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이 주관하고, 한국노바티스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사단법인 생명잇기가 후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면광고와 캠페인 기획서 두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지면광고 부문에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입선 7팀 등 총 9개 팀이 선정됐다. 캠페인 기획서 부문에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4개 팀이 선정돼 총 13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면광고 부문 대상으로는 노동혁(계명대학교)씨의 '장기기증, 또 다른 삶의 시작입니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1명의 장기기증이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심장 박동기의 한 줄기 생명이 아홉 가지 무지개 빛으로 나뉘는 것을 표현했다.또 캠페인 기획서 부문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증언 기법에 일반인 모델을 활용하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한 이재현(중앙대학교)씨 외 2명이 제출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가 대상을 수상했다.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두 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
최근 캐나다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인 '아토목세틴염산염' 사용시 혈압과 심박수 상승 위험이 야기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보건당국이 주의보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ADHD치료에 사용되는 '아토목세틴' 함유제제에 대한 라벨을 변경함에 따라 국내에도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캐나다 연방보건부는 '아토목세틴' 함유 제제에 대해 '혈압 및 심박수 상승 위험'으로 증후성 심혈관질환, 중증도~중증 고혈압과 중증 심혈관장애 환자에게 사용을 금기토록 제품 라벨 개정을 완료했다.또 선천적이나 후천적 QT연장증후군, QT간격 연장 가족력 환자와 질환악화 가능성에 따라 고혈압, 빈맥,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자에 신중하게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치료 개시전에는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관 검진과 치료전, 투여량 증가 후 및 치료중, 정기적인 심박수와 혈압 측정을 하도록 당부했다.이번 조치는 릴리에서 통제된 임상시험과 비통제된 임상시험 데이터 중 소아환자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다.국내에는 한국릴리의 '스트라테라캡슐10mg'등 6품목이 허가돼 있다. 허가사항에는 맥박수 증가와 관련한 내용이 기재돼 있다. 식약청
반품 및 약가보상 혼란 방지를 위해 도매유통가가 필요한 기간은 60일이다. 도협은 8.12약가인하 정책이 강행될 경우 예상되는 혼란을 최소화시키고자 정부에 60일의 유예기간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열린 복지부와의 구수회의에서 도협은 "제도 시행 이후 60일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적극 건의했다.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도매유통가는 막대한 보상비용과 반품 업무과부화로 인한 업무 혼선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 현재 재고량 파악이 불가능한 상황인 것을 감안하면 행정시행의 유예기간이 약 60일정도 필요하다는 것.또 약국과 의료기관에 보관돼 있는 재고를 파악했다고 하더라고 수량 및 불용의약품, 약가보상 등으로 제약사와의 마찰 또한 불가피한 상태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중 낱알 보상은 제약사 거부율이 가장 높다.이밖에도 도협은 지정의약품 등과 관련해 서류상 반품을 인정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약가인하 정책에 따른 유통가의 혼란과 업무과부하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다. 실제로 요양기관에서는 서류상 반품을 통해 차액분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제약사는 현금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태에서 약국과 병원에서 혐품을 일괄 반품할 경우
바이엘 헬스케어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 시즌을 맞이해 주왕산과 내장산 주요 등산로에서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함께하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소재 주왕산에서 진행되며,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내장산 등산로 진입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이라면 누구나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올인원 PC의 심혈관질환 체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혈관나이와 예상수명,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등산객들에게 심혈관질환 예방법 및 위험인자 관리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담긴 소책자도 제공할 계획이다.바이엘 헬스케어 관계자는 "주왕산과 내장산 정상에 아스피린 프로텍트 광고 모델인 이문세 등신대를 설치해 등산객들이 등산과 함께 사진 찍는 재미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 한차례 더 적발되면 시장퇴출이다. 지난 7월 29일 2011생동성재평가자료(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았던 제약사들이 고스란히 재적발됐다. 27일 식약청에 따르면 명인제약, 일양제약, 드림파마 등을 포함한 9개사 10개 품목이 판매업무정지 6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위반내역는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 등 2011생동성재평가자료를 2차 미제출이다.위반품목을 살펴보면 ▲명인제약 '치옥틴정200mg(치옥트산)' ▲일양약품 '이부네인정(니세르골린)' ▲슈넬생명과학 '리뉴얼정10mg(니세르골린)' ▲하원제약 '하원니코란딜정' ▲드림파마 '치오비트정200mg'(치옥트산) ▲영풍제약 '아벨라정(알리벤돌)/영풍케토티펜정(푸마르산케토티펜)' ▲삼성제약공업 '삼성푸마르산케토티펜정' ▲제이알피 '제이옥틴정' ▲스카이뉴팜 '알리스탄정(알리벤돌)' 등이다. 두번째 적발인 만큼 행정처분 기간도 6개월로 늘어났다. 이들 품목은 오는 11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6개월간 해당 품목의 판매를 할 수 없게 된다.앞서 보건당국은 해당 품목에 대해 지난 7월 26일자로 행정처분한 바 있다. '2011 생동성재평가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제약사의 해당 품목에 대해 8월
앞으로는 수술불능의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 젬시타빈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항암주사제 '젬시타빈'에 담도암 적응증이 추가된 것. 물론 시스플라틴과의 병용투여에 한해서지만 치료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된다.27일 식약청은 '젬시타빈염산염 단일제(주사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결과에 따라 효능효과, 용법용량 통일조정을 예고하고 업계 의견수렴에 나섰다. 추가된 효능효과를 살펴보면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진행성이나 전이성 담도암에 시스플라틴과 젬시타빈의 병용요법이 권고된다.이에 따라 난소암과 유방암, 폐암 등의 광범위한 항암치료가 가능한 젬시타빈이 담도암 치료에도 효과를 인정받게 됐다.시스플라틴과의 병행시 젬시타빈의 성인권장 용량은 1000mg/m2이며, 21일 주기에서 1일, 8일째 30분간 정맥내 투여해야 한다. 이는 시스플라틴 투여 이후 시작된다. 시스플라틴은 1일, 8일째 용량 25mg/m2을 정맥내 주입한다. 해당 3주 주기는 반복될 수 있다. 식약청은 각 화합요법 투여 전에 환자 개개인의 부작용 발현의 정도에 따라 용량의 감소나 처방의 연기를 고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허가된 품목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젬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를 첫 접종한 이후 9.4년까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 및 18형에 지속적인 항체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제27회 국제 파필로마 바이러스 학회에서 발표된 시판허가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한 최장기간의 임상시험 결과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바릭스는 분석에 포함된 15~25세의 모든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2가지 발암성 HPV 유형인 HPV 16형, 18형에 대해 9년4개월까지 일관되게 높고 지속적인 항체가와 효능을 보였다. 또 해당 기간내 안전성 내역에서도 임상적으로 양호했다.GSK 학술부의 백승호상무는 “이번 연구 결과는 서바릭스가 HPV 16형 및 18형 모두에 대해 장기간 강한 면역반응을 제공하고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증거를 추가적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서바릭스의 면역반응은 자사 특허의 항원보강제 AS04를 사용한 것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 여성들의 자궁경부 선암에서의 HPV 유형 분포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의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지식경제부의 ‘2011년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중 글로벌공동형개발사업’에 선정됐다.안국약품은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글로벌공동형개발사업에 선정돼 지식경제부와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총 사업비 20억 규모(정부출연금 12억)의 사업화개발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정부 사업의 선정 전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를 의무화함에 EK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대표 김진하)로부터 10억 8천만원의 투자도 유치했다. 이사회를 통해 3자배정 유상증자 3억6천만원과 전환사채(CB) 7.2억 발행도 결정했다.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의 핵심은 환자가 병원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병원의 문턱을 낮춰 조기에 난소암을 진단하는 것이다. 환자가 이상 징후를 체험한 즉시 집에서 소량의 소변샘플을 채취해 병원에 보내면 된다.안국약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부인과의 특성상 환자가 병원 내원을 기피하고 병원에서 난소암을 진단받는 시점이 이미 3기 이상의 말기암이 대부분인 점에서 착안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지식경제부의 선정기준은 2년 내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술
독일 머크(Merck KGaA)가 자체 지적재산권 관리 지주회사인 Merck Patent GmbH를 통해 한국 업체인 CQV와 이 업체 협력사인 성민케미칼에 대해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천연 금과 같이 독특한 광택 효과를 내는 안료에 대해 특허 침해권을 놓고 Merck Patent GmbH와 해당 업체가 협의를 시도하다 결렬된 결과로서 서울 지방법원에 소장이 접수됐다. 독일본사의 피터 할라스 안료 및 화장품 사업부 대표는 “ 머크 지적재산권이 부당하게 침해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펄 안료와 같은 기술 중심 사업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독일 본사에서 이 같은 결단을 내리게 됐다” 경을 설명했다. 한편, 머크는 약 2만4000건의 특허와 특허 출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500건은 Performance Materials(PM, 기능성 원료) 사업부에 속해있다.
바이오베터의 향후 전망이 밝다. 단백질 시장에서는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바이오베터가 대세 반열에 올라탔다. 현재 국내 상위제약사들도 앞다퉈 바이오베터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바이오베타가 매력적인 이유는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만료와 상관없이 시장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오리지널 및 바이오시밀러와는 다른 독자적 효능을 가지고 있어 이들의 경쟁 구도를 탈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지며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고분자 항체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와는 달리 바이오베터는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 상대적으로 복제가 쉬운 저분자 바이오의약품을 대상으로 한다.이에 따라 저분자 바이오의약품인 단백질 의약품 시장에서는 고가의 바이오베터가 인기다. 기존의 오리지널 의약품과 비슷한 효능을 지닌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시장 점유율이 미비하다. 반면 바이오베터는 투여횟수를 줄이거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함에 따라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에 육박하는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다. 차별화 전략이 시장에 통하고 있는 것. 최근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가운데 LG생명과학, 녹십자, 한미약품, 한올바디오파마 등 4개 기업이 바이오베터 분야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는 리리카(프레가발린)가 간소화된 섬유근통진단 기준을 적용한 보험급여가 가능해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개정된 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의 일환으로서 지난해 개정된 미국류마티스학회의 진단기준을 따른 것이다.개정된 진단기준에 따르면 최소 3개월 이상 증상이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될 때 VAS가 40 mm 이상, FIQ 점수가 40점이 이상일 경우에는 섬유근통 진단이 가능하다.이를 위해서는 광범위한 통증 점수와 통증 정도 점수가 일정 점수 이상이어야 하며, 통증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가 기반이 돼야한다.이로써 실제 임상의들의 사용이 어려웠던 전신 압통점 검사 대신 통증 정도 점수 기준으로 수면방해나 인지장애 등 동반증상의 정도까지 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그간 섬유근통 환자의 75.6%가 수면방해를 겪고 있었지만 기존 진단기준에서의 평가가 사실상 어려웠지만 압통점 검사 등 번거로운 진단기준에 삭제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지게 된 것.섬유근통연구회 회장 이신석 교수는 "섬유근통 진단 기준이 보다 쉽고 현실적으로 개정돼 종합병원뿐 아니라 개인병원이나 의원에서도 환자들이
조아제약의 '바이오톤'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69만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교복을 입은 학생모델들이 치어리더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수능 답안지(OMR카드)를 형상화한 가로 110cm, 세로 70cm의 대형 과녁판에 석궁을 조준하는 장면을 시연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수능이 임박한 시점에서 집중력 향상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수험생들과 바이오톤을 소개함과 동시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톤은 폴렌엑스, 로얄젤리, 맥아유, 봉밀(꿀) 등 천연성분이 포함돼 집중력 향상뿐 아니라 전신회복, 심장 및 순환기능 강화, 혈액순환 개선, 노인성소모질환예방 등의 효능을 가진 일반의약품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김진호 대표가 제12회 간의날 기념식에서 대한간학회(회장 이창돈·이사장 유병철)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최근 열린 제12회 간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간학회는 "간염 퇴치 및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과 학회 회원들의 학문연구에 공헌한 점을 인정해 GSK의 김진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GSK의 김진호 대표는 지난2000년 부터 매년 10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와 함께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10년간 후원해 왔다. 클래식 문화코드를 접목해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한 질환인식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이 간질환의 심각성 및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진호 대표는 "간질환 치료제를 제공하는 회사로써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간염 퇴치를 위한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GSK가 후원하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업계내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수익금 전액을 간염 퇴치를 위한 기금으
한국MSD(대표 현동욱)의 국내 최초 무보존제 녹내장 치료제인 ' 코솝-S 점안액'을 이달 26일부터 출시된다. 26일 한국MSD에 따르면 코솝-S 점안액(dorzolamide/timolol)은 개방각 녹내장 환자의 증가된 안내압 감소이나 베타차단제로 불충분한 안구 고혈압의 감소를 위한 점안제다. 안압 감소 효과를 통해 24시간 안압조절이 가능하다.특히, 기존 제품의 강력한 안압강하 효과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보존제로 사용된 염화벤잘코늄만을 제거해 장기간 안약 투여 시 보존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증, 이물감, 작열감, 검조함 등의 안구표면 이상반응을 감소시켰다는 것.개방각 녹내장(POAG) 환자를 대상으로 5년 간 진행한 연구 결과, dorzolamide/timolol 투여군에서 안혈류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임상시험에서는 새로 진단된 개방각 녹내장 또는 안구고혈압 환자의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점안제를 투여하기 전후의 안구표면 증상에도 유의성 있는 악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보관 및 관리에 대한 편의성 보완을 위해 일회용 용기로 포장을 변경했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MSD의 스페셜티 사업
보건당국이 병의원 등 총 95개소를 합동 조사한 결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개 업소가 적발돼 프로포폴 공급량이 작년동월대비 46.3%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프로포폴을 다량 취급하는 도매상과 병‧의원 9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저장시설 점검부의 미작성 또는 미비치(14개소) ▲마약류 관리대장 일부 미기재(2개소) ▲저장시설 잠금장치 미설치(1개소) ▲처방전 또는 진료기록부 미기재(1개소) 등이다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할 전망이다.올 2월 프로포폴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방청 및 시·도 등 지자체와 합동 진행됐다. 주로 프로포폴 적정사용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점검 결과, 프로포폴 공급량은 작년 2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9만3,369개로 집계됐으나 전년동월대비 월평균 5만138개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6.3% 감소된 수치로써, 오남용 방지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