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색다른 건강강좌가 열린다. 가천의과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 유헬스케어센터는 4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심장질환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방법과 IT기술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경원대학교 RIS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그동안 각종 질병에 대한 최신 정보와 건강유지법에 대한 일반적인 건강강좌의 틀에서 벗어나 첨단 과학을 통해 변모할 유비쿼터스 시대 의료서비스의 변화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강좌에서는 심장질환 바로알기, 응급상황 대처방법, 유비쿼터스시대의 의료서비스 변화를 주제로 가천의과대 심장내과 최인석, 응급의학과 김재광, 유헬스케어센터 박동균 교수 등이 각각 강의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11
지난해 출범과 함께 한방부작용, 한의원 과대광고 고발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의 차기 위원장에 유용상 미래아동병원장, 부위원장에 한경일 내과 개원의가 각각 내정됐다.
범대위는 10일 제 10차 정기모임을 갖고 장동익 회장의 의협회장 당선에 따른 차기 집행부를 구성함으로써 새로운 체제를 갖췄다.
범대위는 그동안 장동익 회장으로 대변될 정도로 대외적인 활동에 있어 강경책을 택해왔던 만큼 차기 집행부의 정책노선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유용상 신임 위원장은 “잘못된 주장이나 이론에 대해 고발할 것은 하겠지만 건설적인 방향에서 접근해 갈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유 위원장은 “앞으로의 활동방향은 한의계와 ‘치고받고’ 하는 측면보다는 방법론에서도 개혁을 시킨다는 것에 기본적인 방향을 맞출 예정”이라며 “그러한 의미에서 한의학 이론을 어떻게 국민에게 인식시킬 것인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서비스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을 주제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경기도 청평 풍림리조트에서 ‘2006년도 행정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정부서장 워크숍은 지훈상의료원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일반직 부서장 11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우현 기획조정실장의 2005년 경영성과 및 2006년 사업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으며, 이어 연세대 최선미교수(경영학과)의 ‘고객서비스혁신’ 특강과 신규호 사무처장의 ‘인사평가 제도’에 대한 설명, 이튿날 연세대 이지만 교수(경영학과)가 ‘관리자 역할과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위해 환자를 섬기는 것보다도 내부 고객들을 먼저 섬길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10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은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A형 간염 집중 예방 기간 동안 교육 및 상담을 통해 파악된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한 5가지 오해’를 공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A형 간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오해 5가지는 *A형 간염은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이 잘 걸린다 *어릴 때 학교에서 단체접종 한 간염 예방주사가 바로 A형 간염 예방주사이다 *A형 간염은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각하므로 예방접종은 되도록 늦게 하는 것이 좋다 *A형 간염은 만성간질환을 유발한다 *A형 간염은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 등으로 조사됐다. 협의회는 이 같은 오해에 대해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염증성 간질환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은 혈액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A형 간염 감염 위험이 있다”고 밝히고 “출생 후 만 1세가 되면 태어날 때 모체로부터 받은 A형 간염 항체가 급격히 소실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A형 간염 예방접종은 만 1세 이후 되도록 빨리 해주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또한 A형 간염은 만성간질환을 유발한다는 데 대해 “만성간질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의사면허취소 행정처분을 받은 데 대해 의협 명예회장 및 고문 일동이 “면허취소라는 극단의 처분은 정부의 횡포”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41명의 의협 명예회장 및 고문 일동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낸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협회장 등 의사면허취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 “잘못된 의약분업을 바로잡고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진실된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 실정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만으로 형사처벌을 받는 것도 억울한데, 의사면허까지 취소되는 것은 의업이 천직인 의사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지나친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사에게 있어 의사면허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전하기 위한 숭고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며 “의료행위와는 전혀 상관없는 행정명령 위반 사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의사면허를 취소해서는 안된다”고 분명히 했다. 또 의협 명예회장 및 고문 일동은 “2000년 의료계의 투쟁은 분명 정부가 준비되지 않은 제도를 시행과정에서 기인한 것임을 상기하여야 할 것”
신임 의협 중앙윤리위원장으로 김동준씨가 추천됐다. 제34대 의협 차기 집행부의 추천으로 의협 중앙윤리위 위원장 및 위원 명단이 8일 열린 의협 이사회를 통과했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은 의협 정관 제57조에 따라 의협 이사회의 추천으로 정기총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다음은 중앙윤리위원 명단.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 김동준(김동준내과의원장) *위원 : 송수식(송신경정신과의원장) 김열회(김열회산부인과의원장) 이무상(연세의대 교수) 허감(일산백병원 교수) 윤용범(서울의대 교수) 정효성(산재의료관리원 동해병원장) 천희두(새전주병원장) 김옥경(이화의대 교수) 박호진(박내과의원장) 배순희(배순희산부인과의원장)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10
지난 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 및 19개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일동은 면허취소 처분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7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대개협은 탄원서에서 “전국 3만여 개원의들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 발표에 우려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현 의약분업 제도는 주무장관의 수차례에 걸친 대국민 사과 및 10여명이 넘는 관계 공무원의 문책에서 알 수 있듯이 무리한 졸속정책으로 입증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시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라는 투쟁체는 전 회원들의 단일환된 의사를 표출하기 위한 기구로써의 역할을 했다”고 밝히고 “김재정 회장과 한광수 전 회장은 의쟁투의 결정을 이행하였을 뿐 파업을 주도하거나,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회원을 배척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대개협은 “의약분업 제도로 인해 징계를 받았던 국가 공무원들이 모두 공무에 복귀하고, 의쟁투 위원장 등 주도적 인사들이 모두 경미한 처벌만을 받았다”며 “형평을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6년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양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8일(화) 11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로 ‘장애인식개선 길거리 캠페인’(14일)과 ‘장성 백양사로 떠나는 재가장애인 나들이’(15일)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취업박람회인 ‘희망의 대화’ *직업진단의 날 *차량 및 보장구 무상점검 *추억담기 *노래자랑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복지관측은 ‘희망의 대화’에서 8곳의 지역업체와 100여명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고용정보와 취업 알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고용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직업진단’에서는 MDS 평가영역 중 PPVT와 BGT 실시 및 Purdue pegboard와 직업심리검사를 진행해 개개인의 직업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취업 계획 및 직업재활 서비스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 및 보장구 무상점검은 현대자동차A/S 센터와 다솔의료기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27일에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의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n
아주대병원이 당뇨병 치료제의 임상연구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신약허가를 준비중인 당뇨병 치료제의 임상연구(연구책임자: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최근 5년안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의 환자로, 임상시험은 총 27주간 실시되며, 참여가 확정된 환자는 이 기간동안 임상연구약의 무상 공급과 전문의의 무료검진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아주대병원(031-219-5960, 담당: 이은주 연구간호사)으로 연락 혹은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에 사용되는 당뇨병 치료제는 올해 10월 미국 FDA에서 허가 승인될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08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노인요양보장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끝난 정부의 노인요양보장제도 1차 시범사업을 토대로 제도방향을 재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오는 18일(화)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노인요양보장제도 1차 시범사업 평가’를 주제로 제18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수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의 진행으로 ‘노인요양보장제도 1차 시범사업 평가’(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우덕 고령사회연구팀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이규식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장영록 수원시의사회 부회장 *장재혁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제도팀장 *조우현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요양보장 실행준비단장 *홍광식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초청토론이 진행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08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과 논산 백제종합병원(원장 이재성)이 7일 오후 4시 30분 을지대학병원 5층 회의실에서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서 이들 기관은 *양 기관의 의료 정보 공유 *공통 연구분야 협력과 지원 *진료의뢰를 통한 각종시설 및 장비의 상호이용 *환자의뢰 및 환자회송 *의학도서관 이용 및 업무수행교육 지원 *양 기관 직원 및 직계가족 감면혜택 등을 상호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08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신임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이 한약부작용, 한방 CT사용, IMS치료, 정부의 한방육성정책 등 의료계와 한의계 사이에 있어왔던 논란에 대한 기존 입장차를 재확인했다. 이들 두 회장은 중앙일보가 최근 마련한 대담에서 그동안 공방이 치열했던 각 현안에 대해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한방 부작용 분쟁과 관련 장 회장은 “한약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가 엄청나다”며 “700여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0% 이상이 한약피해 환자를 진료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엄 회장은 “지난 한방 감기 포스터는 임신 중에 써도 좋은 감기약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전제하고 “한의학에서는 ‘수치’ ‘법치’라고 독을 순화시켜 인체에 투여했을 때 가장 효율성을 내는 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다면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최근 항소심 등으로 논란의 연장선상에 있는 ‘한방병원 CT사용’ 문제에 대해 엄 회장은 “의료기기는 환자의 병을 낫게 하는 수단인 만큼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 당연하
최근 창단식을 갖고 각 의과대학의 교육수준과 의대생들의 학습성취도를 측정하기 위한 획기적인 평가체계 개발에 나선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단이 ‘이번에 개발되는 새로운 평가체계가 의과대학들을 서열화하는 또 다른 장치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축하고 나섰다. 특히 각 의대들이 입시 커트라인, 의대국시 합격률 등 각종 통계를 학교 이미지 제고와 능력있는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분위기에 대해 ‘눈가리고 아웅식’ 이라고 지적하고, 평가체계 개발과 함께 적극적으로 각성시켜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기본의학교육평가위원회 이무상 위원장(연세의대)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평가체계는 측정학적 근거를 통해 각 대학과 학생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짚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서열화를 만드는 새로운 기준이 되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있지만 결코 그러한 용도로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의대 서열화’에 대한 우려는 실제로 지난 5일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단 창단식과 함께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석한 각 의과대학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일부 제기됐었다.&nb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가 국내외 긴급 재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봉사 네트워크를 구성해 적극 의료지원활동에 나선다. 의협은 참여의사를 밝힌 병원 및 단체 등과 함께 발족식을 갖고 국내외 재난 피해자, 빈곤층, 사회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협은 오는 14일 의협 동아홀에서 의료봉사 네트워크 발족식을 갖는 동시에 심포지엄을 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발족식 이후에는 참여 단체 대표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의사결정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수립한다. 의협은 이번 네트워크 구성에 대해 “국내외 대규모 재난이 증가하고 의료지원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에 맞는 의료봉사의 뜻을 가진 단체 및 회원을 규합해 전국적인 네트워크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봉사가 절실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따라서 의료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의사협회 회원의 의료봉사활동 내용 공유 및 지역 간 협력 지원 *국내외 재난 상황 모니터링 *국내외 각종재난(수해, 건물붕괴, 철도사고 등) 발생시 긴급의료지원단
의협 임원진 일동이 최근 의사면허취소 행정처분을 받은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대한 구명운동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임원진 일동은 6일 “김재정 회장과 한광수 전 회장의 행정처분을 면밀히 검토해 의사면허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연명으로 작성해 서울행정법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원진은 탄원서에서 “의업이 천업인 김 회장과 한 전 회장에게는 의사면허 취소 자체가 사실상 사형선고나 다름없고 의사면허 취소 사실만으로도 회원들이 심리적으로 동요를 불러 일으킬 것이 자명하다”며 “저간의 사정을 고려해 김 회장과 한 전 회장의 행정처분을 재고함으로써 면허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재판부가 넓은 아량으로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정부의 의약분업을 반대한 의사들의 투쟁은 국민을 위한 진실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어쩔 수 없이 파업 형식을 빌릴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널리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과 한 전 회장은 의료계 대표로서 개인의 사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의약분업 시행이 국민에게 엄청난 경제적·육체적 고통을 안겨 줄 것이란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