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양대 노조가 통합을 앞두고 있어 1만명이 참여하는 단일노조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0년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당시부터 한지붕 두가족 생활을 해왔던 ‘민주노총소속 전국사회보험지부’(지부장 황병래)와 ‘한국노총소속 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위원장 성광)이 단일노조 결성을 위한 양대노조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건보공단 양노조 중집위원들은 토론회를 통해 ▲노조통합 추진위원회의 역할과 구성원 강화를 통한 최종통합안 4월말까지 도출 ▲합의안으로 5월 첫째주내에 양노조원 설문조사 실시 ▲설문결과 토대로 노조통합을 추진하되 2013년 상반기내에 통합에 대한 결론을 내기로 결의했다.이와 함께 2013년 임협투쟁은양대노조 공동투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토론회과정에서 ▲상급단체 선택 및 가입시기 ▲소수노조에 대한 배려 ▲통합노조의 일부 균열로 인한 제3노조 발생 등 앞으로 양노조가 합의하고 노력해 할 과제들이 제기됐지만 다수의 중집위원들은 토론회가 ‘활동가가 아닌 조합원을 위한 노조통합’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대해 고무됐다.양 노조는 임원단과 중앙집행부, 지역본부장 등 80여명의 중앙중집행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년간에 발생된 소모적 반목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 1년여 간(‘12년 4월8일부터 13년 3월31일) 3만4553건(1일 평균 142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총 804건의 조정·중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3개월간 접수된 조정·중재 신청 건수는 301건으로 지난해 9개월간 접수 건수 503건의 절반 이상(59.8%)이다. 월별 조정·중재 신청 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 월평균 56건에서 올해에는 월평균 100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조정·중재 신청 건수를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와 정형외과가 각각 148건(18.4%)으로 가장 많고, 치과 71건(8.8%), 외과와 신경외과 각각 68건(8.5%), 산부인과 56건(7.0%) 순이다. 이용자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40대가 230명(28.6%)으로 가장 많고 50대 183명(22.8%), 30대 168명(20.9%), 60대 121명(15.0%) 순이다.의료기관 지역 및 종별 현황은 서울이 255건(31.7%)으로 가장 많고, 경기 178건(22.1%), 부산 65건(8.1%) 순이며,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 246건(30.6%)으로 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들의 요청이 많은 건강보험 질병 및 진료행위 통계자료를 선제적 능동적으로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8일부터 실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통계 자료는 최근 5년간(2008~2012년도) 국민이 진료한 61억 4천여 건에 대하여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질병코드별 통계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비용 수가코드에 따른 행위별 통계 정보를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등으로 구분해 공개한다.질병 정보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소분류(3단분류) 1700여종, 세분류(4단분류) 9000여종으로 세분화해 질병별 환자수 및 진료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진료행위별 통계는 전체 청구 요양기관(약국포함) 8만6829개소(‘12년도)의 검사 및 수술 등 진료행위에 대해 요양급여비용 수가코드 8000여개로 세분화해 실시횟수, 금액 등으로 정보를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질병 및 행위별 통계자료 5개년도 정보를 공개함으로서 연구자 및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관점별로 추이를 분석해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정보이용자들은 요청 절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보건산업 관련 연구 및 교육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보건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보건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공동연구 지원과 교류 ▲보건산업관련 연구 및 교육사업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시설 및 자료의 공동 활용 등을 담고 있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건산업에 관한 공동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보건산업 분야 전문가 양성 등 교육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과 차의과학대학교는 양 기관의 발전과 보건산업을 견인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가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맞춤형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구매비용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013년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13년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은 제약기업과 정보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당 정보 구매비용의 50%(최대 3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프로젝트의 선정은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되며, 7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 제약기업은 최대 2개의 프로젝트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제약사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가산점이 부가된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됐던 불편사항들을 개선했는데 지원 대상 선정 시기를 앞당겨 지난해 3개월이었던 지원기간을 올해에는 6개월 이상으로 확대했고, 참여기업의 정보구매 이행계획서 제출·승인 및 정보구매 이행확인서 제출절차 등을 축소해 지난해 10단계에 걸친 행정절차를 올해에는 6단계로 간소화했다.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은 4월15일(월)부터 5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 8인을 ‘병원발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병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관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펼쳐야 할지를 함께 논의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발전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발전자문위원회’에는 박홍준 강남구의사회장, 서명옥 강남구보건소장, 이광석 수서경찰서장 등 자문위원 6인과 이병석 병원장 및 병원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석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와 강남세브란스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 여덟 분을 발전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며 “지역 내 안전과 보건의료, 교육, 복지 분야를 이끄는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경청해 지역사회에서 병원이 담당할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동섭 기획관리실장이 사회를 맡아 참석 위원들 소개와 병원 현황 보고를 진행했으며 병원의 지역발전 기여 방안에 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박홍준 강남구의사회장은 지역 의사회 활성화에 강남세브란스가 장소제공 등 제반시설 지원을 적극 시행해 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 지원을 요청했다. 서명옥
2012년 서울시의사회비 납부율이 개원의에서 약 6%의 증가를 보이며 소폭 상승한 65.1%(2013년 2월28일 현재, 전년대비 6.6% 증가)로 나타났다. 서울시의사회 2012년도 구의사회 회비납부 현황에 따르면 예산 27억2767만원 중 65.1%인 17억7548만3천원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구분회 회비 12억8076만원 중 57.6%인 7억3745만7천원이 납부됐으며, 특별분회의 경우 14억4691만원의 예산액 중 71.7%인 10억3802만6천원을 납부했다. 구의사회 회비납부현황에 따르면 구로구의사회가 91.4%(4002만5천원)로 가장 높았으며, 관악구의사회는 31.1%(1477만5천원)으로 가장 낮았다.납부율은 구로(91.4%), 영등포(78%), 마포(73.7%), 성북(71.8%), 은평(71.3%), 노원(70.2%), 도봉(66.4%), 중구(65.1%), 동대문(61.3%), 광진(59.2%), 강동·종로(59%), 강북(56.9%), 동작(51%) 등 14개 구의사회가 50%를 넘겼다.반면 중랑(47.5%), 강서(47.4%), 송파(47.2%), 금천(45.1%), 양천(43.9%), 서대문(39.4%), 서초(36.8%),
“일상 속에서, 부작용 없이, 정밀하게 암을 치료한다”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은 과학의 달(4월)과 보건의 날(4월7일)을 기념해 미래 의료 사회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한층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는 전기융합 암치료 기술들을 선정한 ‘미래 유망 8대 암치료 전기기술’을 발표했다. 미래유망 8대 암치료 전기기술은 ▲입을 수 있는 전기장 치료기(초박막 초경량으로 의복에 탈부착 가능, 일상생활 영위하며 치료 가능) ▲라디칼 나노폭탄(만병 근원인 활성산소로 암조직 사멸 유도, 인체친화적이며 저비용으로 치료) ▲헤어밴드형 뇌종양 치료기(뇌에 삽입하지 않고 밴드형태로 암치료 효과, 일상생활 영위하며 치료 가능) ▲고정밀 유도전류 치료 기술(자기력을 이용해 종양 치료, 정확도 높은 의료영상으로 고정밀 진단과 치료 동시 가능) ▲광음향 수술 나이프(초음파로 암세포만 표적 치료, 비침습 또는 최소침습으로 환자회복력 향상) ▲생체친화형 테라헤르츠파 치료기(고출력 테라헤르츠파로 암세포 집중 제거, 생체부작용 없고, 치료횟수, 시간 자유조절 가능) ▲인체삽입형 유연 광역동 광원(환부 깊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제46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이승훈 부교수(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를 선정했다.또 우수상에는 박영년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와 지헌영 연구원(Boston Children's hospital, 약리학 및 세포생물학)을 선정했다.이승훈 부교수는 ‘세리아 나노입자의 뇌경색 보호효과’(Ceria nanoparticles that can protect against ischemic stroke) 등의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이번 심사에서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제46회를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은 오는 15일 의사신문 창간53주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의료현실과 맞지 않는 급여기준을 개선하는 등 기준설정의 합리성과 수용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행위별수가제는 의료서비스별로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고시만 해도 1600개가 넘는 기준이 존재하는 등 개수도 많고 급여기준이 복잡하다. 이 중 적응증, 기간, 횟수, 개수를 제한하는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이 약제를 제외한 전체 급여기준 1097개중 279개(행위 194, 치료재료 85)로 25.4%에 해당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런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에 대해 불합리하고 불명확한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쳐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료계 등과 협의에 나섰으며 시급함이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적어도 3년 안에는 모두 마무리할 계획인데 5일 의료계에 관련 자료를 보내고 우선순위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급여기준 설정에 있어 다양한 외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또 그간의 급여기준과 관련된 외부 불만 등과 관련 접근성, 투명성, 전문성이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급여기준 설정의 거버넌스(함께참여하는 시스템)를 구축하는 한편,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시스템’을 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과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 이하 차의과학대)이 보건복지분야 연구 및 교육사업 등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교육프로그램 공동 연구 지원과 교류 ▲연구 및 교육사업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시설 및 자료 공동 활용 ▲재학생 기관 방문, 학생인턴 및 연수 교육 세미나 진행 등 보건복지분야 인재양성 교류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력개발원 이상용 원장은 “미래의 보건복지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차의과학대와 보건복지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인력개발원은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교류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국가의 결핵관리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국 253개 보건소 결핵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31일(금)까지 ‘결핵관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1일(월) 1기 26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결핵발병률을 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국의 보건소 결핵관리 담당자 전체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진행되는 필수교육이다. 각 회당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결핵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기본 이론 ▲국가 결핵관리 정책 및 지침 ▲결핵정보통합시스템 이용방법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용 원장은 “국가의 결핵관리정책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보건소 결핵관리 업무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KOHI는 지속적으로 담당자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HACCP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개방형직위로 HACCP지원사업단장을 오는 4월18일(목)까지 공모한다. HACCP지원사업단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제(HACCP) 정책개발, 연구·조사, 기술지원,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총괄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국제적 감각, 미래지향적 비전, 비즈니스 마인드 등 경영관리자로서의 조직관리 능력과 자질을 보유하고, 식품위생과 안전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어 HACCP사업에 대한 기획 및 조정 등 해당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이메일(recruit@khidi.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양원석)은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스타가르트병 실명 환자에 대한 국내 첫 임상 시술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팀에 의해서 진행된 이번 임상 시술은 안정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으로 3명의 환자에 대해 시술하고 18개월 동안 추적 관찰 할 예정이다. 이번이 첫 환자 시술로 앞으로 점차적으로 3명의 환자에 대한 임상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다.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 스타가르트 병에 대한 임상 시술은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는 차바이오앤의 美 협력사인 ACT(Advanced Cell Technology) 사에 이은 두 번째 시술이다. 차바이오앤은 지난 해 11월 분당차병원 송원경 교수팀에 의뢰해 배아줄기세포를 유래 망막치료제로 황반변성 첫 환자에 대한 임상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독립자료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며 계속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도 무방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아 현재 황반변성 환자에 대한 두 번째 시술도 준비 중에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정형민 사장은 “지난 11월 위축성 나이관련 황반변성 임상시험의 첫 번째 환자 시술에 이은 이번 스타가르트병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4일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경기 남부권에서는 유일하게 2006년부터 분당차병원 신관(분당차여성병원)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분리·운영해오고 있는데 지난 2012년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의 지원대상기관에 선정돼며 최신의 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확장 개소했다.시설 및 장비의 확충으로 새롭게 확장된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286.63㎡, 12병상 규모다. 세부 진료구역을 분리해 예진실, 소생실, 처치실(수술실), 집중관리구역, 대기병상구역, 음압격리실, 수유실/기저기교환실 등의 소아 친화적인 전용공간을 갖추고, 소아 응급환자의 발생 초기부터 궁극적 치료에 이르기 까지 환아의 상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특히 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응급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365일 상주하며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또 소아청소년과 9개 세부 전문의 및 소아 관련 진료과의 협진, 영상의학과의 24시간 응급영상 판독 및 중재술 지원, 마취과 및 제반 외과 계열의 24시간 응급수술 지원을 위한 ‘온콜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