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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MSD의 복합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성분명: 에지테미브+심바스타틴)의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보고됐다. MSD사의 고지혈증약 '조코'와 '이지트롤'을 복합한 신제품인 '바이토린'은 간과 장에서 이중작용기전으로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를 더욱 강화시킨 복합제제이다. 지난 14일 열린 순환기 관련학회 춘계통합 학술대회에서 싱가포르 글렌이글스 메디컬센터 ‘피터 얀’박사는 심장동맥증후군과 당뇨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고지혈증 환자 1092명을 대상으로 MSD의 '바이토린'과 화이자의 '리피토'의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초기 상용량인 바이토린10/20mg이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51%까지 낮춰 36%에 그친 리피토(10mg)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바이토린’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 미만까지 떨어진 환자가 82%에 달했으나 리피토 복용군은 47%였으며, HDL 콜레스테롤 증가 역시 ‘리피토’ 40mg이 3.8%, 80mg이 1.4% 증가하는 효과에 그쳤으나 ‘바이토린’의 경우 10/40mg가 9.0%, 10/80mg가 7.6%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nb
3월결산 대웅제약은 18일 지난해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14.7% 증가한 2.850억원을 기록 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5.7% 증가한 26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에 따라 금년도 매출목표를 3300억원으로 15.8% 성장목표를 설정하고 영업이익 은 450억원(이익률 13.6%), 순이익은 310억(이익률 9.4%)으로 정했다. 대웅제약은 금년도에 우루사,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올메텍 등 기존 제품의 성장과 함께 항암제 ‘포스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플러스’,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등 20여개의 신제품 발매를 통해 성장기반을 확충해 나갈 게획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19
양 동 호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신장내과 Dong-Ho Yang, M.D. & Ph.D. Division of Neph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Pundang CHA General Hospital, Pochon CH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얼굴이 붓거나, 발이 붓는다고 하는 환자가 신장 질환을 의심하여 병원을 많이 찾아오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진정한 의미의 부종은 아니다. 부종은 간질액의 용적의 증가로 인해 함몰되는 부종이 발현될 때로 정의되며 임상적으로 부종이 나타나기 전에 간질액은 최소한 3~4L정도 용적이 팽창되어야 하므로 대개 수 킬로그램의 몸무게 증가가 동반되면서 부종의 임상적 발현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환자가 자각적인 증세로 부종을 호소할 때에는 실제 환자가 호소한대로 신체에 부종이 존재하는 지를 확인하여 보아야 하는데 이는 손가락의 반지가 과거와 다르게 더 꼭 끼는지, 환자가 신발을 신을 때 과거에 비해 신기 어려운 정도인지를 물어 보고 이와 더불어 최근에 3~4Kg 정도의 체중증가가 있는 지를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동네의원의 경우 처방 3건중 1건은 항생제·주사제를 투여 하는 것으로 나타나 현지계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8일 밝힌 ‘2004 약제평가 결과 종합보고’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원의 04년도 4분기 항생제 투약일수율 및 처방률은 02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 03년에 비해서는 감소추세가 둔화됐다.또한 03년부터 상병별 평가를 실시한 종합병원·병원의 항생제 투약일수율 및 처방률도 감소했다. 그러나 의원급의 경우 03년 4분기 항생제 처방율이 29.83%에서 04년 4분기 29.5%로 감소세가 둔화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특히 의원의 경우 항생제·주사제 사용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3차병원에 비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현지계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처방건당 약품목수에 있어서는 종합전문이 02년 1분기 3.45개에서 지난해 4분기 3.16개로 *종합병원이 4.12에서 3.78개 *병원이 4.18개에서 3.81개 *의원이 4.65개에서 4.17개로 줄었다. 반면 03년 4분기와 비교하면 종합전
CJ뉴트라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팻다운의 임상시험을 한 결과 몸 속에 축적된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CJ뉴트라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팻다운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실험은 체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20~50대 여성 57명을 대상으로, 8주간 주3회 운동과 함께 매일 팻다운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을 섭취한 섭취군 28명, 팻다운을 섭취하지 않고 주 3회 운동만 한 대조군 29명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8주후 체지방량의 변화추이를 비교한 결과, 팻다운 비음용군의 체지방량은 총 0.1kg 감소하여 큰 변화가 없었던 것에 비해, 운동과 함께 팻다운을 음용한 섭취군에서는 체지방량이 총 1.4kg 감소된 결과를 확인됐다. CJ뉴트라측은 “팻다운 음용과 운동을 통해 추가로 연소된 체지방량 1.3kg은 약 9,400kcal 정도의 열량에 해당되며, 하루로 환산하면 이는 매일 약 21분의 추가 운동 효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8
한국애보트와 일성신약이 후원한 2005년도 대한 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1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려 “대사증후군이 있는 비만환자를 위한 약물치료”에 대한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의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여명의 비만 관련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런천 심포지움에서 강 교수는 비만으로 유발되는 다양한 합병증을 소개하며 강의에서 내장지방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대사증후군이 유발된다고 말했다. 또한 강 교수는 미국의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이 정의한 대사증후군의 기준을 소개하면서, 허리둘레가 증가함에 따라 고지혈증 및 고혈압의 발병율이 높아진다고 말하였다. 강 교수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비만 환자를 위한 약물 치료는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고 비약물요법이 효과적이지 못한 경우와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이고 비약물요법이 효과가 없으면서 고혈압,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 실시된다고 말하였다. 특히 체중 10kg 감량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혈압은 각각 수축기에 10mmHg, 이완기
의약품 도매업소들은 지난해 제약회사로 부터 평균 7.59%의 유통마진을 받아 전년도 7.5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했으며, 매출액 대비 순이익율은 1.51%로 전년의 1.28%에 비해 0.23P 상향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94개 도매업소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이들 업소의 수익구조를 분석하면, 작년한해 총 4조8676억원의 매출실적과 3696억원의 매출총이익을 기록 함으로써 평균 7.59%의 조마진율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도매업소들의 유통마진은 영업환경의 지표를 산출하는 중요한 데이터라는 점에서 지난해 조마진율 7.59%(94개업소)는 전년도의 7.54%(93개업소)에 비해 불과 0.05%P 상향된 수치이나 거의 미미한 증가에 그쳐 영업환경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소별 조마진율을 보면, 수입도매업소인 다림양행이 34.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온누리건강 22.35%, 리드팜 20.32%로 나타나 약국체인 업소들이 상위에 랭크됐다. 다림양행은 수입약품과 자체 생산의약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체인업체들은 기능성 건강식품이나 의약외품 취급률이 대다수 도매에
태준제약(대표 이태영)은 대한영상의학회 후원으로 암전이 진단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부산, 광주 등 3개 지역에서 “ Medical Application of Nano Technology and Molecular Imaging”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전이 진단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김의신 박사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인데 나노(Nano) 관련 과학기술의 의학적 적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국내 진단방사선과, 핵의학과 및 암전이 관련 의학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의신박사는 미국 텍사스 의대 M.D. 앤더슨 켄서 센터에서 강의와 진료를 맡고 있는, 미국 핵의학계에서도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한 학자로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 박사는 텍사스 의과대학에서 방사선과,핵의학과,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난 1994년에는 미국 핵의학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까지 3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7권의 핵의학,방사선학 및 종양학 관련 교과서를 저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 박사는 “Molecular
부산시는 ‘정신건강의 달’이자 ‘보건의 달’인 4월 한달 동안 사회적으로 소외·은폐·격리되어 오고있는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불식시키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당신도 우울합니까?”를 주제로 이시형 박사가 초청강연을 하고 3부에서는 유진박이 기념공연을 한다. 27일에는 어린이대공원과 학생문화회관에서 정신장애 및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부정적 편견 해소 및 정신장애인에게 정신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한 걷기대회와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사고를 줄이기 위해 4월 말까지 가나병원 등 14개 의료기관과 부산시 정신보건센터를 비롯한 6개 정신보건센터에서 우울증 무료상담 및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정신보건센터·정신관련기관 등에서는 ‘우울증 발견과 예방을 위한 가족과 친구에게 전화걸기’ 캠페인을 벌이며, 상담전화(1577-0199)를 개설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n
건양대병원 비만크리닉은 일상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걸리기 쉬운 각종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무료로 '웰니스 운동교실'을 연다 '웰니스(wellness)'란 'Well'과 'Fitness'를 겹합시킨 신조어로 삶의 질 향상과 개인의 잠재적인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웰니스 운동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연구2동 5층 비만크리닉에서 열린다. 세부 강좌 일정은 *거동이 가능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스트레칭 교실(20일) *일상생활 속의 통증을 해소하기 위한 스트레칭 교실(27일) *주부들을 위한 생활 체조 교실(5월4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운동 방법(5월11일) 등이다. 문의: 042-600-8980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8
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은 16일 오전10시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홍순표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원 신축은 2006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ET-CT는 5월에 시험가동을 한 후 6월부터는 정상 가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대학교병원 전 구성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하며, 의료의 질을 향상 시키고 더욱 친절하여 지역민에게 더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 및 근속직원에 대한 30년, 20년, 10년 근속상, 친절상 등 각종 포상이 주어졌다. 기념식을 마치고 참석한 400여명의 교직원은 삼삼오오로 조를 이루어 무등산 등반을 통해 쓰레기를 줍는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개원 34주년 기념으로 오는 27일 13시30분부터 의성관 5층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무료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수) 오후 6시30분 의협회관에서 ‘제2차 의료일원화 범의료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재정)’를 개최, 향후 한의계와의 대응방안 등 의료일원화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두번째 열리는 범의료대책위원회에서는 의료일원화를 위해 출범한 의료일원화범대위원회가 그동안 진행되어 온 의료일원화의 추진 경과보고 및 앞으로의 대책 등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의료일원화 범의료계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1차 회의에서 한의사의 CT 사용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대응키로 하고 의료계 최종 목표인 의료일원화를 달성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 준비 작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또, 의협은 지난 7일 의료일원화범대위 산하에 ‘제1차 한약재 사용실태 조사위원회’를 발족, ‘한약재 사용실태 조사표’를 각급 의료기관에 송부하는 등 한약재 부작용에 관한 조사를 본격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제2차 위원회에서는 의료일원화를 위한 추진사항으로 의료계 전직역별로 나서 한약재 사용 실태에 대한 자료 수집과 분석작업 등에 박차를 가해달라는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성 실명의 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黃斑變性)에 걸릴 위험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2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황반변성이란 망막의 가운데 작은 부분인 황반부의 이상으로 이미지의 초점이 잘 안 잡히는 현상으로 영국에서만 현재 75세 이상 노인 20만여 명이 이 질병으로 시력 손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이 질환 환자가 1000만∼1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런던 위생·열대약학대학의 아스트리드 플레처 교수는 75세 이상 영국 노인 4000여명을 샘플로 추출, 상세한 눈 검사와 이들의 흡연 습관을 면담 조사했다. 그 결과 음주 습관이나 심장혈관계 질환과의 상관성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흡연자가 황반변성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2.15배에 이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에서는 금연년수가 길수록 감염확률이 높게 나타났는데, 5년 금연자는 2.24배, 5~10년 2.46등으로 장기 금연자일수록 높아지다가 10년이상이 되면 점점 떨어져 20년이상 금연을 했을 경우 0.86배로 관련이 없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
보건복지부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78개 종합병원에 대한 18개 평가항목 중 대다수 대상 병원이 시급히 개선해야할 사항은 *수술관리체계 *응급 *인력관리 *질향상체계 *외래업무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항목을 크게 진료 및 운영체계와 부서별 업무성과로 구분하여 모두 18개항으로 평가했는데, 진료 및 운영체계에서는 인력관리와 질향상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었고 부서별 업무성과분야에서는 수술관리체계와 응급 및 외래업무에서 개선점이 많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개선점이 요구되었던 항목은 *수술관리체계로 전체 78개 병원중 A등급을 받은 곳은 단 한 곳도 없이 대부분이 B와 C등급을 받았고 심지어 D등급을 받은 병원이 전체 16.7%인 13곳이나 되었다. D등급을 받은 병원은 서울의 경우 국립의료원 한 곳뿐이고 나머지가 모두 지방병원이거나 국ㆍ공립병원이라는 점과 서울의 유수한 대학병원의 지방분원이라는 점에서 시사할 점이 발견되었다. 그 다음으로 미흡한 항목인 *응급업무는 78 병원중 A등급을 받은 곳은 역시 단 한 곳도 없었고 절대 다수인 61곳(전체 78.2%)이 C등급을 받았고 16곳(2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의료기기재평가에관한규정'과 '의료기기부작용보고등안전성정보관리에관한규정' 관련 등 관련제도를 고시, 시행에 들어갔다. 식약청이 이날 고시한 '의료기기재평가에관한규정'은 의료기기법 제9조제2항 및 같은법시행규칙 제11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된 의료기기중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재평가 실시와 관련된 것이다. 이번 규정이 시행에 들어감으로써 재평가 실시와 관련, *재평가 대상 *실시대상의 선정 및 예시 *재평가 방법 및 평가기준 *심의 및 시안의 작성 *열람 및 의견제출 *재평가 결과 확정 *공고 및 후속조치 등의 세부사항들이 정해졌다. 또한 '의료기기부작용보고등안전성정보관리에관한규정'은 의료기기법시행규칙 제15조제1항, 제20조제1항, 제32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의료기기 관련 안전성 정보, 부작용의 보고 및 관리에 관한 것으로 국민 보건상의 위해 방지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안전성 정보 및 부작용·자발적 회수의 정의 *안전성 정보의 관리체계 *안전성 정보의 보고 *부작용 보고 *자료의 보완 *부작용등 안전성 정보의 검토 및 평가 *후속조치 *정보의 전
일본에서 개발되어 항암효과는 물론 혈압강하, 당뇨병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됨으로써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면역성강화 건강기능식품 ‘마이다케’가 국내에도 베르다코리아에 의해 출시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하오4시 여의도 기계진흥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고베약대 ‘난바 히로야끼’교수는 면역성강화 기능성 식품인 ‘마이다케’의 임상적 고찰을 통해 현재까지 ‘마이다케’의 개발과정과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항암효과 등 효능을 중심으로 결과들을 발표했다. 이자리에서 ‘난바 히로야키끼’교수는 ‘마이다케’를 정제해 나가면 최종적으로 4가지 중요 검출 물을 얻을수 있으며, 이것을 검출 순으로 A, B, C, D라고 이름을 붙이고 그 결과 최종적으로 얻은 검출물인 D-Fraction은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검출물의 95%이상이 다당체로 이루어져있다고 밝혔다. 항암 효과가 있는 이 물질은 ‘MD-Fraction’이라 칭하고, 암 종양을 이식한 쥐에게 실험한 결과, MD-Fraction을 주사한 것만으로 86.6%의 암 종양 증식이 저지 되었으며, 항암제와 혼합 투여한 결과에서는 98
대형병원들의 높은 본인부담금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대형병원 이용율이 저조하며 상대적으로 건강수준이 높은 고소득층의 이용률은 저소득층에 비해 최고 2.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기와 같은 소액경증질환의 경우 의료기관 이용률에 있어 별 차이가 없으나,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암 발병 시 저소득층의 의료기관 이용률은 고소득층에 비해 4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경화 국회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고소득층인 1분위(월 평균 소득 678만2046원)와 2분위(426만5809원)의 경우 대형병원의 입원 이용률이 2%를 넘는 반면, 저소득층인 15분위(106만3438원)부터 20분위(53만9433원)까지는 1%에 미치지 못하는 등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입원이용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건강수준이 열악한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의료기관의 이용률이 낮다는 것은, 저소득층의 경우 위중한 질환으로 대형병원의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에도 중소병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얀센이 금년도에 지난 4년간의 와신상담 끝에 다시 전성시대를 회복, 고도성장의 길로 들어설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0년대 고도성장을 거듭하면서 화려한 시절을 보냈던 한국얀센은 최대 주력 품목이었던 ‘프레팔시드’의 갑작스런 도중하차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4년간 매출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얀센은 90년대말까지 제약기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제약업계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2000년말 핵심품목이던 프레팔시드정(역류성 위·식도염치료제)이 부작용으로 시판 중단되고, 설상가상으로 약국 거대품목인 항진균제 ‘스포라녹스’가 분업의 영향권에 휘말리면서 고전을 거듭해왔다. 한창 물이 올랐던 1999년 당시 한국얀센의 매출액은 1천억 고지를 넘어서는등 1147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면서 잘나갔으며, 다국적 외자제약기업 가운데 한국화이자 다음의 위치를 차지했었다. 한국얀센은 지난 4년간 성장을 주도할만한 메이저 신약이 발매되지 못한채 매출공백을 메우는 정책으로 버티어 왔으며, 지난해 매출실적이 1376억원에 머무는등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
‘고개숙인 남성’, ‘무능한 남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발기부전’이 실제로는 ‘건강의 적신호’로 다양한 만성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15일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가 진행한 ‘국내 발기부전 대규모 역학조사’ 최종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소화기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생식기계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 발기부전 유병률이 약 2배~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안태영 교수(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는 “이번 조사는 발기부전이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들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며 “특히 심장질환과 생식기계질환과의 연관성이 뚜렷이 나타나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발기부전이 여러 가지 측면의 삶의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성관계 만족도의 경우 발기부전이 없는 사람의 경우 15.3%가 본인의 성관계에 대체적인 불만족을 표시한 반면 발기부전 남성의 경우 60.1%가 만족하지 못하다고 답변해 발기부전 남성의 성관계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료계의 한약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한약발전을 위한 연구와 투자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15일 한약연구사업 혁신방안에 따라 2010년까지 총 30품목에 대하여 약효를 중심으로 우수한약품질기준을 마련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약재를 확보하기 위한 단계별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우수한약 품질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효능표준검색법을 개발하고, 3품목에 대한 품질인증기준을 제시하며, 연말에는 미국 등 해외에서 전시회를 개최,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집중 연구사업으로 *우수한약개발연구, *한약품질인증 및 유통개선시범사업, *한약모니터링연구, *한약과 양약의 복합투여시 안전성·유효성 연구 등 4개 기본과제가 연말까지 추진될 예정이고,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서 우수한약의 품질규격기준에 대한 집중연구를 위해 1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복지부가 추진하는 한약연구사업은 정책과제 2개를 포함하여 총 7개 과제 14억원으로, 작년 대비 약 207%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