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첨부] 수혈용 혈액이 턱없이 부족해 자칫 응급환자 수술에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복지부는 수해 및 휴가·폭염 등으로 인해 발생했던 여름철 혈액부족상황이 겨울철에 들어서면서도 호전되지 않아 수혈용 혈액의 재고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적혈구제제는 약 1.8일분(적정재고량 7일분), 혈소판제제는 1.6일분 미만(적정재고량 3일)의 재고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O형과 A형의 혈액부족은 1.5일분에 불과,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 혈액형별 재고현황(12.4. 24:00현재, 미검혈액포함) (단위:유니트) 구분 계 O형 A형 B형 AB형 농축 적혈구 일평균예상소요량 4,702 1,314 1,620 1,242 526 현재고 8,558 1,990 2,486 3,100 982 과부족 -24,356 -7,208 -8,854 -5,594 -2,700 재고수준 1.8일분 1.5일분 1.5일분
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지난달 27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싸이월드 미니홈피 ‘희망의 씨앗(www.cyworld.com/hopeseeds)’이 인기를 끌고있다. 이식관리센터 관계자는 “현재 하루 평균 6000며염의 네티즌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를 지속, 네티즌들의 꾸준한 방문과 참여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의 씨앗’ 미니홈피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로포즈, 노마진 돌발퀴즈, 희망의 씨앗 바탕화면 캡쳐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10명의 이식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며,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낮은 인식으로 인해 기증문화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웰빙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1171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6일 마감한 휴온스의 청약 주식수는 2억8111만5401주였으며, 1조3214억원의 청약자금이 몰렸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주간사) 1695대 1 *이트레이드증권 623대 1이다. 오는 19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되는 휴온스는 지난 1965년 광명약품공업사로 출발해 불혹(40년)을 넘긴 중견 제약사로 2003년 휴온스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최근 웰빙의약품 부문의 매출 증가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79년 국내 최초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개발하는데 성공, 현재 국소마취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태국, 베트남 등 10여개국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또 98년에는 플라스틱 주사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시장을 선점했으며, 최근에는 플라스틱 주사제 시장에 경쟁업체가 출현함에 따라 이 기술을 응용한 신제품 ‘무방부제 1일용 인공눈물 점안제’를 개발했다. 휴온스의 새로운
복지부가 생명윤리법 시행 이전에 생성된 배아의 폐기를 2009년 말까지 유예키로 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각 배아생성 의료기관에 전달했다. 복지부는 생명윤리법 시행 이전에 생성돼 명시적으로 보존기간이 정해지지 않고, 동의권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불임클리닉에 계속 보존중인 배아의 폐기를 2009년 12월 31일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특히 2005년 1월 1일 이전에 체외수정시술을 받은 불임부부의 경우, 시술 받은 불임클리닉에 자신의 배아가 보관돼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 배아의 보관 혹은 폐기여부 등을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 2월까지 일제 홍보기간을 정해 이번 배아 폐기 유예 방침을 전국의 배아생성의료기관에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배아의 처리에 동의권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배아가 관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말 현재 전국 배아생성의료기관(불임클리닉)에 동결 보관 중인 배아 중 법 시행전인 2005년 1월 1일 이전에 생성된 배아는 7만3000여개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3만6000여개의 배아가 5년이 경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정부는 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7차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를 개최, 내년 1월부터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2만원/20kg)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로연금 대상자 가구, 저소득 모부자 가구, 보육료지원대상자 가구,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차상위 자활사업대상자 가구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가구 중 정부양곡 구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복지부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12월 중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수요량을 파악, 농림부의 협조를 얻어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내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질 높은 구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에 장애인 치과 전문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장애인 전문진료장비 확충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34개 지방의료원 중 지역사회 진료실적 등이 우수한 기관을 권역별로 1~2개소씩 최대 10개소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 치과센터 설치사업에는 개소당 총 4억원(국비 2억원)이 지원되고 이 중 시설지원은 1억5000만원, 장비지원은 2억5000만원 범위에서 지원되며, 장비지원에는 장애인 전용 치과진료 차량도 포함된다. 또한 동 센터가 설치된 지방의료원에 한해 장애인 전문 진료장비 확충을 위해 개소당 총 1억원(국비 5000만원)이 지원돼 외래 및 병동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진료를 원활하고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장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상 지방의료원은 사업계획서를 작성, 시도를 경유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급여 기준과 내역에 적합하게 자율적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요양기관에게 부여되던 ‘녹색인증제’가 폐지된다. 복지부는 5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 중 개정안’을 입안예고 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제도의 실효성이 미비한 ‘녹색인증제’를 폐지하고, 기타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이유를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심평원장이 *신청일로부터 과거 1년 이내에 국민건강보험법령, 의료관계 법령 또는 약사관계 법령에 의한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경우 *전자문서교환방식에 의해 요양급여비용을 심사 청구하는 경우 해당 요양기관의 신청에 따라 녹색인증 요양기관으로 인증할 수 있었다. 한편 종전 규정(녹색인증 요양기관에 관한 경과조치)에 의해 녹색인증 요양기관으로 인증된 요양기관은 종전규정에 의한 심평원장의 인증해지 시까지 종전규정의 적용을 받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내년 7월 1일부터 현재 시범사업 중인 ‘외래명세서 일자별 작성·청구’가 의원급 요양기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일부개정안’을 고시했다.하지만 국립병원 보험자가 설립, 운영하는 병원 및 보건의료원을 제외한 요양기관 중 의원급 요양기관(의과, 치과, 한방)은 2007년 6월 30일까지 월간 요양급여내역을 본인일부부담금 산정방법별로 동일명세서에 통합, 작성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뒀다.이번 고시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3일까지 *예고사항에 대한 항목별 의견(찬·반 여부와 그 이유)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장에게 제출하면 된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2007년도 의료수가 2.3% 인상 결정은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한의원 경영난이 가중될 것”이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한의협은 “이번 수가결정은 현행 한방 건강보험의 진료행위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가로 보상되고 있어 의료기관 등이 안정적인 진료에 임하지 못하고 경영수지를 걱정해야만 하는 실정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2008년도 환산지수 계약에 대한 철저한 사전연구를 진행, 한방 의료행위의 제대로 된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의협은 현행 1만5000원의 정책정률 기준금액으로 인해 한방 의료행위의 진료·처치·투약 등에 왜곡이 초래돼 결과적으로 합당한 국민의 진료선택권에 위해가 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결정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척추마취 후 척수지주막염이 발생, 하반신 마비 및 발기저하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이는 마취용 주사바늘 소독에 소홀한 마취과의사의 책임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0대 중반인 환자 A는 B병원에서 우측 족부 주상골 부골 절제술을 시행받은 후 척수지주막염이 발생했고 그로 인한 하반신 마비 및 신경인성 방광, 발기저하, 잔뇨감 등의 증상이 생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인천지법은 “환자 A가 입은 장애는 척추마취 시술시 마취의인 피고 C,D가 마취용 주사바늘 등의 소독에 소홀히 하는 등의 부주의로 지주막을 손상한 것에 기인했다고 추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의협에 대한 진료기록 보완감정촉탁 결과 척추마취시 주사바늘로 인한 감염으로 척수지주막염 등의 질병이 발생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정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통상 마취시에는 마취용 주사바늘을 소독된 것으로 사용하고 시술자는 소독된 장감을 끼며 환자의 천자부위도 소독한 다음 소독포를 덮고 천자를 시행하는 등 감염에 대비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야 하는데 이 사건 수술 외에 환자 A에게 장애를 유발한 만한 다른 원인은 없었다는 점 등을 들어 이와 같이 판결했
‘디메칠암페타민’, ‘5-메오-딥트’, ‘2씨-아이’, ‘크라톰’ 등 4종 물질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추가관리 된다. 이들 4종 물질이 마약대용물질로 불법적으로 거래되고 남용가능성이 있어 관계기관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요청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 이들 4종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해 불법적인 거래와 사용을 규제한다고 밝혔다. ‘디메칠암페타민(Dimethylamphetamine)’은 메스암페타민과 구조적으로 유사하고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중추신경 흥분작용이 있으며, 오남용시 혈압상승, 흥분, 불면증, 편집증적 망상 등이 나타난다. ‘5-메오-딥트(5-Meo-DiPT)’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물질로 남용시 LSD와 엑스터시의 중간정도의 환각작용이 있으며, ‘2씨-아이(2C-I)’의 경우 미국은 물론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마약류로 규정하고 있다. ‘크라톰(Kratom)’은 태국 등지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미트라지나’ 나무의 잎사귀 성분이고 흡입시 아편유사 작용이 있어 마취제 및 환각물질
대전 서구(대도시)와 경북 구미(중소도시), 경남 산청(농어촌) 등이 복지부가 실시한 ‘2006년 지방자치단체 복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8~11월),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대도시(가군~라군) *중소도시(마군~아군) *농어촌(자군~파군) 등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평가결과 *대도시에서는 대전 서구를 비롯, 서울 은평구, 인천 연수구, 부산 동구가 *중소도시에서는 경북 구미시, 경남 진주시, 경기 과천시, 강원 태백시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에서는 경기 가평군, 충북 옥천군, 경북 고령군, 경남 산청군, 전북 장수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분야별 우수지자체 8개 시군구에는 *광주 북구(복지총괄 분야) *서울 도봉구(복지행정 혁신) *전남 목포시(노인복지) *전북 순창군(아동복지) *경기 안양시(장애인복지) *울산 동구(저소득층) *전북 익산시(의료급여) *경남 창원시(지역복지계획) 등이 확정됐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
국내 최고·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전시회 ‘KIMES 2007’이 참가 의료기기업체 모집에 한창이다.
‘KIMES 2007’ 공동주최자인 한국이엔엑스(대표이사 김충진)는 내년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내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KIMES 2007’은 국내외 우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를 전시, 소개함으로써 국민 보건향상과 의학발전은 물론 의료시설의 개선을 통한 병원설비의 현대화 및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수출확대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KIMES 2007’은 코엑스 전시장 태평양관(치료·재활 및 의료정보관), 인도양관(종합의료기기, 건강 및 가정용 의료기기관), 대서양관(검사 및 진단기기관), 컨벤션홀(진단기기, 병원설비 및 의료기 부품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KIMES 2007’은 총 전시규모가 3만23
정부가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자 공모·선정에 나섬에 따라 개선안 마련이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4일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용역사업에 참여할 전문가 및 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9년 한의사전문의 제도를 도입한 이후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2007년 중에 도입될 예정인 한방전문병원제도 시행에 대비, 수련병원 지정기준의 개선 등 관련 법령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구내용은 *전문과목 개편 *전공의 교과과정 및 수련기간 개편 *전문의 재교육 프로그램 도입 *개원한의사의 전문의 면허시험 자격인정 문제 *수련한방병원 지정기준 개선 *모자병원제도 도입 사항 등이다. 연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개월이며 예산액은 2700만원이다. 심사기준은 *연구목표의 달성 가능성 *연구내용의 충실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연구책임자의 전문성 및 연구팀 구성의 적합성 *연구수행일정의 적절성 *연구비 책정의 합리성 등이며, 복지부 정책연구용역심의소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후 12월 중 개별통보 된다. 신청자격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거 설립된
계명대 동산병원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장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동산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6명이 고혈압,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부정맥, 심부전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특히 이날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혈압 및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검사가 무료로 실시된다(참가문의 053-250-7384). 감의 주제 및 강의담당 교수는 다음과 같다.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김권배 교수) *동맥 경화증의 예방(허승호 교수)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남창욱 교수) *부정맥이란(김윤년 교수) *부정맥의 최신 치료(한성욱 교수)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김형섭 교수).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