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가정에 대해 입양 수수료 200만원과 양육수당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입양 휴가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고, 독신자 입양을 허용하는 등 입양부모의 자격요건도 완화된다. 복지부는 18일 이와 같은 내용의 ‘국내입양 활성화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입양 휴가제의 경우 입양아동과 부모의 심리적 적응을 위해 공무원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휴가기간 2주) 하기로 했다. 이밖에 독신자가정의 입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독신자 가정 입양을 허용하고, 입양부모와 아동의 연령차이(현행 50세에서 60세로) 완화, 입양가정의 아동 수(현행 5명 이내) 제한규정 등을 없앨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입양 활성화를 통해 국외입양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5개월간 국내입양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후 국외입양을 추진하는 ‘국내입양 우선추진제’도 도입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이 19일 ‘불멸의 이순신’으로 유명한 탤런트 김명민씨를 국민연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김명민씨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후 KBS 인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주인공으로 열연, 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 국민연금 홍보용 CF에 출연하는 등 국민연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담배없는 깨끗한 휴가를 위한 ‘Clean Beach, Clean Vacance’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해안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7월19일~21일)과 동해안 낙산해수욕장(7월27일~28일)에서 진행되며, ‘불심검문! 금연 Patrol’, ‘굿바이 담배, 하이 금연’ 등의 내용으로 해변을 찾은 가족 및 연인 피서객에게 금연 클리닉을 전개한다.
정부가 추진중인 의약품 유통거래 투명화 및 물류선진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가 빠르면 올 해 안에 나올 전망이다. 복지부는 최근 ‘보건의료 R&D 정책연구과제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연구과제 및 예산 등을 최종 확정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6월 2~14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 ‘생명과학연구자 연구윤리 교육자료 개발’ 등 15개 과제 신청을 받았으며, 23~28일 신청과제의 보건의료기술분야 해당여부를 심사하고 7월 5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산하 분야별 전문위원 5인과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으로 구성된 선정회의에서 구두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보건의료 R&D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된 과제 및 해당부서, 연구예산 및 기간은 다음과 같다. *생명과학연구자 연구윤리 교육자료 개발(복지부 생명윤리팀 주관, 1억5000만원 예산, 연구기간 1년 4개월) *장기이식환자의 이식후 관리를 위한 국가 데이터 베이스 구축(혈액장기팀, 3000만원, 10개월) *2004~2005년도 국민의료비 추계 및 국민보건계정 구축(의료정책팀, 6000만원, 1년) &nbs
정부가 한미 FTA 협상과 관련, 미측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를 위해 결코 포지티브 방식을 양보하지 않을 뜻임을 천명했다. 복지부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국민을 위한 제도입니다’라는 공식자료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개혁조치의 일환으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한미 FTA와는 별개로 필히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포지티브 방식은 약효가 우수하고 환자에게 꼭필요한 약이라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환자에게 공급해 주겠다는 제도이지 가격만을 고려해 저렴한 의약품만을 보험적용하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며 “포지티브 방식은 이미 미국을 포함해 프랑스, 스위스 등 OECD 국가의 80%인 24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편적인 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포지티브 방식이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제한시킨다는 미국측의 주장에 대해 “OECD 대부분의 국가에서 포지티브 방식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들 국가에서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되거나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기피된다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미국 등 다국적 제약사
앞으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을 비롯한 호흡기 환자가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로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장루(요루) 용품 구입시에도 보험 혜택이 주어지며, 장애인 보장구 구입절차도 개선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 하고 빠르면 9월 중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호흡기 장애인을 포함한 COPD 환자에게 필수적인 산소치료가 입원치료시에는 보험급여가 적용됐으나, 가정에서는 비급여로 전액 환자가 부담해 왔다. 그러나 산소치료가 COPD 환자의 저산소증 상태를 개선해 수축된 폐동맥 확장으로 호흡곤란을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며, 특히 가정에서의 산소흡입은 삶의 질 향상 이외에도 입원횟수 및 입원기간 단축으로 비용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커 보험급여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번 개정으로 전국의 1만2148명(‘06년 3월 현재)에게 보험혜택이 돌아가며, 120~150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항문을 폐쇄하거나 방광을 적출한 환자들에게 필요한 장루(요루)용품의
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슬로건·플래시’를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저출산 문제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결혼과 출산, 양육으로 찾을 수 있는 가정의 행복 등의 내용을 주제로 하며, 슬로건과 플래시 부분으로 나누어 8월 15일까지 1개월간 접수한다. 슬로건 부분은 초중고생 등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실시하며, 플래시 부문은 특별한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저출산·고령사회 여론수렴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precap21) 및 아가사랑 사이트 www.aga-love.org)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플래시는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슬로건 부분은 학생부와 일반부 대상 각 1명에게 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50만원씩이 지원되고,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30만원, 우수상 각 3명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 및 상금 20만원, 가작 각 1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플래시 부분은 대상 1명에게 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복지부장관상 및
복지부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 경영자문봉사단(위원장 이필곤)을 노인일자리사업 자문기관으로 위촉했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14일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중 특히 시장형사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창업교육, 판로개척방법 등에 관한 자문역할을 맡게된다. 자문단은 퇴직한 CEO로 구성돼 컨설팅 및 사업지원, 교육지원, 조직 및 프로그램 평가지원 부분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8월까지 사업현장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9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기관 멘토링 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양의대 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박문일)은 오는 7월 21일과 28일, 8월 11일과 18일 오후 4시부터 의과대학 제2의학관 세미나실에서 ‘Current topics in biomedical research’를 주제로 ‘2006 Summer Lecture Series’를 진행한다. ‘Cell signaling’분야에 대한 특강이 열리는 7월 21일에는 이영한 교수(한양대 분자생명과학부)가 ‘Ras signaling’에 대해, 신인철 교수(한양대 생명과학부)가 ‘AKT signaling’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Signaling to immune cells’ 분야에 대한 특강이 열리는 7월 28일에는 윤영대 교수(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가 ‘T cell signaling’, 윤지희 교수(한양의대 해부세포생물학교실)가 ‘Signals for immune homeostasis’를 발표한다. ‘Immune networks’분야에서 대한 특강이 열리는 8월 11에는 안광석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가 ‘MHC 관련 면역질환 발병기전’, 유대현 교수(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가 ‘Cytokine ne
한양의대.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박문일·산부인과 교수)이 18일 오후 4시부터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2006년 실험동물실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윤호주 의학연구실장이 사회를, 박문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정식 박사(국립독성연구원)의 ‘실험동물 복지와 운영위원회’, 강혜련 교수(한림대 평촌성심병원 내과)의 ‘동물 실험의 임상적용’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 후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실험동물실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험동물실 위원장인 박예수 교수가 ‘실험동물실 현황 및 소개’, 실험동물실장 이상구 박사가 ‘실험동물실 이용 안내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9월 중 비만진료 병의원에 대한 기획현지조사가 실시되며, 11월에는 무자격 진료행위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복지부는 13일 ‘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 사전예고’를 통해 올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 2개와 조사시기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은 올 3/4분기의 경우 *본인부담금 징수 실태조사(조사 중) *비만진료 요양기관 실태조사(9월 예정)이며, 4/4분기에는 *무자격 진료행위 근절(11월 예정) 등이다. 또한 내년 1/4분기에는 *의약품 처방·조제 행태에 따른 청구실태, 2/4분기에는 *시설 및 수진자 정보 등을 공유하는 기관실태 등이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에 포함됐으며, 항목당 30개 기관이 조사를 받게 된다. 특히 복지부는 *의약품 처방·조제 행태에 따른 청구실태의 경우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많거나, 고가약 처방 비중이 높은 기관(병의원) 및 의료기관의 처방내역과 조제내역이 상이한 기관(약국)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의약품 사용량 감소를 위한 처방·조제 행태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시설 및 수진자 정보 등을 공유하는 기관실태 조
생동성 조작 파문과 관련, 급여정지 됐던 ‘메디카세파클러캅셀 250mg’ 등 4개 의약품이 급여정지에서 해제 조치 됐다. 심평원은 “식약청에서 생동인정 공고 삭제대상 35개 품목에 대해 7월 7일자 진료분부터 급여를 중시한 바 있으나 복지부가 ‘생동시험 조작으로 급여중지된 품목에 대한 정정사항’을 통보해 옴으로써 급여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4개 의약품은 보험급여중지 조치에서 제외되며, 7월 7일자 진료분부터 보험급여를 소급해 적용받게 된다. 이번에 급여정지에서 해제된 4개 의약품 제품명과 제약회사명은 다음과 같다. *메디카세파클러캅셀 250mg(제품코드: A10002281, 제약회사명: 메디카코리아, 단위: 캡슐, 상한금액: 410원) *앤티딘정 150mg(A66351061, 넥스팜코리아, 정, 27원) *한터딘정 150mg(A26752521, 원광제약, 정, 30원) *롯데세파클러캡슐(A01101471, 롯데제약, 캡슐, 128원).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중산층의 자녀 양육비를 경감하고,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하며, 다자녀가정에 주택마련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추가한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최종확정 됐다. 정부는 14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새로마지플랜2010’을 심의 확정했다. ‘새로마지플랜2010’에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자녀양육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동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아동수당 도입 적극 검토 *국공립보육시설을 중장기적으로 이용아동 대비 30% 수준으로 확충 *다자녀가정에 주택마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지원방안 추진 등이다. 특히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3자녀 이상 다자녀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특별 공급하고 국민임대주택에 우선입주 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회에서 당정간담회를 갖고 ‘새로마지플랜2010’에 반영된 정책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 관련법 개정 및 예산 확보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정부가 만성·난치성 질환의 극복을 위해 한의학이론을 이용한 치료기술 및 한약제제에 관한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한방산업단지 조성을 촉진하고 지역 한의약 육성 및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가 한의약육성지역계획을 수행하는 법인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13일 이와 같은 내용의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올 정기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한의약이론을 이용한 만성·난치성 질환 치료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진행을 정부의 의무로 명시하고, 연구수행기관에 출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한방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절차·규정 보완을 위해서 한의약육성법에서 정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대한 법률을 따르도록 함으로써 한방산업단지 조성 촉진을 유도한다. *한의약육성지역계획 수행 법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마련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육성지역계획을 수행하는 관련법인에 출연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 지역 한방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
손대구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가 ‘표준 화상 창상 장치’를 개발,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제10-056703)를 획득했다.
이 장치는 실험동물의 피부에 일정한 온도와 압력을 가해 일정한 깊이로 동일하게 화상을 입히는 장치로 향후 화상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 교수는 “표준 화상 창상 장치 개발로 창상연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표준화된 동물모델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치료용으로 개발된 각종 드레싱 소재들을 객관적으로 비교 연구할 수 있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 장치를 이용해 돼지에서 표준화된 화상 모델을 구현했으며, 창상과 관련된 각종 기초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7-13 13: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