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현재 양의사들이 처방하고 있는 천연물신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식약처의 보다 확실하고 강력한 후속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그동안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15건의 제품 또는 사건에 대해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이니 만큼 해당제품 전량 회수, 검찰수사, 검출기준 신설 등 신속하고 강력히 대응했으나 이번 발암신약건에 대해서만은 유독 식약처가 ‘안전한 수준’이라며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2007년 5월 흑삼 가공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과다하게 검출된 사건에 대해 해당 제품에 대한 벤조피렌 기준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은 보관제품은 가압류하고 유통된 제품은 자진회수토록 조치했으며, 2007년 9월에는 권고치가 넘는 벤조피렌이 검출된 47개의 식용유 제품에 대해 해당제품을 자진 회수토록 하고 제조공정의 개선을 권고했다. 특히 2008년 4월과 2009년 4월에는 한약재인 숙지황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를 통해 지황과 숙지황에 대한 벤조피렌 검출기준(5ppb 이하)을 즉시 신설하기도 했다.한의협은 “이번 발암신약건은 환자를 치료할 목적으로 투여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최근 원격 화상(畵像) 진료시스템인 ‘U-헬스케어 시스템’을 이용한 환자진료 상담 건수 500례를 국내 최초로 기록했다.지난 2011년 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관광공사 지소에 첫 U-헬스케어 시스템을 개통시킨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및 의료선진국인 미국 애틀랜타에 연이어 설치했으며, 하루 평균 2-3명 이상의 진료상담을 꾸준히 이룩했다. 상담환자 중 상당 수 환자들은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한국을 찾아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았으며 만족한 결과를 얻어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단기간 내에 5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해외 환자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진료상담시스템을 실시하고, 각 임상 진료과 사이의 철저한 유기적 연계로 신속한 진료프로그램(Fast-Track)을 운영한 점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했다.또 단순 진료 상담을 넘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후 고국으로 돌아간 해외환자들이 현지 협력병원에서 체계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의사들 관리와 교육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의료서비스 영역 확장도 큰 역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천대 길병원 간호부(간호부장․박효선)는 4일(목) ‘제8회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개최했다. 행복한 일터 만들기(Great Work Place․GWP)는 간호사들이 일하고 싶은 따뜻한 일터를 만들어 웃으며 일하고, 환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2년 친절사례 발표와 친절간호사, 친절 병동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제6대 나이팅게일은 분만실 손유희 주임간호사가 선정됐다. 또 총 6팀의 간호사들이 바쁜 업무 중에 틈틈이 연습한 활기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는데 수술마취팀의 합창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효선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맡은 일에 자부심을 갖고 상대를 배려하는, 신나는 일터를 만든다면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국의료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도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촉구에 가세했다.연합회는 5일 성명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제기되는 이때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해 온 진주의료원의 폐업은 시대의 과제를 역행하는 일이자, 향 후 공공의료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위기라고 주장했다.특히 홍준표 도지사의 일방적인 휴업 결정이 환자를 돌보아야 할 최소한의 의무마저 저버린 것으로 향 후 비민주적이자 비소통적인 행정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연합회는 이번 휴업은 폐업을 위한 수순으로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새정부의 공공의료에 대한 정치적 방향은 진주의료원과 같은 지방거점병원 뿐 아니라 보건소, 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해 민간 영역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료생협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또 건강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팽배하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때에 진주의료원의 폐업은 단순히 적자에 허덕이는 의료기관 폐업 그 이상의 의미로 읽힐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의료원 폐쇄 이유인 적자 누적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사나 판단하는 과정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를 주제로 5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다고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건강수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암·희귀난치성 질환·심장병·뇌혈관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에 따른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반드시 국가가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중증질환자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는 카톨릭대학교 맹광호 명예교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총 213명(단체 1개 포함)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포상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맹광호 명예교수는 국내최초 민간 금연단체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발족(‘86년 3월)에 참여하고, 범국민금연운동본부 설치(’01년 11월) 및 대한금연학회 설립(’08년 11월)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금연운동에 선구자적인 인물로
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 오는 9일 열리는 경남도의회 논의추이에 따라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새누리당은 5일 열린 복지부와 당정협의에서 국민연금 안정성, 4대중증질환 보장성확대, 부양의무자 완화와 진주의료원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우선 최근 정치권까지 확대된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 국가가 지원하는 모든 지방사업에 다시 중앙정부가 권한을 갖는 것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경남도의회 논의 전에 국회와 중앙정부가 나서는 것은 지방자치확대라는 큰 흐름에 역행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에 9일부터 열리는 경남도의회의 논의를 지켜본 후 진주의료원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4대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방안과 관련해서는 2016년 4대 중증질환 전면지원에 앞서 올해 10월부터 초음파 검사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했는데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명이 초음파 검사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건강보험 재정도 연간 약 3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4대 중증질환 국가부담과 관련해서는 6월말까지 구체적 보장성 계획안을 확정토록 했다.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키로 했는데 최근 경기침체로 부모님, 자녀에 대한 부양에 어려움을 겪고
김용익 의원이 4일 오후 4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김용익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4일 성명을 통해 홍준표 도지사의 독단적인 공공의료 파괴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오늘부터 진주의료원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홍준표 도지사가 지난 3일에 진주의료원을 휴업 조치를 하며 개원한지 100년이 넘은 공공의료기관을 불과 두 달 만에 없애려 하고 있다며 현재 진주의료원에는 40여명의 환자들이 남아 있는데 홍준표 도지사는 의료진을 쫓아내고 의약품 공급을 끊어버리는 등 사람으로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비인간적인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도지사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나가라면 나가고 옮기라면 쉽게 옮길 수 있는 물건처럼 짐짝처럼 취급하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은 돈을 벌기위한 곳이 아니고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의 적자는 의료복지를 위해 정부가 지출하는 복지비용으로 공공성을 위해 국민들이 합의하여 적자를 허락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홍 도지사의 논리대로라면 정부가 시행하는 무상보육, 기초연금과 같은 복지제도를 모두 없애야 한다며 휴업조치는 결코 진주의료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4일 오전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내방하여, 노환규 회장 등 의협 임원들과 각종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태한 실장은 이 자리에서 보건의료계 각 직역간에, 또 정부와의 관계에서 신뢰관계 구축이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쌓여진 신뢰관계를 통해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섬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들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이어 “향후 10년을 전후하여 노인인구가 폭증할 것이 예상되고, 현재 50대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등 인구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준다”며 “이제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늘어나는 고령인구는 반드시 의료비 증가와 연결되어 있는데, 현재와 같이 한정된 재정 안에서 보건의료계가 자신의 이해에만 몰두하는 모습은 공멸을 가져온다”며 “이제는 전체 파이를 키우기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의료전달체계의 왜곡과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는데 노환규 회장은 “식당의 음식 값은 주인의 수익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질을 결정한다”며 현재 왜곡된
국내 연구진이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골수성 백혈병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DNA 분자가위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건국대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연구팀은 최근 항암제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DNA 분자가위를 개발해 표적 항암제 글리벡과 함께 투여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의 단초를 마련했다.연구팀은 글리벡이 잘 듣지 않는 돌연변이 티로신 인산화효소를 생성하는 점 돌연변이 RNA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해 절단하는 DNA 분자가위를 설계해냈다. DNA 분자가위(DNA molecular scissor)는 표적 RNA 가닥과 결합해 RNA를 선택적으로 절단할 수 있는 올리고 DNA 분자로 올리고디옥시리보자임 또는 DNA 효소(DNAzyme)라고 하는데 DNA 분자가위를 글리벡과 함께 글리벡 내성 백혈병 세포에 도입한 결과 글리벡에 대한 감수성을 회복하고 백혈병 세포가 세포자살 과정을 통해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전체 길이 36개 염기에 해당하는 DNA 분자가위 T315I DNAzyme은 글리벡 내성을 일으키는 티로신 키나아제 T315I 점 돌연변이 염기(U)에 특이적으로 결합하게 디자인 돼 T315I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4월8일부터 5월 중순까지 전국 어린이집 1100개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 기획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복지부-지자체 합동 기획 지도·점검은 지난 해 상반기부터 점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점검 대상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모니터링하여 법위반이 의심되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이번 점검에서는 보조금 부정수급과 함께, 통학차량 미신고 운행 등 차량안전 관련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맞벌이 등 실수요계층이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입소우선순위, 운영일(6일/주), 운영시간(12시간/일)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또 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특별활동비 적정 수납·사용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지도·점검 한다.복지부는 이번 지도·점검시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하여 위반 정도에 따라 시설 운영정지·폐쇄, 원장 자격정지, 보조금 환수 등 행정처분은 물론,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사법당국에 고발하여 형사 처벌 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또 부모-어린이집 간 담합으로 아동 허위등록 등으로 인한 부정수급 발생시 해당 학부모에 대해서도 함께 고발조치하며, 일정기간 동안 양육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온종합병원(병원장 정근)과 협력 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자 의뢰와 진료를 지원하고 세미나와 연수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학술적 교류를 포함해 의료 인력의 교육과 협력, 자문 등을 약속했다.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진료와 교육, 연구분야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온 종합병원 정근 원장은 “건국대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건국대병원과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의료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온종합병원은 부산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22개 진료과와 심혈관센터, 턱얼굴수술센터 등 20여개의 전문센터가 있다. 지난 2010년에 개원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최근 ‘국가지정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후 시설 및 장비 등을 보완해 실질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었다.인하대병원은 기존에 운영되던 12병상에 10병상 증설, 총 22병상을 운영함으로써 더욱 많은 신생아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최신의료장비와 신생아 전문의료진 등을 충원해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의료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진료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표준화를 도모하고, 인근 병의원과 긴밀한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특히 출산 전 고위험 산모 및 분만 시 고위험 신생아의 이송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박승림 병원장은 “인천의 중심병원인 인하대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첨단 미숙아 집중치료센터를 구축하여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본 센터는 인천을 넘어, 부천과 시흥, 안산 그리고 서해안 고속도로로 연결된 충남 서해안 지역의 고위험 신생아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폭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진료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용훈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과장)은 “고위험 신생아는 아무리 짧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제41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오는 6일(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서울 송파구 방이동)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건강보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공단은 국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6개 지역본부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보건의 날이 속한 4월과 5월을 ‘건강생활실천 기간’으로 정하여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4월6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13일 부산(광안리 해수욕장), 27일 대구(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와 광주(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하며, 5월11일 수원(광교공원 저수지 수변로), 25일 대전(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대회를 끝으로 종료하는데, 걷기대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6일 서울지역 행사에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행사장에서는 대사증후군·만성질환 예방정보의 제공과 상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미각 체험, 건강부스(혈압, 체질량지수, 골밀도 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 운영 및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김종대 이
근로복지공단 창원산재병원(원장 신영민)은 4월2일 오전 병원 3층 강당에서 제10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임 신영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발상의 전환과 열정으로 직원들과 함께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를 각각 취득하였으며, 서울의료원 정신과 과장을 거쳐 서울시북부병원장을 6년간 역임하며 병원 경영인으로서 명성을 얻었다.4월 1일자 취임한 신 병원장의 임기는 2016년 3월 31일까지다.
대한슬관절학회(학회장: 송은규)가 환자와 소통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굿애스커(Good Asker) 캠페인’을 전개한다. 슬관절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하는 ‘굿애스커 캠페인’은 의사 스스로가 환자에게 한걸음 다가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진료환경 및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지난 3월 열린 ‘굿애스커(Good Asker) 캠페인’ 발대식에서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의 강승백 교수가 ‘제 1대 명예 굿애스커’로 선정됐다. 향후 학회는 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굿애스커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굿애스커 캠페인’은 주기적인 소규모 토론 미팅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의사들이 환자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치료를 안내하는 데에 활용 가능한 질의응답 매뉴얼(Q&A kit)과 질문모음집(Ask Book) 등 교육용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들은 온라인 서비스와도 연계해 캠페인 참여 의사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굿애스커로 선정된 학회 회원 및 캠페인 참여 의사에게는 인증서를 전달해 굿애스커로서의 자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