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7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OECD 보건의료 중점분야와 방향
보 건 프 로 젝 트 (H e a l t h p r o j e c t)를 중 심 으 로
최윤정 OECD아시아 사회정책센터 책임연구원
1. 들어가며
현대사회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기술의 급속한 확산 그리고 지속되고 있는 건강 불평등 등에 대한 사회문제에 봉착하고 있으며 개인 및 국가 수준에서 건강향상과 양질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자료에 의하면 GDP 대비 보건지출이 OECD 회원국 평균 1970년 2.4%, 1980년 3.8%, 1990년 4.6%, 2001년 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렇듯 보건지출의 증가 경향은 경제 성장 및 사회 발전과 더불어
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는 7일 오후 5시 30분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2006년도 호암상 의학부문 수상자 최용원 박사를 초청, ‘나는 왜 연구의 길을 택하였는가: 과학자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제10차 범석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초청 특강은 대전시내 고교에 재학중인 예비 과학도들과 과학 및 의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전공의 등 젊은 과학도들에게 과학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연구 분야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로 재직중인 최 박사는 1991년 관절염,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T세포 항원의 일종인 초항원을 발견한 면역학 분야의 권위자로 1998년 수지상세포의 생존능력이 성공적인 암 백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면역치료에 새로운 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02
[도표첨부] 10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진찰료와 처치 및 수술료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검사료와 입원료, MRI료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진찰료와 처치 및 수술료가 요양급여비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06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 중 10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진찰료는 지난해 1분기에 32.02%를 차지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31.67%로 다소 비중이 낮아졌다. 그러나 이 같은 구성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진찰료는 여전히 10대 요양급여비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진찰료에 이어 처치 및 수술료가 전년 동기대비 0.12% 감소한 17.07%를 기록했으며 이학요법료와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가 나란히 0.09% 하락했다. 반면 검사료는 전년 동기에 비해 0.25% 증가해 11.67%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입원료는 0.19% 증가한 10.09%를 기록했으며 MRI료는 0.14% 증가
제약업계가 오는 10월 7일부터 의무화되는 의약품 소포장 생산과 관련, 전체 생산량의 10% 이상 공급에는 동의하지만 의무적으로 PTP 공급을 의무화 한 것은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제약업계는 식약청이 지난 1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한 ‘의약품 소포장 및 부작용 보고 민원설명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개진 했다. 이날 식약청 민원설명회에서 전체 생산량의 일정량을 소포장으로 의무화 해 공급하는 법안 취지에는 동의 하지만 10%이상을 PTP포장으로 의무화 하여 공급 하는 부문에는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제약업계는 이 자리에서 소포장 10% 의무 공급 규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를 PTP, Foil포장과 함께 병포장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10% 생산을 의무화 하면서 ‘PTP포장이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며, 제약업소 상당수가 설비투자 등의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PTP 공급만 강요하는 것은 업계의 현실을 모르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생산량의 10%이상을 소량포장으로 의무화 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30T, 50T 등 병포장
국내 GMP 수준을 선진국의 cGMP 기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의약품 생산관리체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된다. 국무조정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와 식약청은 현재의 국내 GMP제도를 선진화 하기 위해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국제의약품생산규격) 도입 추진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 된다. 정부 차원의 cGMP도입은 FDA, ICH 등 국제적인 규제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선진국과의 상호인증(MRA)을 위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국무조정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이 과제를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 cGMP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식약청에서도 cGMP T/F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cGMP제도가 국내에 도입되면 의약품 관리체계에 혁신을 가져와 ‘제형별’ 관리에서 ‘품목별’ 관리로 전환, 체계화 된다는 점에서 GMP제도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는 전환점을 가져오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의 6개 제형별 분류의 포괄적 GMP 지정
자가 면역질환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 전사인자의 작용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과 미국 연구진 간의 공동 연구에 의해 규명됐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팀과 예일대 의대 면역학과 공동 연구팀은 면역제어 기능을 담당하는 조절자T세포의 중요 유전자인 Foxp3가 쌍으로 결합을 이루지 못할 경우 자가 면역질환인 크론병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절자 T세포에 이 세포의 면역반응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Foxp3가 쌍으로 결합해 발현하게 되면 류머티즘 및 크론씨 병, 다발성 경화증을 비롯한 천식·아토피·장기이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과 말라리아 감염과 같은 거의 모든 종류의 면역질환의 제어가 가능해진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크론씨병에 걸린 동물에 Foxp3 유전자를 전달한 결과 염증반응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상규 교수팀은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 포휴먼텍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포휴먼텍이 보유한 단백질 전달체에 Foxp3를 결합해 새로운 면역조절신약을 개발 중이다. 이상규 교수 연구팀은 이미 지난 4월에도 포휴먼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정재일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비뇨기과 Jae-il Chung, M.D. & Ph.D. Dept. of Urology Pusan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prosdoc@hanmail.net 서 론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듦에 따라 전립선의 증식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이 질환의 생물학(biology)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수술 및 약물 치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하지만 발생과정에 대한 연구논문들을 살펴보면 동일한 목소리를 내지는 않는 것 같다. 즉 아직까지 확립된 정설은 없다고 하겠다. 하지만 여러 연구자들의 이론과 실제에 근거한 연구의 결과로 어느 정도까지는 그 발병과정이 밝혀졌다. 이에 전립선비대증의 알려진 발생과정을 세포적 차원과 분
보건 전문가들은 정부나 산업계에서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가짜약 범람 사건에 대처하기 보다 가짜 CD 판매 억제에 더 많은 관심과 조치를 강구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WHO연차 총회 기간중 한 지역 회의에서 전문가 및 관리들이 국제적인 가짜약 문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국제환자연맹기구의 조 하크니스(Jo Harkness)는 “선진 및 개발 도상국가에서 환자의 안전에 위협이 증가되고 있다”며 “현재 가짜약에 대한 경미한 처벌은 충격적이기 때문에 공급경로 차단이 시급하다”고 부언했다. “작년에 가짜약 절반 이상이 항생제, 진통제 기타 약품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적발되었다. 가짜약 대부분이 유효성분 함유가 전혀 없거나, 미달되어 효과가 없는 것들이었다”고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의 쿠스탄 티나씨가 밝혔다. 나머지는 다른 유효 성분 혹은 부정확한 용량으로 환자에게 해를 끼치는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약산업에서 현재 나타난 자료가 미숙한데도 불구하고 문제의 규모가 갈수록 증가 추세라고 경고하고 있다. IFPMA(국제제약협회연맹)에 제출된 자료에 의하
눈앞에 다가온 한미 FTA 협상 결과는 정부가 국내 제약산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며, 보험약품 선별등록제도(Positive List System)는 정부의 시행의지와 관계 없이 정책목표 달성 여부가 불확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제약협회 제약산업경영분석 T/F팀은 최근 24분기 회의를 열고 *한미 FTA *보험약품 선별등록제도 *제약기업 M&A 등 경영환경 변화 요인을 점검하고 이같이 의견을 제시했다. T/F팀은 앞으로 있을 한미 FTA 협상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다른 산업의 희생양으로 활용될 카드로 이용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때 커다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FTA협상의 최종 조율 단계에서 비중이 낮은 산업이 제외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가 과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제약업계가 우려하는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T/F팀은 ‘제약산업이 확실한 신성장 산업’이라는 점을 정부에 각인시킬 필요가 있으며, *제네릭 개발 불확실 *제네릭 도입 지연 *무역역조 심화 *특허 남발 *건강보험재정 악화를
당뇨병 환자의 73%가 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조사돼 당뇨우울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뇨병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고 당뇨병 관리를 잘하는 환자일수록 우울증세가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 같은 연구는 한강성심병원 유형준 교수팀(김준영, 최경애, 이병환, 정인경)이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것으로 서울, 경기, 춘천 지역에 있는 2차 진료기관 이상의 병원에서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 및 외래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구는 19세 이상, 만 80세 미만의 Type1/Type2 환자를 모두 포함하고, 조사척도로는 우울, 당뇨병 지식, 당뇨병 자가관리, 가족지지,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사용했다. 수집된 자료를 SPSS 11.0을 이용, 기술통계 및 t-test, ANOVA,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상 환자 중 ‘우울하지 않은 상태’인 사람은 26.9%에 그쳤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벼운 우울 상태’가 25%, ‘중한 우울상태’가 23.1%, ‘심한 우울상태’가 25%로 당뇨병 환자의 73
미국 DDS 전문제약회사 Novovax사는 Esprit Pharma사와 제휴하여 Novavax사의 미셀 형태의 나노 입자 테스토스테론을 공동으로 여성의 불활성 여성 성욕질환 (HSDD)치료로 개발에 합의했다. Esprit 사는 이 제품에 대한 미국 내 시판권을 확보했다. HSDD질환이 있는 여성은 성적 욕망이 저조하다. 미국 여성의 약 25%가 HSDD로 추산되고 있다. Novavax의 테스토스테론 약물은 피부에 바르는 로숀으로 현재 제2 임상 실험 중에 있다. 본 기술 제휴 계약에 의하면 Esprit는 미국 내 시판권을 갖고 이 제품의 임상 결과가 성공할 경우 Novavax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또한 허가 등록될 경우 단계별 지불금은 물론 제품이 상용화 될 경우 매출 연계 로얄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Esprit는 모든 개발 비용을 담당하고 임상 계획을 지휘하며 Novavax는 필라델피아 최신 공장에서 이 제품의 생산을 담당한다. Novavax는 Esprit와 에스트로젠 치료 로숀 ESTRASORB에 대해 북미 시판 권을 부여하는 기술제휴를 작년에 체결하여 최초 업무 협력관계를 맺었었다.  
최근 MRI 2호기(GE사 SIGNA EXITE HD 3.0T)를 도입한 건국대병원은 이 기기에 대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이 새로 도입한 기종은 기존의 다른 3.0T 기종에 비해 체내 전자파 흡수율(SAR)로 인한 검사상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프로펠러 기술을 적용해 머리 검사시 소아나 노약자의 움직임을 보정해 진단이 가능한 영상을 만들어 내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Tricks기술 기존 혈관검사시 발생하는 촬영속도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여 혈관조영장비(Angiography)와 같은 영상을 제공한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연말로 예정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실시간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고 복부, 유방, 혈관검사에서 기존의 장비보다 4배 정도 빠르게 검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ni.cho@medifonews.com)
2006-05-19
종합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던 성남시에 500병상 규모의 의료원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8일 기존 시가지 주민들의 의료불편을 해소함과 아울러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의료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시의료원은 수정구 신흥2동 산 38-4번지 일원의 24,853㎡(7530평)에 500병상 규모로, 2008년 공사에 들어가 2011년 9월 개원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올 초 ‘성남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 타당성조사 용역’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했다. 용역결과 기존 시가지 주민 대부분이 시의 직접 투자방식의 종합병원 건립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상의 수급분석 결과에서도 타지역 환자유입 기준으로 산정시 최소 500병상에서 최대 1099병상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종합병원 설립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의 건립규모 및 운영형태는 500병상 규모의 국고보조가 가능한 종합병원급 지방의료원으로 설립해 대학병원에 위탁하는 안이 최선의 방안으로 보고됐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
최근 임기를 시작한 장동익 집행부에 두명의 전공의가 정책이사로 포진함에 따라 전공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현 전공의노조 준비위원장이 나란히 정책이사로 의협회무에 참여하면서 장동익 회장의 전공의노조 지원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지난달 26일 3년간 의협을 이끌어 나갈 제34대 의협 집행부의 임원진 명단을 발표했다.
장 회장은 회원과 의료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는 사람 *능력을 갖춘 사람 *열정이 있는 사람 등 3대 인선 기준을 바탕으로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인사가 집행부에 참여한 가운데 정책이사로 대한전공의협의회 이 혁 회장(사진 왼쪽)과 을지대병원 조성현 전공의협의회장 등 전공의 2명이 임명된 것이 눈길을 모았다.
기존 집행부에서도 전공의가 집행부에 참여하기는 했으나 대전협 회장 이외의 전공의 임명은 이번이 처음으
국내 골프대회 참가차 내한한 ‘천재골프소녀’ 위성미 선수가 SK-Telecom과 함께 소아간질환자 및 성장장애 아동을 위해 3억원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성미 선수와 SK-Telecom은 지난달 29일 토요일 SK-T본사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고 고대의료원에 성장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위성미 선수는 다섯 명의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직접 만나 용기를 북돋웠다.
고대의료원은 이 기금을 미령이와 아라를 비롯해, 발달장애 등을 앓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 20여명의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성미 선수는 난치성 소아 간질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도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위성미 선수는 을지로 SK-T타워 SUPEX홀에서 열린 ‘위성미 자선기금 전달식’을 통해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에게 기금을
“안녕하세요, ‘오성식의 굿모닝쇼’ 입니다.”
꼭 1개월 전, 새벽 6시 그가 다시 돌아왔다. 2000년 홀연히 방송계를 떠난 인기 영어강사이자 방송인 오성식.
그가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고등학교 시설 열심히 방송을 들었던 기자와 주변 사람들의 그의 컴백에 적잖이 흥분했다. 그리고 따라오는 말 “왜 방송을 그만뒀던거야?”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여년간 새벽 6시마다 KBS라디오 '굿모닝 팝스' 진행했던 그가 방송을 떠난 것 자체가 이해가 어려웠던 것.
“1992년 건강검진을 받고 ‘C형 간염’에 걸린 것을 알았죠. 주로 수혈에 의한 감염이라는데 저의 경우 감염경로도 알 수 없었습니다.”
C형 간염은 1989년 처음 발견된 신종질병으로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지만, 당시 의사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휴식을 권했다.
“당시 제가 일년 365일 중 360일을 일할 정도로 일 재미에
장기이식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성분(제품명 레스타시스)이 안구건조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지난 15일 진행된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레스타시스 심포지엄’에서 미국 콜아이연구소(The Cole Eye Institute) 스티브 윌슨 박사(Dr. Steve E. Wilson)는 6개월간 레스타시스를 투여한 환자의 60%에서 눈물 생성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윌슨 박사의 ‘안구건조증 치료 사이클로스포린 0.05%’이라는 연구에 따르면 레스타시스는 면역관련 T세포 염증을 감소시키고 눈물 분비를 촉진해 안구 표면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한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눈물관을 막는 시술(폐쇄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레스타시스를 투여하는 경우에도 치료 효과가 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윌슨 박사는 “기존 치료제인 인공눈물은 증상 완화에 그치지만 레스타시스는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치료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으며,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법과 레스타시스의 병행 치료도 권장할만하다”고 밝혔다. 대한안과학회 이진학 이사장(서울대 의대 안과 교수)은
수지상세포의 연구제한을 가져왔던 몇몇 문제점들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면역치료가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주섭 연합교수팀(부산의대·동아의대)은 전이성 혹은 재발성 폐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고형암 면역치료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의 문제점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주섭 교수에 따르면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치료가 표준치료에 실패한 말기 암환자의 약 10%에서 반응을 보이고, 약 20~30%의 환자에서 질병진행이 감소하거나 정지되는 결과를 나타내 매우 효과적인 암치료법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문제점들로 인해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 정 교수가 지적한 수지상세포 연구에 대한 문제점들은 *수지상세포를 순수하게 대량으로 분리하기가 어렵고 *peptide pulsed DC 사용에 있어 사전에 환자의 HLA형에 제한이 있으며 *세포 lysates 항원은 주로 CD4+helper T세포만을 자극한다는 취약점 등이다. 또한 *항원으로서 apoptotic cell의 사용시 번거로움이 있으며 *암세포와 수지상세포의 융합 방법은 종양조직으
김호성 연세의대 연동세브란스병원 소아과 Ho-Seong Kim M.D. & Ph.D. Dept. of Pediatrics, Yo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 kimho@yumc.yonsei.ac.kr 서 론 최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수지상세포의 연구제한을 가져왔던 몇몇 문제점들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면역치료가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주섭 연합교수팀(부산의대·동아의대)은 전이성 혹은 재발성 폐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고형암 면역치료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의 문제점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주섭 교수에 따르면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치료가 표준치료에 실패한 말기 암환자의 약 10%에서 반응을 보이고, 약 20~30%의 환자에서 질병진행이 감소하거나 정지되는 결과를 나타내 매우 효과적인 암치료법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문제점들로 인해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 정 교수가 지적한 수지상세포 연구에 대한 문제점들은 *수지상세포를 순수하게 대량으로 분리하기가 어렵고 *peptide pulsed DC 사용에 있어 사전에 환자의 HLA형에 제한이 있으며 *세포 lysates 항원은 주로 CD4+helper T세포만을 자극한다는 취약점 등이다. 또한 *항원으로서 apoptotic cell의 사용시 번거로움이 있으며 *암세포와 수지상세포의 융합 방법은 종양조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