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이 10월부터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방문상담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공단직원이 고객이 사전에 요청한 곳으로 직접 방문, 민원상담 및 접수 등 연금업무를 처리해 준다.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맞춤형 연금급여 상담 *급여신청서 및 변동신청서 접수 *장애연금 신청관련 의료기관 동행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www.nps4u.or.kr)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거나 공단 콜센터(국번없이 1355) 및 지사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정부가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후생활용품 상설 체험관’ 구축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종합체험 전시관에는 고령자나 부양가족이 고령친화 제품을 체험해 봄으로써 편리성과 안전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각종 시설용품이 구비된다. 또한 노인에 대한 유사체험을 통해 일반인이나 청소년이 노인의 특성과 생활환경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체험관의 설치는 노인의 근접성과 유동성이 유리한 수도권 인근지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체험관에는 건강예방기기를 비롯해 *침실 *욕실 *화장실 *일상생활 *시설용 설비용품과 *통신 *건축·주택설비 *재활 *실내외 이동기기 *의지장비 등이 전시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윤성태 휴온스 대표가 제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및 산학연 유공자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웰빙 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에 따르면 윤성태 대표는 ‘국내 최초 플라스틱 주사용기 개발 및 1회용 안약 개발’로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혁신기술을 일반에 전시, 홍보하고 관련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와 기술혁신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휴온스의 1회용 안약의 경우 방부제(염화벤잘코늄액)가 들어있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용량 제품에 비해 사용 중 외부로부터의 세균오염이 적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윤성태 대표는 “12월 기업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수상이 신뢰성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우수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이 2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의회대회의실에서 ‘아동보호체계 개편을 위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편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 의원은 이마트 수원점(26, 27일)과 서수원점(29, 30일)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진전도 함께 개최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극복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블로거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결혼, 출산, 육아, 가족, 세대간 통합, 노후준비, 노후생활 등과 관련된 감동이 있거나 재미있는 사연, 스토리, 에피소드, 시 등을 나누는 행사다. 참여대상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남녀노소 블로거이며 참여 방법은 자신의 블로그와 위원회 홈페이지(www.precap.go.kr) ‘감동 사연을 나누세요’코너에 관련 사연을 동시 게재하면 된다. 게재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게재할 내용은 자신이 직접 작성·제작하거나 인터넷이나 책 등에서 찾은 모든 형태의 컨텐츠를 포함한다. 우수 블로그 활동자에게는 매달 10여명씩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서는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이베트가 세대 통합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
9월 현재 국내 성인 남성 흡연율은 45.9%로 지난 2년간 11.9%p, 6개월간 3.3%p 감소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양상은 담배가격 인상과 다양한 매체를 통한 금연 홍보·교육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2006년 9월 현재 성인 남성 흡연율이 지난 3월 49.2%로 50% 장벽이 무너진 이후 6개월만에 또다시 3.3%p 하락했다고 밝혔다. 성인남성 흡연율은 2004년 57.8%에서 2005년 3월 53.3%로 하락한 이후 3개월마다 실시된 조사에서 52.3%, 50.3%, 52.3%, 49.2%, 47.5%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복지부는 지난 2004년 9월 57.8%였던 흡연율이 11.9% 하락한 것은 지난 2004년 12월 말 담배가격이 500원 인상된 효과가 지속된 데다, 대상자별로 세분화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금연홍보교육, 금연구역 확대,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등 다양한 비가격 금연정책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담배가격 인상 이후 저소득층과 20대 성인 남성 흡연율 감소가 두드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이 83.5%, 10년 생존율은 76.6%를 기록, 약 80%의 완치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와 유방암학회가 93년부터 02년까지 10년간 유방암 환자 4만6355명을 추적 조사해 생존율을 분석해 밝혀졌다. 특히 5년 생존율 83.5%는 미국의 87.0%보다는 낮지만 유럽의 77.0%, 일본의 78%보다는 높은 수치다. 유방암 확진 시를 기준으로 최초 진단 당시 병기별 5년 생존율에서는 1기 발견시 98.2%, 2기 91.7%, 3기 68.2%, 4기 30.5%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유방암을 조기 진단할 경우 환자 10명 중 9명이 완치가능하나, 진단이 늦어질 경우 완치 가능성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조사에서는 10년의 관찰기간 중 전반기 5년(93~97년) 생존율은 79.6%인 반면, 후반기 5년(98~02년)은 86.3%로 생존율이 6% 늘어났다. 복지부와 유방암학회는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조기에 진단받은 유방암 환자 증가 *국내 치료기술 향상에 따른 현상으로 분
복지부가 내년에 추진할 신규사업 가운데 ‘노인수발’ 관련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수발’과 관련된 신규사업은 총 28개 신규사업 중 5개 분야로, 전체 3253억7200만원의 예산의 39.8%에 해당하는 1295억400만원이 투입된다. 우선 *노인수발보험제도 기반조성 및 운영에 21억43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복지부는 2008년 7월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원할한 도입을 위해 수발인정 및 등급판정, 수발기관의 지정 등을 위한 사전 전산구축에 예산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노인돌보미 지원에서는 차상위 중증 노인이 신체수발 등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돌보미 제공에 389억9800만원이 책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차상위 중증 재가노인 2만4901명에게 매월 20만원의 지원금액이 제공된다. 152억17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된 *노인설비입소 이용료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차상위 중증 시설입소노인 6564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22만원(요양시설) 또는 30만원(전문요양시설)이 지원된다.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에는 411억9600만원이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Web기반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인 ‘CauHis’ 구축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U-Hospital’ 시대를 맞게됐다. 삼성SDS가 구축한 ‘CauHis’의 특징은 Java 기반의 웹 기술(X-internet)를 활용, 기존 Client/Server(C/S) 환경에서 Web 환경으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Web기반의 경우 통상적으로 C/S기반 보다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단점이 있으나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이면 노트북PC로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CauHis’의 경우 OCS와 EMR, PACS, DW(Data Warehouse), ABC원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진료정보 공유 및 원격협진 등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 구현된 Full Text EMR은 OCS와 EMR을 통합, DB화를 실현함으로써 기록과 처방, 검사결과 조회 등을 한번에 제공한다. 아울러 ‘CauHis’가 Web기반임을 감안,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보안부분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경하 삼성SDS책임은 “Web기반을 채택하고 있는 기존의 병
지난해 7월 1일부터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6명에게 1357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행위의 사전 예방과 건강보험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실시한 결과 6명의 신고자에게 1357만원을 지급했다”고 전하고 “지난 26일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를 심의·의결 했다”고 덧붙였다.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포상금제도는 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또는 종사했던 사람이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행위를 신고할 경우, 그 신고내용 또는 증거자료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부당금액을 기준으로 30%부터 10%까지에 이르는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최고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하며 포상금 지급결정은 현지조사가 완료되고 부당금액이 확정되면 공단의 중앙포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요양기관 내부종사자가 신고한 요양기관 6개소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7317만9000원의 부당금액을 환수·결정했다. 이중 신고내용과 관련 있는 5446만10
현재 의사와 치과의사만이 갖고 있는 의료기사 지도권을 한의사에게도 부여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의료기사 지도권 행사에 한의사가 배제된 것은 의료인간 형평의 문제와 한방의료의 비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다”며 법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의사와 치과의사만이 지도권을 행사함으로써 의료기사의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불편함과 의료비 증가 등을 없애기 위해 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법안발의에는 장 의원 외에 주승용, 박상돈, 김명자, 김형주, 조정식, 이목희, 김영주, 제종길, 한광원, 김효석, 최철국, 윤두환, 김혁규, 김선미, 임종석 의원 등이 동참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사진)가 인플루엔자 접종시기를 맞아 보건소 등 유관단체에 출장 단체접종 근절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울산시의는 27일 “5개 구·군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부, 각 병원 등에 공문을 보냈다”며 “아울러 울산시아파트연합회와 공립유치원 교원연합회 등 주요 출장 단체 예방접종 예상처에도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는 공문에서 ‘출장 단체예방접종의 문제점’으로 *의사의 치밀한 문진과 사전진찰이 간과될 수 있음 *접종 시 부작용 발현빈도가 높을 수 있음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의사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사전 예진과 검사를 통해 실시해야 한다”며 “자칫 쇼크와 부작용 발생시 응급대처를 못할 수 있어 위험하다”며 단체접종을 피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홍양·사진)가 의협 집행부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파장이 일고있다.
경남도의는 25일 긴급연석회의를 개최, 마라톤 회의를 벌인 끝에 현 사태를 몰고 온 근본책임이 의협 집행부에 있으므로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경남도의는 결의문에서 “일련의 불미스런 사건들로 인해 의협 존립자체가 위태로워졌다”며 “회원들간 갈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현 집행부가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전국 시·도 및 시·군·구청사의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점수가 3년전 보다 평균 9점이 올라간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청사의 편의시설이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에 얼마나 편리한지를 조사한 후 새로 개발된 ‘표준조사표’를 이용, 점수를 매겼다. 조사결과 전국 평균은 83.3점으로 2003년보다 9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산이 94.6점으로 최고를,제주가 77.3점으로 최하를 기록했다. 16개 시도 중 충북이 92.8점, 경북 91.2점, 서울 87.4점, 대구 86.6점 대전 86.2점, 전남 84.6점,인천 84.2점 광주 84.2점, 충남 83.8점 등으로 평균 이상을 보였다. 반면 경남 83.0점, 강원 82.1점, 부산 79.4점, 경기 77.2점, 전북 75.6점 등으로 평균 이하의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 설치율이 낮은 청사에 통보해 조속히 보완, 확충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가 추석을 맞아 빈곤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주노동자, 노숙자 등에게 명절행사비, 생활용품, 급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 54억5000여만원 규모로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쪽방 거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전국 11만2000여세대에 명절행사비를 지원하고 노숙인 쉼터, 그룹홍, 미혼모시설 등 674개 시설에는 현물, 급식 등을 제공한다. 또한 내달 1일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이주노동자 한가위 축제를 개최하며, 추석연휴인 5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역, 영등포역 등에서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도 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