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제36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방법 모색”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19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마련했다.노환규 회장은 “최근 의사의 처벌을 강화하는 리베이트 쌍벌제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다른 나라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는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오늘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행사의 목적을 밝혔다.또 “일부 국가에서 개원가의 리베이트가 인정된 바도 있듯이 억울한 면도 있지만 더 이상 의사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방치할 수 없어 지난 2월 4일 ‘리베이트 근절 선언’ 이후 리베이트 단절을 위해 의협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무법인 세승의 현두륜 변호사가 기조 발표자로 나서 “주요국 리베이트 규제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그는 ▲소비자인 환자들이 약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 ▲약에 대해 의료인이 일반인보다 훨씬 더 전문적 지식이 많다는 점 ▲건강보험제도로 소비자가 구입비용의 일부만 부담해 비용절감 유인이 약하다는 점 ▲의약품 남용과 지나치게 고가약을 선호하는 수요왜곡현상 등을 이유로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다만 ▲우리나라 리베이트 쌍벌제의 기준이 지나치게 불명
연세의대 정석훈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국제 미생물학 학술지 편집인에 선임됐다.정 교수를 편집인으로 선임한 국제 학술지는 세계적 권위의 미생물학 학술지 IJAA(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로 IJAA는 국제화학요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Chemotherapy) 공식 저널이자 유럽을 대표하는 감염, 미생물 및 항생제 전문학술지다.정 교수는 앞으로 이 학술지에 투고되는 논문들을 심사와 함께 검토자 선정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는 “편집인 선정은 우리나라의 감염 및 임상미생물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 연구자의 논문이 IJAA에 좀 더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석훈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과 연대 세균내성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항균제 내성기전 및 내성세균 감염역학을 주요 연구분야로 100여 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민주통합당 이학영, 이목희, 김현미, 유은혜 의원 의 공동주최로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첫 번째 토론주제로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 근로복지공단 등의 6개노조로 구성된 ‘사회보험개혁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주관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확충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확충방안”이 첫 주제로 선정된 것에 대해 “박근혜대통령이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국가관리와 공공의료 기반구축을 위한 지역거점병원 지정․육성 등을 국정과제로 약속했지만, 현재와 같은 민간병원 중심의 의료공급체계로는 효율적인 보장성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병원 병상수 비중은 지난 2011년 기준 10.4%이고, 병원수로 따지면 그 비율은 5.9%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의료비를 관리하기 위해 수익성 위주의 민간병원구조로는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자신이 만든 ‘당뇨병 수첩’ 애플리케이션 특허권을 경희대 산학협력단데 무상 양도했다.이 교수가 개인 자격으로 특허를 취득한 ‘당뇨병 수첩’ 애플리케이션은 당뇨병 환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스스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실제 효과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이상열 교수는 “특허 받은 알고리즘을 더 발전시켜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장비를 만들고 싶지만, 개인 자격으로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의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얻는 기술 이전료 등을 해당 연구에 재투자한다면 당뇨병 환자에게 더 좋은 성과를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의 정식명은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 제공 방법 및 그 장치(특허번호:제10-1075596호)’ 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종서 교수가 소아굴곡성내시경 시술 200례를 넘었다.200례 증례는 윤 교수가 시술을 시작한 2007년 4월 부터 2013년 4월 현재까지 6년간의 통계 건수다.소아굴곡성내시경은 선천적 기형에 의한 기도의 구조적 이상을 진단하거나, 하기도로 부터 샘플을 얻어 병의 원인을 진단하는 목적과 지속성 무기폐 치료 등 소아청소년과 환자들의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윤 교수는 “국내에서 200례 이상의 충분한 시술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연간 50건 이상의 시술을 지속적 시술을 하고 있는 병원은 서울성모병원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11일(목)과 18일(목) 이틀간 대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지역의사회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등 4개 지역의사회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개원의들과 의료계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최신 치료기법과 질병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번 연수교육은, 11일 ▲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피부질환 (피부과 안효현 교수) ▲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의 최신지견 (소화기내과 금보라 교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교육 (성북구보건소 약무팀 정인선 팀장) ▲ 빈혈의 해석 및 임상적 접근 (혈액종양내과 박용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18일에는 ▲ 치매 검사법 (신경과 이찬녕 교수) ▲ 일차진료의를 위한 당뇨병 치료의 실제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교육 (성북구보건소 약무팀 정인선 팀장) ▲ 소아 소화기 질환 (소아청소년과 이윤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사전에 개원의에게 듣고 싶은 강의주제를 설문지로 작성토록 요청하고, 이를 반영해 진행한 강의는 대회의실을 가득 매울 정도로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이기형 진료부원장은 인사말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사회는 총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승인했다. 병원협회는 지난 18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과 병원신임평가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한 총 1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을 승인받았다.이사회 자료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병원협회 정책목표는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이다. 병협은 이 같은 정책목표 아래 건강보험 수가개선, 병원경영 환경개선 그리고 병원협회의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병원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승인된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5월 3일 정기총회에 상정,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사회는 또 성상철 전 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는 한편,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인준하고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또 병원장직 임기만료로 교체된 9명의 이사들에 대한 임원보선을 인준하고 13개 병원과 준회원 3곳에 대한 정회원 및 준회원 입회 역시 승인했다.이사회는 회계감사 위촉과 회장에 대한 부회장 및 이사 선출권 위임 등을 골자로 한 정관 및 규정개정안을 심의, 승인했다.이어 대변인제를 도입하고 가부동수일 때 부결 처리하는 것으로 상임이사회 의결방식을 변경하고 6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비뇨기과 이원기 교수가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제 30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건강연구회 제 13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발표상은 성의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우수한 내용의 연구를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대한남성과학회가 선정, 수여하는데, 이원기 교수는 남성 조루증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이원기 교수는 지난 2011년도에도 동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당시 연구 결과는 대표적인 국제 성의학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에 소개되기도 했다.이 교수는 현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비뇨기과 과장으로, 남성과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간행위원, 아시아비뇨기과학회지 심사위원, 대한비뇨기과학회지 편집위원, 대한남성과학회 이사 및 연구위원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조루증은 가장 흔한 남성 성기능 장애 중의 하나이지만,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이 많은 분야로, 그 원인과 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세간의 관심을 끌어온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상정하고 6월 임시회에서 심의하기로 잠정적으로 협의했다.18일 개최하기로 예정됐던 경남도의회 본 회의가 노조원들과 야당 의원들의 강력한 저지로 현재 열리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여야 원내대표는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주재로 원내협상을 벌인 끝에 조례안을 상정하기로 하고 2개월 뒤인 6월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잠정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현재 조례안을 놓고 의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있고 곧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번 결과에 대해 민주개혁연대는 새누리당 반응을 지켜보며 향후 자체 입장을 확정하기로 했다.노조의 여당의원 등원 저지와 야당의원들의 회의장 점거 등 야권의 강력한 저항으로 본 회의조차 열리지 못한 현재로써는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의결정족수인 도의원 29명이 본 회의에 출석해 자정 이전까지 가결해야 한다.
진주의료원에서 강제퇴원 당한 할머니 환자가 이틀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진주의료원 폐업 조례안이 상정되는 경남도의회가 열리는 18일에 벌어진 사건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보건의료노조(이하 보건노조)는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즉각 성명을 내 “홍준표 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강행이 결국 환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환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홍준표 지사의 폭력행정과 조례 강행 처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보건노조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왕일순(80세, 여) 환자는 지난 2월 26일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발표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길 경우 자칫 사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퇴원하라는 압력에 시달려왔다. 지난 4월 16일 오전 11시 30분에는 경상남도의 전원 압력에 견디지 못하고 목화노인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옮긴 지 43시간만인 18일 오전 6시 40분경 사망했다는 것이다. 보건노조는 진주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강제퇴원시키지 말라고 끊임없이 요구해왔고 진주의료원 폐업이 법적으로 결정되기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경상남도가 도청 공무원들을 동원, 환자와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전원을 강요해왔다고 성토했다.이 때문에 지금까지 17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3년 상반기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에서 병원 의료사회사업팀은 중회의실에서 20여명의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병원의 현황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각종 안전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란 무엇인가(의료사회사업팀 전승룡) ▲CPR(백용길 보건관리담당) ▲질병별 임상과 안내(김용숙 책임간호사) ▲친절교육(고객서비스팀 박미선) ▲소방안전교육, 유해물질관리교육(이길훈 안전관리담당) ▲감염관리교육(감염관리실 이승은 부팀장) ▲병원위치안내 및 자원봉사자 규정 안내(의료사회사업팀 한수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원내 곳곳에서 환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조재형 교수)이 중국 길림대학교 베슌제일병원과 손잡고 U헬스케어 기반 당뇨관리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선다.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과 베슌제일병원, 주식회사 유비케어는 지난해 12월 U헬스케어 기반 당뇨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7일부터 18일에는 세미나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장 조재형 교수, 베슌제일병원 내분비내과 순쳉린(Sun ChengLin)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과 베슌제일병원은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의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예정인 임상시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은 지난 계약 이후 자체 혈당 관리 시스템을 재조정한 ‘차이나-디(China-D) 당뇨관리 포털’을 중국 현지 사정에 맞게 적용해왔다. 이는 U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한 병원시스템의 수출로 평가받는다. 또 혈당기 데이터 연동 모듈 개발을 통한 중국 내 사용 가능 U헬스케어 당뇨관리 시스템 개발 진행과 관련, 양 기관은 오는 5월부터 베슌제일병원 당뇨환자 2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 이하 중병협)은 지난 12일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제8차년도 병원배상 책임보험 단체가입 업무협정 조인식을 개최했다.조인식에는 중병협 백성길 회장, 정영호, 송중호 부회장, 유인상 사업위원장과 현대해상 윤기찬 전무(본부장), 백철현 상무, 정신희 부장 등이 참석했다.중병협은 “지난 2006년 현대해상과 업무협정 이후 매년 보험 가입 병원이 증가, 현재 190여 병원에서 연간 420여 건의 의료사고를 처리하고 있다”며 “조인식을 통해 회원 병원들이 안심하고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지난 2012년부터 의료분쟁조정법이 시행되고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설립되면서 의료사고 및 분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고 인터넷의 발달로 국민들이 다양한 의료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호자문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중병협은 현대해상과 병원 및 의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 진료과목, 환자수 및 병상수 등 병원의 운영 형태에 따라 보험료율이 달리 책정되며, 중병협 회원 병원에게는 우대 할인율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회원병원의 자기부담율을 줄여주는 다양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문병인 교수가 ‘갑상선 절제술의 내시경 수술과 로봇수술 비교’ 논문으로 ‘명민 학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문병인 교수는 지난 13일 개최된 2013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경부․액와 접근법을 이용한 내시경 갑상선 절제술과 로봇하 갑상선 절제술의 비교 및 고찰’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게 됐다.문 교수는 지난 198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이화의대 외과 교수로 근무해 오고 있으며 유방암과 갑상선암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전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태 교수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년 제9차 MDPD학회’에 참석한다.이번 행사에서 김 교수는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 포스터 세션의 좌장을 맡게 되며, 행사 셋째 날인 20일에도 ‘파킨슨병의 비운동계 증상환자 비디오 케이스’ 발표의 좌장을 맡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파킨슨병 환자의 비운동계 증상에 대한 재조합 에리스로포이에틴의 효용성과 안정성’에 대해 발표 한다.김희태 교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파킨슨병에 있어서 피로, 소변증상, 수면장애, 행동장애 등의 비운동계증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치료 및 연구 방향에 대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개최되는 MDPD(Mental Dysfunctions & Other Non-Motor Features in Parkinson’s Disease & Related Disorders )학회에서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운동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파킨슨병 및 파킨슨 관련 질환의 인지 기능 및 비운동 증상 등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교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