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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당뇨 환자용 자동 인슐린 주입기인 ‘WITH ME’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앤엘에 따르면 ‘WITH ME’는 타제품에 비해 고용량 모터를 사용함으로써 인슐린의 안정적인 주입과 미세조절이 가능하며 범용 전지를 사용해 환자들의 소모품비를 절감시켜 경제적이다. 알앤엘은 이러한 장점은 국내보다 1형 당뇨 환자가 많은 해외 시장에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인슐린 주입기 출시와 더불어 철저한 A/S망 구축 및 관련 의료진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당뇨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당뇨 환자 중 인슐린 의존형인 1형 당뇨 환자 수는 세계 인구대비 0.09%인 490만명으로 유럽 127만명, 북미 104만명, 인도양 91만명 순으로 추정되며 이중 현재 40만명 정도가 인슐린 주입기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당뇨 환자 400만명(당뇨 유발율 8.7% 추정)중 인슐린 의존형인 1형 당뇨 환자로써 자동 인슐린 주입기가 필요한 환자를 기준으로 국내 주입기 시장은 800억
복지부가 2006년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와 정책에 대한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특정암검사 본임부담금 100/20으로 대폭 경감을 비롯해 건강보험료 3.9% 인상, 외국인 및 재외국민의 직장가입자 당연적용에 이르기까지 내년부터 바뀌는 주요 보건의료정책 11가지를 정리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 도입으로 위기상황 저소득층 지원 의료기관 종사자, 교원, 복지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민간협력체계를 활용,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우선지원하고 사후에 적정성 심사를 하게 된다. 이들에 대한 생계주거지원 등은 원칙적으로 1개월에서 최대 4개월까지, 의료지원은 원칙적으로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지원된다.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판정 소득기준 완화로 비수급빈곤층 축소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판정 소득기준을 현행 120%에서 130%로 완화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기준이 적용되면 비수급빈곤층 11만6000명이 수급자로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료 3.9% 인상 건강보험료
[파일첨부]2006년부터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과 ‘노년 황반변성’ 등 9개 질환이 산정특례 대상에 추가됨으로써 외래 진료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의 20/100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 또한 심장 및 뇌혈관질환으로 외래 또는 입원진료(질병군 입원진료 및 고가의료장비 사용 포함)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100을 환자가 부담하는 ‘중증질환자 산정특례 대상’ 범위도 확대된다. 복지부는 27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을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고시로 외래 진료시 산정특례대상에 추가된 9개 질환은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과 *노년 황반변성을 비롯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에반스 증후군 *진행성 핵상성 안근마비(스틸-리차드슨-올스제위스키) *원발성 폐성 고혈압 *척추뼈끝 형성이상 *결절성 경화증(브느르뷰 병 등) *5번 염색체 짧은 팔의 결손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8
보건복지분야 종사자, 공무원 및 국민 등에 대한 교육훈련사업, 보건복지 교육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보급 및 관리, 보건복지분야 전문가 및 교육훈련 강사의 양성 및 관리 등을 담당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가칭)’ 설립이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최근 여야의원 20명과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설립 제안이유에서 “복지시설 종사자, 공공의료서비스 종사자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보건복지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확대해야 하고 지방정부와 민간의 보건복지 수행능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원장 1인을 포함한 11인 이내의 이사와 감사 1인을 두고 원장 및 감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하되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했으며, 정부의 출연금과 차입금 그 밖에 수입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 목적의 달성과 전문성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복지부장관을 거쳐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 또는 공공단체에 대해 직원의 파견 또는 겸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 의원은 보건
복지부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 94.9%가 국민이 내는 보험료와 정부지원금, 이용자부담을 재원으로 하는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게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9%가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81.6%가 현재 우리 사회의 노인부양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86.0%는 노인요양문제가 개인이나 가족차원이 아닌,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응한 국민들 중 73.3%는 노인수발보장제도를 도입할 경우 본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비용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이 중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계층인 20~50대의 77.5%가 비용부담의 뜻을 밝혀 비부담계층 65.8%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입초기(2008년) 중증노인부터 적용하게 될 보험료의 경우 매월 약 3~4000원으로 하는 것에 대해 적당하다는 의견이 60.8%였으며, 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2010년에 대상자를 확대할
서울 강서보건소를 찾은 주민 80%가 보건소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각 진료실을 이용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구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접수·수납·진료 등의 서비스 신속여부를 묻는 질문에 ‘매우신속’ 25%, ‘신속’ 60%로 나타나 ‘보통’이었다는 응답 15%를 크게 앞질렀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 및 직원의 친절도는 ‘매우 친절’이 20%, ‘친절’ 60%, ‘보통’ 20%로 집계됐다. 또한 서비스의 절차 및 보건소 시설 이용의 편리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매우편리’가 28%, ‘편리’ 53%, ‘보통’ 19%로 나타났으며, 시설환경 및 직원의 용모 복장의 쾌적성은 ‘매우 쾌적’ 19%, ‘쾌적’ 58%, ‘보통’ 23%로 조사됐다. 한편 불편사항과 불만족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는 간호사마다 설명을 틀리게 했다(1명), 주차시 진입 전에 주차장 만차 상황을 미리 알려달라(1명), 주5일제 근무로 인해 주말 예방접종을 할 수 없어 불편하다(1명) 등의 내용이 지적됐다. 이
이르면 내년 중에는 전국 의대생들의 정보 공유를 위한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 포털사이트는 전국 각 의대생들의 임상실습케이스 및 레포트 등 전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 커뮤니티 성격을 띄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의과대학생대표자연합(의장 조병욱, 이하 전의련) 조병욱 의장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의대생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 추진을 준비해 왔다”며 “내년 차기 집행부가 구성되면 더욱 본격화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생 인터넷사이트 구축은 현 2기 집행부가 ‘방학을 이용한 의대생 캠프’ 등과 함께 야심차게 기획했으나 현재 전의련 조직 구조상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잠시 유보된 사안으로, 조직을 재정비 한 뒤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 조 의장은 “현재 추진중인 인터넷 커뮤니티의 경우 기존 한의대생 포털사이트인 ‘한의대닷컴’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 공간에서 의대생들이 레포트와 임상실습케이스 등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노인성백내장과 협심증 입원환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급성충수염과 천식 입원환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4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노인성백내장, 협심증, 늑골·흉골 및 흉추골의 골절 입원환자는 급격히 늘었지만 급성충수염과 천식, 위암은 입원환자가 줄어들었다. 노인성백내장은 입원 다발생 질병 순위에서 2000년 5위(7만 5314명) 였으나 2004년 2위(13만 5676명)로 3계단 뛰어올랐다. 협심증은 입원 다발생 질병 순위에서 2000년 18위(2만 5507명)를 기록했지만 2004년에는 8위(4만 9329명)로 1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특히 협심증은 입원 다발생 20위까지의 질병 중 가장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늑골·흉골 및 흉추골은 같은 순위에서 2000년 32위(2만 135명) 였으나 2004년 17위(3만 3000명)로 15계단이나 상승했다. 반면 급성충수염은 입원 다발생 질병순위가 2000년 2위(9만 4655명)에서 5위(10만 24명)로 추락했다. 천식은 같은 순위에서 2000년
올해 진료를 시작한 수도권 소재 신설 3개 대학병원들이 더욱 열악해진 경영환경에서 뿌리내리기 위한 터잡기에 분주했다.
금년에 새롭게 진료에 들어간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들은 건대·동대·중대병원 등 크게 3곳으로 중앙대병원이 지난해 12월, 동국대병원과 건국대병원이 각각 6월과 8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최첨단 의료시설과 장비는 물론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선보이며 선전하고 있는 이들 병원은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수익창출로 이어가기 위한 계획마련에 한창이다.
특히 2006년에는 지역거점병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본격적인 수익창출에도 나설 것으로 보여 이들 병원들의 ‘걸음마’에 의료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병원운영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각각의 특성을 살려 ‘비상’을 꿈꾸고 있다.
<중앙대병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작년 12월 18일부터 진료를 시작함으로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바이오리더스(대표 성문희 박사)와 제휴, AI(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녹십자는 이와 관련 바이오리더스의 보통주 40만주(8.34%)를 20억원에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유산균 균체 표면 항원단백질 디스플레이 플랫폼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사스(SARS)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용 면역유산균 제제 등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녹십자는 이미 에스텍파마와 제휴,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공동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7
6.25전쟁 이후 매우 어려웠던 시기인 1957년 창립된 대한순환기학회(회장 신영우·이사장 조승연)는 내년의 창립 50주년을 학회 발전의 도약 기회로 삼고 50년사 편찬 등 다양한 기념사업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순환기학회는 심장학이 다른 어느 의학 분야보다도 기초나 임상적으로 눈부신 발전과 세분화가 이뤄진데 맞춰 심초음파·지질동맥경화증·고혈압학회의 3개 학회와 중재시술, 부정맥등의 많은 연구회들을 결성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서 많은 회원이 여러 국제학회에서 좋은 연구 업적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저명한 국제학술잡지에 게재되는 논문 편수가 급증하고 있어 학회와 회원들의 학문적 성과가 양적·질적 모두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학회는 ‘세계 심장의 날’과 ‘심장수호의 날’을 맞아 대국민 캠페인을 벌여 심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쉽게 알리며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올해 ‘2005년
의약품 등 제조업체 802개사에 종사하는 총 종업원 수는 총 5만9802명으로 이 가운데 사무직이 18.94%, 영업직이 35.27%, 생산직이 32.81%, 사무직이 18.94%연구직이 8.75% 기타 4.24%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최근 발간한 제약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의약품등 제조업체 인력의 직종별 변화추이는 연구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사무직과 생산직은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구직의 경우 2000년 12월 3543명이던 것이 해마다 증가해 2004년 12월에는 5230명으로 1687명 증가했다. 이는 총 종업원수 대비 연구직이 차지하는 직종별 점유율도 6.75%에서 8.75%로 크게 늘어나 제약회사들의 신약과 신제품 개발 의지가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사무직과 생산직의 경우 다소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각각 20.14%에서 18.94%로, 34.53%에서 32.81%로 감소했다. 제약업계의 연구직 증가는 분업이후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우위 확보와 신약개발을 위해 제약기업들이 R&D투자를 지속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황우석 쇼크'의 직격탄으로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던 제약주와 줄기세포주들이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장세를 상승세로 반전시키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약주들은 23일 서울대 조사위의 황우석 박사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 발표이후 상승세로 전환한뒤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줄기세포주들도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로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전반적인 상승세로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다. 제약주들은 그동안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반등하고 있으나 줄기세포주들의 반등은 기술적인 요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앞으로 동일 업종 내에서도 차별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약주들은 26일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일동제약, 동아제약, 종근당, 일양약품, LG생명과학 등이 5% 수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약주들의 경우 23일이후 반등에 성공한 후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며 일단 줄기세포 파문으로 인한 투자쇼크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제약주들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줄기세포주들과는 차별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최근 ‘황우석’과 ‘줄기세포’의 인터넷 키워드 검색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네티즌의 관심이 줄기세포에 쏠려있음이 증명됐다. 27일 인터넷 검색마케팅 서비스업체인 오버추어코리아(대표 김정우)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해 지난 한달 간 ‘황우석’, ‘줄기세포’ 등 키워드에 대한 네티즌의 인터넷 검색횟수가 전달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버추어’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파트너사인 네이버, 다음, 야후!코리아, 네이트, 하나포스닷컴, 드림위즈, MSN 등 33개 포털의 검색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줄기세포 논란과 관련한 네티즌의 관심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수치다. 오버추어는 ‘황우석’ 키워드에 대한 검색은 황우석 교수팀의 논문이 사이언스지의 표지를 장식했던 6월 17일, 8873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즈메디 노성일 이사장이 난자 보상금 지급을 시인한 11월 21일에는 1만 4880건, MBC PD수첩이 ‘황우석 신화와 난자 매매 의혹’을 보도한 다음날인 11월 23일에는 3만 3360건, 24일에는 8만 5194건이 발생해 표지 게재 시의 약 10배에 달하는
장애인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34년의 전통을 지닌 대한재활의학회(회장 박창일·이사장 윤태식)의 최근 활동도 대내적으로 역동화 되고 있고 대외적으로 활성화되는 등 학회의 모습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춘-추 두번에 걸친 학술대회에 약 1천명의 회원이 참가함으로써 학회의 역동적 모습이 단적으로 입증되었으며 재할의학 행사를 비롯 홍보대사 선정, 정책심포지엄 개최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의학회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34년의 전통과 1287명 회원의 맘모스 학회]
대한재활의학회는 문병기 교수를 비롯한 11명이 1972년 1월초 발기인회를 구성하고 발기취지문을 발표함으로써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발기인들의 선임으로 대한재활의학회 창립준비위원회(신필수·안용팔·신정순·오정희·이강목 교수)가 구성돼, 그 결과로 1972년 3월 30일 당시 도큐호텔 카메리아 홀에서 창립총회와 재활의학세미나가 개최됐다.
창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 성과가 사실상 상당부문 ‘허위’로 드러나는 가운데 국내 줄기세포 연구기반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으나 줄기세포 분야에서 황 교수의 연구 성과는 한 분야일 뿐이며, 여전히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수준에 있다는 지적이다. 줄기세포 전문가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황 교수를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와 동일시했다는 것이 문제였으며, 황 교수는 이 분야의 전문가 중 한명의 과학자일 뿐이라는 것이다. 미국 피츠버그의대 설대우 교수는 "한국의 줄기세포 기술과 인프라, 정책은 이미 세계적으로 주도 하면서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잘 추스르면 여전히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불구 줄기세포 국제 경쟁력 유지> 현재 줄기세포 분야는 크게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로 나뉘며, 배아줄기세포만도 배양법이 모두 4가지로 *신선 배아를 사용하는 방법 *폐기처분될 냉동잔여 배아를 녹여 이용하는 방법 *인간의 체세포 핵을 핵이 제거된 동물 난자에 이식하는 이종간 핵이식 *인간 난자에 인간의 체세포 핵을 이식하는 동종간 핵이
앞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해외환자의 유치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의료기관 평가제도에 질평가 기준이 강화되고 공개범위도 확대된다. 복지부는 23일 팔래스호텔에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소위원회(이하 제도개선소위) 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해 향후 위원회에서 집중 논의할 과제를 선정했다. 제도개선소위는 제1호 안건으로 ‘의료제도개선 토의대상 과제’와 제2호 안건으로 ‘보건의료정보화(e-health) 추진계획’을 토의했으며, 주요 추진과제로 *의료자원 적정화 유도 및 자본기반 강화 *의료서비스 수출전략 수립 *소비자 선택폭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마련 등 3가지 분야를 결정했다. ‘의료자원 적정화 유도 및 자본기반 강화’에서는 병원 중심으로 바이오 보건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본조달 경로(병원채권 도입, 세제혜택 강화, 의료산업펀드 구축, 기부금 활성화 방안 등) 마련을 위한 대책과 경영 효율성 및 재무 투명성 확보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의료서비스 수출 전략수립’ 과제에서는 건강검진, 미용·성형, 치과진료 등 단기적인 의료-관광 연계
일본 가껜 제약회사는 북경 타이드 제약회사와 상처 치료 스프레이제 화이브라스트에 대한 기술제휴를 20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이브프라스트는 상처치료에 유전자 재 조합 방식으로 생산한 기초 섬유 아 세포 증식인자(bFGF)를 함유한 약물이다. 계약에 의하면 중국 제약사는 중국에서 하이브프라스트를 독점 개발 판매하고 북경 타이드(Tide)제약회사는 2010년까지 화이므프라스트 분무제에 대한 허가를 취득해 시판할 예정이다. (Investors business daily)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26
성인 남성 10명 중에 8명은 외모관리를 받아 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과 스카우트코리아가 성인 남성 667명을 대상으로 ‘외모관리를 받아 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남성도 여성못지 않게 외모관리를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람인에 따르면 전체의 24.3%만이 ‘외모관리를 받아 본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아직 받아 본 경험은 없지만 ‘받아보고 싶다’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무려 80.2%나 됐다. 설문내용을 보면 가장 받고 싶은 관리로는 ‘옷차림, 매너, 표정 관리 등 스타일 관리’가 32.3%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마사지, 팩, 각질제거 등 피부 관리’ 26.4%, ‘다이어트, 근육강화 등 체형 관리’ 21.2% 등의 순이었다. 외모관리를 받고 싶은 이유로는 39%가 ‘자신감 회복’을 꼽았으며 그 외에 ‘자기만족’ 38.8%, ‘건강을 위해’ 10.4%, ‘취업을 위해’ 5.8% 등이 있었다. 외모관리에 투자하려는 시간은 ‘일일 1시간’(83.4%)이 가장 많았으며, 투자할 비용은 ‘월 10만 원 미만
여성들의 우울증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보건소 강서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최근 20세이상 여성 55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우울증 증세를 겪는 여성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40~49세 여성의 경우 36.4%가 우울증 증세를 나타냈으나 50~59세는 39.2%, 60~69세는 42.1%, 70세 이상은 52.7%가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 가벼운 우울증 증세가 있는 여성은 19.2%, 중증 우울증 증세가 있는 여성은 22.3%로 나타났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50대 이후 여성의 경우 갱년기를 맞아 신체적인 변화를 겪는데다 배우자의 사망 등으로 인해 홀로 남겨진 경우가 많아 우울증 증세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