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이해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주제로 각 지역별 건강관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지역별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강원지부(17일, 근로자종합사회복지관, 주제: 건강한 삶을 위한 공개강좌 –김동수 내과전문의, 지부 원장) *전북지부(17일, 영동기업, 주제: 최선의 삶을 위한 건강원칙 –황대원 금연강사) *대구지부(24일, 상인종합사회복지관, 주제: 걷기와 건강 –김대현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광주·전남지부(24일, 지부 보건교육관, 주제: 대장암의 올바른 이해 –주재균 전남대병원 위장관외과) *대전·충남지부(26일, 대전광역시청, 주제: 신바람 건강강좌 –황수관 연세대 교수)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산부인과학회와의 역할 분담은 물론 지·분회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모든 산부인과의사들을 아우르는 대표단체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15일 산부인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고광덕 회장(고운여성병원장)은 제도와 정책, 조직운영면에서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고 신임회장은 “의료수준을 선진화 하면서 동시에 이에 걸맞는 사회적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험수가 현실화와 규제중심의 부당한 각종 고시들의 개정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정부당국의 부당한 고시와 간섭을 모든 법적, 행정적인 절차를 동원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전국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회무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 고 신임회장은 *새로운 산부인과 처치코드, 유휴병실의 새로운 조리원 전용규정 등 개발 및 현실화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산부인과 의료정보 제공 *산부인과 과목명칭 여성의학과 등으로 개정 공론화 *산부인과 의료정책에 관련된 단체나 기관과 유대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아울러 *회원들의 의료분쟁해결을 위
의료기기 광고에 대한 1차 심의결과 6건이 ‘미승인’, 10건이 ‘조건부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성희)는 최근 협회 내 소회의실에서 ‘제1차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위원회’를 개최, *일간신문 7건 *TV 6건 *인터넷 3건 등 총 16건의 광고사전심의를 진행한 결과 6건은 미승인, 10건은 조건부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승인’의 경우 해당 신청인이 심의결과에 이의가 있다고 판단하면 무료로 재심의를 신청하게 되며, 심의결과를 이의없이 받아들이면 광고물을 새롭게 제작해 처음부터 심의를 다시 받아야 한다. ‘조건부승인’은 해당 신청인이 광고사전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결과 통보서에 포함된 이행보고서를 작성, 제출하고 광고사전심의위원회 사무국이 이행확인을 하면, 광고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사전심의에 대한 인식 및 이해부족으로 업체가 제도시행 전 실시하던 광고제작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효율적인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를 위해 업체는 광고물제작 전에 광고사전심의위원회 사무국과 상담한 후 광고사전심의를 받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
산부인과의사회(회장 최영렬)는 15일 2007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저출산 시대에 맞는 산부인과 의보수가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대의원 선거를 통해 고광덕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산부인과의사들의 노력으로 영아 사망률은 선진국수준으로 낮아졌는데도 불구하고 비현실적인 제도로 인한 당국의 지나친 간섭으로 산부인과 의사들은 전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대형병원만 살아남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국민과 의료인의 신뢰를 위한 의료분쟁조정법 즉각 제정 *의료인의 직무자율권 보장 *공공의료 확대 앞선 민간의료 생존권 보장 *산부인과학회의 시대에 맞는 교육정책 개발 등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최영렬 회장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분위기는 산부인과에게는 독약과도 같은 것”이라며 “국민건강권 수호 차원에서도 이제는 정말 의료공급자와 수요자 모두를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계도 이젠 더 이상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다퉈서는 안된다”라고 말하고 “복지부, 건보
국민들의 한방의료기관 이용상의 불편을 개선하고 한방의료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한방의료기관 평가제도’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복지부는 내년부터 2009년까지 ‘대학부속한방병원 및 70병상 이상 수련한방병원’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등을 토대로 2010년부터 ‘70병상 이상 한방병원’에 대한 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 한의과대학부속 한방병원(28곳) *2009년: 70병상이상 수련한방병원(21곳, 이상 시범평가) *2010년 이후: 70병상이상 한방병원(약 46곳, 이상 본 평가)이 평가를 받게 된다. 양방의료기관의 경우 이미 지난 2004년부터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의 병원’에 대해 정기평가(3년) 및 수시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방의료기관 평가주기는 3년으로 하되(정기평가), 의료기관이 평가결과에 따른 평가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수시평가도 실시된다. 또한 국민들의 알 권리 보장 및 의료기관의 개선노력 등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결과도 공표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의료법 개정안 조정과 관련 “기본원칙을 유지한 합리적인 조치였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일부언론에서 당초 의료법 개정안에서 유사 의료행위, 임상진료지침, 의료행위 개념, 의료비 할인·면제 조항 등을 삭제한 조정안을 마련해 규개위 심사에 들어갔다며 이는 사실상 의료단체에 ‘백기투항’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조정은 국민 의료이용 편의증진, 안전강화 및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기본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소모적 논쟁을 유발하는 조항을 합리적으로 조정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 주요내용과 *의료서비스 이용자가 좋아지는 점 *의료기관·의료인이 좋아지는 점을 표로 정리해 소개했다. 의료법 개정안 주요내용 1. 의료서비스 이용자가 좋아지는 점 변경 전 변경 후 의료서비스 이용편의 양방, 한방진료를 받기위해 각각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함 하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 소화기내과는 4월을 ‘대장 홍보의 달’로 선정하고 25일 오후 3시부터 병원 12층 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대장암(소화기내과 박석준 의무원장) *만성염증성 장질환(소화기내과 김순섭과장) *과민성 장증후군(소화기내과 하병화과장) *영양요법(영양실장 심효은)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및 환자들에게 치료에서부터 예방법까지 대장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석준 소화기내과 의무원장은 “이번 강좌에서는 내시경을 통한 조기암 발견의 중요성과 대장암 예방법을 강조하는 한편 대장암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해 오히려 질환이 악화 될 수 있는 것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국세청(청장 전군표)이 국세청지정병원인 동서한방병원의 협력으로 13일 ‘국세청 의무실’을 개설했다. 국세청 의무실은 한의사와 간호사가 매주 2회(월, 금) 출장나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료하며 국세공무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의무실에는 소화제 등 간단한 상비약을 비치, 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평상시에는 임신한 직원들의 휴게실 및 유축실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 의무실 개설은 전군표 국세청장이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해온 획기적인 청사환경개선, 직장보육시설 설치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이 후원하는 관악구민 걷기대회가 오는 14일 관악산 입구에서 열린다. 관악구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중앙대학교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4일 오전 8시부터 관악산 입구를 시작으로 관악산 제 2광장을 거쳐 다시 관악산 입구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협압 및 당뇨검사와 걷기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접이식 자전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접수는 협장 접수 또는 전화 02-878-7330로 문의하면 된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후두부가 붓고 약간의 출혈이 있는 응급환자를 X선 촬영만 한 후 돌려보내 그 환자가 사망했다면 ‘담당의사에게 40%의 책임이 있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환자 A는 타인과 시비 중 뒤로 넘어지면서 시멘트 바닥에 부딪혀 후두부가 붓고 약간의 출혈이 있는 상태로 부산 기장B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B병원 당직의사 C는 두부에 대한 X선 촬영을 한 후 그 필름상 별다른 증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통소염제만 처방하고 귀가조치 시켰다. 그러나 환자 A는 귀가 후 4시간 정도 지난 무렵 구토증세와 함께 의식이 흐려져 침례병원으로 급히 후송돼 혈종제거수술 등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환자 A의 부검결과 두부외상에 의한 뇌경막하출혈 및 뇌지주막하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부산고등법원(재판장 박형남)은 “두부외상의 경우 출혈이 계속되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므로 두부외상을 입은 환자 A를 최초로 진료하게 된 의사로서는 X선 촬영, CT 촬영 등 정밀한 검사를 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의사 C의 과실을 인정했다. 이어 “당시 당직의사
건강보험을 허위 청구하는 요양기관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복지부가 이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선포하고 나섰다.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월 중 부당청구 의심이 가는 60개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현지조사 결과, 60개 요양기관 중 무려 56개소(93.3%)에서 허위·부당청구 사실을 적발한 것. 60개 요양기관 중 21개소(35%)는 허위청구가 확인됐으며 35개소는 기타부당청구가 확인됐다. 부당사실이 없는 없는 곳은 4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부는 60개 기관 중 허위청구 의심이 가는 32개소에 대해서는 올해 신설된 특별현지조사(1개소는 긴급조사)를 실시했는데 이중 21개소에 허위청구 행위를, 9개소에서는 부당청구 행위를 적발했다. 부당사실이 없는 요양기관은 단 2개소에 불과했다. 실제 허위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충남 예산군의 P약국의 경우 의료기관의 처방전과 다르게 투약일수를 늘리거나 약제 용량을 증량해 처방하지 않은 약제를 끼워 넣어 약제비를 허위로 청구했다. 또 서울 강남구의 K한의원은 내원하지 않은 환
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이 12일 경기도 발안지방산업단지에서 제약공장 준공식을 갖고 제약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한의학의 산업화, 대중화, 세계화’를 모토로 하여 완공된 함소아제약 공장은 약 1,760평 대지에 생산동 (지하1층, 지상3층)과 연구동(지상2층)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국내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적격한 다양한 연구설비와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생산 공정은 대부분 자동화로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함소아제약은 발안 공장 준공을 계기로 다종다양한 한약재를 이용한 제제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생산품목은 *한방과립제(감기, 설사, 복통 등), 한방해열제, 외용제 등의 한방의약품을 비롯 *비타민&미네랄, 성장보충용제품, 홍삼제품 등 건강기능식품류 *아토피전용화장품이나 여드름전용화장품
보건복지부와 신한은행은 2일부터 시행한 아동발달지원계좌(CDA)에 대한 아동통장 전달 행사를 12일 서울시립소년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기드라마 주몽의 주인공 송일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복지부 김용현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아동을 격려했다. 아동발달지원계좌(CDA)는 저소득층 아동(요보호아동)이 만 18세 이후에 학자금, 취업 등 자립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동이 후원금 등을 통하여 아동계좌에 적립한 금액만큼(월 3만원내) 정부(지방자치단체)가 1:1로 매칭 지원하여 적립하는 예금이다. 특히 송일국은 "주몽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갔다”고 전하고 “여러분도 주몽처럼 꿈을 갖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저축하길 바란다"면서 참석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가지도록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한은행 문창성 부행장은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주몽이 그를 돕는 많은 지지자들에 의해 꿈이 실현된 것처럼 아동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산·학·연·관이 연계하는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용지를 13일 3차 분양 공고한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4대 국책기관이 이전하고, 경부·호남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 및 오창·대덕단지와의 근접성 등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BT관련 기업이 최적의 산업단지로 선호하는 단지이다. 복지부는 “이미 1~2차 분양 때 31개사가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업체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국내외적으로 높은 조명을 받고 있는 바이오 보건의료국가산업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3차 분양 면적은 1~2차 분양에 이어 전체 잔여용지 20만6000평(23필지)에 대한 것으로 복지부는 이번 분양이 오송단지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분양은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바이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연구소가 연계된 바이오업체에 입주 우선권이 부여된다. &nb
보건복지부가 양로원,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의 시설·환경 및 서비스 질을 평가한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12일, 지난해 노인복지시설 224개소를 평가한 결과 116개소(51.8%)가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받았으며, 시설별 평균점수가 87.09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는 2003년 평균 대비 7.09점 상승한 것이다. 특히 시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은 3년 전보다 매우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5개 평가영역 중 시설 및 환경, 운영관리 및 인력관리, 서비스의 질, 지역사회관계 등 4개의 평가영역에서 대부분의 시설이 우수하거나 양호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복지부는 1999년 처음 평가를 실시한 이후 시설과 환경을 개선했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표>평가점수대별 시설 수 구분 시설종류 시설수(%) 평균(점) 비고 소계 우수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