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치료 시 레이저 박피술에 여타의 비침습 레이저를 병행하는 것보다 프락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 김양제 원장은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흉터에서 레이저박피와 프락셀 병합치료’ 발표를 통해 레이저 박피술과 프락셀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것이 단독 치료를 할 때보다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해당 발표에서 흉터 치료 시 레이저 박피술과 프락셀을 이용한 피부재생술을 장단점을 소개하면서 이들을 함께 시행할 경우 각각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레이저 박피술의 경우 흉터치료에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생활에 지장이 많고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과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비침습 레이저들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지만, 효과의 측면에서는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프락셀을 이용한 피부재생술은 가벼운 흉터 및 모공, 피부 톤, 얕은 주름 등의 경미한 상태를 개선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지만, 여드름 흉터가 심하고 모공이 넓으며, 피부가 두껍고 처진
연말 마무리의 하이라이트가 돼 버린 연말정산. 이는 병원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한 해 동안 병원 다니면서 쓴 비용이 얼마만큼 소득공제가 될까’ 등을 궁금해 하는 환자들을 위해 종합병원들의 연말정산 서비스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일단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의료원 등 주요 종합병원들은 병원 홈페이지에 연말정산 및 소득공제내역 확인 및 신청서를 접수하는 곳을 따로 마련해 놓고 있다.
인터넷으로 자신의 신상을 기입한 뒤 소득공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에 앞서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일괄 조회가 가능하다는 설명 문구와 함께 ‘국세청 연말정산조회 바로 가기’를 별도로 마련해 환자들이 편의를 돕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홈페이지 소득공제 관련 난에 ‘의료비 소득공제 기간’을 비롯해 ‘공제금액 책정 방식’, ‘장애인증명서 발급안내’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진료비 납입증명서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향후 외적인 환경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병원간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해 가톨릭의료브랜드를 통일하는 데 힘쓰자고 밝혔다. 최 원장은 “2007년 CMC 가족 모두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딛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의식혁신’과 ‘네트워크 강화’라는 두 가지의 경영목표를 확정했다”고 강조했다. ‘의식 혁신’을 통해 CMC 이념과 새병원에 걸 맞는 새 마음과 정신, 따뜻한 몸가짐을 지닐 것을 당부하며, 나아가 부정적인 문화와 관행을 타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강화’와 관련, 업무상 표준화를 통한 네트워크뿐 아니라 정보 체계를 통합하고 각 부서 등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CMC 8개 부속병원들이 지닌 각기 다른 강점을 상호 보완하는 작업을 실행해 최강의 의료기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최 원장은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CMC의 가톨릭의료브랜드를 통일화하고 국내 제일의 의료브랜드로서 CMC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의료광고 허용을 비롯
국민 83%는 의료기관 선택에 있어 의료광고의 영향을 받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광고를 많이 참고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오늘(29일) 녹색소비자연대와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소비자 입장에서 본 바람직한 의료광고 정책 토론회’에서 ‘의료광고에 대한 소비자인식과 제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료광고의 영향 정도’의 경우, ‘매우 크다’ 36.7%, ‘약간 있다’ 45.8% 등 응답자의 총 82.5%가 의료기관을 선택 시 의료광고의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또한 의료소비자의 태도는 연령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광고의 영향이 매우 크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0대 41.4%, 70대 이상 55.3%) ‘의료광고 허용이 미치는 영향’과 관련, 소비자들은 ‘왜곡된 정보의 증가’(53.6%)와 ‘의료비 상승’(52%)을 가장 우려되는 사항으로 꼽았다. ‘의료이용 증가’는 27.6%, ‘의료기관 중복 이용감소’는 21.3%으로 응답됐다. ‘의료광고로 인한 피해 경험’으로는
올해 대대적인 착공에 들어간 각 병원들의 새병원 건립은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새병원 건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대학병원들. 공사시기는 물론 완공시점, 규모 등도 비슷비슷한 이들 병원의 새병원 짓기의 진척도를 살펴보자. 가톨릭중앙의료원 새병원은 200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현대건설과 신축공사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새병원 건립에는 총 20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지상 20층 지하 6층, 5만4000평의 1200병상 규모로 강남성모병원 단지 내 건립된다. 지난 11월 중순에 착공 400일을 돌파했으며, 지난 7월 1단계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 된 뒤, 당시 지하 5층부터 1층 바닥까지 콘크리트 타설 작업까지 진행되는 등 15.26%의 공사진척률을 보였다. 12월 1일부터는 2단계 터파기 공사에 착수하기 위해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정화조의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새병원 정화조로 교체∙사용된다. 새병원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기본 컨셉은 태양, 지구, 물, 그리고 CMC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THE TREE OF THE LIFE” (생명의 나무)로 확정하고,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27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남녀혼성 전문 댄싱 팀의 댄싱공연을 비롯해 전문 마술쇼, 통기타 가수 초청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 병원 교직원들의 장기자랑을 이어져 참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쾌유하기를 비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지훈상(池勳商) 연세의료원장은 28일 오후3시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LG CNS(사장 신재철)와 U-헬스케어협력조인식을 갖고 ‘원격건강관리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홈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 하여 한국인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완 ∙개발하기 위해 향후 1년간 연세의료원과 LG CNS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솔루션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7년 1월1일부터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차로 내년 상반기 중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2차로는 당뇨와 비만, 스트레스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환자들의 편익증대에 초점을 맞춰 질병별로 퀄리티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며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프로젝트 운영은 새로운 의료시장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지난 2005년 5월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의료환경을 구축, 전자의무기록, 스마트카드 등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촌 시내 한가운데서 경희대 한의학과 학생이 한미FTA 한의사 개방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모병원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실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실사 이후 성모병원측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지부의 성모병원 실사는 당초 22일 끝으로 10일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복지부의 요청으로 26일에서 27일까지로 실사기간이 연장됐다. 성모병원측은 “실사 과정 중에 큰 잡음은 없었다”며 “병원의 입장은 실사결과가 발표된 이후 공식적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모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의 실사결과가 공식 발표되면 성모병원은 결과내용에 따라 실사와 관계된 모든 부분을 전면적으로 검토해 대응방법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즉, 제도미비에 대한 법적인 검토를 비롯, 명예훼손 등 임의비급여로 촉발된 모든 부분을 전면적으로 검토, 확실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환우회의 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후 성모병원이 극도로 말을 아꼈던 것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기간 사태를 관망하며 숨을 고르고 있던 성모병원측이 향후 어떤 식으로 대응 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성모병원은 이번 사태가 병원과 환자만의 문제가
‘보호자없는 병동 시범사업’의 내년 실시가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가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보호자없는 병동’을 내년 중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시행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관련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늦어지고 있어 과연 내년 중으로 시범 시행이 가능하겠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정부는 지난 8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보호자없는 병동’에 대한 단기실행방안을 의뢰한 바 있으며, 그 연구결과는 10월 중으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해를 앞둔 지금까지 해당 연구결과의 감수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의 ‘단기실행방안’을 수행했던 보사연 책임연구원은 “제출된 연구서가 연말이 지나도록 감수 중이라, 답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팀 역시 ‘보호자없는 병동’ 관련 프로젝트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내년 초나 돼야 나올 것으로 보여, 이들 프로젝트 결과를 검토한 뒤 시범사업 방향을 확정·시행하기까지는 당초 예상했던 시
새병원건립과 동시에 ‘글로벌세브란스’를 표방한 세브란스의 한해 수확은 어떨까?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세브란스’의 일환으로 인천경제자유특별구역에 진출하는 NYP병원(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 이하 NYP)과의 합작,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이하 JCI) 인증평가, 존스홉킨스병원과의 협진 등을 추진해 왔다. NYP와의 합작의 경우, 첫 우선협상 대상병원으로 선정된 NYP는 관련 특별법이 제정돼야 본격적인 진출 작업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특별법을 올 해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복지부의 말과는 달리 특별법 제정은 내년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이렇다 할 진전이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올해 시행 1년째를 맞고 있는 세브란스병원과 존스홉킨스병원 간의 대환자 협진서비스 사업은 지난 9월 새로 계약을 갱신했다. 세브란스병
한국백혈병환우회(이하 환우회)는 지난 22일 가톨릭대 성모병원에 대한 정부의 실사가 종료된 것과 관련, 조속히 실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 환우회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톨릭대 성모병원(이하 성모병원)의 백혈병 환자에 대한 임의비급여징수 실태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보건복지부 사무관 1명, 심평원 직원 9명으로 구성된 복지부 실사팀이 성모병원에 파견돼 실사를 실시했다. 환우회측은 “실사가 진행되는 동안 성모병원은 환자가 심평원에 진료비확인요청 민원을 넣는 것을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심평원 보험기준으로 치료하면 죽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등 환자들을 계속 불안하게 했다”며 비난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일체 대응하지 않고 복지부의 실사결과를 기다린 것은 최대 실사대상기간인 지난 3년 동안 성모병원에서 백혈병 환자들에게 불법적으로 징수한 임의비급여와 선택진료비가 적어도 300억 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이번 실사결과에서 밝혀 질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환우회측은 지난 22일을 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 이하 보건의료노조)과 보건의료노조 소속 사용자측은 오는 27일 한양대의료원에서 ‘2006 산별교섭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사측에서 윤견일 이화의료원장, 최일용 한양대의료원장, 노흥태 충남대병원장,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 이수용 원자력의학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고, 노조측에서는 홍명옥 위원장, 정해선 수석 부위원장과 임원, 지역본부장, 현장 지부장들이 참석한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 8월 25일 산별교섭이 잠정합의 된 이후 조합원 찬반투표가 끝나는 대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후 영남대의료원 투쟁이 장기화되고, 병원 등 필수공익사업장 노동기본권 문제를 다루는 노사관계로드맵 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보건의료노조가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에 참가하게 돼 계속 연기됐었다. 하지만 국회가 마무리되면서 노사관계로드맵 투쟁이 일단락되고, 연내 조인식을 하자는 노사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오는 27일 조인식을 갖게 된 것. 보건의료 노사는 조인식이 마무리 되는대로 2006년 산별교섭에서 합의된 노사공동실무위원회를 곧바로 개최하고, 사용자단체 구성과 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비전 21 심장혈관센터(소장 이원로)는 지난 11월부터 하루 만에 심장혈관질환의 완전한 진단 및 입원이 가능한 ‘심장병 진단 당일완료 서비스’를 실시해 화제다. 병원측에 따르면 심장병 진단 당일 완료서비스는 원스톱 시스템으로서 각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환자의뢰 및 진료예약, 외래 진료, 검사, 판독, 되의뢰 시스템을 하루 만에 단 한번의 과정으로 완료할 수 있다. 특히 기본 심장검사는 물론, 일산백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64채널 심장혈관 CT촬영까지 당일검사에 포함돼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64채널 심장혈관 CT촬영법은 기존의 심장병 진단법으로 입원이 필요한 침습적 혈관조영술을 대신해 2-3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CT검사 만으로 관상동맥 혈관 질환을 찾아내는 최신 검사법으로 일산백병원은 ‘1800건’이라는 국내 최다증례를 자랑한다. 이원로 원장은 “당일 심장 진단은 각과의 유기적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환자중심의 진료를 표방하는 일산백병원에서 치밀한 준비 끝에 시행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 어디에서나 분초를 다투는
내년이면 만60세가 된다는 임영희씨는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하루, 병원에 나와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처방전 발행을 도와주고, 병원 안내 등을 한 지가 어느덧 4개월 째다. 환갑을 앞두고 뭔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집 근처 세브란스병원에서 하는 호스피스 교육을 알게 됐다. 교육이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가만히 기다릴 수만은 없어 일단 자원봉사부터 신청했다는 그. 봉사경력 4개월째에 접어든 신참 자원봉사자의 소감은 어떨까? “건강한 몸으로 아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죠. 내가 하는 일은 너무 작은 일이지만, 다른 이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세브란스병원 자원봉사자는 대략 50명 정도. 이 중 신참에 속하는 임영희씨는 처방전 발행이라는 비교적 쉬운 업무를 맡았다. 임 씨는 “어차피 봉사를 하는 거면, 힘든 봉사를 해 보고 싶다”며 경력이 올라갈 그날을 고대하고 있는 눈치다. “얼마 전 병원에서 봉사시간 1만시간, 5000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어요. 시상자들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태 나는 뭘 했나’ , ‘진작할 걸’ 하는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