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신약 '맥스마빌'(유유)이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면서 상승세를 타고 발매 3개월만에 매출 2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 함으로써 블록버스터 대열에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유(대표 유승필)에 의하면 '맥스마빌'은 지난 4월 발매된 이후 매월 30%이상 매출증가율을 보이면서 불과 3개월만에 20억원 이상 판매실적을 거둠으로써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정착 하면서 간판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맥스마빌’의 이러한 호조는 의사들 사이에서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의 복합제제 신약으로 번거롭게 칼슘을 매일 따로 먹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고 장용필름 코팅정 제제로 장에서 흡수돼 상부 위장관 장애가 거의 없고 약효가 뛰어나다는 점이 어필되어 처방약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쟁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도 10%정도 유리하여 환자 부담이 적어 병원에 랜딩 되면서 처방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골다공증 환자들의 경우 알렌드로네이트 제제를 주1회 복용하면서 반드시 매일 칼슘을 함께 복용해야 했지만 ‘맥스마빌정’은 칼슘을 따로 복용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1일 1정만 복
그동안 로슈의 ‘제니칼’(성분명 오를리스타트)과 애보트의 ‘리덕틸’(성분명 시부트라민)로 양분되던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이 유사한 기능의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 등 식욕억제제들이 가세 함으로써 급속한 시장재편으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최근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지난 2001년 20억 시장에 불과했던 식욕억제제(향정신성의약품) 시장은 최근들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웰빙 붐을 타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들어 ‘펜디메트라진’제제와 ‘펜터민’제제 등 향정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식욕억제제들이 ‘제니칼’-‘리덕틸’ 등 양대 산맥이 버티고 있는 비만치료제 시장에 도전하면서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식욕억제제 시장은 지난 2001년 20억원대 시장에 불과했으나, 2002년 50억원대, 2003년에는 1백억원대 시장으로 볼륨이 확장 되면서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50억원대로 계속 고도성장으로 이어지면서 비만치료제의 대명사인 제니칼-리덕틸과 3파전의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추이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갈근 등 134품목의 이산화황 잔류기준을 30ppm이하로 규정하고, 검인 등 72품목을 200~1500ppm이하로 설정하는 등 생약의 이산화황 검사기준 및 시험방법 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로 부터 조건부로 동의를 받았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최근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식약청이 제출한 '생약의 이산화황 잔류기준 및 시험방법 제정안'을 심의, 조건부로 동의 했다고 밝혔다. 규개위는 "천연유래함유량 조사, 임상실험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 고려해 식약청 안대로 시행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규개위는 "그러나 앞으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산화황 잔류기준을 개선 보완하고, 기준시행에 따른 수급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규개위는 식약청이 제출한 고시안인 생약 이산화황 잔류 10ppm 기준을 삭제하고 규제 일몰제를 적용하여 고시후 1년6개월간 시행하도록 개선을 권고했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7
식약청이 PVC수액백에 가소제로 사용한 DEHP의 용출량에 대한 위해성을 정확하게 입증하지 못한채 시민단체를 의식한 나머지 해당제품에 경고문을 부착토록 하는 등 매끄럽게 행정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의 이 같은 처리는 무사 안일한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일단 환경단체등의 비난을 모면하고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업무처리라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어서 보다 합리적인 행정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업계 일각에서는 PVC수액백에 경고문을 부착토록 지시가 내려진 것과 관련, 식약청이 ‘PVC수액백 파동’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DEHP 용출량의 위해성에 대한 정확한 입증이 필요했다면서 여론에 밀려 ‘마녀사냥’식으로 PVC수액백 생산업체를 일방적으로 몰아 세운감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은 환경단체가 PVC백의 위해성 논란을 제시하자 지난 6월 정확한 위해성을 입증하지도 않은 채 서둘러 기초 수액제 등 PVC백 사용 의약품의 첨부문서와 포장용기에 사용상 주의사항에 오는 9월1일부터 경고문 삽입(부착)을 의무화했다. 식약청은 첨부부문서의 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임부·수유부·가임여성·신생아·유아·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발매 2년여 만에 전세계 매출 10억불을 기록했다. 한국릴리에 따르면, 시알리스는 2003년 2월 영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첫해에 2억300만불, 2004년말까지 5억5200만불, 금년 7월까지 누계에서 10억불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한다. ‘시알리스’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인 ‘비아그라’를 계속 추격하고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사우디·남아공화국 등에 이어 올해에 프랑스에서 비아그라를 추월해 시장점유율 49.1%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현재 ‘시알리스’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한국 등 10개 지역에서 시장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알리스’ 시장점유율이 33%를 기록,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며, 발매 22개월만에 매출 4백억원, 금년은 6월말까지 매출 1백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7
비타민 C로 신세대들에게 명성을 날렸던 ‘레모나’가 신세대 개념의 드링크제로 새롭게 탄생하여 내달부터 발매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일양약품(사장 유태숙)과 경남제약(사장 서승남)은 최근 레모나 드링크 개발 및 독점 판매에 관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드링크 ‘레모나D’를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발매되는 ‘레모나D’는 경남제약이 제조하고 일양약품이 마케팅과 독점 판매권을 갖는 것으로 되어 있다. 비타민C 레모나는 1984년 출시된 이후 20여년간 경남제약의 간판 브랜드로서 매년 10%이상 성장을 거듭하면서 비타민C제제 시장의 50% 이상을 독점해 온 대표 브랜드이다. 특히 레모나는 최근 시대 변화에 따른 웰빙 열풍 속에 여성 소비자들은 물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 산제, 정제 및 어린용 레모나 키튼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드링크제 출시와 관련 “향후 비타민 드링크 시장의 판도에 변화가 예고된다”면서 “긴밀한 협조체체로 향후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 판촉 및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
대웅제약은 최근 비만 치료제 ‘디에타민’(Dietamin, 성분명: 펜터민, Phentermine)’을 7월 새롭게 발매하고 비만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디에타민’이 미 FDA 에서 승인 받은 펜터민 성분 제제로 그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라고 밝혔다. ‘디에타민’은 식욕과 포만감을 느끼는 식욕중추에 직접 작용하여 식욕억제를 통해 단기간에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ㅇ니다. 2005년 미국의 내과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rlistat 성분보다는 2배, Sibutramin 성분보다는 무려 3배나 체중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디에타민’은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자들에게 약물투여기간 동안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비만한 당뇨 환자들의 체중감소에도 적합하다고 한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한 체중 감소효과와 함께 체중감소를 통한 관절염 증상 개선효과도 나타났으며, 호르몬 치료를 받는 폐경기 여성들의 체중감량과 더불어 총콜레스테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실에서 진료하는 내용으로 광고하고 실제로 일반의가 진료를 한 병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는 26일 광주 서구 S병원 응급실의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의하면 이 병원은 지난해 병원건물 맞은편 길가에 '24시간 응급실 전문의 진료'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었으나 일부 특정일에는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가 응급실 진료를 했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이 병원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내용을 병원내에 1주일간 공표하도록 했다. S병원의 경우 지난 2월 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환자 가족들이 병원의 허위 광고로 인해 전문의가 아닌 공중보건의의 치료를 받다 환자가 숨졌다고 광주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S병원에 대해 19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린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6
우리나라에서는 에이즈 감염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에이즈국제회의(ICAAP)'에서 UNAIDS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에이즈 감염자 수는 820만명으로 남아프리카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사도 라오 유엔에이즈계획(UNAIDS) 지역지원팀장은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마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데다, 매춘 산업까지 확대, 에이즈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해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금년 상반기동안 에이즈에 감염된 내국인을 집계한 결과 현재 총 3468명이 감염, 이중 680명이 사망했고 2788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이즈 감염은 지난해에 비해 5%정도 증가, 매년 15~50% 늘어난 추세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된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에이즈 국제회의(ICAAP)에는 4천여명의 에이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과 지역사회와의 연결'(Bridging Science and Community)이라는 주제로 Comm
복지부는 편의성만 고려하여 시판중인 사후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최근 ‘사후피임약을 건강보험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민원회신에서 “사용과 구입의 편리성만을 고려하여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렵다”고 유권해석 했다. 복지부는 일반약 전환 불가 이유로 “사전피임제와 달리 사후피임제는 주성분이 여성호르몬인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로서 고함량이 함유되어 있어 사용상 엄격한 주의를 요하는 의약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의약분업 적용대상으로 인해 구입에 다소 불편해도 이해해 줄것”을 당부했다. 현재 사후피임약은 노레보정’(현대약품) 등 일부 제품이 전문약으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 하도록 되어 있으며, 일부 의원에서 진단도 없이 처방을 발행하여 소비자가 약국에서 구매 하는 등 부작용이 야기된바 있었다. 일부 소비자들은 사후피임약 구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처방을 받도록 되어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으나 처방약으로 분류되어 있다. 강희종 기자(h
원료약품의 수출이 동남아 지역에ㅐ서 유럽 등 선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원료약품을 생산하는 20대 제약회사가 전체 생산실적의 58.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4년도 원료의약품 업소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355개업소에서 7510억원을 생산, 전년의 6146억원에 비해 22.19%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료의약품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수출시장이었던 동남아에서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시장을 확대해온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00억대이상 생산업소는 모두 19개사로 나타났으며, 상위 20개 업소가 총 4386억원을 생산, 전체의 58.4%를 차지하고 있어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업소별로는 한미정밀화학이 574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하면서 1위 업소로 떠올랐고, 2위는 유한화학으로 406억원, 3위는 대웅화학으로 374억원, 4위는 종근당바이오가 332억원, 5위는 경보약품이 32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CJ의 경우 255억원으로 전년도 9억원에 보다 급증했는데 이는 염산반코마이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고혈압과 심부전에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아서프릴정’(보험가 4mg 1정 536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이 출시한 ‘아서프릴’의 주성분인 ‘페린도프릴’(perindopril)은 세계적인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 뇌졸중과 관상동맥질환의 재발 방지 및 예방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동제약측은 ‘아서프릴’은 1일 1회 1정 복용으로 24시간 지속적으로 혈압을 조절해 주며, 초기 환자부터 중증의 고혈압 환자에도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발휘하고 내성이 뛰어나 장기 투여 시에도 효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고혈압 환자의 동맥 구조와 기능을 정상화 시켜 심장의 좌심실 비대를 감소시키고, 뇌혈관 구조를 개선하는 등 심혈관 및 뇌혈관을 보호해 준다는 것이다. 아서프릴은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혈당 변화 없이 미세 알부민 뇨를 감소시킨다. 일동제약은 "심부전 환자에게도 저혈압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투여가 가능하다"면서 "내약성이 뛰어나며 기침 발현율이 5.9%로 매우 낮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
금년도 국내 독감백신 시장은 수입완제품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증가 하면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도 국내 독감백신 시장은 카이론사와 비켄사의 백신원액 생산 감소와 WHO의 올 유행균주중 1종 변경 발표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일부 원액 수입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국산 독감백신의 생산량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국산백신 원액의 생산감소는 세계적인 주요 독감백신 업체인 GSK와 사노피-아벤티스, 카이론 등 다국적 제약기업들엑 기회를 부여하여 수입완제 백신들이 활발한 판촉활동을 통해 병의원으로 파고 들어 이들 수입 제품들의 마켓쉐어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신업체에 의하면 금년도 수입독감 백신은 예년의 10% 미만에서 30%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국산백신의 수요 감소에 따른 시장 스위치가 가속화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백신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는 독감백신의 수요가 전체적으로 큰 문제없이 지나가겠지만 수입백신의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면에서 국산백신 보다 고가라는 점에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국내 독감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상반기동안 전년 동기대비 38.6%의 고도성장율을 가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츠카의 이 같은 실적은 금년도 다국적 제약회사의 상반기 평균 성장률이 3.3%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수치와 비교할 때 높은 수치로 금년도 매출 목표를 10%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최근 오대산에서 임직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세미나 갖고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점검하고 중장기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전략세미나에는 *고릴라가 될 것인가 게릴라가 될 것인가(가톨릭의대 노태호 교수), *끝없는 도전과 혁신(이레전자 정문식 사장) 등 초청강연을 통해 무한경쟁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점검했다. 오츠카 관계자는 “중장기 비전 달성 결의 행사에서는 ‘미래로! 하나로! 비전 2008’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사원이 오대산을 산행했으며 야간에는 비전 달성 결의식과 레크레이션을 가짐으로써 조직의 정체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비전 2008은 ‘Best Process, Best Product, Best People’의 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속에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제약업계의 상위권 판도가 완전히 변해 새로운 경쟁구도를 형성 하면서 에치칼 중심의 제약회사들이 ‘사상승’하고 OTC 중심의 제약회사들은 ‘추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0년전인 95년의 경우 생산실적 기준으로 상위 10대 제약회사는 1위가 동아제약, 2위가 동화약품, 3위가 종근당, 4위가 영진약품, 5위가 유한양행, 6위가 대웅제약, 7위가 녹십자, 9위가 일동제약, 10위가 중외제약 이었다. 그러나 10년전 상위 10대 제약회사중 2004년에는 동아제약이 1위를 고수하고 있을뿐 10위였던 중외제약이 3위, 7위였던 대웅제약이 5위, 8위였던 일동제약이 8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 2위였던 동화약품이 19위, 4위였던 영진약품이 26위, 3위였던 종근당 11위, 일양약품이 22위로 추락하는 등 변동을 가져와 오늘의 국내 제약산업 현주소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의약품 시장구조에 일대 변화를 가져와 치료제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OTC 중심의 제약회사들이 기울고 에치칼 중심의 제약회사들이 상대적으로 각광을 받는 구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