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이 자동이체 신청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출금일도 월 2회로 확대하는 등 고객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자동이체 신청(해지, 변경 포함)의 경우 실시간 시스템 구축으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 신청처리 절차가 간소화 됐다. 또한 자동이체 출금일을 확대, 매월 10일 이외 25일을 추가 출금일로 정해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올해 처음 제정된 ‘10월은 한방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청과 허준박물관이 공동개최하는 ‘제8회 의성 허 준 축제(13~15일)’ 등 지역축제와 연계돼 진행된다. 우선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의성 허 준 축제 공식 개막행사로 진행되는 ‘한마음 걷기 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어 전국 장애인 단체가 참여해 타악 퍼포먼스 경연과 예술제 등을 펼치는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도 후원한다. 오후 1시부터는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제4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또한 2시부터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의 당위성과 실제’를 주제로 세미나도 갖는다. 이밖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충북 제천에서는 ‘제천약초건강축제’ 기간 동안 제천시한의사회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세명대 한방병원 의료진들이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 강서구에서는 ‘의성허준축제’ 기간 동안 강서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50여명이 허준박물관에서 축
주먹구구식의 무계획적인 집행으로 건보재정이 악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재정통제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사진)은 복지부가 제출한 ‘보장성 확대 현황 및 실적’을 분석하고,정부와 건보공단이 비과학적 재정추계와 관리로 건보재정 누수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보장성 확대사업의 경우 2005년 1조2395억원의 재정투입이 계획됐으나 시행 지연 등으로 실효예산은 6175억원이었으며, 이 중 45%인 2802억원만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특정암검사 본인부담 인하’와 ‘6세 미만 아동 입원진료비 면제’ 등의 항목은 예산을 훨씬 초과해 집행률이 68%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본인부담 인하와 같이 의료남용의 소지가 높은 항목들은 실적이 재정추계를 모두 초과하고 있으나 급여범위 확대와 같이 환자들이 이해하고 이용하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영재)는 28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산업재해환자를 위문, 격려하고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오는 12월부터 금융소득(이자+배당)이 4000만원 이상인 건강보험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복지부는 “연간 금융소득이 4000만원 이상인 자는 최소 10억원 이상의 예금자산을 보유한 자거나 법인의 대주주. 금전대여업자 등 고액 자산가”라고 보험료 부과이유를 밝혔다. 특히 4000만원 이상인 자로 결정한 것과 관련 “소득세법에 의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으로서 기준설정이 명확하고 금융소득관련 자료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피부양자 수는 약 3159명이며, 이들이 부담해야 할 월평균 보험료를 31만7358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경우 본인명의의 금융소득을 포함한 종합소득, 재산, 자동차 등 다른 부과요소가 합산돼 보험료가 부과된다. 한편 복지부는 10월 중 ‘국민의료보장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 피부양자 인정기준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건보료 부과대상을 학대하되, 인상은 가급적 억제키로 방침을 정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한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 전면적인 새 판 짜기에 들어갔다. 한의협은 지난달 29일 협회 대강당에서 ‘범한의계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모든 직역 대표가 참여하는 ‘(가칭)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소위’를 구성키로 했다. 개선소위에는 각 직역단체별 2인의 대표가 참여하며, 추후 기존에 배출된 전문의협의체가 구성될 경우 개선소위에 참여를 보장키로 결정했다. 또한 개선소위에 참여하는 대표는 각 직역별 대표성과 전권을 위임받기로 했으며, 여기서 마련된 합의안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선소위는 결정구조 및 합의안 마련시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9일 개최된 대토론회에 참석한 직역별 대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장현(한의협 부회장 겸 한의학회장, 좌장) *이영재(한의협 학술이사, 사회) *이효철(한의협 기획이사, 이하 토론자) *전찬용(한의학회 고시이사) *최방섭(개원한의사협의회장) *이경규(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부회장) *염승철(한방전공의협의회장) *정승민(한방전공의협의회
‘화합하는 의사회, 하나되는 큰 마당’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제21회 대구시 의사의 날 행사가 1일 영남대학교 대명동 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 오전 09시 40분 김제형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전년도 우승팀인 동·북구팀의 우승기 반환, 이 창 회장의 내빈 소개 및 개회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아름다운가게와 약정식 및 협약서 교환, 전년도에 우승한 동·북구팀의 류종환, 이정이 선수의 선수 선서와 회원들 건강체조 및 내빈들의 벌구시축 순으로 이어졌다.
이 창 회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젊은 의사들과 특별분회 회원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해 타 의사회의 모범이 되는 대구시의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올 행사에는 새로 신설된 병원의사팀을 비롯한 총 10개 팀이 참가
[파일첨부] ‘액상 자궁경부 세포검사(수기법, Liquid-based Cervicovaginal Cytology Manual method)’가 10월부터 급여가 신설된다. 또한 치료재료인 ‘흡수성재질의 두개성형판 고정재료(Craniofix absorbable 등)’도 보험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부는 29일 이와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고시했다. 이밖에 고시 내용에는 ‘소변배액용기(Urine Bag, Urine Hourly Bag) 및 담즙배액용기(Bile Bag)의 산정기준’과 ‘Lap Disc의 인정기준’, ‘봉합사 산정기준’ 등의 변경내용도 포함됐다. ‘소변배액용기(Urine Bag, Urine Hourly Bag) 및 담즙배액용기(Bile Bag)의 산정기준’은 ‘치료기간 중 1개 인정을 원칙으로 하되, 1주 이상 유치해야 할 상병에 한해 2주에 1개 인정함’으로 변경됐다. ‘Lap Disc의 인정기준’의 경우 ‘복강경하 의료용개창기구(Hand Assisted Laparoscopic Surgery용 치료재료)의 인정기준’으로 제목자체가 바뀐다. &n
우리나라 병원산업 육성을 위해 의대와 한의대간 교류와 전공의과정의 상호교육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철수 병협회장은 29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동서의학연구소 심포지엄’에서 “한의대와 의대간 교육 및 전공의 수련과정에 대한 교류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병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양한방 협력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양한방 특성을 고려한 질환별 한국형 진단 및 치료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밖에 병원산업 육성방안으로 *의료연구 개발·활성화 *첨단의료복합단지(의료클러스터) 조성 *의료서비스제도 개선 등을 꼽았다. *의료연구 개발·활성화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연구 전문인력이 부족해 임상연구 수준이 미흡하므로 이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나라 임상연구 수준은 선진국을 100%로 봤을 때 암분야 64.8%, 순환기 60%, 호흡기 55.6%, 소화기 70%, 내분비 58.3%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의료산업간 부가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n
한양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하백)은 지난 27일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미 존스홉킨스 의대 이승복 교수(재활의학과)를 초청,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우승자가 걷는 길은 한계가 없다’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김종량 한양대학교 총장, 이하백 의대학장, 조재림 한양대학교병원장과 의대생,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승복 교수는 강연에 앞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로 성공한 자신의 영상물을 보여줬다. 이승복 교수는 강연에서 “자신의 부딪힌 상황에 한계란 없다”며 “긍정적 사고와 꿈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으니, 마음껏 누리고 신나게 생각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교수는 “나는 의사이기 이전 사지마비 척추 장애인으로 환자의 마음으로 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돌본다”며 “항상 가슴에 태극마크를 그리며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복 교수는 8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간 이승복 교수는 청소년기에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루고자 체조선수가 됐다. 하지만 연습중 실수로 전신마비가 되는 비운을 맞았으나 재
복지부와 건강관리협회가 추석을 맞아 내달 2일 고속버스터미널, 남부·동부시외버스터미널 등 서울시내 5개 터미널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버스기사와 귀성객들에게 금연스티커가 부착된 녹차와 리플렛을 배부함으로써 연휴기간 동안 금연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건협은 11월 3일까지 주 2회씩 6주간 버스운송사업체를 방문,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급할 예정이다.
건협은 서울시내 2개 버스운송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방문금연클리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희망의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전화 129’는 작년 11월 개통돼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전화 요금으로 국민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모든 상담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배탈이 나거나 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당번약국이나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에 대한 안내도 제공한다. 한편 ‘희망의 전화 129’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홀로 사는 노인 1만7000명과 소년소녀가정 1700명에게 안부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도표첨부] 복지부가 추석연휴 기간(10월 5일~8일) 중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운영에 들어간다. 우선 추석 연휴기간 중 시·군·구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국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 한다. 또한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전국 43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는 각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은 지역번호+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처리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상황실(02-2262-4700~5)을 운영한다.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현황(전국 12개소) 정보 센터 소 재 지 안내전화 홈페이지 주소 (일반전화) 관할구역 서울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서울대병원내 1339, 02-1339 www.se-emc.or.kr (3675-5178) 서울
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전국한의학학생연합회(이하 전한련)의 해산으로 정상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19일부터 한의협 회관을 점거, 농성에 들어간 전의련은 29일 오전 9시부로 자진 해산했다. 이번 농성해산은 한의사 전문의 문제와 관련, 한의협이 복지부에 제출했던 ‘개원의전문의 자격인정 부여 건의안’을 유보키로 하고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한의협은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범한의계 한의사 전문의 제도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토론회에서는 범한의계의 전문의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 등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가칭)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추진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올바른 전문의제도 정착에 대한 후속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한의협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밤샘 논의를 해서라도 새 건의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파일첨부] 경피적 척추성형술용 KIT인 ‘P.N.O(경원메디칼 판매)’와 ‘Threaded K wire(오티메디칼)’ 등 75개 치료재료 품목이 10월부터 급여신설 된다. 혈관 중재적 시술 후 지혈용인 ‘TR BAND(한국테루모)’와 흡인용 카테타 ‘TY-CARE 444SP SERIES(타이코헬스케어코리아)’ 등 7개 품목은 비급여항목에 추가됐다. 복지부는 28일 이와 같은 내용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확정 고시했다. 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정형외과 수술용 ‘MUTARS ATTACHMENT TUBE(성원메디칼)’와 영양공급용 ‘SINGLE/DOUBLE LUMEN LEVIN TUBE(인성메디칼)’ 등 3품목은 산정불가품목(관련행위에 포함)으로 분류됐다. 또한 동종반월판 ‘TIBIAL PLATEAU(두성인터내셔날)’과 URINE HOURLY BAG ‘PRECION URINE METER BAG(세운메디칼)’, 인대 ‘TUTOPLAST ACT(비콘엎밀레니엄)’ 등 3품목은 삭제품목으로 고시됐다. 한편 이번 개정고시는 최근 열린 제13차 건정심(서면심의) 의결사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