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과 병태가 명확하지 않은 특수한 질병에 걸린 환자가 의학계의 일반적 견해에 따라 검사하고 그 검사결과를 토대로 진단·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했다면 병원측 책임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방법원 제7민사부(판사 윤근수, 최욱진, 장윤선)는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을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으로 진단해 환자를 사망케 했다며 사망환자 보호자가 병원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병원(피고)은 원고의 부인(이하 망인)이 혈소판 감소증과 빈혈로 입원하자 혈소판 감소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혈액도말검사와 쿰즈 검사를 실시해 망인에 대해 ‘특발성 혈소판 간소성 자반증’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나 망인의 혈소판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고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자 2혈액도말검사와 쿰즈 검사를 다시 실시한 결과 기존과 다른 결과가 나타나 망인의 증상을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으로 재진단하고 치료하였으나 망인은 11일만에 사망했다. 즉, A병원은 망인의 혈소판 감소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망인 입원 초에 혈액도말검사와 쿰즈 검사를 시행한 결과 분절
‘한국 정부가 한미 FTA를 앞두고 약가재평가를 포기했다’는 미의회조사국 보고서 내용과 관련, 김선미 의원이 사실여부 및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모든 조약의 체결과 비준에 대한 동의권이 있는 국회에 한미 FTA에 대한 보다 강력한 권한과 통제기능을 부여할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한미 FTA 협상을 앞두고 현재 우리 정부가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오로지 의약품분야의 약가재평가 한 가지”라고 말한 뒤 “그렇다면 미의회조사국 CSR보고서의 ‘한국정부가 약가재평가를 포기했다’는 주장은 어떻게 된 내용인가”라며 추궁했다. 또한 “미의회조사국의 CRS보고서는 우리 국회의 조사보고서와는 근본적으로 그 성격이 다르다”며 “미국은 이미 2002년 무역법을 제정해 의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협상 전 과정에 의회의 통제를 가능토록 함으로써 의회를 방패 삼아 협상 상대국을 압박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국회도 대외협상에서 국회의 권한을 강화해 협상 및 체결 전 과정에 대해 국회의 통제가 가능토록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
한양대병원이 일본학회와 공동으로 인터넷을 통한 원격수술을 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한양대병원 비뇨기과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복강경을 이용한 부분 신장절제술’을 인터넷망을 이용해 일본과 실시간으로 원격시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수술은 대한비뇨기과학회와 일본비뇨기과학회 후원으로 이뤄지며, 복강경 수술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Inderbir S. Gill 교수(미국 클리블랜드 의대)를 초청해 콩팥에 있는 암을 제거하기 위한 ‘복강경 부분 신장절제술’ 시행을 인공위성이 아닌 인터넷 망을 통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장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한편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와 Inderbir S. Gill 교수가 수술을 집도하는 동안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는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원 100명이 수술 과정을 지켜보며 수술실과 실시간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춘용 교수는 “원격진료는 멀리 떨어져있는 환자에 대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의 시술을 실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쌍방향 의견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정부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에 나선다. 복지부는 최근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관리 2차년도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상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소득가구로서 불충분한 영양섭취로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신·출산·수유부와 6세 미만 영유아 중 1개 보건소당 250여명을 등록받아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특성별 식품을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국가영양지원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서울, 경기, 충남의 3개 보건소의 1차년도 시범사업에서는 임산부 등 대상자의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증가했으며, 빈혈 유병률도 감소했고 전반적으로 영양섭취상태의 향상으로 영유아의 신체발육상태도 향상된 결과를 얻은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3
보건복지부가 일선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은 ‘2005년 국가암관리사례집’ 600부를 발간해 전국보건소와 사회복지과에 배포했다. 복지부는 12일 “이번 사례집에는 암발생 및 암사망 감소를 위해 상대적으로 의료접근도가 떨어지는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암관리사업을 수행해오면서 겪은 사례들을 수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99년 암검진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5년 의료비지원사업 및 재가암환자관리사업을 수행하면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일선에서 지역 암환자와 가족들과 웃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일선보건소 담당자들의 땀과 눈물 등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발간됐다. 사례집은 총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제1편 ‘암조기검진’에서는 사업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방교육 효과를, 제2편 ‘저소득층환자에게 치료비 지원’에서는 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면서 느끼는 보람을, 제3편 ‘재가암관리사업’은 죽음을 앞둔 말기 암환자를 위해 총체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팀원들의 활동을, 마지막편인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는 방문보건서비스와 관련된 애환을 담고 있다. 김도환 기자
[도표첨부]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서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들의 장기입원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있다. 보사연 신영석 연구위원은 ‘의료급여 환자의 의료이용 적정성 고찰’ 발표를 통해 “2005년 기준 진료비 총액이 3조3000억원을 상회해 2004년 2조6000억원에 비해 무려 26.8%나 증가했다”며 “물론 수급자의 증가와 급여범위의 확대 등 타당한 이유도 있지만 수급권자들이 적정하게 의료이용을 하는 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들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비가 폭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분석한 결과 의료급여 환자들의 장기입원이 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3년 현재 의료급여 1종, 2종 환장의 건강보험 대비 재원일수는 1종의 경우 1.713배, 2종의 경우1.076배였으며, 총 진료비는 1종이 1.513배, 2종이 1.028배로 집계돼 2종의 경우 건보환자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종의 경우 이학요법료가 2.373배, 입원료가 2.084배, 투약료가 1.916배로
빠르면 올해 안에 2인실 병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비율이 70%까지 올라가고, 암환자의 PET, 초음파 검사 및 내시경 수술이 급여화 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제5정조위원장은 11일 오전 개최된 고위정책조정에서 “앞으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일단 금년 중에 암환자에 대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와 초음파 검사 및 내시경 수술자료에 대한 건강보험을 규정하고 건강보험 급여율을 68%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입원시 2인실에 들어가면 6인실 기준의 차액을 본인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상급병실료 차액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해 급여율을 7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은영 제6정조위원장은 장애인들의 균등한 교육기회와 의무교육의 혜택에 대해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특수교육진흥법만으로는 장애아동의 교육기회를 충분히 부여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개정안을 우리당 차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장애 성인들도 충분한 보
국회 내 ‘장애인특위’ 재구성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11일 ‘장애인특위 구성 결의안 공동발의 요청서’를 여야의원 전원에게 전달하고 국회 장애인특위 재구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 의원은 결의안 공동발의에 동의하는 의원들과 함께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워 ‘국회 장애인특위 구성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현 의원은 “매년 장애인의 날이면 정치권에서도 여러가지 행사를 갖지만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문제”라고 말하고 “장애인 교육지원법 제정, 활동보조인 서비스 제도화 등 장애인 당사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애인 특위 재구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작년 5월 3일 여야의원 20명으로 ‘장애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두 차례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벌였지만 장애인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서의 의견서 하나도 채택하지 못한 채 시한종료를 맞이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2
[도표첨부] 입원환자 식대 기본가격이 정부안인 3390원으로 확정됐으며, 치료식의 경우 기본식은 4030원, 멸균식과 분유는 각각 9950원, 1900원의 정액으로 결정돼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1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 입원환자 식대 급여화를 위한 환자식별 가격을 결정하고 금년 6월부터 시행키로 결정했다. <식사종류별 가산 적용방법> 구분 일반식 치료식 멸균식 분 유 기본가격설정 ○ ○ ○ ○ 가산 영양사 ○ ○ - - 조리사 ○ ○ - - 선택메뉴 ○ - - - 직영 ○ ○ - - 그러나 이번 건정심의 결정은 정부안을 거의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병원계와 시민단체들로부터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 건정심 결정에 따르면 식사는 일반식, 치료식, 멸균식, 분유로 구분해 보험을 적용하며, 일반식과 치료식은 기본식 가격을 낮게 설정하고, 식사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고려해 가산금액을 부가하는 방식으로
일선 병의원에서도 보건소처럼 영유아 및 어린이에 대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법안이 국회내에서 활발히 논의 중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안상수 의원은 7일 “백일해, 홍역 등의 질병에 대한 적시의 예방접종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보건소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안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내용은 ‘시장·군수·구청장이 부담해야 할 예방접종의 시행에 소요되는 경비에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12세 이하의 소아에 대한 예방접종의 시행에 소요되는 경비를 포함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안 의원의 이번 법안발의 내용은 작년 9월 현애자 의원이 발의해 현재 국회상임위에서 논의 중인 ‘6세까지의 소아에게 일반 병의원에서 결핵, B형간염, 홍역 등 필수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실시한다’는 법안보다 해당소아 연령을 더 높인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애자 의원측에 따르면 현 의원이 발의한 법안(6세까지 무상예방접종)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 상태로 향후 약간의 자구를 수정한 뒤 원안 내용 그대로
정부가 만성·난치성질환에 세계적 수준의 천연물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5년간 167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복지부는 10일 7개 관계부처 차관 및 천연물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정책 심의위원회(위원장 유시민 장관)’를 개최하고 ‘제2차(2006~2010년)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위원회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2차 계획은 1차계획 기간 중 얻어진 연구성과가 가시적인 성과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화에 집중 투자해 만성·난치성 질환치료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천연물신약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1차계획 추진을 통해 산·학·연 연구기관에서 천연물신약 후보물질을 상당수 개발했으며, 동아제약의 ‘스티렌캅셀(위염치료제)’, SK제약의 ‘조인스정(관절염치료제)’ 등 2개 품목의 천연물신약 개발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에 마련된 제2차 5개년 계획의 정책목표는 2차기간 중 천연물신약 6개 이상을 개발해 세계 7대 천연물신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이며, 2015년까지 총 12개의 천연물신약을 개발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5%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 위원회의 최종목표다.‘제2차(2006~2010년)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
문둥병, 천형병 등으로 비하돼 불리는 ‘나병’ 명칭을 ‘한센병’으로 순화·대체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한센병은 나병, 문둥병, 천형병 등의 용어로 불리면서 한센병 환자 혹은 일반인들을 비하하는 인격 모독적인 표현으로 사용돼 왔다”고 말한 뒤 “그럼에도 현행 약사법에서는 ‘나병’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어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심화시킬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센병은 의학의 발달과 함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 중 하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염력이 강한 불치병이라는 선입견을 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와 같이 많은 한센병 환자들이 질병의 고통과 사회적 편견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나병’이라는 용어를 ‘한센병’이라는 용어로 대체함으로써 ‘한센병’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을 불식하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1
복지부가 11일 신규직원들의 공직적응과 업무숙지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실시했던 멘토링 활동 점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작년 12월 19일 결성된 제1기 멘토(선배직원)와 멘티(신입직원) 34명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활동을 성찰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에는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멘토-멘티직원들에게 더 나은 멘토링 활동을 위한 서적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1
한양대의료원(의료원장 최일용)이 노·사 공동으로 입원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해 관심을 끌고있다. 11일 한양대학교병원, 12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진행되는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는 최일용 의료원장, 조재림 한양대병원장을 비롯한 사측과 추창영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들과 조합원인 전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모은 헌혈증은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입원 환자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이번 헌혈 캠페인은 ‘신명나는 일터, 고객중심의 병원’ 운영방침을 밝힌 최일용 의료원장의 노사화합을 위한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의료원의 ‘사랑의 실천’ 이념을 입원환자를 위해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창영 한양대학교의료원 노조지부장은 “의료원의 방침에 적극 동참해 노·사가 함께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혈액난 해소와 노·사 화합의 한마당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조합원들이 적극 참여해 입원환자들의 고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이 12일 오전11시 30분부터 남현동 남성교회에서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요실금, 전립선비대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명순철 교수(비뇨기과)가 강연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