성을 모집, 이들을 대상으로 2004년 1월부터 7월
11일 정기주주총회를 동시에 개최한 한미약품, 광동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환인제약, 영진약품, 대원제약 등 상장 7개 제약회사는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여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공통적 경향을 나타냈다. 금년도 매출목표 3800억원 목표 설정 <한미>11일 본사 2층 한미 파크홀에서 제32기 정기주총을 갖고 현금 20%배당(주당 500원)을 결정하고 사업목적에 '의료용구 판매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을 승인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30.2% 성장한 317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43.4%, 79.7%, 순이익은 84.9%가 늘어난 실적을 보고했다. 민경윤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지난해는 암로디핀 개량신약 '아모디핀' 등 우수 의약품을 통해 처방약시장 1위에 등극했다"고 말하고 "새해에도 국내 제약기업 최고수준의 R&D투자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개량 신약들을 계속 내놓겠다"면서 2005년 매출목표는 전년대
2005-03-12 06:20전국 28개 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식이 11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성상철 원장을 비롯하여 각 병원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식에서는 조상헌 강남센터 부원장이 참석한 병원장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재 운영중인 강남 건강진단센터를 소개한데 이어, 김희중 홍보실장이 병원의 ‘SNUH 진료협력시스템’을 발표했다. 서울대벙원은 지난해 7월 전국 28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뒤 이번에 또다시 28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재 총 85개 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병원간 상호협력을 통하여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편의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성상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간 상호교류를 다져가고 효율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21세기 의료수요에 공동 대처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병원간 유대강화와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가야자모
2005-03-12 06:15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직원들을 위한 Refresh 과정의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3년부터 시행한 서울아산병원 테마여행은 직원들이 병원의 업무에서 벗어나, 각 지역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개인적으로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직원 Refresh 과정의 하나이다. 2004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러 복지후생 항목 중 테마여행이 94.4% 만족도를 나타낼 만큼 직원만족도 제고에 성공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여행 담당부서인 서울아산병원 총무팀의 김병선 팀장은 “주 40시간 근무제에 따른 직원들의 여가문화 욕구 증대에 따라,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여행에서 탈피하여 가족 중심의 다양한 체험 여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각 지자체별로 준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만족도 제고는 물론, 각 지자체 경제에도 기여하는 ‘함께하는 병원’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의 직원 테마여행은 지난 2월 ‘충남 홍성…
2005-03-12 06:13내과의사회가 실시하게 될 한약부작용 검증 앙케이트 문항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내과의사회는 최근 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로 예정된 위장·내시경학회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한방부작용에의 설문의 내용이 밝혀졌다. 특히 내과의사회는 이 같은 설문 조사를 현재 구성 중인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와 더불어 민주의사회와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내과의사회가 가안으로 제시한 설문문항에는 *한방치료의 효과, *한방 진료비, *한방교육 수료여부, *양·한방 병행치료에 대한 대응방법, *양·한방 병행치료 효과, *한방치료의 부작용 환자 진료여부, *한방부작용 사례, *한방의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의견 등 총 8가지의 설문문항이 포함됐다. 내과의사회 관계자는 “이러한 설문은 우선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뽑아놓은 것”이라며 “실제 설문조사가 진행될 때는 구체적인 문항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90%정도 구성이 완료된 범의료한방 대책위원회가 곧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2005-03-12 06:10중국 심양에 사는 한 조선족 어린이가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와의 따뜻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무료수술은 상암교회(서울 마포구)의 오광수 목사가 선교차 중국을 방문하였다가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선천성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어도 수술을 못받는 조선족 박청문 어린이의 소식을 접했다. 이에 오 목사의 소개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이번 수술을 실시하게 됐다. 7일 한국심장재단과 정인욱복지재단의 수술비 지원과 서울백병원의 후원을 받아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의 집도로 실시된 청문이의 심장수술은 성공적으로 끈나 현재 서울백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에 있다. 수술을 담당한 서울백병원 심장센터 김용인 교수는 “많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해왔지만 중국 조선족 어린이는 처음이라면서 힘든 수술을 잘 참아준 청문이가 대견스럽고 앞으로 밝은 모습으로 힘차게 뛰어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심장센터는 최신 시설과 첨단 장비를 완비하고 관상동맥 질환을 비롯하여 각종 심장 질환 및 혈관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개설 되어 각종 심장 수술을 시
2005-03-12 06:03의약품 소포장 생산단위를 10정 이상으로 하고 89년 이후 허가된 전문약과 모든 정제, 캅셀제에 대해 생동성 시험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재심의된다. 규제개혁위원회가 10일 공개한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 1차 심의결과에 따르면 규개위는 처방빈도 약가 재고실태 등을 고려해 우선 순위를 선정하는 등 연차적으로 실시하도록 결론지었다. 특히 포장단위와 관련 ‘소포장 생산단위를 10정 이하로는 의무화하지 않는 것을 명시’하도록 권고했으며 도매업자의 소분포장 금지는 소포장 시행에 따라 적절히 조정하도록 결정했다. 또한 규개위는 생동성 시험대상 확대와 관련, 이견사항에 대한 자료를 보완한 뒤 재상정하도록 했으며 소포장 의무화 대상인 ‘조제용 의약품’이라는 용어는 법률에서 정의가 명확치 않다는 이유를 들어 삭제하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에 따라 규개위 요구자료를 최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 안에 재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규개위는 의약품 수입업자에게 확인증을 발급하는 것과 관련, “제조업에 대해서만 허가 또는 신고업종으로 규정하고 있는 약사법 취지를 볼 때 하위법령에서 수입자 확인증 제도를 도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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