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개선뿐만 아니라 혈압강하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임상 자료들이 최근 개최된 제65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모임에서 발표됐다.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의하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일반인에 비해 2~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자료에 따르면 ‘아반디아+메트포민’ 또는 ‘아반디아+설포닐우레아’의 병용요법이 ‘메트포민+설포닐우레아’의 병용요법에 비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압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임상시험에 의하면, ‘아반디아+메트포민’의 병용요법은 혈압을 낮출 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과 미세단백뇨증(microalbuminuria)을 동반한 환자의 미세단백뇨를 감소시켰다. 심혈관 질환의 지표 중 하나인 미세단백뇨는 소변에서 미량의 단백질(알부민)이 발견되는 이상이다. 연구 책임자 가운데 ‘조지 바크리스’ 박사(시카
일동제약 계열 영유아식 전문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생후 12개월 이상의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성장기 조제식 ‘후디스 산양유아식3’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산양유아식3’은 세계적인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100% 방목한 산양유로 만들어 농약, 다이옥신 등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이나 기타 유해물질의 염려가 없다고 한다. 또한, ‘산양유아식3’은 유성분 함량이 60% 미만이고, 유당 함량이 모유에 비해 50% 이상 적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된다는 것. 따라서 유당 불내증으로 우유를 소화 시키지 못하는 체질의 아기는 물론 성인에게도 효과적인 영양 보충식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뉴질랜드 산양유는 단백질과 지방의 영양 구성이 모유와 유사하여 유단백 알레르기나 아토피 피부질환, 소화 장애의 염려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원유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유지방에 천연으로 함유된 뉴클레오타이드, 스핑고마이엘린을 비롯하여 각종 성장 인자와 미네랄이 보강되어 있어 성장이 느린 아기에게 효과적인 모유 대용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의약품 등 총 생산실적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의약품 등 총 생산규모는 10조4526억1797만원 규모로 전년대비 9.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4년도 의약품등 생산실적 현황'에 따르면 2004년도 의약품등 총 생산실적은 10조4256억원으로 이는 2003년의 9조5324억원에 비해 9.65%가 증가 함으로써 전년동기의 3.65% 증가율에 비해 6%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성장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등 총 생산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완제의약품이 8조7795억원으로 전년의 8조130억454만원에 비해 9.75% 증가하여 전체 평균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전체 생산의 8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의약품 등 생산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전문약의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분업이후 제약회사들은 시장성 있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생산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료약품의 경우 2004년 생산실적이 7510억원으로 전년의 6146억원에 비해 22.19%가 증가하여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의료연대회의는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에 상정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선택진료 *부대사업 *의료광고에 관한 개정안은 수정 또는 폐기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의료연대회의는 최근 성명을 내고 “의료법 개정안에 ‘선택진료에 관한 정보제공 위반시 처벌 강화 규정’을 두었으나 의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환자에게 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며 “선택진료 규정을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대회의는 또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면 상당수의 부대사업이 의료기관에 속한 의료인의 진료 형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환자의 의료이용에도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광고 역시 환자에게 비합리적인 선택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일부 필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7
의료의 발전과 침체된 병의원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 허용에 대한 필요성이 제시됐다. 26일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 2차 한·중 합동 의료법학 학술대회에는 중화의원관리학회 파견단과 대한의료법학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의 현황 및 각국 정부의 개입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전현희 대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최근 프랜차이즈 병원, 네트워크 병원들이 등장하는 등 주식회사 형태의 경영 기법이 의료기관에 도입되고 있는 추세”라며 “일부 법원 판결에서는 의료행위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의료기관의 영리추구를 부정하고 있지만, 의료법인이 일반 영리법인과 같이 법인세를 부담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의료기관이 영리를 추구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변호사는 “영리법인 의료기관의 도입을 위해서는 영리법인 의료기관의 비용과 편익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영리법인 의료기관이 기존 비영리법인 소유병원과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면 침체된 기존 병의원 시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사가 10여년
오는 8월말 개인용 실손보상 상품의 허용을 앞두고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가 시장선점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실손보상’은 보험 가입자의 실제 손해액 만큼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손해보험사들만 실손보상을 할수 있었으며, 생명보험사는 정액 보험금 지급 상품만 팔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강보험과 상해보험 등 실손보험 시장을 둘러싸고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간 경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회사들은 실손보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보험료 산출 등 상품 개발과 보험금 심사 방안을 마련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보험회사들은 상품이 준비가 돼 있으나 보험료 수준 조정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교보생명측은 “병원의 과잉 진료를 최소화하면서 가입자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보상 내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측은 9월초 실손보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가입자가 사고로 다쳤을 때 실제 치료비를 지급하는 상품인 만큼 기존 정액 보험 상품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위궤양·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오메프라졸’제제가 21개사에 걸쳐 280억규모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8주간’ 건보급여 제한이 풀리면서 식약청 품목허가(94개)를 받은 업체가 추가로 생산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시장 확대와 함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식약청과 제약협회에 따르면 ‘오메프라졸’제제를 생산하는 제약회사는 SK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등 21개 제약사이며, 허가 받은 업체는 94개소로 조사됐다. ‘오메파라졸’제제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SK제약이 107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이 종근당 48억, 한미약품 21억, 유한양행 11억6천만원, 아주약품 11억5천만원, 신일제약 10억69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메프라졸’제제는 내달 7월부터 보험급여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허가받은 업체가 94개에 달하고 있어 이들 가운데 시장경쟁에 가세할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주요 제약회사의 5억원이상 ‘오메프라졸’ 생산품목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오메드정(SK제약)=107억2434만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암환자 등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일정부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우리당과 가진 당정협의회에서 “암환자의 현재 급여율이 47%에 머무르는 등 보장 수준이 낮아 건보제도에 대한 국민 불만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암과 뇌수술, 심장수술 등 중증 질병에 대해 보다 보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 보험료 인상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언급했다. 당정은 이날 오는 2008년까지 건보 급여율을 70%까지 높인다는 계획아래 금년도에 2.38%의 건강보험료를 인상하고, 내년에는 3.5% 이상, 2007년에는 6% 이상, 2008년에는 3.5% 이상을 인상하는 등 단계적인 보험료 인상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7
보건복지부는 의료자원 및 의료기관 이용환자의 질병 및 상해양상 분석, 지역별 환자분포 파악 등 3년마다 실시하는 보건의료통계자료를 금년부터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요구 기준에 맞게 생산·제공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또한 환자조사 관련 통계 산출시 표준오차 감소와 질병별, 환자수 등의 계절적 변동요인을 줄일 수 있는 조사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복지부의 ‘보건통계 생산을 위한 연구용역 계획안’을 보면 *2005년도 환자조사(표본 및 조사표 설계) *환자조사방법의 계절적 요인에 따른 질병행태 변화추이 분석을 위해 3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투입하는 연구용역을 보건사회연구원과 대한의무기록사협회측과 수의계약으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5년도 환자조사 표본 및 조사표 설계’ 연구는 표본수를 3년전(2002년)보다 600개 증가한 8800개 기관을 조사할 예정이며, *진단범주별 퇴원율(41개 항목) *진단범주별 평균재원일수(41개항목) *보건부문 종사자 및 외래 진료활동 각 2개 항목 *질병·상해양상과 의료이용 실태 파악 및 평가·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조사대상기관 명부 작성, 조사지침서 작성,
만성 폐질환 등 중증 호흡기 장애인들이 유일한 생명연장 수단인 산소발생기 사용에 대한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상당수 환자들이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의료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호흡기 장애환자는 폐·기관지 등 호흡기능 장애로 일상 생활에 제한을 받는 환자로 현재 1만301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으며, 등록되지 않은 환자까지 포함하면 3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은 집에 산소 탱크나 산소 발생기를 설치하여 하루 최소 16시간 이상 산소를 흡입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며, 병원 치료시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수 있지만 재택 치료를 할 경우 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의료기관들은 병실 회전율과 3개월 이상 입원치료시 보험급여 삭감 등을 이유로 대부분 호흡기 장애 환자들에게 재택 치료를 권유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 산소발생기에 대해 자비부담을 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의료계에서는 “집에서 산소치료는 중증 호흡기 환자들의 생명 연장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이들이 경제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들이 많아 정부
‘젤로다’, ‘캠푸토’ 등 항암제들의 병용요법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위암 환자에 대한 Irinotecan(제품명:캠푸토주)+ 5-FU +루코보린(Leucovorin) 병용요법을 인정하며, 2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한 4주를 1 싸이클로 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 전이성 결장‧직장암 상병에 대한 캠푸토(Irinotecan) 250mg/m2(제1일)+젤로다(Capecitabine) 2,000mg/m2/일 (2주 투약, 1주 휴약) 병용요법을 매 3주마다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전이성 결장‧직장암 상병에 대한 oxaliplatin 주사제(제품명:엘록사틴주)+capecitabine 경구제 (제품명:젤로다정) 병용요법은 엘록사틴(Oxaliplatin) 130mg/m2 (제1일) + 젤로다(Capecitabine) 2,000mg/m2/일(2주 투약, 1주 휴약)의 용량으로 매 3주마다 투여하는 것을 인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엘록사틴과 젤로다의 싸이클이 달라 항암제 일반원칙에 의한 반응평가는 6주(엘록사틴 3cycle, 젤로다 2cycle)후
내달 8일로 산별총파업이 다가오는 가운데 병원계 노사간 갈등은 사측이 선정한 노무사의 대표성 인정 여부가 협상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접수한 데 이어, 24일 사용자측에 축조교섭을 제안했으나 사측의 거부로 교섭은 성사되지 못한채 산별교섭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사용자측은 이날 노조측이 축조교섭을 요청했으나 사립대병원 대표를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무의미하다고 보고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7일 쟁의조정신청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키로 한 것과 관련, ‘중노위의 사전조사후 노사간 협의를 통해 교섭 일정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전해 당분간 대화가 어려울 전망이다. 노사 양측의 갈등은 총파업을 앞둔 내달 초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여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보건노조는 지역본부별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투쟁에 돌입하고 있다.노조 인천부천본부와 광주전남본부는 23일 성모자애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각각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가 25일 18차 정기평의원회를 의협회관에서 열고 의료일원화와 관련, 의협과의 역할분담을 강화하는 한편 산하 범의료계한방대책위원회(범대위)의 활동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김재정 의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7월 5일 열릴 약대 6년제 관련 공청회에 의협도 참여할 것”임을 밝히면서 “회원들 모두 약대 6년제 시행을 막기 위해 공청회에 참석하고 약대 6년제 저지활동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대개협은 이날 회의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무분별한 진료행태가 의사들의 진료권과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로 결론을 내리고 각종 사이비 의료행위로 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비 진료행위 고발과 한약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장동익 범대위원장은 “범대위 활동이 의협 산하 ‘의료일원화대책위원회’와 중복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범대위는 의협과의 사전조율에 따라 역할 분담을 하고 있어 중복활동 지적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경만호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은 “회원들에게 일반약 처방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대개협 차원에서 조성해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마그)는 24일 새로 발매한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의 발매 심포지엄을 'The optimized levodopa therapy'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발매 심포지엄에서는 이태리 로마대 신경과 Stocchi 교수가 '초기 및 진행된 파킨슨병 환자의 지속적인 도파민 자극 치료'를 주제로 해외 초청강연하며 울산의대 정선주 교수 및 연세의대 류철형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노바티스측은 "노인의 신경성 퇴행성 질환 중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인 파킨슨병은 국내 고령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의 의의를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5
안전성이 확보되고 부작용이 극히 경미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복지부의 방침이 당초 기대만큼 전환폭이 커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차원에서 하반기부터 일반약을 의약외품으로 대폭 전환한다는 방침이 제기 됐으나 약사회의 반발이 거센 실정에서 의약품 부작용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복지부는 편의성만 고려, 의약외품으로 확대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약사회는 의약외품 전환이 의약품이 편의성 보다는 안전성에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외품의 확대는 약사회가 약국의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고, 식약청에서도 일반약에서 안전성 문제로 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등 여건이 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복지부는 의약외품 확대와 관련, 약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적극 나서지 않고있다. 더구나 의약품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기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약외품 확대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식약청의 실태조사 결과를 검토 하겠지만 의약외품 전환 수준도 미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