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진단방사선팀은 최근 각종 학회 및 QI활동 사례를 통해 발표한 자료를 모은 ‘의료영상 논문집’을 발간했다. 137페이지 분량의 이번 논문집은 많지 않은 인원으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틈틈이 연구를 하고 자료를 모아 논문을 발표한 것을 책으로 발간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진단방사선팀은 평가했다.책자는 *흉부단순촬영시 Position별 심음영 크기변화에 따른 원거리촬영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갑상선질환에서 미세침 흡입 세포검사(FNA)의 유용성 연구 *복부CT검사 환자의 경구조영제 복용에 따른 만족도와 향후 개선 방향 등 12개의 내용을 담았다.변주남 진단방사선과장은 “의학의 신기술은 영상의학 부분에 많이 도입되고 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 신학문을 접하면서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는 매우 훌륭하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앞으로 adalimumab 주사제와 사람유래 피부각질세포, 그리고 colistimethate 주사제가 새롭게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 의견조회’를 발표하고 23일까지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 이번에 고시된 개정안에 따르면 ESR>28mm/hr이거나 DRP>2.0mg/dl, 아침 강직이 4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활성 관절 수가 적어도 20관절 이상인 경우 등에 대해 adalimumab 주사제의 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사람유래 피부각질세포는 심부 2도 화상에서 성인 및 소아의 재생피화 촉진에 사용한 경우 2장까지 인정하며 소아의 경우, 피부 공여부가 노출 부위여서 scar형성의 우려가 있을 때도 2장까지 인정한다. 이와 함께 colistimethate 주사제는 1차 약제 투여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방광염이나 신우신염 환자에게 투여 시 인정하며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 또는 기존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녹농균에 투여한 경우에
요양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2527곳의 요양기관이 새로 증가한 가운데 경기도와 서울지역 요양기관 증가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배포한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비교 분석해 얻은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우리나라의 요양기관은 총 7만2921곳으로 지난 2004년의 7만394곳보다 2527곳이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는 13994곳으로 지난해보다 698곳이 증가했으며 서울은 1만8550곳을 기록해 546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은 5531곳(149곳 증가), 대구 3299곳(122곳 증가), 인천 3932(75곳 증가), 광주 2130곳(50곳 증가), 대전 2399곳(62곳 증가), 울산 1394곳(76곳 증가), 강원 2092곳(45곳 증가) 등으로 조사됐다. 이어 충북은 2169곳(52곳 증가), 충남 2852곳(132곳 증가), 전북 3087곳(95곳 증가), 전남 2857곳(112곳 증가), 경북 3697곳(129곳 증가), 경남 4125곳(135곳 증가), 제주 813곳(49곳 증가) 등이다. &nbs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사회보험 적용·징수통합에 대해 공동투쟁본부는 “사회보험 적용 및 징수가 통합되면 서비스는 줄고 불편은 가중돼 국민 모두가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 쟁점은 무엇인가?’ 정책 토론회에서 사회연대연금지부, 전국사회보험지부, 근로복지공단 노조, 건보 직장노조 등으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대비해 사회보험 기능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종사인력을 재배치해 새로운 인력 증원 없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사보통합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공투본은 “과연 정부가 인력 재배치 문제를 제외하고 다른 문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는지 묻고싶다”면서 “먼저 문제점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뒤 제도의 변혁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통합 대안으로 *기존 보험공단 중 하나로 통합 *국세청 *국세청 산한 징수공단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공투본은 국세청과의 결합방식이 2개나 선정돼 처음부터 다른 대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구성원과 조직의 생산성 및 혁신을 극대화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지식경영시스템(Knowledge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한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지식기반의 종합업무 포탈로 개편한다. 각종 보고서, 기획서, 주요 결재자료, 업무자료 및 정보 등 내부 인트라넷망에 산재돼 있는 각종 지식을 연계·통합한다는 것. 한 관계자는 “이렇게 될 경우 연간 약17만건의 결재 건이 시스템에서 정제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지식화 돼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또한, 정책 입안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기록해 축적·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좋은 지식’의 보물창고 역할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현재 업무에 활용될 수 있는 지식, 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식,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지식을 중점 발굴하고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심평원 업무를 10개 대분류, 53개 중분류 등 4단계의 유형으로 분류하는 지식 맵(Knowledge Map) 구성과 지식마스터 90여명의 선정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정지태)은 지난 15일 부속회의실에서 덕성여대 약학대학(학장 문애리)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상호 교류·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고려대의료원 홍승길 의무부총장, 정지태 의과대학장, 김린 안암병원장, 한희철 교무부학장, 이은일 연구부학장, 인광호 CTC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또 덕성여대 김정호 교무처장, 박명숙 대외협력처장, 문애리 약대학장, 조애리 약대학과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홍승길 의무부총장의 환영사, 김정호 교무처장의 답사, 정지태, 문애리 학장의 인사, 한희철 교무부학장의 고려대 의과대학소개, MOU 체결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태 의과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에 약대는 없지만, 이번과 같은 MOU체결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를 얻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정부가 하반기부터 경증 외래진료비 정액본인부담제를 폐지하고 정률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자 의료계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14일 고액중증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본인부담상한제를 확대 적용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정부는 “현재 고액진료 환자보다 경증환자의 본인부담률이 낮은 기형적 구조를 갖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본인부담 상한제를 조정, 현재 본인 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을 초과한 경우 초과액 전액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해 오던 것을 2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정부측 방안은 기존에는 1만5000원 이하의 초진은 일률적으로 3000원만 부담하면 됐으나 앞으로는 총진료비의 30%를 부담케 한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환자들은 초진료가 1만5000원일 경우 4500원을 부담해야 하고 1만2000원일 경우에는 3600원을 부담하게 돼 현행 3000원보다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다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선 진료비가 1만5000원 아래면 1천500원, 약값이 1만원 이하면 1천200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그 이상이면 30%를 내도록 돼 있는 현행 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한편 정부가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알
순천향대학교병원 심찬섭 교수팀(소화기병센터)은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2007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2007)’에 초청연자로 참석해 강의와 시연을 펼쳤다.
심찬섭 교수는 식도협착 환자에게 자신이 개발한 자가팽창성 금속배액관을 내시경으로 삽입하는 시술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시술 후 재협착이나 일탈 등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금속배액관의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심 교수팀이 새롭게 개발한 금속배액관은 기존배액관의 형태를 변형해 쉽게 빠지지 않게 했으며, 특수표면처리로 재 협착이 되지 않도록 보완한 것이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전 세계의 치료내시경 권위자 20여명이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고, 소화기병 전문의 1000여명이 참석해 진단 및 치료내시경의 최신 정보를 교환
개원 3년차 A 원장은 아침 9시부터 퇴근하는 저녁 8시까지 하루종일 정신이 없다. 하지만 정신이 없는 이유는 단순히 환자가 많기 때문만은 아니다.A 원장은 “의원을 운영하다 보니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개원 당시만 해도 전혀 생각치 못했던 일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A 원장이 말하는 ‘개원 당시 전혀 생각치 못했던 일’들은 대부분 몸으로 때우는 일들이다.수시로 고장 나는 컴퓨터를 고치고, TV를 고치고, 또 형광등을 교체하고 때로는 수도도 손을 봐야 한다.그 뿐만이 아니다. 출입문이 고장 나면 문도 고쳐야 하고 가끔은 전기배선 때문에 천장을 뜯는 일도 생긴다.멀쩡하던 의료기기들도 돌아가면서 한두 대씩 망가져 일일이 A/S를 신청하고 때로는 비싼 수리비 때문에 동네 전파상을 찾기도 한다. 에어컨이나 온풍기가 말을 안 듣기도 하고 설상가상으로 한창 바쁠 때 간판 불이 나가기도 한다이외에도 간호조무사들 간식과 대기실에서 환자들이 심심풀이로 먹는 사탕까지 일일이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일련의 모든 일들을 따로 직원을 두고 시키면 편하겠지만 요즘 같은 불황에는 직원을 쓰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는 “개원할 때만 해도 진료만 열심히 하면 운영이 되는 줄 알았
최근 한 시민단체 소속 변호사가 일간지를 통해 의료법 개정 찬성을 주장한 것과 관련, 이는 무지의 소산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에서 개원 중인 한 개원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법조문만 알았지 법 철학은 모르는 상태에서 말한 무지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 개원의는 “정부가 의료법을 개정하려는 진짜 목적은 국민들을 국가의 통제 아래 두기 위한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의사를 하수인으로 두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즉 의료법 개정은 모든 의사를 공무원화 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그렇다면 변호사도 민선, 국선변호사로 구분하지 말고 모두 공선 변호사로 두면 될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한편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시민단체들이 미성숙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시민단체들이 설립 취지를 잊고 국가권력을 나눠 가지려고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생기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 변호사가 다른 흑심을 갖고 있다기보단 무지하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 같다”고 전하고 “정부 역시 의료와 의료서비스를 법제화하고 통제하려는 것은 과잉이다”고
전남대학교병원 제 9차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활동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방글라데시 다카시 외곽 빈민촌 꼴람똘라병원에서 실시된다.오희균 교수(치과진료처 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국민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이준규 교수(이비인후과), 전공의, 간호사, 치과ㆍ의과 대학생 등 16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을 포함한 치과 및 이비인후과 치료와 꼴람똘라병원 인근지역에 대한 순회 진료도 펼칠 예정이다.오희균 단장은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현지 의료진들에게 선진의료기술을 전수, 의료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라며 “오는 3월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치과의사 1명에게 유학경비를 지원할 것”고 말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방글라데시에 매년 설과 추석 연휴, 두차례 의료봉사단을 파견,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기간 실시된 의료봉사에서는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 등 모두 1500여명을 진료하고 돌아온 바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올해부터 신규개설을 준비하는 의사 또는 최근에 의원을 개설한 대표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요양기관 개설에 필요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심평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개강좌는 요양기관 개설 전·직후 시점에 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 시에 필요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체계 및 방향·심사기준 설정절차 *종합관리제 안내 및 심사기준 및 사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건강보험 및 현지조사 제도가 소개될 예정이다. 강사는 해당업무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근심사위원 및 심사직원이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에 참석한 수강자들에게는 건강보험진료 및 청구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요양기관 기호부여·변경, 청구명세서 접수·심사진행 조회방법 등 18개 내용이 수록된 ‘포탈서비스 쉽게 이용하기’ 동영상 CD와 ‘요양급여비용 주요 청구 착오사례 모음’ CD를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와 연계해 의사 연수평점 4점을 인정키로 했으며 상세내용 및 신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자료를 통해 “처방률 공개 이후 항생제 처방률은 감소 효과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사제 처방률은 소폭 감소했다”고 전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료기관별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했으며 5월에는 의료기관별 주사제 처방률을 공개한 바 있다. 복지부는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개를 통한 긍정적인 정책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11.8%가 감소한데 이어 3분기에는 11.9%가 감소했다”고 전하고 “항생제 처방 감소로 인해 건보재정도 총 89억원 가량이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공개전후 전년대비 감소추세> 2005년 2006년 감소 추세 ('05년 대비) 비고 1분기 64.8%
의료법 개정 저지라는 전략을 위해 의료계가 앞으로 어떤 전술을 펼쳐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전술의 포문은 지난 11일 과천에서 열린 ‘의료법 개악 저지 의사 궐기대회’가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는 3만 여명의 성난 의사들이 참여해 정부와 복지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참석한 한 개원의는 “날도 추웠는데 많은 의사 회원들이 모인 것을 보고 민초 의사들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이번 집회를 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집회가 의료계가 준비한 전술의 전부는 아니다. 이번 과천 집회와는 별도로 각 시도 의사회 역시 집회를 실시했다. 앞서 서울과 인천시 의사회가 6일 과천에서 모여 집회를 열었으며 이어 부산과 울산, 광주시 의사회도 뒤따라 집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집회는 효과가 없다는 의견도 많이 개진되고 있어 전술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이제는 대규모 집회가 아니라 전국적인 파업 같은 좀 더 강한 투쟁방법이 필요하다”면서 “연일 집회를 여는 것 보단 단 하루라도 파
13일 정의화 의원(한나라당) 주최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 쟁점은 무엇인가?’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지정토론자들은 대체로 사회보험료 부과 징수 통합이 명분은 갖고 있지만 효율적인 추진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먼저 한오석 전 심평원 상임이사는 지정토론을 통해 “사회보험료 부과징수 기능의 효율화 필요성은 늘 상존했던 만큼 나름대로 타당한 명분을 갖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부족해 총론적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이 없다면 국민과 이해당사자들을 제대로 설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징수업무 통합의 필요성에는 전적으로 찬성하지만 아직 사회적 공감형성이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또 정우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