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선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이 지난 31일 ‘다사랑중독연구소’를 개소했다. ‘의존증에 대한 교육연구와 진료를 통한 건강한 사회구현’이라는 다사랑병원 설립 이념에 의해 탄생한 다사랑중독연구소는 중독 증상에 대한 평가, 치료, 재발방지, 재활, 예방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을 연구주제로 설정,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이종섭 다사랑병원 대표원장은 “연구소의 설립목적은 중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중독질환이 은폐의 대상이 아닌, 반드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중독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것” 이라고 밝혔다.향후 다사랑중독연구소는 알코올의존증을 포함, 약물중독, 행위중독 등 다양한 영역의 중독에 대해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개소식 직후에는 다사랑중독연구소 개소기념 세미나가 개최돼 *알코올의존 연구의 생물학적 이해(김정훈 연세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약물중독 연구의 최근 동향 (조성남 국립부곡병원 원장) ▲외국의 알코올의존 연구 동향(김원호 국립보건원 박사) 등이 발표됐다.한편 다사랑중독연구소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기선완(건양대 의대) *남궁기(연세대 의대) *김교헌(충남대 심리학과)
대한한의사협회(회장직대 김장현)는 최근 전국이사회를 개최, 부회장 및 직능이사 등에 대한 신임 임원진을 확정했다.
새로 임명된 임원진은 최원호 부회장, 김상우 학술이사, 박인기 국제이사, 이상운 의무이사, 이종안 홍보이사, 안효수 정보통신이사 등 6명이다.
또한 상근이사인 성낙온 총무이사와 정채빈 보험이사는 각각 약무, 법제이사 업무도 겸임한다.
최원호 부회장(사진 왼쪽)은 61년생으로 본초학회 이사, 경원대 겸임교수, 중앙회 홍보이사를 역임했다.
김상우 학술이사(사진 가운데)는 63년생으로 한의학회 학술이사, 한방부인과학회 기획이사,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평가단 위원 등을 지냈다.
박인기 국제이사(사진 오른쪽)는 61년생으로 한방해외의료봉사단 부단장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외래교수,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 문화·산업분과위원이다.
이상운 의무이사(사진 왼쪽)는 64년생으로 한의협 상근이사, 한방해외의료봉사단 감사, 화천국 보건의료원 진료부장, 한방공공보건평가
[마산=김도환 기자]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홍양)는 31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제58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장동익 의협회장 사퇴권고안 제출’을 결의하는 한편 강력한 대정부 투쟁으로 의료법 개악을 저지시키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의료법 개정 전면 재검토 *의약분업 재평가 실시 *의협 회원자율징계권 확보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안 *환자유치를 위한 병의원 불법차량운행 대책 *언론의 왜곡된 의료정보 보도 강력 법적대응 등 집행부가 발의한 의협 대의원총회 건의안을 확정했다.
*건강보험의 시장경쟁체제 도입 *영리법인 병의원 연구팀 구성 *실효성 있는 직능별 수가계약제 실시 *연수강좌평점은 중앙에서 관리하되 회비미납자 제외(이상 김해시의사회) 등도 중앙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원보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못난 국가지도자 만나면 국가가 망한다”며 “올해 대통령을 선출하고 내년에는 총선이 있는데 모름지기 지도자를 잘 선택할
[마산=김도환 기자]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홍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남 통신의사회(시숍 도창호) 소속 회원들이 ‘장회장 사퇴’를 주장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사진).
도창호 전 경남의사회 총무이사, 박상길 전 김해시의사회장, 이남규 전 산청군의사회장 등은 이승철 의협상근부회장이 장동익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동안 ‘경남의 자존심을 살리자!, 투쟁의지 없는 쇼!쇼!쇼!, 회원을 분열시키는 무능, 자긍심을 짓밟는 부도덕, 회원을 속이는 거짓말쟁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했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방만한 재정 운용 *회원의 분열을 야기하고 스스로 지도력 상실 *독단적이고 안하무인의 회무 운용 *수 많은 의혹의 당사자 등을 장회장이 사퇴해야 하는 이유로 들었다.
또한 3월 21일 집회시에 장동익 회장 자신이 실제 소유한 의원이 문을 열고 진료한 사실이 있는지 설명할 것과 장 회장이 부인한다면 의협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마산=김도환 기자] 의사출신인 안홍준 의원(사진)이 31일 경상남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의료관련 입법이나 정치세력화 등에 국회의원들을 제대로 활용 못하는 의사들이 너무나 안타깝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얼마 전 의사인 신상진 의원, 치과의사인 김춘진 의원과 함께 남아공으로 출장을 다녀온 일이 있다”며 “이 자리에서 김춘진 의원이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의료관련 법안을 수 없이 많이 다루고 있는데 지난 3년간 의협에서 단 한번 식사 한 번 하자고 찾아와 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내용도 의사인 내가 11시 뉴스를 보고 알았으며, 신상진 의원도 모르고 있었다”며 “이번 의료법 개정 저지투쟁도 어느 정도 뒷북을 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의사들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에게 지원해 줄 것은 지원해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맺어야 하는데 그걸 전
[울산=김도환 기자]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의료법 개정저지와 관련, 자체적으로 능동적인 투쟁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울산시의사회는 30일 문수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료법 개악저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년대비 407만7480원 인상된 3억1803만8216원의 2007년도 예산과 ‘참여복지 5개년계획 철폐 대책 강화’ 등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복지부 추진 의료법 개악저지 대책 강화 *광역시의사회 차원의 자체적 투쟁 시행 *의료일원화 대책 추진 강화 *차등수가제도 및 일자별 청구대책 강화 *일자별 청구대책 강화 *의료급여비 지연 지급대책 강화 등 6개의 중앙회 상정의안을 확정했다.
백승찬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적해 있는 의료현안 때문에 우리 의사들은 아직도 봄이 아닌 겨울”이라며 “1000년간 세계제국을 형성한 로마제국의 경우도 의료와 교육, 즉 공적자원이 무너지면서
내과, 소아과, 성형외과와 치과병의원, 한의원 등이 국세청의 경비율 인하조치로 세금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국세청은 29일 무기장사업자가 소득금액을 계산하는데 적용하는 경비율을 조정, 발표했다. 기준경비율과 단순경비율로 나뉘는 경비율 제도는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사업자의 경우 필요경비를 계산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에서 정한 경비율에 따라 필요경비를 인정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기준경비율의 경우 ‘소득금액=수입금액-주요경비-(수입금액X기준경비율)’로, 단순경비율은 ‘소득금액=수입금액-(수입금액X단순경비율)’로 계산되므로 경비율이 높을수록 세부담은 줄어들고 경비율이 낮을수록 세부담은 증가하게 된다.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성형외과, 치과병의원, 한의원, 예체능학원, 변호사 등 36개 업종은 소득률이 상승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기타경비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돼 기준경비율이 인하됐다. 또한 내과, 소아과의원, 한의원, 전자상거래업, 건물신축판매업 등 53개 업종은 경기지표 및 신고자료 분석결과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나 단순경비율이 인하조치 됐다. 반면 의료용품을 비롯한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31일 새벽(뉴욕 현지 30일 오전 10시) UN본부에서 열린 장애인권리협약 서명개방식에 참석해 다른 국가대표들과 함께 서명했다. 본 협약은 전문과 본문, 선택의정서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조치부터 교육, 건강, 근로, 문화생활 등 장애인의 전 생활영역에서의 권익보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애인 권리협약은 2001년 제56차 UN총회에서 당시 멕시코 대통령이었던 빈센트 팍스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2002년 8월부터 UN에 장애인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2006년 8월까지 8차례의 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2006년 12월 13일 UN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서울 한복판인 명동에 ‘헌혈의 집’을 설치, 30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헌혈의 집’은 93개소에 불과하고 위치도 좋지 않아 개인헌혈자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좁고 불편한 공간으로 헌혈자에 대한 편의성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찾아가기 편한 시내 중심부(유동인구 5만 이상)에 넓고 쾌적한, 새로운 개념의 ‘헌혈의 집’을 개설해 헌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일소하고, 헌혈자 모집 및 채혈 단계부터 안전한 혈액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명동 헌혈의 집’은 임차보증금 등 시설 및 의료장비 확충에 필요한 예산 약 9억원이 모두 국고에서 지원됐다. 연중 350일 이상 문을 열며(주말 및 공휴일 운영) 근무시간을 연장(18시→20시)하는 등 기존의 ‘헌혈의 집’과 운영을 차별화해 직장인 등의 헌혈기회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메디컬 유통 전문 업체 케이엠에이치(www.kmholdings.co.kr 대표 김기준)가 국내 주사기 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신창메디컬의 인슐린 주사기와 펜니들(Penneedle)에 대한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엠에이치측은 “신창메디컬의 주사기는 뛰어난 기술과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 선호도가 높다”며 “현재 국내 주사기 시장은 400억원대에 이르지만 당뇨 환자의 증가로 인슐린 주사기와 펜니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엠에이치는 인슐린 주사기와 펜니들의 판매권뿐만 아니라 향후 신창메디컬이 개발하는 당뇨군 제품들에 대한 총판권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케이엠에이치 김기준 대표는 “우수 제품 확보를 통해 병원 MRO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병원 소모품 취급 품목의 수를 점차 확대하고 시스템화해 고객사 병원에 체계적인 소모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양의대에서 발행하는 리뷰 전문 저널인 ‘Hanyang Medical Reviews’ 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에서 시행한 제21차 정기평가회에서 우수한 평점을 얻어 KoreaMed에 등재됐다. ‘Hanyang Medical Reviews’는 앞으로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규정에 의해 국내 의학학술지 검색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www.koreamed.org)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Hanyang Medical Reviews’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리뷰 전문 저널로 연 4회 발행한다. 원저 중심의 한양의대 학술지가 새로 개편해 2005년 2월부터 종설 중심으로 제1호를 발간했다. 여기에 실린 종설들은 편집위원회에서 의학적으로 중요한 특정 주제를 선정한 뒤 주간편집위원이 그 분야의 대표적 연구자에게 논문 작성을 의뢰한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게재한다. Hanyang Medical Reviews 발행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판형 : A4 변형 발행인: 이하백 학장 편집위원장: 한중수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주관편집위원: 권오정 교수(외과학교실)총무간사: 황세진 교수(해부세포생물학교실)편집간사: 백승삼 교수(병리학교실)편집위원(1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흡연자의 지속적 금연실천 유도를 위해 월간조선과 신한생명이 공동 주최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담배는 반드시 끊을 수 있다)’ 캠페인을 공식 후원한다. 6월 30일까지 전개되는 이번 금연 캠페인에서는 전 국민의 금연실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금연 홈페이지(www.monthly.chosun.com/champaign)를 개설해 금연 커뮤니티, 금연상담실 등을 운영한다. 또한 금연 홍보대사를 위촉해 활동토록 하는 한편 금연 관련 수기, 포스터, 표어 공모 행사 등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건협은 ‘청소년을 위한 금연 짱(www.nosmoke.or.kr)’ 홈페이지 내 금연자료 공유, 월간조선 금연 홈페이지 내 금연 커뮤니티 운영(금연상담), 금연 실천 단계에 따른 행동지침 등 자료를 게재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4월부터 소득기준 없이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1급 중증 장애인이 있는 가구 중 활동보조가 필요한 경우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세면·목욕, 식사보조, 청소 및 양육보조 등 가사·신변처리지원, 일상생활지원, 낭독보조․ 대필보조 등 커뮤니케이션 보조, 안내도우미, 등하교·출퇴근 등 이동보조 및 장애인에 의한 동료상담 등이다. 서비스는 신청 장애인의 중증도에 따라 월 20~80시간이 제공되며, 독거 등 활동보조가 없이는 기본 생계유지가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추가로 지원을 하게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지난 2월부터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시·군·구별로 활동보조서비스 수행 경험과 능력이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및 자활후견기관 등을 2개소씩 지정,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복지부는 각 사업기관별로 서비스 제공인력(활동보조인)을 모집해 소정의 교육과정(신규자 40시간)을 이수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대구=김도환 기자]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협회장 간선제’ 등 10개 중앙회 상정안건을 확정했다.
또한 전년대비 9000여만원이 증액된 10억6491만3263만원의 새해예산과 ‘시민보건향상을 위한 지도계몽 사업’ 등 주요 새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광훈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복지부가 계획한대로 의료법이 개정되면 의료의 하향평준화와 의료인, 의료기관의 자율성이 훼손되고 과도한 의무만 부과될 것”이라고 밝히고 “의료법 개정안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 회장(사진)은 인사말에서 “의협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한 후 회원간 갈등 등 우리 모두 심각한 후유증을 앓았다”고 지적하고 “아쉬움이 많았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올해에도 초심을 항심으로 의사회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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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도환 기자]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에서 장동익 의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긴급제안 됐으나 절차상 등의 문제로 헤프닝으로 끝났다.
또한 함께 제안됐던 ‘의정회 해체’건도 의결 정족수 미달로 채택되지 못했다.
대구시의사회 권윤정 대의원(동구, 사진)은 의안토의에 앞서 “의료법 개정안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장동익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의정회 해체에 대한 건을 긴급 상정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의협회장 불신임안은 중앙대의원 재적 대의원 2/3이상의 발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긴급안건으로 적절치 못하다고 결론짓고 상정안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구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장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긴급상정 됐다는 내용은 기록으로 남겨놓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의정회 해체’건도 긴급안건 채택 의결 정족수(대구시의사회 대의원 196명의 과반수인 98명 이상 찬성)를 넘지 못해 안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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