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백내장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안과 이진학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인삼 사포닌 성분이 백내장 발생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사포닌(saponin)은 식물에 널리 존재하는 배당체(당류와 탄수화물의 복합체)이다. 백내장의 수술적 치료는 최근 10년간 눈부시게 발전해 눈에 다른 이상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 대부분 백내장 발생 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안약 등을 사용해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 백내장을 치료하는 성과는 아직 미미하다. 서울대 연구팀은 예로부터 인삼은 눈을 밝게 하는 약제로 알려져 왔으나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적은 없으나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점에 착안,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의 실험 배경에는 백내장을 유발하는 요인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자외선 등의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한 활성산소가 수정체 내의 단백질 변성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점에서 인삼 사포닌이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해 백내장 발생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은
잘나가던 제약주가 17일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1포인트나 급락한 1176.36으로 장을 마쳤다. 종합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일제히 반등한 데 힘입어 5.45포인트 오른 1195.62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종합지수의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하는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지수가 단기적인 추가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6.46%나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은행업종(2.71%), 증권 업종(2.51%), 운수장비업종(2.11%) 등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의료정밀업종(0.41%)과 통신업종(0.01%)은 소폭 상승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8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17일 국내 제약회사로는 최초로 중탄산을 사용한 복막투석액을 개발, ‘보령 페리플러스’(상품명)의 발매에 나선다. 복막투석액인 ‘보령 페리플러스’는 중성PH와 중탄산을 완충제로 사용해 투석시 통증과 불편감을 없앴으며, 포도당을 전해질과 분리시켜 포도당분해산물(GDP)의 생성을 최소화 시켰다. 또한 PVC재질의 용기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호르몬(DOP)으로 부터 안전하며 투석액 연결시 공기 노출을 1회로 최소화 함으로써 감염 가능성을 줄였다. 복막투석액은 만성신부전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 현재 박스터, FMC, 겜브로 등 다국적 3사의 제품이 국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만성신부전 환자중 복막투석액 사용 환자수는 7500여명으로 매년 10%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완전 국산 제품인 보령 페리플러스가 복막투석액 시장의 50%만 차지하더라도 연간 500억원 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8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15일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배뇨장애 질환의 실제적 접근법’이란 주제로 과민성방광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노인병을 주로 다루는 개원의를 비롯한 전문의 3백여명이 참석해 과민성방광의 실태와 진단, 개원가에서 과민성방광 관리 실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서울의대 비뇨기과 김수웅 교수는 ‘과민성 방광의 실태와 진단시 개원가에서의 문제점’이라 주제 강연에서 “특히 노인 환자들은 과민성 방광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증상이라 여기고, 물을 마시지 않거나 화장실 없는 곳에서 외출을 꺼리는 등 일상에서 나름대로 고통을 견디기 일쑤며, 어렵게 병원을 찾아서도 환자가 배뇨 문제를 상담하기 꺼리고 있다”고 실태를 밝히고, 증상 확인과 병력 청취 등 기본적인 진단 방법을 소개했다. 순천향의대 비뇨기과 김영호 교수는 두번째 강연인 ‘개원가에서의 과민성방광 관리에 대한 실제적 방법’에서 3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를 계속해 과민성방광의 증상 개선 및 환자 일상생활 불편해소 등 실질적 혜택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의사의
세계수면학회연합(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이 개회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두 개의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실험 결과 파킨슨병 치료제인 도파민 효능제 ‘미라펙스’(성분: 염산프라미펙솔)가 하지불안증후군에도 강력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미라펙스 투여 중단 실험’에서는 ‘미라펙스’ 투여로 6개월간 호조 상태를 보이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이 투여 중단과 함께 증상이 다시 악화되기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미라펙스’를 복용한 환자들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현저히 완화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로 ‘미라펙스’가 하지불안증후군을 단기간 내에 현저히 완화시키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제라는 것이 또 한번 증명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임상 가이드라인이 도파민 효능제를 하지불안증후군 1차 치료제로 추천해 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파민 효능제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기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연구 자료가 뒷받침되지 않았었다. 이전 임상 연구로 ‘미라펙스’가 지속적인 효과를 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시되기는 했
만성신부전환자를 비롯 12종 희귀질환에 투여되는 각종 의약품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되어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복지부는 그 동안 국내에서 허가받은 약이 없거나 대체약제가 없어 건강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급여를 확대하기 위해 17일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험급여 대상이 되는 질환들을 보면, *만성신부전환자에 투여되는 만성변비 치료제인 락툴로스경구제(듀파락 시럽 등)의 경우 중증인 경우 기존 45ml에서 60ml까지 급여를 인정토록 했다. 이와 병행하여 이들에게 투여되는 철분주사제인 부루탈주 등의 경우 그 동안 ‘경구 투여가 곤란한 경우에만 보험 인정’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정맥 주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6만여명의 만성신부증환자를 위해 52억원의 예산을 투입케 된다. 파키슨병의 이상운동증에 효과가 있는 아민타딘 경구제(품명:피케이멜즈정)는 65세 고령자에 대해 의사의 판단에 따라 허가 용법과 용량을 1일 100mg이상을 초과한 경우에도 보험급여를 인정키로 했다. 이에
병원내 부속건물의 산후조리원은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국세심판원에 따르면 의료법인인 A사는 지난 2001년 2월 병원건물 7층에 한방과 소속으로 산후조리원을 개설했다. 이후 A사는 산부인과 등에서 분만후 한방과 치료를 의뢰하면 산모 및 신생아를 입실시켜 산후조리 용역을 제공, 이를 근거로 산후조리원의 서비스를 부가세가 면제되는 ‘의료행위’로 판단해 면세신고를 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A사가 일반 산후조리원의 서비스 이외에 한의사의 침ㆍ뜸 정도를 추가한 것 이외에는 다른 치료행위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1억2200만원의 부가세를 부과했다. 이에 대해 국세심판원은 “A사가 한의사ㆍ조산사·간호사 등을 고용, 제공한 용역은 특별한 의료행위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학문적 근거가 없는 비학술적 행위가 아니다”며 부가세 과세를 취소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7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의 매출이 금년 들어 3분기 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금년도 매출성장율 22%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약품은 금년 1월 178억원 매출을 기록한 이래 신장을 거듭하여 3분기에는 7월 205억, 8월 207억, 9월 225억을 기록하는 등 지속성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년에는 지난해의 2110억원 보다 22% 성장한 2570억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케펜텍 210억원, 인히베이스 125억원을 비롯, 가스트렉스, 란스톤, 옴니세프, BUP-4 등도 100억대 주력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이 같은 성장은 우수한 제품력을 앞세워 추진해온 영업기반이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일약품은 연초 성석제 사장의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전국 영업조직을 기존 14개 지점에서 22개 지점으로 확대 했다. 서울을 서울1사업본부, 서울2사업본부로 나누고 각 사업본부를 5개 지점으로 , 수도권을 수도권1사업본부, 수도권2사업본부로 나누고 수원1/수원2지점, 인천지점, 원주지점 등 총1
대웅제약이 에치칼 도매업소에 대한 마진을 10%에서 8%로 축소, 관련 업소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에치칼 도매업소에 기본 마진 5%에 현금결재시 5% 등 총 10%의 마진을 제공했으나 최근 기본 5%에 현금결재시 3%로 인하 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매업소들은 대웅제약이 축소한 마진 2%를 각 업소마다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로 한 것은 2%의 마진이 인하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기여도에 따라 마진 2%를 주는것은 사실상 박기가 어려워 마진축소나 다름없다”고 지적하고 읶다. 에치칼 도매업소들은 대웅제약이 기여도를 볼모로 입찰시장이나 병원시장에서 자사의 제품을 보다 많이 계약하기 위함으로 보고 있지만 입찰시장의 특성상 쉽게 계약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도매업계는 "대웅제약이 10%의 마진을 8%로 인하 했으며, 기여도에 따라 2% 마진을 차등 지급한다는 것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7
약사회는 전국 2만여 수퍼마켓 등 소매점에 의약품 판매행위가 약사법 위반이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제작, 일제히 배포하고 불법행위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수퍼 등 소매업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불법행위를 하는 소매업소가 많다고 판단, 이를 경고하는 포스터를 제작, 전국 2만여개소의 슈퍼와 매점과 전국 보건소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 일제히 배포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수퍼 등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자행되고 있는 드링크제, 감기약, 소화제 등 의약품 불법판매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약사회는 지난해 12월 서울-경기지역의 수퍼, 매점 등 약국외 장소 45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불법판매행위 조사에서 176개 업소(38.9%)에서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고 있었으며, 특히 뇌졸중 위험으로 약국에서조차 취급이 금지된 PPA성분 함유 의약품과 유효기한이 경과된 의약품을 판매한 업소들을 적발한바 있다. 약사회는 이에 따라 제작된 포스터에 위반시 처벌기준(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한일약품(대표 이동일)은 ‘한일 판토프라졸정’ 출시 기념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소화성궤양의 치료와 임상의 실제’란 주제로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종합병원과 개원가에서 150여명의 전문의들이 참석, 소화성궤양 의 최신 지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의대 소화기내과 정현채 교수를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의대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가 ‘소화성궤양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소화성궤양과 NSAIDs 및 H. Pylori에 초점을 맞춰 최신 임상 지견을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박수헌 교수는 ‘PPI 치료의 임상실제’라는 주제로 소화성궤양과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PPI 치료 개념과 함께 지난 7월 개정된 PPI 보험고시에 대해 발표했다. 한일약품이 발매한 한일 판토프라졸(성분: 판토프라졸 40mg)정은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에 우수한 효과를 가진 프론트 펌프 억제제(PPI)이다. 한일약품측은 “십이장궤양 치료에 4주 처방시 97%의 높은 치료율을 나타내며 위궤양 치료에도 4주 처방시 95%의 치료율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
일부 도매업소들이 문전약국에 제공하는 백마진이 문제가 되자 변칙으로 약품대금 회전기일을 연장하는 방안이 동원되고 있어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도매업계는 분업이후 약국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제공해온 백마진이 경영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도매업소들은 매출비중이 높은 문전약국에 대해 백마진을 제공해 오다가 문제가 되자 변칙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도매업소가 약국에 제공하는 백마진은 3~5% 수준으로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 이익구조에 상당한 압박을 가져와 도매업소가 부실해지는 원인으로 작용할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도매상들은 백마진의 세무처리를 위해 별도의 자료를 사거나 각종 비용처리 등의 변칙으로 대응하여 부작용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히 도매업소들은 백마진을 처리하기 위해 구멍가게나 식당에서 간이영수증 등으로 비용을 처리 하고 있으나 규모가 커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업계에는 문전약국에 대한 백마진이 계속될 경우 일부 도매업소들이 경영위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쥴릭과 최근 거래를 종료한 도매업소가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다 하여 피해가 있을시 손해배상 청구 등의 위협을 받았다 하여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 모 도매업소의 경우 지난 봄부터 저마진과 반품 등으로 거래를 중단하기로 합의, 지난 8월말로 정리 했으나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쥴릭에 피해가 올 경우 손해 배상을 제기 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는 것이다. 이는 도매업소와 쥴릭이 거래를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른 거래종료확인서를 쥴릭이 도매업소에 보내놓고 손해배당 운운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도매업소는 쥴릭과의 반품 등을 정리한 시점이 지난 8월말로 송금까지 완료하여 정리 된것이 9월 20일이라는 것. 이후 쥴릭으로 부터 9월 21일자로 거래가 완전히 종료됐음을 확인하는 내용의 ‘거래종료확인서’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쥴릭이 계약종료확인서와 별도로 계약서 상 2006년 5월까지 계약이 유효하다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S약품측은 “계약서상에는 계약 종료는 쥴익만이 결정할 수 있어 쥴릭이 확인서를 보내놓고 손해배상 청구 운운하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14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거행 했다. 이날 이성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변화에 대비하지 않는 회사는 결코 생존할 수 없으며, 지금이 제2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또한 개발력을 가진 세계적인 제약회사라는 회사의 비전을 팀과 개인의 비전으로 세분화시켜 적극적사고와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리더와 조직원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20년 근속수상자로는 인사팀 정인상 팀장을 포함해 9명, 10년 근속 수상자에는 수원팀 정경진 부팀장을 포함해 15명이 수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5
신약조합과 생명연은 14일 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강추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제3회 신약R&D정책위원회 및 산·연 전주기 R&D 협력 간담회, 특허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RED-BT 산업에 있어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신약연구개발 중심기업간의 전주기 R&D 협력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시장 진입을 통한 국부창출과 세계 50대기업안에 들어가는 진정한 다국적제약기업의 탄생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약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가칭)’신약개발진흥촉진법’을 제정하여 현실적 애로와 당면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제약산업에 BT의 의약적인 활용을 의미하는 Red-Bt 개념을 도입, 화합물 의약품, 바이오 의약품,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의약용 장기, 진단시약 등의 제품과 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용되는 Genomics, Bio/Chemoinformatics, Proteomics, Target Validation 및 Bi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