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지난 3일 충북 오송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예방하고, 취임인사와 함께 약계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조찬휘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약국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근절을 위한 로드맵 설정 등 약사회의 자정노력을 설명하고, 이러한 노력에도 정부기관 간 중복감시 등은 약국가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 등 단속 위주의 감시에 대한 회원약국의 불만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의약품은 치료목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의약품 오남용을 막고,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에서 약사의 복약지도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정승 처장은 “여러 부처에서 중복감시와 실적 위주의 감시에 대한 약국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이에 대해 실무자와 상의 하겠다”고 언급했다.또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책임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약사만이 할 수 있는 복약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국민건강 지킴이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 악화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2008년 질병관리본부와 전문 학(협)회와 공동으로 수립한 예방관리수칙을 지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감기는 소아와 성인 천식환자 모두에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의 증상 악화를 가져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감기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가 중요하다.또 봄철 황사,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해 꽃가루와 황사가 심한 날은 실외 활동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증상의 악화를 막도록 노력해야 한다.특히 천식은 질병부담이 크고 질환 악화로 인한 결석, 결근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 중 하나로 적정관리를 통해 급성악화와 재발을 최소화해야 하며, 천식 발작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약물을 항상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두어야 한다. 질병부담 연구 결과, 천식 질환으로 인한 한국인의 만성질환 질병부담 순위 5위, 소아청소년기의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4월 5일(금)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의협 산하 의료공제회의 법인화가 어려워짐에 따라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공제조합 법인화와 관련해 복지부와 이견을 보여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공제회 법인화작업을 진행해 복지부에 정관인가를 요청했지만 유선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그 이유로 복지부 측과 공제조합이 의사협회 산하단체가 되는 것과 재정 부분에 있어 의견조율이 여의치 않았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이제껏 공제회를 운영하며 생긴 이익금과 지급준비금 등을 협회가 가져가지 말고 공제회로 보내라는 입장인데 의협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의협공제회에 남은 금액은 100억 가까이 된다. 또 대한의사공제조합 정관상 공제조합이 의협 산하단체라는 것을 명시해야 한다는 것도 문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의협이 산하단체임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복지부는 불가 입장을 낸 것이다.송 대변인은 의협 공제회는 법인화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7일까지 예정돼 있던 경과기간이 끝나가고 있다. 다 된 줄 알았지만 법인심사과저에서 수포로 돌아가고 있는데 의협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복지부의 무리한 요구만 있다면 응하지 않을 것을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이하, 아이코드 / www.icord.com)가 4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3 출산유아교육박람회(www.babyshow.co.kr)’에 참가한다.아이코드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대혈 이식현황과 연구 개발 성과 및 연구 동향, 제대혈 보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 1월 분당차병원 김민영 교수팀이 제대혈 이식으로뇌성마비 환아를 치료 성공한 사례를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또 박람회 참관 고객들에게는 제대혈 보관비용할인, 보관기간 연장, 신용카드무이자 할부 및 리펀드 서비스 등의 혜택과 함께 배넷저고리, 젖병, 물티슈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편 아이코드는 여성의학·생명공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차병원 그룹이 50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모두 집약한 제대혈은행으로 차병원 그룹의 탄탄한 인적자원과 메디칼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계 유일 제대혈 보관에서 자체 이식까지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대혈의 수집 및 공정, 검사, 냉동보관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정도관리를 통해 질 높은 제대혈
기획재정부가 범부처 TF 구성해 원격의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현오석)는 3일 오전 청와대에서 금융위원회와 합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범부처 TF 구성을 통한 창조형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을 밝혔는데 원격의료 등 서비스분야에 IT기술을 적극적으로 융합·활용해 서비스산업을 창조형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기재부가 밝힌 ‘창조형 서비스산업 육성’은 유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전체의 성장동력 견인을 목적으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제정하고, ‘서비스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서비스산업 육성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원격의료 등 IT융합 ▲서비스 R&D 촉진 ▲서비스 규제완화(손톱 밑 가시)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서비스산업 발전방안’ 마련하는 한편,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를 계기로 송도를 유망 서비스산업 발전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또 산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서비스 규제(손톱 및 가시)는 폐지 또는 완화하고 R&D 투자관련 세제·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이날
마취료 산정지침 개정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개정·고시했다.행위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에서 검체검사료 중 나-405 미생물배양 및 동정검사에서 항산균 배양 및 동정검사(배지별 각각 산정: 고체배지 이용 192.40, 액체배지 이용 256.11)를 서로 다른 요양기관에서 실시하더라도 소정점수를 1회만 산정한다.미생물 약제 감수성 검사에서 항산균 약제 감수성 검사는 액체배지를 이용한 경우 약제수에 불문하고 301.58점을 산정한다. 10종목 미만은 188.35, 10종목 이상은 564.43이다.행위 급여 목록·상대가치점수 및 산정지침에서 마취료 산정지침 중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를 산정하는 경우에는 초빙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전문의 자격번호를 기재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서명 또는 날인한 마취기록지 사본을 요양급여비용명세서에 첨부하여야 한다.’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를 산정하는 경우에는 초빙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면허종류, 면허번호를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에 기재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서명 또는 날인한 마취기록지를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는 2일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한 입장을 통해 진주의료원 폐업 위기는 내부의 고질적인 여러 가지 원인으로 계속적인 적자발생 등 총체적인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한데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경남의사회는 진주의료원은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도민들의 질병퇴치와 보건향상에 기여해 왔으나 정부와 경남도로부터 지원 받은 세금으로 시설·의료장비 등 진주지역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었음에도 고비용 저효율적인 경영으로 선량한 도민의 혈세를 깎아 먹는 부실 공공의료기관으로 전락해 회생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진주의료원이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이고 정부와 행정기관의 보호아래 공공의료를 독점했음에도 차별화된 공공의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서 생긴 근본적인 문제라며, 지금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공공의료사업을 민간병원에도 할 수 있도록 개방돼 서민들이 쉽게 공공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해야 될 때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또 진주의료원을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는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인한 입원환자 진료 불편을 최소화 하고, 경상남도의사회 3500
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김필건 회장이 2일 취임했다.김필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범한 한의사였던 제가 회장이라는 책임이 막중한 자리에 서게 된 것은 한의사에게 당연히 주어져야 할 의료인으로서의 진료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한의사의 정체성이 훼손당하고 있는 상활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당당한 한의사, 존경받는 한의사상’을 정립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회장은 “서양의학의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 찾을 수 없는 경쟁력 있고 유능한 한의사라는 인적 인프라를 보요하고 있음에도 정작 한의학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법과 제도는 미비한 실정”이라며 “한의학이 급증하는 노인 만성질환과 각종 퇴행성 질환에 탁월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 정부도 노인들이 편리하고 부담 없이 한의학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제도를 추진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책무”라고 강조했다.특히 의료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권리이자 의무인 한의사의 의권과 관련된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는데 “법상에 의료인으로서의 규정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음에도 진단서를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이 취임부터 천연물신약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김필건 회장은 2일 41대 회장 취임식에서 천연물신약의 안전성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김 회장은 “취임식을 앞두고 가슴이 설레서가 아니라 국민의 한사람으로 걱정이 돼서 한숨도 잠을 못잤다. 국민세금으로 법 취지를 무시한 채 대규모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내용을 한의사 비대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해 왔음에도 그동안 식약청은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안전한 약이라고만 말해왔는데 그 결과 어떠한가. 전세계적으로 유례없이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분개해 했다. 특히 “동아제약 연구소장 ‘아무리먹어도 괜찮다’는 발언했는데 위염치료제에서 발암물질이 나온 것이고 이 약은 아픈 사람이 먹는 약이다. 지난해 라면에서 나온 3ppb의 6배인 17ppb 이 나왔음에도 라면은 전량 회수 폐기하고 위염환자가 먹는 그것도 국민 세금으로 천연물 촉진법으로 개발돼 전문약으로 등재해 국민세금으로 투약한 의약품은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대한민국의 양심을 믿는다. 국회 감사원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이 눈으로 똑똑히 보겠다. 한의협이 처음 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양의사화 한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이 현재의 2배는 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보건산업브리프(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정책단 의료자원팀 정아름·정혜실)에 따르면 2020년경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에 필요한 인력수요는 7만841명에서 7만8835명으로 추산했다.이는 2011년 종사자수 2만8848명에 비해 4만1993명에서 4만9987명 규모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 것이다. 2020년경 의료기기산업의 취업계수 전망에 따르면 생산액 10억원당 7.0명으로 2011년 8.6명에서 다소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취업계수는 기술발전 및 임금증대, 해외진출, 자동화 등으로 인해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고, 특히 의료기기산업은 규모의 영세성이 취업계수의 감소추세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또 향후 대기업 진출 및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산업여건이 개선될 경우 취업계수의 감소세가 다소 완만해질 개연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의료기기산업 인력수요 전망을 위한 취업계수는 과거추이 기반 추세모형 적용값과 취업계수의 감소추세가 다소 완화될 것을 가정한 현재값과 추세반영 전망값과의 중간값을 병행사용했고, 총 종사자수는 연도별 생산액과 취업계수 전망결과를 곱해
노환규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오랜 시간 국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왔는데 의사들의 희생과 노고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나 역시 아직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사과했다.노 회장은 “작은 거 하나라도 바꾸자는 것이 토요가산이었는데 건정심 전원 동의를 했는데도 통과되지 않았다. 처음 있는 일로 그럴 사정이 있었던 것이다”라며 “다른 1차의 료활성화 개선논의와 결정키로 미뤄졌다. 정부는 차관은 보건의료인들은 피고용인 뿐 아니라 고용인들도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공감을 했으나 건정심 결과는 의사에 또 한 번 실망을 줬다”며 아쉬워 했다.특히 “어제의 건정심을 앞두고 토요가산이라는 주제는 작지만 정부와 의료계가 신뢰를 갖는 파트너십으로 갈 것인지 갈등 구조로 갈지 가늠하는 중요한 건정심 의결사항이 될 것이라고 전했는데 그 결과는 애매했다. 이제 의사의 판단이 남았다. 복지부는 반드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고 의료계가 또 믿을 것인가에 대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3가지 있다”고 밝혔다.우선 3개월 동안 정부가 원하는 대로, 정부가 말하는 대로 계획대로 함께 1차의료 활성화 정책개발에 노력하는 것과 3개월 이후의 일을 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는 “지난 10년간 딴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환우회 가족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권리와 투병 정보 공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아기심장소리에서 출발해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까지 온 것에 축하드린다. 선천성심장병 환자들이 제도적 뒷받침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했으며,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상임대표는 “10주년이란 숫자의 의미는 크다. 또 하나의 좋은 환자단체로 자리를 잘 잡아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투병생활의 버팀목이 되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축사했다.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이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대표는 “심장수술을 두 번 했는데 그중 한번은 심장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그 감사함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현재 자선행사를 해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열심히 해서 심장병이 있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환우회 가족들에게 파이팅을 보냈다. 우리나라 소아흉부외과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달 31일 전국에 있는 협력 병(의)원 의료진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휴일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날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에서는 총 94명의 협력 병(의)원 의료진과 배우자가 MRI, CT,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사와 함께 맞춤형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5년 째 매년 3월 협력 병원 의료진을 위한 휴일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상반기(3월 25일)와 하반기(11월 25일) 두 번씩 시행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상반기 검진으로 올해 11월에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건국대병원 우남식 진료부원장은 이 날 협력 병원 의료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만큼은 환자들의 건강보다 스스로와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협력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직무대행 김시영)는 지난 3월31일 회관 대강당에서 제5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 직선제로 선출된 제41대 김필건 회장-박완수 수석부회장에 대한 당선보고 및 당선증 수여가 있었으며, 협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변경된 것과 관련하여 이에 따른 후속조치인 정관개정에 대한 논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김필건 제41대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역사상 최초로 치러진 협회장 직선제를 통하여 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 제41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과 언제나 소통하는 회무를 펼쳐 나감으로써 의료기기 사용권한 확대, 한약제제 보험등재 확대, 보험수가 현실화, 불법의료 척결 등 의권수호를 공고히 하여 한의학의 역량을 높이고 한의약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당당한 한의사,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한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제41대 집행부 임원은 김필건 신임회장에게 위임됐으며, 한의학회장 및 시도지부장이 당연직 임원으로 복귀됐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에 보다 기여함은 물론, 국경을 넘어 인류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