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이 제약협회를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이날 이한우 회장은 “8.12 약가일괄인하 반대에 나선 제약협회 정책에 도매유통업계도 적극적으로 공조하겠다”는 지지입장을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만나 약가일괄인하 정책에 의해 초래되는 제약 및 도매유통업의 위기에 대해 논의하고 양측간 공조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와 관련해 이한우 회장은 “약업계 10개 단체의 공동성명서를 통해 의약품산업계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며 “의약품도매업계도 제약업계의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다양한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계가 감당하지 못할 충격적인 일괄인하는 반드시 개선돼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양측 단체장은 약가인하정책으로 인해 약가인하뿐 아니라 제네릭 동일성분 동일가정책 역시 로컬 제약산업에 큰 피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제약협회를 방문한 도협 회장단은 ▲이한우 회장 ▲김진문 부회장 ▲김성규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제약협회는 ▲이경호 회장 ▲김연판 부회장이 동석했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5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림동 본사에 위치한 ‘Gallery AG’에서 “안국약품 반세기”를 주제로 이색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8년 개관한 ‘Gallery AG’의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표작가 8인과 어린이 17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기간은 오는 10월 7일까지다. 이밖에도 안국약품 전 직원 얼굴을 이용한 포토모자이크 사진과 설립초기부터 대표이사가 사용했던 책상, 옛 회사서류 등 아날로그시절의 향수를 함께 연출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Gallery AG는 기업의 문화사업 인프라구축에 작은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신직작가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화약품과 유한양행의 허가분류 전환 신청을 마무리하면서 48개 품목 가운데 현재까지 총 38개 품목이 전환됐다.대일화학과 삼성제약을 선두로 시작된 의약외품 전환은 생산실적이 있는 품목을 기준으로 85%의 높은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1일 식약청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자양강장제 ‘유톤액’(3억)에 대한 허가분류 전환 신고를 마쳤다. 앞서 연고제‘안티프라민’(16억)도 의약외품 전환신청을 마친 상태다.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생산실적이 있는 전 품목의 의약외품 전환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동화약품은 지난달 30일자로 쿨명수액을 제외한 5개 보유 품목의 허가 분류 전환 신청을 마쳤다. 이들 품목은 ▲위쿨액 ▲까스활명수라이트액 ▲까스활명수소프트액 ▲알프스디2000액 ▲활원액 등 5개다. 추가적으로‘까스활명수소프트엠액’에 대한 의약외품 신고를 완료했다.이중 알프스디2000액(18억)은 유일하게 생산실적을 보유한 품목이다.복지부 발표에 따라 뒤늦게 의약외품 전환 품목 대열에 올라선 까스활명수라이트액, 까스활명수소프트액의 경우 허가는 있지만 생산실적이 없다. 이날 동아제약은 신비오페르민에스정(1억8천)의 허가분류를 변경하면서 총 2품목에 대한 의약외품 전환을 끝냈다.이처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업무의 전문성과 일관성 확보를 위해 ‘장기보직제도’를 정부기관 최초로 도입하고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보직제도 도입을 통해 ‘세포치료제 허가심사’ 등 총 11개 업무분야를 장기보직으로 지정하고 내부 선발을 거쳐 7급 이상 5급 이하 신청 대상자 중 11명의 장기보직자가 임명됐다.장기보직자는 최소 5년 이상, 희망 시에는 10년 이상까지도 동일 직위 근무가 보장되며, 승진가점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장기보직제도는 정기적으로 보직을 변경해야 하는 ‘순환보직’과 동일분야 장기근무를 보장하는 ‘장기보직’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보직관리제도다. 이는 지난해 9월 새로운 인사운영 원칙과 기준을 담은 스마트(Smart)인사시스템이 마련되면서 도입됐다.이 제도는 기존 순환보직제도의 단점인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인허가 심사 및 안전관리연구 분야의 전문성 축적 불가와 이로 인한 업계 불만 야기 등을 보완하기 위해서 제시됐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장기보직제도 시행으로 해당 분야 핵심전문가 양성과 함께 업무 일관성 유지를 통한 민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
문정림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 공보이사 겸 대변인이 지난 8월 31일자로 공보이사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지난달 1일자로 전의총 대변인을 맡았던 문 전 이사는 활동한 지 한 달 여만에 다시 자리를 뜨게 됐다. 전의총측에 따르면 이번 사퇴는 문 전 이사의 건강상의 이유 등 개인적인 사정과 외부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밝혔다. 구체적인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그러나 문정림 전 이사는 “공보이사직에서 물러자지만 전의총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전의총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전의총 공보이사직은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당분간 공석으로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는 부산이다. 9억8000만원대의 불법 리베이트에 연루된 의사, 제약사, 약품도매상 등 51명이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부산경찰청 수사과는 의약품 납품비리 단속을 벌여 병원 간부와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약품도매상 대표 11명, 이들로부터 지속적인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돈을 받은 의사 등 의료인 14명, 제약회사 영업사원 20명 등 모두 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번에 적발된 부산 B대학병원 약제부장 진모(65)씨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최근까지 7개 약품도매업체로부터 4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받은 혐의다.또 이 병원 안과 윤모(60)씨 등 전현직 의사 4명과 마산 모 병원 이사 김모(49)씨 등 10명의 의료진도 적발됐다. 동일한 기간에 약품도매상으로부터 최소 300만원에서 최고 1800만원 상당의 현금성 리베이트와 해외골프여행 경비, 상품권 등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모 약품도매상 사장 홍모(55)씨 등 11명 역시 배임증재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의료인에게 총 9억8000여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약품도매업체들은 병원간
GSK의 마취제 ‘울티바주’의 저혈압 발현율이 1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조사된 유해사례 발현 빈도율에서 약 66%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31일 식약청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 ‘울티바주1mg 등 3품목’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염산레미펜타닐 단일제(주사제)의 사용상 주의사항 변경을 알렸다.이번 시판후 조사(PMS) 대상은 GSK의 마취제 울티바주(염산레미펜타닐)1mg/2mg/3mg 등 3품이다.6년간 7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PMS 조사결과, 전체의 24.4%인 186명의 환자에게서 유해사례가 발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총 286건이 보고됐다. 이 가운데 저혈압이 16.1%(123명, 125건)로 가장 많았고 ▲서맥 13.7%(105명, 108건) ▲구역 2.5%(19명, 19건) ▲수술후 떨림 1%(8명, 8건) ▲구토 0.7%(5명, 6건) ▲호흡저하 0.7%(5명, 5건) ▲변비, 골격근 강직 0.4%(3명, 3건) 순으로 확인됐다.식약청에 따르면 PMS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유해사례는 766명의 전체 환자 중 7명에서 발견돼 0.9%의 발현율을 보였다.보고된 사례를 살펴보면 ▲어지러움 0.3%(2명, 2건)
카자흐스탄 보건복지부가 자국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JW중외제약의 수액 공장을 방문했다. JW중외제약은 (대표 이경하)은 바이주누소프 에릭 아베노비치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이 당진에 위치한 수액 공장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바이주누소프 보건부 차관을 비롯한 카자흐스탄 보건의료계 관계자 10여명이 동행했다.이들은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등과 함께 수액용기의 성형 제조부터 충전, 멸균, 포장에 이르는 각 생산과정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둘러보고 수액 플랜트 관련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카자흐스탄 보건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액 분야에서 보유한 JW중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표적인 필수의약품인 수액제의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JW중외제약과 JSC킴팜의 수액 플랜트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달 카자흐스탄 방문 이후 수액 플랜트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2012년 공장 가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플랜트 구축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최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카자흐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은 붙이는 관절 치료제 ‘케토톱’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개그우먼 김지선을 선정했다. 태평양제약에 따르면 김지선은 방송 활동은 물론 육아, 집안일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활기찬 3040 주부 이미지를 대표함으로써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또 이번 TV 광고를 통해 케토톱의 주요 대상층인 50대 노인층에서 3040대 젊은 주부층으로 타겟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서 김지선은 4명의 아이들과 함께 집안일, 육아, 방송 일을 병행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관절 부위 통증에 대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고, 코믹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이처럼 김지선을 모델로 한 케토톱의 새로운 TV광고는 오는 9월 1일부터 방영된다.태평양제약 케토톱 관계자는 “케토톱은 1994년 발매된 이래 단 한 번도 시장 선두를 놓치지 않은 장수 제품”이라며“이번 광고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3040대 주부들의 다양한 관절 통증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관절 통증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태평양제약은 이번 광고와 함께 주부 관절 건강을 위한 관절 관리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의약품공급망의 인프라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보건복지부의 8.12 약가인하정책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도협은 제네릭의약품을 특허가격의 53.55%까지 일괄인하 하는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 연명부를 전국 회원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복지부의 약가 일괄인하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전국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전 종업원 및 종사원 가족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약가 일괄인하는 제약 산업뿐만 아니라 의약품유통업의 경영도 불가능하게 해 붕괴위기가 도래될 것”이라며 “제약산업과 의약품공급망의 인프라까지 붕괴되면 결국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을 위한 의약품시장은 글로벌 외자제약사의 독점화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약가인하는 반드시 산업계와 수위조절이 필요하다”며 “동일성분 동일가 정책은 국내 제약업의 씨앗을 말리는 정책으로 반드시 철회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서명전개는 오는 9월 6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한편, 도협은 그간 의약품도매업계의 당기순이익이 0.5% 이하를 기록해 경영악화에 직면한 위기를 제약과 도매업의 상생정책을 요구하면서 제약사를 순방
환각적 목적으로 남용되는 신종마약류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도가 시행된다.이는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신종 마약류의 불법 유통 및 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30일 열린 마약류과학정보 연구회 워크숍에서는 임시마약류 및 원료물질 지정 등 마약류 관련 법률 개정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해당 신종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해 유통 등을 우선적으로 금지하고 정식 마약류 지정절차에 돌입하는 제도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마약류 등록에 필요한 지정기간이 짧아진다.특히 정신적이나 신체적 의존성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불법 환각의 목적으로 오남용 되는 물질은 전부 규제된다. 이는 의존성 확인이 필요한 기존 마약류 지정과의 차이점이다.이처럼 복잡한 절차 생략으로 지정기간이 단축되면 신종 환각물질이 확산된 이후 단속 근거가 마련되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실제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3개 국가에서는 이 같은 제도를 일찍이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미국의 경우 신종물질 적발되면 법무정관이 보건복지부장관의 동의 없이 임시로 신종 통제물질 등록이 가능하다. 독일 역시 마약류로 판단되는 물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브라질, 러시아, 요르단, 우크라이나 등 4개국의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당국자들을 초청해 바이오시밀러를 주제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가지 연수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세계 의약품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파머징마켓에 국내 제약업계 진출을 위해서다.앞서 식약청은 지난해 중동지역 4개국 허가관리 당국자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6월에는 중국 등 WHO 서태평양지역 허가관리 규제당국자를 초청하여 백신관련 연수를 진행한바 있다.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초청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허가관리현황 소개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허가관리 제도 및 현황 등 소개 ▲국내임상시험센터 및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 방문 ▲국내 제약업체와 초청국 허가관리 당국자와의 1:1미팅 등이다.지난해 세계 의약품 시장은 기존 미국, 일본 등 선진 의약품 시장 성장세는 주춤했던 반면 중국, 브라질 등 파머징마켓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이에 식약청은 수출전략국 중 파머징마켓 국가를 초청해, 해당국가의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및 시장현황을 국내 바이오제약업체에 소개하고 국내 허가관리 수준을 초청국가에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선진화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국산 보톨리눔 톡신 판매기업 휴젤파마와 주름개선 치료제와 전문 의료기기가 결합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휴온스는 최근 출시한 멀티 메조 인젝터‘더마샤인’을 국산 보톨리눔 톡신인 보톨렉스 주입용 ‘공식약물주입기’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더마샤인은 멀티 메조 인젝터로 5개 바늘을 이용해 보톨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등의 약물을 투여하며, 기존 성형 주사기보다 시술시간 및 약물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이다.또 피부 5mm 아래까지 약물 전달이 가능해 투여약물에 따라 성형, 비만치료, 피부노화방지, 두피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더마샤인과 같은 약물주입기를 통해 투여되는 보톨리눔 톡신은 주름개선 등에 사용되는 성형물질로 흔히 보톡스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휴젤에서 개발한 국산 보톨리툼 톡신인 ‘보툴렉스’는 기존 제품보다 역가가 높아 효능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휴온스 관계자는 “앞으로 더마샤인에 들어가는 약물 생산기업들과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기기 광고심의 제외 대상 기준이 명확해졌다. 우선적으로 신청인의 상호, 허가된 제품명, 사용목적과 방법 등을 그대로 광고하면 사전 심의가 면제된다.이는 의료기기 광고와 관련 심의 제외 대상을 명확히 함에 따라 신청 편의를 증진 시키고 심의위원회 구성원을 증원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광고 심의 결과에 반영하기 위해서다.29일 식약청은 의료기기 광고심의 제외 규정 일부개정을 고시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개정된 사항에 따르면 의료기사, 의무기록사, 안경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내용 전달을 목적으로 잡지 등을 이용해 광고하는 경우 심의에서 제외된다. 의료인 등을 회원으로 해 내용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인터넷 광고 역시 마찬가지다.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광고 심의 신청인이 상호, 허가 또는 신고한 의료기기의 제품명, 제품의 사진, 치수, 중량, 포장단위 및 의료기기의 사용목적과 방법을 동일하게 광고하는 경우에는 심의기관의 사전 심의가 필요 없다. 광고내용을 변경할 경우에는 자구 수정, 삭제, 심의 받은 광고물의 배치 등을 변경하거나 품목 변경허가에 따라 제품 외관, 사양 등을 변경할 경우에만 심의를 거치지 않고 광고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의료기기 광고를 하기
로봇수술과 관련해 병원의 이익창출을 위해 수술하는 것 아니냐는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세브란스 이철 의료원장이 입을 열었다.29일 이철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병원의 이익을 위해 로봇수술을 한다는 것은 사실과는 무관한 이야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세브란스는 로봇수술 적용 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그러나 유용성 논란과 더불어 적용범위에 관한 검증 부족을 이유로 주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일각에서는 병원의 이익창출이 목적이 아니냐는 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와 관련해 이철 의료원장은 “로봇수술 경비에 관해 병원이 이익을 취하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병원의 이익과는 무관하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4개가 사용되는 로봇 팔의 가격이 비싸다. 10회 사용 시 그 기능이 상실된다. 이처럼 독점 기능에 대한 소모품 값이 비싸기 때문에 비용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개복수술과 복강경 수술을 할 때 환자들은 후유증 등 여러 이유로 인해 개복을 원치 않는다. 따라서 복강경 수술은 환자를 위해 우리가 가야할 방법”이라고 로봇수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중요한 첫 걸음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