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최근 현대백화점 아트리움홀에서 ‘제5회 울산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울산보람병원 천근수 과장(산부인과)이 ‘여성들의 고민, 배뇨장애’를 주제로 요실금과 과민성 방광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천 과장은 “요실금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설명하고 “과민성 방광의 경우도 수술적 요법보다는 행동치료와 자기장요법, 약물치료를 병행해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개통 1주년을 맞아 희망의 전화 129 대국민 이용 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129번 전화를 이용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9 도움으로 삶의 의지를 되찾은 사연 *상담원의 친절 상담사례 *129와 인연을 맺은 다양한 사연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2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11월 개통된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전화 요금으로 보건복지 및 긴급지원 관련 모든 정보와 상담을 24시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지방 중소도시의 160병상 이하의 중소병원의 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도시의 치과병원이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4 병원경영분석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순이익의 경우 ‘중소도시 160병상 이하 종합병원(이하 중소병원)’이 -7.3%으로 가장 낮았으며, ‘대도시 치과병원’이 22%로 가장 높았다. 인건비 대비 투자효율에서도 ‘중소병원’은 103%인 반면 ‘대도시 치과’가 336%로 중소병원의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즉, ‘대도시 치과’의 경우 연간 인건비 1억을 지출했다면 3억300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결론이다. 또한 수익대비 원가면에서도 ‘대도시 치과’는 원가가 77%였으나 ‘중소병원’은 112%나 되 이 부분이 중소병원의 적자원인으로 지적됐다. 의료원가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에서도 ‘대도시 치과’가 26.5%로 가장 낮은반면 ‘중소병원’은 66.1%로 치과병원보다 4
계명대학교 신장연구소(소장 김현철·사진)가 오는 2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혈액투석·여과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개발된 신대체요법 가운데 말기 신부전환자의 새로운 치
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과 혈역동상태가 불안정한 신부
전증 치료로 인정받고 있는 ‘지속적 신대체요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센터는 79년 지역 최초로 혈액투석실을 개설한 이래 25년간 신장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만성신부전 환자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또한 분자 크기가 큰 요독물질의 제거율이 높아 장기간 혈액투석시에 발생하는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큰 ‘혈액여과투석’도 실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국립재활원(원장 김병식)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국제세미나를 비롯해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세미나 및 학술대회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재활의 국제동향과 장애인복지의 선진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제세미나에서는 Michael Fox Rehabilitation International 회장, 일본국립재활원장, 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등이 주제발표를 하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보건소장 세미나도 개최된다. 또한 20년 재활사업 평가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뇌성마비장애인의 성재활세미나와 자립생활 훈련수료생을 위한 연찬회, 지역주민건강상담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된다. 국립재활원은 86년 개원해 200병상 규모의 재활병원 운영, 재활훈련, 재활전문요원교육, 연구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는 종합재활기관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이 27일 ‘제8회 국민연금 청소년글짓기 현상공모’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공무에는 총 1657편의 작품이 접수, 이 중 139편의 입상작이 선정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배지영 학생(부산 화신중학교 1년)이 차지했다. 국민연금 청소년 글짓기는 전국 초(4~6학년)·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국민연금 가입자인 청소년들이 사회복지제도의 핵심인 국민연금제도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난 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배지영 학생 외에 최우수상 초등부 선찬영(인천 굴포초 4년), 중등부 최유진(경산여중 2년), 고등부 윤재진(고양 외국어고 3년) 학생이 선정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도표첨부] 복지부가 개정을 추진중인 중환자실·신행아중환자실의 인력·시설·장비 기준안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규개위는 최근 중앙청사 규제개혁위원장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중환자실의 필수의료장비 미비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인력과 시설, 장비기준 강화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원안동의 했다. 복지부는 ‘중환자실을 중환자실 및 신생아중환자실’로 구분하고, 의사·간호사 인력기준, 병상당 면적기준 및 중환자실 단위마다 응급의료 장비를 구비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고시한 바 있다. 구분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인력 전담의사를 둘수 있다 전담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전담간호사를 두되, 간호사 1인당 연평균 1일입원환자수는 1.2 명 이내이어야 한다. 전담간호사를 두되, 간호사 1인당 연평균 1일입원환자수는 1.5명 이내이어야 한다. 시설 300병상 이상의 
내년 4월 27일부터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허용범위가 확대돼 장례식장, 주차장 등의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복지부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구성, 신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선택진료의 절차와 방법에 대한 정보를 환자에게 제공토록 의무화 된다. 복지부는 27일 이와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공포하고 내년 4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는 *노인복지법에 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장례식장 *주차장법에 의한 부설주차장 설치·운영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운영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이용업 및 미용업 등의 사업도 가능해 진다. 지금까지 의료법인의 경우 사회복지법인이나 학교법인과는 달리 수익사업이 교육과 연구사업으로 제한돼 왔다. 하지만 부대사업이 무단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위해 법에서 허용된 부대사업 외의 사업을 한 때에는 해당 의료법인의 설립허가가 취소된다. 이밖에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의료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복지부에
우리나라 성인 3명중 1명은 독감예방접종을 받고 있으며, 임산부와 노인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의 접종률은 6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아의 예방접종률은 전체 소아의 52%,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소아는 49%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에게 용역 의뢰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태조사 및 비용효과분석’ 연구의 중간보고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는 18세 이상의 성인 2017명과 6개월~18세의 자녀를 둔 부모 2018명을 대상으로 올 6월에 이뤄졌으며, ‘05~’06절기의 독감예방접종률 및 독감예방 관련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중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80%의 접종률을 보였으며, 만성질환자는 60%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만성질환별 접종률은 당뇨환자 38%, 만성신부전환자 82%, 천식환자는 71%였다. 소아의 경우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중 우선접종대상연령(6개월~24개월)의 접종률이 49%였으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는 56%의 접종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절기에 독감예방백신을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원현)이 최근 64채널 다중 컴퓨터 단층촬영기(MDCT)를 도입,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새로 도입된 64채널 MDCT는 0.6초 이내에 64개의 컬러영상을 제공하는 가장 빠른 초고속 CT다.
전신검사가 가능하고 진단의 정확성이 우수해 심장혈관(관상동맥)과 뇌혈관을 비롯한 각종 혈관과 간 췌장 신장 대장, 근골격계 등을 실시간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방사선에 대한 환자 피폭을 크게 줄였고, 해부학 도면 같은 고화질 영상을 보여주며, 심장의 경우 3차원을 넘어서 4차원적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혈관촬영기’도 추가 도입해 객혈 및 간암의 치료, 대동맥 도관삽입술,뇌동맥류 색전술, 뇌동정맥기형 색전술, 경동맥 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 등 정확성이 요구되는 방사선학적 중재 시술을 더욱 신속, 정확하게 시행하게 됐다.
조원현 동산병원장은 “64채널 MDCT의 도입으
약사가 처방전 내용에 대해 문의했을 때 의사가 이에 성실히 응대하지 않았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장향숙 의원(열린우리당)은 “현행 약사법에는 처방전 문의에 대한 의사의 성실응대의무에 대한 규정이 미흡하다”며 “이를 명확히 규정해 환자의 안전한 약 사용을 도모해야 한다”고 발의이유를 밝혔다. 현행 약사법에는 ‘약사가 의심나는 처방전을 의사에게 문의하지 않고 조제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발의된 법안에는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 또는 치과의사는 의약품을 조제하는 약사가 약사법 제23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문의하는 때에는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 이에 응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또한 ‘만일 이를 위반한 의사나 치과의사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도 추가됐다. ‘부득이한 상황’으로는 *응급환자를 진료 중일 경우 *환자를 수술 중일 경우 *그 밖에 약사의 문의에 응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이 제시됐다. 이밖에 발의법안에는 현재 의료인이 발행하는 진단서의 서식
[국정감사] 심평원이 실시하는 요양기관 현지조사가 남용되고 있어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심평원 국감에서 “2003년부터 올 7월까지 심평원의 부당의심기관 2790개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21.1%인 590개 기관이 ‘부당사실 없음’인 ‘양호기관’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 1월부터 7월까지 양호기관으로 판명된 요양기관은 동 기간 내 현지조사 기관의 23.5%인 102개 기관에 이른다”며 심평원과 복지부의 부당의심기관 선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심평원이 현지조사 중 자료제출명령을 위반한 요양기관에 대해 무조건 업무정지처분을 내리고 있다”며 “이는 환자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는 권력남용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현지조사에서 자료제출명령을 위반해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은 12개 기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 요양기관 현지조사 현황 > (단위 : 개소,&nb
2008넌부터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 운영될 전망이다.또한 공공의료기관의 의료기기 구입 투명화를 위해 구매 시스템도 개선된다.정부는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24일 제4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강화 *의료산업 수출기반 확대 *국내 의료기기 구매활성화 방안 등 8개 과제를 심의, 확정했다.우선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2008년부터 회수·폐기 등 불량의약품이나 부작용 정보를 바코드(기업) 및 처방·조제관리 프로그램(요양기관)에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 운영한다.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 병원 중심으로 등 부작용 보고 체계 및현황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아울러 부작용 피해구제사업 등 도입방안 마련을 위해 외국의 사례와 부작용 현황,유형, 부담금 산정기준, 방법 및 활용범위 등에 대한 연구용역 실시할 계획이다.의료산업 수출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의료산업 수출업무를 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의료산업해외마케팅지원센터’를 KOTRA에 설치한다.센터에서는 인․허가 등 서비스 분야별 전문기관을 지정, 수출입 관련 종합정보 제공, 교육 프로
복지부가 다제내성결핵 퇴치를 위한 국제결핵관리워크숍을 25~26일 양일간 국립마산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의 결핵전문가 등이 참석해 범국제적 다제내성결핵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한 다제내성결핵 관리 요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환자관리 효율화를 위한 국제결핵관리표준메뉴얼 제작 및 보급화 방안을 논의한다. 복지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제내성결핵의 치료와 관리프로그램이 국내외 결핵전문가들과의 토론, 검정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표준화 돼 다제내성결핵관리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체성분 분석기 전문기업 ㈜바이오스페이스(대표이사 차기철, www.biospace.co.kr)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건보공단 국민건강증진센터는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헬스플랜2010)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수명연장 및 건강증진을 위해 설립되는 곳. 센터에서는 건강검진결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검사, 맞춤형 운동영양처방, 운동지도를 실시해 국민의 건강수준 단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건보공단은 우선 약 6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수원, 대구, 청주 3곳에 건립할 예정이며, 향후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22개의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강증진센터를 통한 운동 및 영양지도를 통해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건강보험 비용을 절약하며, 공단의 대국민 이미지 개선 및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차별화된 공단 고유의 지식기반 DB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건강증진센터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FDA 등으로 공인된 바이오스페이스 체성분 분석기가 갖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