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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원료약품의 수출이 동남아 지역에ㅐ서 유럽 등 선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원료약품을 생산하는 20대 제약회사가 전체 생산실적의 58.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2004년도 원료의약품 업소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355개업소에서 7510억원을 생산, 전년의 6146억원에 비해 22.19%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료의약품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수출시장이었던 동남아에서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시장을 확대해온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00억대이상 생산업소는 모두 19개사로 나타났으며, 상위 20개 업소가 총 4386억원을 생산, 전체의 58.4%를 차지하고 있어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업소별로는 한미정밀화학이 574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하면서 1위 업소로 떠올랐고, 2위는 유한화학으로 406억원, 3위는 대웅화학으로 374억원, 4위는 종근당바이오가 332억원, 5위는 경보약품이 32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CJ의 경우 255억원으로 전년도 9억원에 보다 급증했는데 이는 염산반코마이
프로벡투스 제약회사는 PV-10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피부암 치료약물에 대한 제1상 임상실험에 진입 허가를 취득했다. 제1상 임상 실험은 PV-10에 대해 피부암 2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일차적인 효과성을 검사하는 실험이다. PV-10은 정상 세포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종양 세포만을 공격하는 주사제로 각 환자의 1-3개의 종양에 직접 주사한다. 단 1회 주사에 의한 국소 반응은 12-24주 기간에 관찰하게 된다. 처치하지 않은 부근 종양세포에 대한 효과도 역시 모니터링 한다. &
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의 비전을 마련하고 전문병원경영인 단체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는 지난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 20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2015년까지의 비전 선포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임배만 회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건실한 병원을 경영하고 꾸준히 연구와 교육으로 경영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병원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진행근 실장은 김근태 복지부장관을 대신해 “병원행정관리자 하나하나가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의 주체인 것을 인식하고, 고령화시대에 요양시설의 행정관리 발전 등 선도적인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병협 유태전 회장도 “병원의 생존과 발전에 행정관리자들의 역할이 큰 만큼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사고와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리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회원 3만명 이상의 조직과 시설을 갖춘 협회 *의료행정 분야의 국가 자격 전문인 단체 *국내 최고 수준의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7월부터 공단홈페이지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병원특성을 반영한 건강강좌, 접수시간, 진료과목별ㆍ전문의별 진료시간 인터넷 주소연계 등의 항목을 추가한 11가지 항목의 ‘병원용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추가 개발해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기관 편익정보는 현재 약국을 제외한 전체 요양기관의 약 30.4%에 해당하는 1만5758개소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정보제공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의원 7296개소(46.3%), 치과의원 3496개소(22.2%), 한의원 3184개소 (20.2%), 보건기관 1277개소(8.1%), 병원급이상 기관 505개소(3.2%)로 파악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료이용편익정보는 요양기관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정보만이 제공된다”며 “보다 많은 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향후에도 공단은 가입자가 의료기관 이용시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의료기관 편익정보는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내 “건
전북 정읍경찰서는 25일 야간을 틈타 병원 입원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장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모군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24시간 진료를 하는 병원 환자들은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병실 문을 잠그고 잠을 자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시내 소형병원은 야간에도 출입문이 열려있고 입원 환자들도 거의 방문을 잠그지 않고 잠을 잔다는 것을 노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장군 등은 지난 20일 새벽 2시께 정읍시 연지동 모 신경외과 정모군의 병실에 들어가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지난달 7일 밤 11시30분께도 같은 병원 병실에서 현금 3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제네릭 약가를 오리지널 대비 80%로 책정하는 보험약가 제도가 오히려 국내 제약회사에게는 손해라는 다국적 제약업계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 같은 지적은 다국적 제약회사 관계자들에 의해 제기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보험약가제도 문제점은 국내 제약기업의 제네릭 약가를 오리지널 대비 80%로 책정하면 결국 신약이나 제네릭이나 가격 차이가 없어져 의사나 환자들이 결과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을 선택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외국 어느 국가에도 국내처럼 제네릭 약가를 오리지널의 80%까지 높게 책정하는 국가가 없기 때문에 결국 신약의 특허가 끝나고 제네릭이 출시돼도 외국과 같이 매출이 뚝 떨어지지 않고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제네릭 약가를 현재보다 훨씬 낮춰야 남는 재원으로 신약의 약가에 대한 메리트를 부여 함으로써 국내 제약회사들이 R&D 투자를 더욱 강화할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제네릭 약가를 외국처럼 낮춰야 제네릭 약품도 의사와 환자들이 더욱 많이 사용하고, 나아가 신약의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혜택을 부여 함으로써 국내 제약회사들
8월1일 개원 예정인 건대병원의 거래 도매업체가 기존 4개소에서 원일약품, 태영약품 2개소가 추가되어 모두 6개소가 선정됐다. 건대병원은 최근 아세아약품 등 6개소의 거래 도매업소 선정을 완료하고 이들 도매업소와 의약품 납품 계획을 논의했다. 건대병원은 아세아약품, 제신약품, 루터슨, 중앙약품이 거래하고 있었으며 추가로 원일약품, 태영약품이 추가로 선정되어 모두 6개 도매업소가 의약품을 공급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거래해온 4개소의 도매업소들은 월간 4억원 정도 거래해 왔으나 8월1일부터 새 병원이 가동되면 의약품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대병원은 개원에 맞춰 20여명의 의료진을 서울대병원에서 스카웃하는 등 현재 50여명의 의료진이 개원 시점에는 1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과거 200병상에서 지상 13층 지하 4층의 연면적 2만5570평 규모의 870병상으로 증축을 끝냈으며, 401병상 규모의 충주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
부천 대성병원(원장 최운성)은 경인지역 최초로 조기 암 검진 PET-CT 검사 시스템을 도입, 오는 28일부터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21일 대성병원에 따르면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이용, 체내에 미세한 변화를 영상화하는 3세대 영상의학이다. 특히 PET-CT는 형태적 영상과 기능적 영상이 만들어낸 최첨단 의료 장비로 PET에 CT를 장착해 암세포의 증식속도 및 전이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있으며 20분 정도의 촬영시간의 소요로 간단하면서도 최고의 진찰효과를 가져온다.환자들이 이 시스템으로 진료를 받을 경우 암의 초기진단 및 양성종양의 구분, 재발 암 진단은 물론, 치매, 간질, 알츠 하이머, 파킨스씨 병, 정신과 질환 등 뇌질환진단과 심근경색, 생존심근 평가 등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이 한번의 검사로 가능하다. PET-CT의 검사종류는 전신, 뇌신경계, 심장으로 나뉘면 기존 암검사 방법이 흉부 X-ray부터 흉부CT, PET 또는 감마카메라, 조직검사, 다시 CT 등 복잡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면 PET와 CT의 결합이 만들어 낸 진단의 간소화로 치료와의 연계성, 편리성은 현대의학이 만들어낸 쾌거로 평가되고
일본정부는 일본 여성들의 평균 수명이 85.59년으로 20년 연속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생성은 지난해 태어난 여성의 평균 수명이 2003년보다 0.26년 늘어난 85.59년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일본의 전통적인 어류를 기본으로 한 저지방 식생활습관이 장수의 비결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200년 이상 장수한 일본인은 2만3천여명에 이르며 이중 85%가 여성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일본 남성의 평균 수명 역시 78.64년으로, 78.8년인 아이슬란드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의 비전을 마련하고 전문병원경영인 단체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는 지난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 20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2015년까지의 비전 선포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임배만 회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건실한 병원을 경영하고 꾸준히 연구와 교육으로 경영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병원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진행근 실장은 김근태 복지부장관을 대신해 “병원행정관리자 하나하나가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의 주체인 것을 인식하고, 고령화시대에 요양시설의 행정관리 발전 등 선도적인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병협 유태전 회장도 “병원의 생존과 발전에 행정관리자들의 역할이 큰 만큼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사고와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리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이날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회원 3만명 이상의 조직과 시설을 갖춘 협회 *의료행정 분야의 국가 자격 전문인 단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지난 1일 복지부로부터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조선대병원이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김주훈 조선대학교 총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상(外傷)전문응급의료센터’ 현판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승격됨에 따라 김경종 교수(외과 전문의)등 20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외상전문팀으로 진료체계를 갖췄다. 특히 응급실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안정된 분위기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최상의 진료를 받을수있도록 인공호흡기와 수액주입기, 제세동기(D/C), 초음파, CT 등을 갖춘 첨단의 응급진료시스템을 마련됐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에 세 곳뿐인 전문응급의료센터 중 가장 중요한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것은 조선대병원의 위상이 그 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며 “광주, 전남·북 지역내 외상환자에게 한 차원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표 병원장은 “이번 센터 지정을 계기로 더욱 병원 발전에 노력하겠다”면서 “응급환자 진
약국가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연초 ‘게보린’(삼진제약)을 시작으로 점화된 잇따른 일반약 가격인상이 하반기에 들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들 제품 대부분이 유명 의약품에 집중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반약의 가격인상은 ‘게보린’을 시작으로 매월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7월 현재까지 40여 품목에 달하고 있으며, 출하가 대비 평균 10~20%를 인상시키고 있다. 금년들어 인상된 주요 일반의약품은 게보린, 박카스D, PM액, 후시딘, 드리클로, 게보린, 훼스탈, 비오비타, 용각산, 구심, 펜잘, 겔포스, 레모나, 솔박타, 고려은단, 부루펜, 산스타, 둘코락스, 엑티피드, 까스활명수큐, 노루모, 신신파스, 마이녹실, 사리돈, 살충제 등으로 사실상 유명 브랜드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하반기에도 주요 일반약들의 약가 인상이 계속 이러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약국의 경기 침체와 맞물려 더욱 증가될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회사는 가격인상 이유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고 있으나 실제 원자재가 인상 의 데이터도 없이 출하가를 평균 10~20%까지 인상하
가천의과대학교(총장 이성낙)는 7월21일 서울짚풀 생활사 박물관에서 독일 내 5개 대학 의대생과 중국 북경의대, 일본니혼대학학생등 15명을 대상으로 ‘짚풀을 이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가천의대 국제 협력센터가 주최하는 ‘국제학생 썸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술 정보 교류외에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 학생들이 한국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준비됐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전통 짚풀 문화 전시장을 둘러보고, 직접 짚풀을 이용해 달걀 꾸러미 등을 만들어 보며 한국 조상들의 얼과 숨결을 느끼는 듯 했다. 가천의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강좌를 비롯해 한의학(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견학 및 다도(茶道)교육, 도자기 빚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템플 스테이(Temple Stay)가 포함돼 외국 대학생들로써 쉽게 경험하기 힘든 사찰생활을 1박 2일 동안 하게 된다. 올 프로그램에는 하이코(남, 27세, 프랑크푸르트 대학
중환자실에서 기도삽관을 하는 환자들에게 의료진이 그림을 이용해 설명할 경우,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실 진상미 책임간호사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기관내 삽관환자를 대상으로 그림을 통한 설명을 실시한 결과, 불편감 및 요구사항 표현 가능성, 의사소통 시 느낀 불안감의 정도,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해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진상미 간호사는 기관내 삽관환자 23명을 대상으로 그림판을 이용해 의사소통을 나눈 환자군 13명과 기존의 방식대로 글을 쓰거나 손, 발을 이용하거나 입 모양을 보고 대화를 나눈 환자군 10명을 대상으로 비교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는 *00가 아파요 *가래 빼 주세요 *진통제주세요 *목말라요 *추워요, 이불주세요 등 임상에서 환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모두 33개 항목을 그림판으로 제작하여 적용했다. 그림은 환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였으며 그림 밑에는 그림설명을 적어 환자의 이해를 도왔다. 각 그림의 크기는 상황에 따라 가로 20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산학협동 워크샵이 23일 오후 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개최된다. 병원행정관리자협회에 의하면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국회의원, 유태전 병협회장, 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을 비롯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시도회장단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에서 협회의 미션과 비전, 우리의 다짐을 선언하고 '희망 10년' 영상물 상연, 우수 시도회 표창 등을 실시한다. 한편 보건의료 관련대학과의 산학협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이날 회장단과 자문교수위원회(위원장 황인경) 교수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산학협동워크샵을 갖고 ‘병원행정사의 발전방안’과 ‘병원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방안’에 대한 워크샵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함께 보건의료 관련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에게 병원산업의 중요성과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장학제도를 재정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20개 대학에 시상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3
을지대학병원은 지난 22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읍사무소에서 농촌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검진에는 가정의학과 박종남 교수를 비롯,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흉부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건강검진 검사를 실시했으며, 각 과목별 진료로 진행된 건강진단 결과는 검진한 날로부터 14일 내에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의 농촌 무료 건강검진사업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유케 함으로써 농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96년 1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0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3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남성호르몬제 시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남성호르몬제 시장은 틈새시장으로 지금까지 각광을 받지 못했으나 생활패턴이 달라지고 삶의 질을 추구하는 환경변화로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이 시장은 주사제, 경구제, 패치제 등 20여품목이 출시되어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테스토겔’과 한국오가논의 ‘안드리올 테스토캡스’가 양분하면서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시장규모는 2003년 10억원대에 머물다가 한미약품이 ‘테스토겔’을 출시되면서 마케팅 강화를 통한 시장확대로 볼륨이 크게 늘어나 40억원대로 늘었으며, 앞으로 잠재력 있고 가능성 있는 유망시장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한국쉐링은 최근 1회 주사로 3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남성 호르몬제 ‘네비도’를 내달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힘으로써 3파전으로 시장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쉐링의 ‘네비도’는 2~3주마다 투여하고 마지막주에는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크게 떨어져 생리적 상태이하의 농도가 되는 동요현상을 크게 보완했다는 것. &
민간영역에서는 처음으로 생명연구자들이 주체가 되어 생명존중 및 생태계가 우선되는 연구 자세를 촉구하는 윤리헌장을 제정한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박상철·서울의대)는 10개 세부규약으로 구성된 ‘생명과학연구 윤리헌장(가칭)’을 마련, 10월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분자·세포생물학회는 생명연구 윤리헌장에 *생명존중의 연구 *생태계에 대한 배려 *사회파급 효과 등 10개의 세부규약이 들어갈 예정이며, 다음달 20일까지 이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발표할 방침이다. 또한 학회는 의료 분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이번 헌장에서 다루지 못한 치료 목적의 생명과학 연구에 대해서는 향후 의학 관련 학회들과 협력해 별도의 윤리헌장을 제정할 예정이다. 분자·세포생물학회는 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고 생명과학계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술단체로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이 학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3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7월21일 오전9시 시계탑 회의실에서 한국얀센으로부터 소아 난치성 간질환자 수술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 받았다 기부금 증정식에는 성상철 원장 및 한국얀센 박제화 사장과 관계자, 소아과 황용승, 김기중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제화 사장은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과 황용승, 김기중 교수로부터 소아 난치성 간질환자들 중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이 지연되는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됐다”며, “이에 한국얀센은 병원에서 경련성 질환 및 난치성 간질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 간질치료제 한국얀센의 토파맥스의 수익금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아과 황용승 교수는 “간질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얀센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3
22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열린 `줄기세포 심포지엄'에서 세포응용연구사업단 문신용(서울의대)단장과 윤현수(한양의대)교수, 한호재(전남대 수의대)교수 등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이들은 "줄기세포 연구는 이제 시작단계이며, 세계적으로도 초기 단계에 있다"며 "우리 기술수준이 분야에 따라 선진국에 앞서거나 격차가 거의 없어 집중적인 기술·재정적 지원이 주어지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단장은 "최근 연구의 핵심은 주입된 줄기세포가 기형종이 되지 않도록 하고 치료가 필요한 조직에서 분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지적하고 "주입한 줄기세포가 수혜자의 수명까지 살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도 큰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외국에서 한 유니트 당 6천달러에 판매하는 배아줄기세포를 한국의 연구팀들은 무상 제공하는 등 협조와 정보공유가 특히 잘 이뤄지고 있다"며 "각 연구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곧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줄기세포 연구는 현재가 아닌 미래의 의학이므로 실용화 시기를 섣불리 예상하기 어려우므로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