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보건대학원(원장 유승흠)은 10일 연세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2005년 고위자과정 총동문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김한중 행정대외부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들과 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장 등 고위자과정을 수료한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유승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동문들이 보건의료 각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문들간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훈상의료원장도 국제화 시대에 맞춰 최신의 첨단 시스템과 의료서비스로 의료계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동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통합과 새로운 성장의 길’ 주제로 초청특강을 했다. 김 장관은 지훈상 의료원장에게 “의과대학은 보건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꿈과 비전을 가진 유능한 의료진을 많이 양성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
병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이 의료장비의 오·작동을 유발해 의료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핸드폰을 병원내에서 통제할 수 있는 절대금지구역 마련이 시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강제규정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영남대학교 의공학과 신현진 교수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영남대의료원에서 진행한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전자파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밝혔다. 신현진 교수는 10일 본지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병원에서의 휴대폰사용이 의료장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는 의료기관내 중환자실과 수술실만이라도 휴대폰사용이 시급히 통제되어야 할 시급성이 있기 때문에 중간 발표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제도적으로나 법적으로 이에 대한 시급한 통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교수는 “현재 의료환경에서 병원의 의료장비가 많은 중환자실과 수술실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면 의료장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도록 되어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강력히 금지하는 조치는 없다”고 지적하고 어떤 규제로라도 강력한 ‘룰’을 만들어 금지시켜야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신교수는
아토피(알레르기성 질환), 패혈증과 같은 면역기능이 과도하게 작용해서 야기되는 질환의 메커니즘과 과도한 염증이 암 발생을 유도한다는 원리가 국내 산학연구팀에 의해 규명됐다. 연세대 생화학과 김영준 교수팀은 10일 인간의 몸에서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새로운 신호전달체계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했다. 과학기술부는 창의적 연구진흥사업을 통해 한국과학재단 지원과 벤처기업인 디지털지노믹스의 협력으로 연구사업을 수행한 연세대 생화학과 김영준교수가 면역과민반응을 억제해 패혈증, 아토피와 같은 질환 발생을 막아주는 면역조절 메커니즘과 과도한 염증이 암 발생을 유도하는 원리를 첫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병균이 사람 몸에 침투해서 세포 표면의 면역수용체와 결합하면 몸에서는 항균단백질이 생성되고 또한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병균 등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동 연구팀의 김태열 박사는 “면역자극이 오면 신호전달계가 작용하게 되는데 각각 작동을 해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알려진 바 있지만 신호전달계간에 상호작용을 통하여 서로 견제와 조화를 이루는 시스템이 있다는 발전된 내용을 규명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2005년 1학기 대학편입 원서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의학․약학․수의학․한의학 등의 의약학계열 인기가 편입에서도 나타날 전망이다. 현재까지 원서접수가 마감된 대학들 중 덕성여대 약학과가 6명 모집에 638명이 지원 106.3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의 보였으며, 경희대 약학과 학사편입학도 4명 모집에 312명이 지원 78: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서울대 의학과의 경우 편입학으로 50명을 모집, 206명이 지원하여 4.1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부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자들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학교 학과 구분 모집 인원 지원자 경쟁률 학교 학과 구분 모집인원 지원자 경쟁률 서울대 의학과 학사 50명 206명 4.12:1 단국대 의학과 학사 4명 247명 61.75:1 약학과 학사 4명 69명 17.25:1 고려대 의학과 학사 5명 285명 57.00:1 제약학과 학사 경희대 한의학과 학사 3명 22명 7.33:1 수의학과 학사 4명 49명 16.30:1 한약학과 일반 3명 5
삼성제일병원이 2005년 신년을 맞아 1월 8일 아차산 정상에서 ‘2005 새희망 새출발 결의대회’가 열렸다. 2005년 병원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실시된 이 날 결의대회에서는 심재욱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간부 60여명은 2시간에 걸친 아차산 산행을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심재욱 병원장은 아차산 정상에 올라 “국내 최고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역동적이고 활기찬 병원분위기가 되도록 앞장 서 주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의료진 및 간부 60여명은 결의구호를 외치며 2005년 새희망 새출발을 다짐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1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심장이나 대장 같은 움직이고 있는 장기를 순식간에 촬영, 심혈관 질환이나 대장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64 슬라이스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를 도입할 예정이다. 가천의대 길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64 slice MDCT는 국내 최초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몇 대만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CT는 한 번 X-선이 방출되면 한 단면만 찍을 수 있었다면 64 slice MDCT는 한 번에 64 단면을 찍을 수 있어서 짧은 시간에 전신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또, 장기에 직접 내시경을 넣지 않고도 심혈관 질환과 대장암 등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어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고, 이전 CT에 비해 방사능 피폭까지도 줄일 수 있게 된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CT로는 움직이는 장기의 질환을 진단하는데 무리가 있었으나 MDCT는 움직이는 장기까지도 고화질․입체 촬영이 가능하다. 가천의대 길병원 방사선과 양달모 교수는 “64 slice MDCT는 짧은 시간에 고해상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서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
가톨릭의대(학장 천명훈)는 해부학 실습실을 신축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해부학 연구와 교육을 위한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성의교정은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옆에 해부학 실습을 위한 별도의 건물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내달부터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해부학 실습실은 올해 8월을 완공목표로 삼고 보다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현재 150여평에서 300~350여평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습실 위치는 장례식장 근처로 한 것도 원활한 카더바(해부학 실습용 시체)를 공급하기 위해 서이다. 의대는 이번 실습실 신축으로 현재 성의교정 의대내 위치한 실습실까지 카더바를 옮길 때 동선이 너무 길어 빚어질 수 있는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새로 마련되는 실습실에는 ‘Body library'(가칭)을 만들 계획이어서 이를 위해 현재 해부실습시 필요한 것을 참고토록 인체의 각 부위를 표본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 관계자는 “새 건물에 ‘Body library'가 마련되면 학생들이 해부학과 관련된 지식들을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해 교육적 역할을 강화할 것”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14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전체 의대동문을 대상으로 '고대의대의 밤'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전체 의대 동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를 위해 의대교우회는 지난해 2월 '고대의대의 밤' 개최를 확정하고 8월 준비실무위원회에서 *대회장 김재정 의협회장(22회) *준비위원장 전용혁 교수(해부학·24회) *준비실무위원장 김형규 안암병원장(33회)를 선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대의료원이 2005년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계 각 분야에 포진한 동문들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과대학에서도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에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의대의 첫 행사를 개교 100주년 첫 기념행사로 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 설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계에서 전체 교우들이 참석, 향후 활동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삼성서울병원은 북경협화의대 부속 북경협화의원( Peking Union Medical College Hospital)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환자 교류 및 인적 교류, 간호 및 행정 교류, 학술교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상호 환자 교류에서는 중국 거주 한국인과 한국 거주 중국인의 우선 치료후 본국 진료 의뢰시 최우선적으로 상호 의뢰하기로 했으며, 인적 교류 부문에서는 의료진 및 간호사, 행정직 등 양 병원 직원 간의 상호 방문 및 연수를 통해 전문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의 협력관계는 조금 다른 양상을 띤다. 즉 외국인 전용의 국제협력병원을 개원하여 외국인들의 진료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진료센터에서는 미군에서 의뢰된 외래환자는 물론 입원 및 응급환자까지 진료해 주고 있고 외국대사관과 외국인 기업체 등과 진료협력관계의 구축, 유수의 국제적인 보험회사와 직접청구계약 체결 등 외국인들이 국내에서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제도적 체계를 갖췄다. 특히 종합검진센터에서는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비만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병의원 중 80% 정도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방법을 행하고 있음이 실태조사결과 밝혀졌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는 7일 '국내 인터넷 웹사이트에 소개된 비만치료의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료기관·일반인 모두 과다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조사는 한 인터넷 검색사이트를 통해 '비만'이라는 검색어로 검색된 480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제 비만의 치료와는 거리가 먼 사이트를 제외한 266개의 사이트를 중심으로 심층분석한 결과이다. 분석 대상은 의료기관과 피부미용실, 단식원 및 그 외 사설 정보센터로 분류됐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 형태의 종류와 광고하는 감량폭, 환자들의 부담 비용 등으로 분류됐다. 그 결과 비만치료에 관한 구체적인 치료 항목을 표방한 경우가 196개(73.7%)였고 단순한 정보만 제공한 경우가 70개(26.3%)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치료를 실시한 사이트 구성에는 한의원이 100곳(37.6%), 의원 및 병원은 57곳(21.4%), 사설 정보 사이트가 50 곳(18.4%), 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은 최근 231명의 건강한 여성과 자궁내막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한국 여성에서 세포주기 조절유전자인 cyclin D1의 다형성(polymorphism)이 자궁내막암의 위험인자가 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팀은 7일 세포주기를 조절하는 cyclin D1을 발현하는 유전자가 여성에 따라서 다르며 특정 cyclin D1 유전자형을 갖는 여성은 자궁내막암의 위험도가 최고 3배나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이 연구결과에서 밝혀진 것은 cyclin D1 외에도 한국 여성에서 비만과 저출산이 자궁내막암이 생길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 비만과 저출산은 모두 여성의 신체 내에 내분비 이상을 초래하고, 결국 자궁내막암이 잘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한국 여성들의 자궁내막암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한국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된 자궁경부암의 빈도수는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병원에 내원한 건강한 여성과 자궁내막암 환자 231명을 대상으로 질환
한림대의료원(원장 이광학)은 응급ㆍ외래환자를 위해 소규모로 운영되는 '위성진료소' 설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한 수익이 예상되는 지역에 응급이나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위성진료소'(satellite clinic)는 20∼30병상과 응급실, 수술실과 기본적인 검사장비를 갖추고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인데, 이는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80년대 美 존스홉킨스와 매사추세츠병원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위성진료소'는 실제 그 효과면에서 검증된 방법으로, 위성진료소는 진료 외에 환자의뢰 기능도 동시에 가진다. 한편 2013년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계획중인 한림대의료원은 지난해 부지매입을 마친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재정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의료원 측은 우선 의료사고 개선을 포함해 삭감비율 최소화, 약품 및 소모품 삭감의 최소화, OCS 인력누락 및 적정처방 점검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현실적인 개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대원 이사장도 신년사를 통해 "의료사고는 주인의식만으로도 100%
작년 한해 한국인 생명과학자들은 해외에서 SCI 등재 저널에 많이 소개됐으며 세계 저명저널등에 투고활동이 열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기부 산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2004년 한해 동안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을 통해 국내외 소개된 논문은 277편, 저자는 366명으로 2003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따르면, 이중 국내 발표 논문 82편, 해외 발표 논문 195편으로 해외기관 소속 연구자에 의한 발표논문 비율이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논문을 보면,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한 논문 37편, 해외 연구진 197편, 국내·외 공동연구에 의한 논문이 43편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내 연구진에 의한 논문은 2003년 47편에 비해 10편 감소됐다. 2004년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해외 소속 연구자의 논문 비율 증가와 IF 20 이상 상위 저널들의 약진을 들수있다. 또 CELL, NATURE 등 2003년 Impact Factor 기준 20 이상의 상위 저널들 중 한빛사에 소개된 논문은 총 52편으로 2003년 대비 40편이 늘어난
서울대병원은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의 최남단 마따라 지역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 의료지원단이 10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지원단은 두팀으로 나누어 귀국하며 1·2진으로 나뉘어 1진은 9일 오후 11시 45분 싱가폴 발 아시아나 항공 OZ 752편으로, 인천공항에 10일 오전 7시에 도착할 예정이며 귀국자 명단에는 서길준 지원단장을 비롯 5명이라고 밝혔다. 2진은 10일 오후 3시 30분 일본 나리타 발 아시아나 항공 OZ 103 편으로 인천공항에 10일 오후 6시10분에 도착하며 귀국자 명단에는 곽영호 교수를 비롯 14명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0
순천향 나눔회'(회장 이동환·소아과 교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창립한지 불과 6개월만에 68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전했다. 병원은 이번 후원금 지원을 통해 조산아부터 80세 노인까지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투병을 위한 희망을 나눠졌다고 밝혔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성금은 한국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외부 후원과 교직원 참여 및 사랑의 모금함 등 병원 내 행사를 통해 모아져 지금까지 29명의 환자를 후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동환 회장은 "6개월만에 상당한 금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더 많은 환자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천향나눔회 제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사업실(송지영 의료사회복지사)은 불우 환자를 위한 후원 알선사업을 비롯해 상담, 미술치료, 도서대여, 외부기관 연계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펴고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