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홈페이지가 없는 의료기관에 자체 개발한 미니홈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의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기관에는 홍보기회를 줄 수 있는 미니 홈페이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8만여 의료기관 중 상급종합병원 90.7%, 종합병원 78.3%, 병원 31.3%, 의원 8.2%, 한의원 8.6%, 약국 0.1%로써 평균 6.9%가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다.심평원 정보통신실 김성규실장은 “낮은 홈페이지 보유율에 대한 대책으로, 미니홈페이지 구축시스템(WCS: Web-Site Create System)을 개발해 의료기관이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WCS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지 않도록 웹 접근성을 준수했다는 설명이다.김실장은 “WCS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올해 시범운영에 들어가, 현재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사용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의약단체에서 추천한 500기관을 우선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내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을 통해 년부터는 모든 요양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부속병원의 전 병동을 1인실로 건립한다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이화의료원이 본격적인 건립기금 모집에 나섰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대목동병원 건립 후원자 초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순남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정성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이순자 이화의대 1회 졸업생, 조병채 전 이대동대문병원장, 윤석완 이화의대 동창회장을 비롯한 역대 기관장 및 동창회장, 퇴직 교직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최초 근대식 여학교인 ‘이화학당’을 세운 메리 스크랜튼 여사를 기리는 샌드 아트 ‘스크랜튼 여사의 재방문’ 공연과 이화여자대학교 중창단 ‘비채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옥길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동생인 김동길 박사가 참석해 ‘이대목동병원에 사랑의 꿈을 심고 떠난 나의 누님, 김옥길’을 주제로 김옥길 전 총장을 회상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이순남 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 건립 후원자 여러분의 고귀한 뜻에 보답하고, 섬김과 나눔이라는 이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7년 세계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으로 징수를 일원화했지만 오히려 징수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민편익과 징수의 효율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사회보험 징수통합’이 실시됐다. 당시 정부는 사회보험료 고지서를 봉투 한 장에 발송하기 때문에 징수사업비(연 123억)와 징수인력(521명)을 절감할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하지만 민주당 최동익 의원(사진)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징수율은 지난 2009년 96.3%에서 징수통합 시작년도인 2011년에는 98.6%로 꾸준히 상승하다가 2013년 6월 96.2%로 징수통합년도 대비 2.4%감소했다.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징수율 역시 시작년도인 2011년에는 71.8%에서 2012년 72.8%로 상승하다가 2013년 6월 70.4%로 징수통합년도 대비 1.4%p감소했다. 이에 따라 사회보험 지역가입자 징수율 제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동익 의원은 “상대적으로 징수가 쉬운 직장가입자보다 지역가입자의 징수율은 징수업무의 바로미터다. 그런데 징수통합 이후 지역가입자의 징수율이 감소했다
치과병원 인증제 설명회가 오는 11월 7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필요성 및 목적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의료기관평가제도는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인증조사 신청으로 시행되는 자율 인증제로써 의료기관이 인증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인증제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인증준비를 위한 방향설정 및 조언이 필요하며, 조사기준 및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다.이번 설명회는 치과병원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인증제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은 물론, 병원경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개최된다.▲개요*일시 : 2013년 11월 7일(목), 12:30 ~ 17:30 (접수 : 12:30~13:00)*장소 :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대상 : 치과병원장 및 실무자, 협회, 학회 등 ▲신청방법*등록비 : 무료 (※ 의료기관별 인원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홈페이지(www.koiha.or.kr) → 알림 → 교육·행사안내→‘치과병원 인증제 설명회 개최’게시글 확인 → 신청하기 클릭→ 신청서 작성 후 제출
의료계가 전 방위적으로 동아제약 불매운동을 벌일 조짐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특정 제약회사에 대한 불매운동은 정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 9월 법원이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으로 기소된 의사 18명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리자 의료계의 분노는 폭발했다. 전국의사총연합과 대한의원협회 등 임의 의사단체들은 물론 의료계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까지 나서 동아제약을 향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등 개원가를 비롯한 의료계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현재 의료계 내에서 동아제약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벌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고, 부동의 국내 1위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은 현재 약100억원에 달하는 월 매출 감소를 겪으며 이미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전의총은 21일 성명을 통해 몇몇 제약회사들이 자신들의 죄를 의사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는데도 제약업계가 반성의 모습은 커녕 의사들을 기망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약업계가 “절대 ‘갑’인 의사들의 횡포에 ‘을’인 제약업계가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의총에 따르면 이제 더 이상 제약업계는 을이 아니다. 전의총은 우리나라 의료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의약품 청구불일치를 이유로 15년간 이어져온 의약분업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이 처방된 약을 싼 약으로 바꿔치기한 약국들에 대해 조사대상을 축소하고 기간을 연장하는 동안 무려 3616 곳의 혐의 약국이 폐업을 해 사라지는 등 심평원의 사건은폐 및 축소의혹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의총은 “의약분업 시행 15년 동안 환자들이 모르는 사이 전체 80%가 넘는 약국들에 의해 제멋대로 싼 약으로 바꿔치기 되고 그 진상조사마저 국가기관 및 약사회의 의도로 조직적으로 축소 은폐됐다면 사태의 심각성은 더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인이 아닌데도 1차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약사들이 언제까지 세계적으로도 최고수준의 조제료를 받으며 국민 건강을 갉아먹으며 경제적인 이익을 편취할 것인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의료인이 아닌 약사들에게는 최소한의 의료윤리도 기대할 수 없다”며 “이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타 선진국들처럼 약사들을 보건의료 현장에서 전격 배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전의총은 ▲감사원이 심평원에 대한 공익감사를 서둘러 실시해 의혹을 만천하고 ▲정치권에도 의약분업을 폐지하고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의료기관에서 의약품안심서비스(DUR) 프로그램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 입장을 21일 표명했다. 지난 18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은 의료기관에서 DUR을 임의로 종료하고 사용할 수 있어 DUR 점검을 법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DUR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으로 의약품의 처방 및 조제 시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청구프로그램과 약국에서 사용 중인 관리프로그램에 DUR 시스템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약물 점검을 한다.지난해 6월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이미 법안을 발의했으며 이번 심평원 국감에서 DUR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온 것이다.전의총은 DUR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특히 DUR을 이용하는 곳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약국도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사의 약물 처방은 의사의 의학적인 선택에 의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의 일환으로 DUR 역시 보조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선택사항이기 때문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는 10월 21일자로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 이덕형 암관리사업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이덕형(56세) 신임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학교대학원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보건경제연구소 방문연구원(1992), 보건복지부 방역과장, 보건자원과장, 질병관리과장 등을 거쳐, 2003년 보건복지부 인천공항검역소 검역소장, 2008년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관, 2010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2013년 질병관리본부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국가암관리사업본부는 암등록통계, 역학, 삶의 질 향상, 암정보·교육·홍보 등의 업무와 암관리정책 및 국가암관리사업 지침 개발, 지역암센터 지원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지원 등 암관리사업 기획·평가 업무 등 보건복지부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뒷받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복부대동맥류 유병률에 대한 연구조사결과가 국내최초로 발표됐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의 복부대동맥류 유병률 조사’ 라는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복부대동맥류 환자에 대한 유병률을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고위험군의 65세 이상 흡연남성은 복부대동맥류 유병률이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 결과에 대한 논문은 국제학술지(Yonsei Medical Journal 1월호)에 게재됐다. 정상 복부대동맥의 직경은 2~2.5cm 정도인데 통상적으로 3cm 이상으로 증가하면 복부대동맥류로 진단한다. 유럽과 미국에서 복부대동맥류 질환의 유병률은 발표 된 적이 있지만, 한국인의 유병률은 이번 연구가 최초이다. 조진현 교수 연구팀은 서울시 강동구, 울산시, 하남시에 사는 50세 이상의 성인남여 총 1229명(남성 : 478명, 여성 : 751명)을 조사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신장동맥 상방, 신장동맥 부위, 신장동맥 하방, 우측 장골동맥, 좌측 장골동맥 총 5곳의 대동맥 직경을 조사했고 직경이 3cm이상이면 대동맥류로 진단했다. 조진현 교수는 “1229명 중 11명(0.89%)이 복부대동맥류 환자였으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분당서울대병원이 어느덧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목표로 나아갈 것임을 천명했다.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0년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을 비롯해 노관택, 한만청 서울대병원 전 원장, 성상철 분당서울대병원 초대원장, 강흥식 분당서울대병원 전 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새 비전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전 직원이 내재화 할 것을 다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09년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래 그동안 전력을 다 해 온 결과 성공적으로 비전을 달성했고, 병원을 둘러싼 주요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할 시점이라 판단해 새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세계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 비전 공유와 확산을 위해 선정한 비전 슬로건 ‘Lead the Standard, Buil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승하) 전 진료과를 대상으로 바비큐 파티가 열렸다.이번 바비큐 파티는 진료과별 의료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공의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9월 23일(월) 치과를 시작으로 10월 14일(월)까지 바비큐 파티를 신청한 11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바비큐 파티에 참여한 전공의들은 병원에서 준비한 음식 이외에도 바비큐가 가능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전공의뿐만 아니라 각 진료과의 모든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10월 2일(수) 바비큐 파티에 참석한 성형외과 한 전공의는 “병원 내 공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니 색다른 기분이다”며 “과 구성원 간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전공의는 “최근 격무에 지쳐있는 상황에서 힘을 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된다”며 이번 바비큐 파티를 통해 좀 더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고대 안암병원은 원내에서 직원 누구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해 9월 병원 4층에서 연결된 햇살나눔공원에 전문 바비큐 장비를 구비했으며, 일정기간 동안 총
최근 6년 동안 치질 환자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치핵(임신중 치핵 및 산후기중 치핵 포함, 이하 ‘치핵’), 치열, 치루 등 치질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2007년 74만 명에서 2012년 85만 명으로 매년 약 2.7%씩 증가했다.2012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치질 환자는 40대(17만9,092명)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17만5,712명) > 50대(16만5,772명) > 20대(13만1,875명) 순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나, 20대의 경우에는 여성 7만여 명, 남성 6만여 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 많았다.‘치질’을 세부 질환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이는 질환은 ‘치핵’으로 지난 해 전체 치질 환자(845,242명)의 80%(680,003명)를 차지했다.2012년 기준 치질 질환의 80%를 차지하는 치핵은 남성과 여성 환자 수가 유사하지만, 치열의 경우 여성이 전체 치열 환자(11만5,636명)의 54%(6만2,650명)를 차지해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나, 치루 질
인천사랑병원 차성무 정형외과장이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 장려상 임상부문을 수상했다.지난 18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5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5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차성무 과장의 ‘아킬레스건 봉합 후 단일 하지 거상시기와 근력 분석’ 연구논문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문은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게재됐다.게재된 논문은 차성무 과장의 전문 진료 분야인 족부질환 중 아킬레스건에 관한 내용으로, 아킬레스건은 체내에 있는 건(힘줄) 중 가장 큰 힘줄로서 파열이 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건 파열의 수술 후 회복시기 중에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별로 없는 상태인데, 추시 관찰에서 고정기간 이후 재활운동을 시작하여 단일 하지 거상 시기가 빠를수록 최종적인 경과와 근력 측정 결과가 좋음을 확인함으로써, 아킬레스건 파열의 치료과정에서 단일 하지 거상의 시기가 재활의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다뤄 연구의 독창성 및 임상적 가치가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차성무 과장은 국립의료원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을 거쳐 인천사랑병원에 재직 중이며, 무지외반증, 발목관절염, 평발, 족저근막염 등 발과 발목질환을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산부인과 전문의를 차별하는 ‘요양병원 의사등급제(가칭)’ 폐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노준 회장(사진)은 20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3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09년 11월 30일 ‘의사 인력 확보 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를 개정․고시한 바 있다.개정고시는 산부인과를 제외한 8개과(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확보한 요양병원에 1등급을 부여해 수가를 차등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현행 요양병원 입원료는 5등급으로 차등 적용되며 상근의사 중 8개 과목 전문의 수가 50% 이상을 충족하면 1등급을 적용받는다. 이러한 규정에 반발해 지난 5월, 2013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105명의 의사는 “요양병원등급제로 인해 임금과 채용 등에서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다”며 “평등권과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는 고시는 철폐돼야 한다”며 위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산부인과의사회는 “현행 요양병원 입원료 산정 시 의사 1등급 적용기준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배제해 온 규정 때문에
“전 병상을 1인실로 만든다고 상급병실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기준 1인 병실을 제외한 나머지 30%의 병실은 특실과 VIP실로 꾸미고 상급병실료를 받게 됩니다.” 이화의료원 조영주 기획조정실장(사진, 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이화의료원은 오는 2017년 서울 마곡지구에 새로 개원할 제2부속병원 건립 청사진을 발표하며 국내최초로 전 병실을 1인실로 꾸밀 것이라는 당찬 계획을 지난 10월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바 있다.이러한 이화의료원의 새로운 ‘파격실험’ 계획은 큰 반향을 일으켜 의료계는 물론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연일 신문 면을 장식했다. 기준 병실을 1인실로 만들어 환자 간 감염과 사생활 침해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이화의료원의 계획은 의료서비스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인식되며 큰 환영을 받았다.하지만 의료계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만성적인 저수가 체제에 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 맞물려 의료환경이 점점 악화일로를 거듭하는 지금 시점에서 ‘과연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겠냐’는 의문이다.특히 일부 언론보도로 인해 이화의료원의 제2부속병원 플랜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