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최근 도시 보건지소 시범사업을 7개 지역으로 확정하고 국비 32억1400만원을 배정함에 따라 시범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의사회에서도 발빠르게 행보에 나서 대응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시범지역인 서울 노원구의사회는 19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보건지소 시범사업 실시와 관련, 공공의료 확충 시범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방안도 모색했다. 노원구의사회는 정부가 보건지소 시범사업의 개선방향과 중점수행 사항을 목표에 따라 공공 의료기관의 역할에 충실 한다면 의료계가 우려할 사항은 크지 않을 것이나 사업의 목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보건지소 사업이 주민들에게 선심을 얻기 위해 지자체장이 공공의료 조직을 동원, 무료 진료사업이라는 명분으로 1차 의료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민간의료기관들을 도산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는 점에서 도시 보건지소시범사업도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지소 시범사업에 대한 운영 및 평가 과정에 의료계
국회가 희귀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의 보험급여 확대를 권고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실은 23일까지 계속된 식약청에 대한 예결산 심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질환자나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희귀의약품 중 보험급여에 적용되는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현재 수입의약품 110개 품목 가운데 보험약가가 고시된 25개 의약품을 제외한 85개 품목은 보험급여가 되지 않아 희귀의약품센터가 공급하는 의약품 대부분이 고가로 환자 본인이 전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희귀약품의 약가를 보면 난치성 임파종 치료제가 최고 1400만원, 항암제·백혈병 치료제가 200~400만원, 톡소플라즈마증은 최소 1만1000원 등으로 장기적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입장에서 100% 본인부담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보험급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희귀의약품센터는 정부에서 7억원의 국고보조를 받아 지난해 국내 비유통 의약품 89품목 6108건, 식약청이 고시한 희귀의약품 13품목 406건, 희귀성의약품
적십자병원이 24일 실시한 의약품 입찰이 모두 낙찰됐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적십자병원의 연간 소요 의약품은 80억원대로 ‘토미토란’ 외 727종을 24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 입찰에서 광림약품 등 8개 업체가 모두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 관계자는 “십자병원 입찰이 작년도 가격 수준에서 낙찰가가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타 병원에 비해 약품대금 회전이 길어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적십자병원은 이번 입찰에 국공립 의료기관이나 36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납품실적이 있는 도매업체와 서울, 인천·경기지역에 소재한 업체로 입찰자격을 국한했으며 계약기간은 내년 8월 1일까지이다. 적십자병원 낙찰업체는 다음과 같다. *광림약품(1, 3, 6, 8, 12, 13, 14, 19그룹) *아세아약품(9, 10, 11, 16, 18그룹) *태경메디칼(7, 15, 17, 22그룹) *남약약품(23, 24그룹) *대신약품(2, 4그룹) *신성약품(5그룹) *신화팜(20그룹) *제신약품(21그룹)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5
전국의 의대생들도 ‘약대 6년제’ 학제개편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대열에 적극 합류한다. 전국의대학생대표자연합(전의련)은 24일 “교육부는 교육비 증가를 가져오는 약대학 제 개편과 의학전문대학원의 강제 시행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전의련은 이와 함께 대정부 투쟁에 대한 집단행동의 찬반 투표를 26일부터 9월2일까지 실시하기로 하는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전의련은 이 성명서에서 “의대생들이 수차례 약대 6년제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정부는 대화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으며, 향후 집단행동에 대한 의대생의 의견을 수렴, 행동에 옮길 것이고 정부의 태도 변화나 사과 없이 대정부 투쟁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성명서는 “참여정부가 1인당 2000만원 이상의 추가 교육비 지출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교과과정도 마련하지 않은채 약학대학 학제 연장을 서둘러 시행하려 하고 있”고 지적하고 “약학교육은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되어 있어 약대학제 개편 문제는 반드시 의료계와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금년도 정기국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100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여야는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열린우리당 김부겸, 한나라당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 했다. 여야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다음달 14일 신임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국정감사후인 10월 12일 노무현 대통령의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듣기로 결정했다. 10월 13일~14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19일 본회의를 열어 각종 법안 등 안건을 처리한 뒤 24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대정부질문을 벌이기로 했다.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신임 대법관 임기가 10월11일 시작된다는 점에서 본회의가 열리는 10월 12~14일중 인사청문회를 열어 처리키로 했다. 정기국회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1일=회기결정 및 국감시기 변경안 의결 *9월14일=국감기관승인안·결산안 의결,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적십자사 대의원 위촉안 처리 *9월2일~10월11일=국정감사 *10월12일=예산안 시정연설 *10월13~14일=교섭단체 대표연설 *10월19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치과보철 *안경 *보청기 등 노인 보장구에 대한 건강보험 보험급여를 실시하는 법안이 발의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법제사법위)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는 치과의 보철, 안경, 보청기 등 노인 보장구에 대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명시했다. 주 의원은 “대부분의 노인들이 치과·안과·이비인후과 관련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고통을 겪고 있으나 치과의 보철, 안경, 보청기 등의 경우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경제여건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법안 취지를설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5
국민연금기금의 적립금이 15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25일 국민연금기금의 적립금이 지난 6월말 현재 시가기준으로 150조6천8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1988년 1월부터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에서 연금급여 지출과 관리운영비를 제외한 95조8천841억원과 운용수익 등 54조8천1억원으로 조성된 것이다. 이번에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15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3년 100조원을 넘어선지 2년3개월 만으로 2000년말 60조3천548억원에 비하면 4년 6개월만에 2.5배가 증가한 것이다. 이 적립금 규모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인 778조원의 19.8%에 달하고 총 금융자산인 4천894조원의 3.1%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현재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150조원을 돌파 함에 따라 규모면에서 지난 2003년말 전세계 연금 중 8위에서 6위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됐다. 공단에 따르면 일본이 550조원 규모로 가장 많은 연금기금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네덜란드가 230조원, 미국이 190조원을
쥴릭파마 노조의 29일 ‘전면 파업’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매업소들은 파업으로 인한 이해득실을 분석하고 반사이익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공급중단 사태에 대한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쥴릭파마 노조의 85%가 파업을 찬성 함으로써 전면파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 감에 따라 쥴릭에 판매를 위탁한 외자 제약회사들은 파업에 따른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쥴릭파마 노조 문제가 언젠가는 터질 문제였으며, 작년에 흑자로 돌아서 본사에 30억원을 송급 하면서도 직원들에게는 처우 개선을 하지 않아 불만이 증폭 되었다는 점에서 경영진들의 인식이 잘못된 것 같다”는 반응이다. 일부 다국적 기업의 경우 “현재 노조 조합원이 50% 미만이고 배송 직원들의 파업 참여 여부가 불투명해 사태를 좀더 지켜보고 있으나 만약에 대비하여 기존 직거래 도매를 우회한 배송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파업에 대비, 직거래 도매업소들도 쥴릭의 월말 결제를 서두르면서 사태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국내 도매업소들은 쥴릭 파업을 지켜보면서
심평원은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본원 지하강당에서 병·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실사)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한다. 심평원은 이번 교육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현지조사에 대한 내용을 진행하게 되는데, *현지조사업무 개요 *자율시정 통보내역 및 지표 이해 *현지조사 결과 행정처분 절차 *현지조사시 확인된 유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심평원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지조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지조사 결과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충분히 이해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6월부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5
녹십자 계열사인 바이오사포젠(대표 유영효)은 최근 ‘진세노사이드 Rh2 및 Rg3 항암 조성물’, ‘진세노사이드 Rg3 및 Rh2를 함유함을 특징으로 하는 항고혈압 조성물’,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함을 특징으로 하는 면역증강효과에 대한 조성물’ 등 3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사포젠은 인삼으로 부터 효소전환기술에 의한 특정 인삼생리활성성분 강화기술로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특허는 인삼의 약효성분인 특정 사포닌의 보다 구체적인 약효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한 연구성과라는 것. 이번 연구성과는 그동안 인삼 종주국이면서 다양한 상품화가 미비한 국내 관련 업계 현실에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품 개발과 원료·완제품의 국내외 판매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4
약제 및 치료재료 등에 대한 요양급여를 보험자와 공급자간의 계약이 아닌 보건복지부장관이 직접 고시하는 법률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함으로써 그동안 수가 단체계약제 실현을 요구해 왔던 의료계의 기대가 무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는 22일 오전 이해찬 총리 주재로 제36회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약제·치료재료에 대한 요양급여 비용을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도록 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확정되면 그동안 수가계약의 범위에 행위와 약제·심사기준·치료재료 등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유지해온 의료계의 반발을 불러 올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건강보험법상 약제·치료재료는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의약계 대표자간 계약에 의해 정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부장관이 전문평가위원회의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건강보험법시행령을 적용했다. 이는 상위법인 건강보험법에는 ‘요양급여비용은 계약을 통해 결정한다’는 규정만 있어 하위법에서 정하고 있는 장관 고시를 그대로 따를 수 있도록 상위법을 바꾸도록 한 것이다. 의협 관계자는 “법률을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
노동부의 중재 재정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노조가 '2차 파업 불사’를 천명 하는 등 병원 노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23일 오후 서울 공덕동 중앙노동위원회 앞에서 '직권중재 철폐, 자율교섭 쟁취 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병원 노사간 자율교섭을 직권중재로 가로 막은 중노위와 노동부를 규탄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병원 사용자측이 지난 5일 “중노위의 중재재정이 병원경영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수용하기 어렵다”고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병원 사측은 직권중재를 기대하고 산별교섭을 파탄 내더니 이제는 직권중재를 핑계로 지부교섭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노조는 “병원 사용자측이 이러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9월 중순 2차 파업을 결행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 사측을 압박했다. 보건의료노조 윤영규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사측이 교섭 해태를 지속하면 27일 마지막 쟁의조정 신청을 할 것이며, 9월에 다시 한번 투쟁의 기치를 들고 산별교섭, 지부 교섭을 승리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에서의 다국가 임상시험 확대를 통해 임상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전략은 국내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의한 다국가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신약개발 과정에 국내 의료기관들을 적극 참여 시킴으로써 신약정보 제공과 신제품을 조기에 도입할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들어 활성화 되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다국가 임상시험은 *고용 확대 * 국내 의료진·의료기관의 국제연구경험 축적 *연구지원 인력의 저변 확대를 통한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인프라 확대에 기여 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고 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제약기업의 경우 다국가 임상시험은 어디서든 해야하고 선진국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국내에 포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시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들은 임상시험을 통해 신약정보 확보와 이를 통한 신약개발의 인프라를 확충할수 있으며, 의술의 진보도 가져 오면서 경영적 측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지방의료원에 이어 보건소 운영 관리도 복지부로 일원화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도시 보건소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시보건소 시범사업 관련 관계자 간담회’가 최근 열려 이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소 행정체계가 이원화 되어 정책 결정기관인 복지부의 정책이 정확하게 집행 기관인 지방자치단체로 전달되기 어려워 선거를 위한 선심성 진료를 막고 보건소의 기능을 효율화 하기 위해 보건소 운영체계를 복지부로 일원화하는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을 개진됐다. 또한 보건소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료·치료행위를 할 경우 초래되는 진료비 차등화에 따른 불신을 없애기 위해 진료비를 민간의료기관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가 민간의료기관과 필요 없는 경쟁으로 의료자원 낭비를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건소는 질병예방·보건교육사업·영세민 진료에 치중하고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은 의원급 민간의료기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의견도 거론됐다. &n
은행잎 제제인 유유의 ‘타나민’이 OTC 임에도 불구, 거대품목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은행잎 제제인 ‘타나민’이 각광을 받는 것은 이 제제가 뇌경색, 심근경색, 이명, 치매 등 혈관질환에 대한 유효성이 입증되고 있고 이에 따른 데이터가 입증되어 의사들의 처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은행잎제제는 이미 유럽지역에서는 슈바베, 입센사 등에 의해 개발돼 약효가 입증되어 전세계적으로 5억불상당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유는 슈바베사에서 원료를 도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시험 정보를 의사들에게 제공, 혈관질환에는 기본적인 처방약으로 판매되고 있다. 유유의 ‘타나민’정·주사는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액 기록에 이어 올해는 2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유측은 “타나민은 은행잎제제 가운데 가장 독성을 약화시킨 제품으로 의사 처방이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병의원에서 효과만큼이나 선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