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학회는 27일 ‘2012 대한내과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임원을 선출했는데, 회장에 박종원 가톨릭대의대 교수, 부회장에 유지홍 경희대의대 교수, 홍택종 부산대의대 교수, 이원표 이원표내과 원장이 선출됐다. 차기 이사장에는 이수곤 연세대의대 교수가 선출됐고 모든 임원의 임기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이다. 한편 오는 2013년 4월 27일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지는 부산 롯데호텔로 결정됐다.
앞으로 내과 수련의가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윤리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내과학회 차기 회장에 박종원-이사장에 이수곤 교수 등 임원진이 확정됐다.지난 27일 ‘2012 대한내과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학회 측은 학술대회를 맞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회원 윤리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따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역시 ‘출판윤리와 임상연구윤리’라는 주제로 윤리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또 최근 의사사회에서 ‘윤리’라는 말이 많이 등장함에 따라 “앞으로 윤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내과윤리선언을 발표한 바 있지만 앞으로는 전공의 교육과정 중 의무적으로 윤리교육을 이수해야 내과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2012 추계학술대회’는 참석인원 2787명 중 대부분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프로그램도 임상이나 심포지엄보다는 회원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노환규 의협회장이 ‘한국의료계의 나아갈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28일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강연을 통해 의사들에게 정치참여를 강조하며 권리를 찾자고 말했다. 노 회장은 ‘한국의료계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먼저 의사들에게 지난 2000년 의약분업사태를 회상시켰다. 이어 “의사의 권리를 주장하며 의사들이 일어났지만 원가 미만의 진료수가문제는 그 이전부터 있었다”고 지적했다.매년 근로자 임금 인상지수의 절반만 인상돼온 고질적인 저수가는 소비자물가 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특히 올해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2.4% 병원은 2.2%를 제시한 최근 수가협상에 대해 언급하며 “더 이상 원가이하의 저수가에 의사들이 침묵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계약의 조건이 합당하지 않으면 거부할 수 있는 권리와 설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이어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인적구성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건정심이 만들어진 뒤 계속해서 과장급 이상이 81.1%에 이르는 인적구성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건보공단에 대해서도 “직원 숫자만 1만2400명에 이르고 있고 연간 1조가 넘는 비용을 쓰며 호화청사를 지을 계획을 세우고 있으면서도 진료수가는 원가보
세네갈 진료 이어 올 마지막 탄자니아로 27일 출국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8월 인도를 비롯해 잠비아, 카메룬, 세네갈을 거쳐 탄자니아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누비며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단장 정성수)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세 번째로 의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는 세네갈 오지를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7일부터는 마지막 해외의료봉사로 아프리카의 탄자니아를 찾아간다고 밝혔다.3차 의료봉사활동지는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차로 2시간 반 걸리는 시골마을 은곰곰 지역의 초등학교였다.의사 6명, 간호사 4명, 약사 2명, 응급구조사 1명, 지원 1명 등 총 14명의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소아과,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진료실, 그리고 한국에서 공수해 간 약들로 가득 채워진 약국까지 작은 종합병원을 꾸리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빡빡한 진료로 현지인 1200명에게 진료·검사·보건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세네갈에서는 다른 아프리카 지역 의료봉사활동에 비해 외상환자가 많아 현장에서 긴급하게 수술장을 꾸려 응급
‘2012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 가정의학과 박기흠 교수는 지난 25일 KBS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재능나눔부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박기흠 교수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산하 노인요양시설인 ‘정애원’의 촉탁의로서 12년간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의료인으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박기흠 교수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대표이사이신 난승 스님이 하시는 사업에 작은 힘을 보탰을 뿐인데 뜻밖의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학교와 병원의 명예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박기흠 교수의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지난 93년 동국대학교 포항병원 근무시설부터 학산종합장애사회복지관의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매달 무료건강검진 및 의료상담, 당뇨·고혈압 관리 교육을 해 왔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으로 근무지를 옮긴 현재에도 매달 포항까지 내려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1월 1일(목)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간 이식 공여자와 간 이식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 강좌를 연다.이번 건강 강좌는 간 기증자의 일상 생활 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와 이식 후 환자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간이식 후 합병증 관리’(간담췌외과 유영경 교수), ‘간이식환자의 사회사업 교육’(사회사업팀 이인은 사원), ‘간이식 면역억제제와 복약법’(약제부 함희영 약사),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정신과 영역에 포괄수가제를 적용하려는 정부 방침에 대한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2012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마련한 보험위원회 공청회에서 이근영 한림의대 교수는 “저수가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포괄수가제를 시행하려는 태도는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우리나라가 ▲의사비용과 병원비용이 분리되지 않는 점 ▲병원이 개방형으로 운영되지 않는 점 ▲의료 전달체계가 확립돼있지 않는 점 ▲대부분 사립병원으로 운영되는 체제 등의 이유로 “수지가 맞지 않는 중증환자는 타병원으로 이송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선택적 포괄 수가제를 시행하는 병원에서 흔히 있었던 일”이라는 말도 덧붙였다.이 교수는 한국이 일본 다음으로 재원일수가 길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국의 긴 재원일수를 줄이기 위해 포괄수가제를 시행한다는 것은 일견 타당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재원일수를 줄이려면 재원일수에만 초점을 맞춰 현 행위별수가제에서도 얼마든지 조절할 방법이 있는데, 진료비 지불제도까지 바꾸는 것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또 “현행 선택포괄수가제를 대학병원까지 구태여 시행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대학병원을 포함한 모든 종합병
정부의 정신건강증진종합대책의 정책목표를 정신검진체계의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2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립암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이재헌 전문의에 의해 제기됐다.이재헌 전문의는 현재 정부의 정신건강정책은 “정신건강 전문의들이 중심이 되지 않고 가정의나 임상심리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정부에서 시행중인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제도에 대해서도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취학 전 2회, 중고등학교 시절 1회, 청장년층의 경우 3회 30, 40, 50대는 각 2회, 60대 이후 각 2회에 걸쳐 정신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는데 매우 부족하다”며 “정부가 정신질환에 대해 좀 더 중요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식개선에는 관심이 높지만 사후관리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정부의 태도를 지적하며 “결국 인지도 향상 - 지식의 증가 - 생각의 변화(편견 감소) -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우울증 치료율을 높힐 수 있다”고 말했다.무엇보다 “환자들이 자연스럽게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타과에서 정신질환정책에 대해 언급한 것도 전했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이하 전문병협)에서 지난 25일 전문병원 정책연구소를 설립했다. 전문병협은 설립취지에서 “지난 2011년 11월 의료법 제3조5에 의해 99개 전문병원이 지정되었으나 전문병원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많은 제도적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전문병협 산하에 전문병원 정책연구소를 구성해 전문병원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전문병협의 대정부 건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것.정책연구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을 살펴보면 기획정책위원장인 이상덕 원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연구소장을 맡아 연구소의 연구의견과 상임이사회의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8명의 내부연구위원과 외부연구위원 1인, 고문 2인으로 구성됐다. 추후 외부연구위원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내부연구위원은 분야별 의견이 포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 8개소의 회원병원 병원장이 참여했으며, 근거자료 수집과 정책대안 수립 지원을 위해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를 외부 연구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정책아젠다 설정과 대정부 활동 방향 설정 및 지원을 위해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과 가천대학교 박하정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정책연구
대한간호협회는 ‘2012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환자들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권리 보장을 위한 6대 간호정책과제를 제시했다.간호정책 선포식은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1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5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간호사업자문위원, 원로, 나이팅게일기장 수상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대선후보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간호정책 선포식은 화려한 오프닝 행사로 막을 올렸다.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사업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이날의 슬로건인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공연에 이어 17개 시도간호사회 및 10개 산하단체기 입장식이 진행됐다.신영일 KBS 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선포식은 내빈입장에 이어 양 수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했으며 각 시도 및 분과별 간호사회 협회기가 입장했다.이날 성명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고 숙련된 간호사 확충과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2012년 간호정책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된 한국간호의 미래를
대한간호협회는 ‘2012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환자들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권리 보장을 위한 6대 간호정책과제를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간호사 1만 여명이 참석했고 박근혜 대선후보와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또 문재인 대선후보는 개인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달했다.
대선후보와 보건복지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전·현직 국회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이 간호사대회를 찾아 간호사들의 용기를 한껏 북돋아주었다. 한껏 높아진 간호사 위상과 정치적 역량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대한간호협회에서 25일 개최한 ‘간호정책선포식’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한 문재인 후보, 오제세 복지위원장 등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달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간호정책선포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간협 차원에서 전국 30만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1만 여명의 간호사들이 모여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 준수로 안전한 간호실현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 지위 확보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 ▲간호사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임금 마련 ▲간호서비스 확대로 ‘장기요양보험’ 내실화 ▲전문간호사제도 정착으로 국민건강증진 실현 등 6대 간호정책과제를 선포하는 자리였다.이에 정치인들은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간호사의 기운을 한껏 북돋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간협이 제시한 6대 과제에 대해 한껏 지지의사를 밝히는 것도 잊지 않았다.이날
전국의사총연합에서 또다시 건정심 구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며 건정심 구조가 의사입장을 더욱 많이 반영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이 건정심에 대해 가입자-공급자-공익대표로 균형있게 구성돼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반발한 것.건강보험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사항들을 결정하는 건정심은 현재 복지부 차관인 위원장을 제외하고 가입자와 공급자, 공익단체가 각 8인씩 총 24명으로 구성돼있다.그러나 전의총은 지난 2007년 유형별 협상이 도입된 이후 의협이 건보공단과 자율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2012년 수가협상이 유일하다며 건정심에 대해 “공급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불공정한 협상이 이뤄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전문가 단체인 의사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못하고 위원구성이 대부분 정부측 인사로 채워넣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사를 대표하는 위원들은 24인의 위원들 중 고작 3인에 불과하다는 것. 전의총은 보험자(질병금고) 5인, 공급자 5인, 중립인사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독일의 G-BA를 예로 들며 “보험자와 공급자가 적절히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특히 “우리나라 건정심의 공익대표들은 거의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가 '뇌졸중 전문 치료실' 인증을 획득했다.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 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사업'의 일환인 이번 인증 기간은 오는 2015년 8월까지 3년간이다.뇌졸중 전문 치료실 인증 제도는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 전문 치료실의 시설 및 장비 운영, 인력 평가와 환자·보호자 교육, 혈전용해술 현황 등 뇌졸중 관련 전 치료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전문적인 진료가 이뤄지는 경우 인증하는 사업이다.김용재 뇌졸중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해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2005년부터 서울지역에서 2번째로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혈전용해제 시술 100예 달성에 이어 2009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졸중 진료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 2010년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차지한
전 세계 10여개국을 비롯해 병원경영관리자 3000여명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국제학술대회인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25일인 오늘로 막을 내린다. 학회 첫날인 24일 2012 KHC가 열린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은 전 세계 학자를 비롯해 국내외 병원경영관리자들로 성황을 이뤘다.2012 KHC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25일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날은 의료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병원의 경영자 등이 직접 나와 병원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통합의료나 모바일 헬스케어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을 읽을 수 있다. 급변하는 아시아 의료시장의 변화를 읽어라아시아는 의료 생태계가 가장 급변하는 지역이다.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던 환자들이 발걸음을 아시아로 돌리고 있기도 하다. 이런 변화는 아시아 병원들의 노력에서 비롯됐다. 2012 KHC에서는 아시아에서도 선도적인 병원으로 꼽히는 일본 카메다병원을 소개한다. 카메다병원은 일본 내에서 가장 혁신적인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병원.일본 입원 환자 만족도 순위에서도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릴린 리앙 베이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