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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부패방지위원회(부방위)의 의약품 거래에 따른 리베이트 조사설이 나돌면서 병•의원, 문전약국과의 거래에서 사후% 리베이트 제공여부가 중점조사 될것이라는 단속설까지 나오고 있다. 도매업계는 그동안 분업이후 대형약국인 문전약국의 거래에서 불공정거래 행위가 많았을 것이란 관측에서 이러한 조사설이 나돌고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특히 금년들어 부패방지위원회가 의약품 불공정 거래행위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복지부에 권고하고 복지부도 이와함께 의약품 구매카드 제도 도입등 뒷거래 비리를 원칙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어 제약-도매업계가 제도개선 향방의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도매업계는 대형병원 문전약국의 매출 규모가 최소한 연간 20~30억원 이상의 규모가 된다는 점에서 거래를 위해 경쟁적으로 3~5%의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져 업소간에 출혈경쟁이 벌어지는등 갈등을 빚어왔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사실을 인정하나 경쟁적으로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다”면서 “법적•제도적으로 리베이트를 주지 못하도록 되었으면 좋겠다”
고대 안산병원(원장 류호상)은 15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안산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는 어윤대 고려대총장을 비롯, 홍승길 의무부총장, 류호상 병원장 등 대학 및 병원 관계자 및 안산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해 안산개원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안산병원의 지난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21세기 역할과 비전 등 안산병원이 향후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20년사 홍보사진전', *‘의과학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 *‘간호부 학술대회’ 등의 학술대회로 진행됐다. 또한 안산시 팝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 안산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전 교직원의 단합을 위한 한마음등반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지역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지난 85년 4월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안산에 개원한 이래 지역주민들의 의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병원측은
BRCA1 및 BRCA2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여성의 경우 70세가 되는 시기까지 유방암 의 발생 위험이 85%정도라고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항암요법은 건강한 세포까지 함꼐 죽이는 등 부작용이 많아 항암요법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환자에 대해 영국 암연구소의 애쉬워스 (Alan Ashworth) 교수 연구진은 PARP 억제제로 알려진 약물이 암 세포를 죽이는 새로운 접근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쉬워스 교수는 이 약물 요법은 매우 효과적이며, 항암 요법보다 독성이 적은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은 바로 DNA 손상회복작용 결핍세포에 표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이는 전적으로 새로운 치료 접근이라고 연구에 참여했던 런던 가이병원의 투트 (Andrea Tutt)박사도 설명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영국 암연구소에서 출자하여 설립한 KuDOS제약회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BRCA1 및 BRCA2 유전자 변이가 DNA 손상회복 작용을 손상시켜 종양이 증식되는 것에 착안했다. Nature 학술지에 실린 두 연구 논문에서 애쉬워스 연구진과 영국 쉐필드 대
우리나라 성인의 3.5%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흔히 식도염을 일으키거나 일부에서 식도 협착이나 암을 발생시키기도 하는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와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팀은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18세에서 69세까지 시민 1,417명 대상, 직접 방문면담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주일에 한번 이상 가슴 쓰림이나 산역류 증상을 갖는 사람이 3.5%로 조사됐다. 최명규 교수팀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우리나라에서의 유병률은 3.5%로 서구 각국의 20% 내외에 비해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히고, 그러나 “미국의 경우 전 인구의 60%가 위식도역류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어 최종진료기관에 내원하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10%는 협착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밝혔다. 최 교수팀은 “위식도 역류질환은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병”으로 “이 질환이 서양에 비해 적은 이유는 *음식이나 생활양식의 차이, *높은 Helicobacter pylori의 감염률, *유전학적인 차이, *비만의 유병률 차이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중인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평가결과 2005년 정부의 전체 사업비 570억원중 20.1%인 115억원을 지원받은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올해 지원된 사업비 가운데 100억원을 건물이 노후화되거나 개보수가 시급한 순천을 비롯 장흥, 진도 등 3개보건소와 완도금당보건지소 등 19개소, 신안수치도보건진료소 등 21개소를 포함 모두 43개 보건기관을 신축해 다목적 보건교육실과 한방진료실 및 물리치료서비스 공간을 확보한 쾌적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15억원을 들여 의료장비 교체 또는 보강 및 보건소와 보건지소간 업무 전산화를 위한 전산망 구축과 보건진료소 PC장비 지원 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공공 보건기관의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특히 지난 9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759억원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를 전액 국고로 지원받아 전국 최다 지원은 물론 보건소 21개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129개소를 신증축한데 이어 최신의료장비와 전산장비를 634개소에 지원해 열악한 농어촌지역 보건기관 시설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nb
암전이 억제가 Tip60 및 베타카테닌이라는 단백질을 통해 이뤄지는 사실을 규명하여 그 결과가 영국 과학저널인 '네이처'지(誌)에 14일 발표, 학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성희 교수
이 같은 사실은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팀이 'KAI1'이라는 유전자의 암 전이(轉移) 억제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이며, 암 정복의 최대 난관인 암 전이를 차단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항암제 개발에 필요한 주요 표적(target)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백성희 교수팀은 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지원아래 정부예산 5000만원이 투입되는 등 모두 1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03년 하반기부터 작년말까지 1년6개월에 걸쳐 진행,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백성희 교수는 "KAI1 유전자가 암 전이를 억제한다는 기능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으며, 암 전이 억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지난해 매출실적은 가파른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으나 여전히 두자리 숫자의 안정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11월-9월결산 3개사 포함) 29개사 다국적 제약기업의 2004년도 경영실적은 매출액 규모는 총 2조4660억원으로 전년의 2조2221억원에 비해 11% 증가 함으로써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03년도 다국적 제약회사(26개사)의 매출성장률 12.43% 보다는 약간 성장세가 둔화 되었고, 국내 상장제약(25개사)의 2004년 매출성장률 12.8%, 코스닥제약(13개사)의 11.6%, 비상장제약의 10.2%에 비추어 볼때 국내 제약기업들과 성장의 바란스가 잡혀가는 것으로 나타나 이제는 분업이후 정상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다국적 제약기업이 2081억원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 6.9%의 증가율로 부진을 보였으나 상장제약은 4404억원으로 13.3%, 코스닥제약은 753억원으로 18.5%, 비상장제약은 453억원으로 마이너스 9.1%의 증가율을 나타내 지난해 영업활동 실적이 그
최첨단 연세의료원 새병원 이주작업이 본격화 됐다. 매일 저녁 늦은 시각까지 밤을 새워가며 마지막 총정리와 점검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연세의료원 교직원들은 이미 새병원의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다음달 4일 개원을 앞두고 의료원내 곳곳에서는 각종 회의와 프리젠테이션, 업무보고, 개원기념 학술대회 준비 등으로 교직원들이 발길이 어느 때보다 분주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1일부터 일반병동과 수술실 등 이전을 시작하고 새병원 로비와 거울 전면에 미술장식품 설치를 완료하는 등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18일부터 23일 까지 본관과 별관에 재원중인 환자의 퇴원계획을 수립, 가급적이면 전일 퇴원을 준수할 방침이며, 당일에는 처방을 자제하고 환자의 회진시간이 준수된다. 각 주요 부서별 이주일정을 살펴보면 원무팀에서는 전일에 환자가 이동할 병동을 확인하고 이사당일 본관 퇴원환자의 계산을 최대한 조기완료하는 등 철저하게 확인을 거듭하는 절차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환자이송은 간호국에서 맡아 환자마다 의료진이 동행할 예정이며 고정형 의료장비는 의료장비팀에서, 총괄실
머크사의 로타 바이러스 백신 로타텍 (Rotateq) 경구용 액체 백신은 인간 혈청 G1, G2, G3, G4 및 P1을 함유한 것으로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장염 예방에 효과를 기대하고 FDA에 허가 신청하였다. Rotateq는 앞으로 호주, 캐나다, 유럽 및 멕시코와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 2005년에 시판 특약을 설정할 계획으로 있다고 머크사 측은 발표하였다. 로타 바이러스는 개발도상국에 설사로 입원한 환자의 1/3이 감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매년 5세 이하 소아 50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5만 명이 이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하고 50만 명이 의원을 찾으며 20-40견의 사망이 발생되고 있다. FDA는 60일 내에 신청을 심사하여 허가 여부를 결정짓는다. (자료: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14
의사협회와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항생제 사용에 관한 제반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환경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1세기 생명환경위원회’는 오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환경내 항생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의료계 안팎에서 발생하는 항생제에 관한 제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21세기 생명환경위원회는 “1928년 페니실린이 발명된 이래로 항생제는 감염으로 인한 인류의 질병을 치료해 왔다”면서 “그러나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을 출현시키고, 최근에는 슈퍼박데리아의 출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생명환경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의료계만이 아닌 생태계 전체 틀속에서의 항생제 사용현황과 항생물질 잔류 실태를 짚어보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잔류항생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항생제 사용에 대한 국가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의대 조수헌 교수가 ‘의료 밖에서 사용되는 항생제, 현황과 문제’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비롯, 서울대 윤제용 교수가 ‘수
올해 1/4분기 의료분야 신용카드 이용액이 2조 5700억원으로 지난해 1/4분기 2조 1600억원에 비해 18.9%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1/4분기 신용카드결제액 분석을 통한 소비동향 파악’에 따르면 의료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1/4분기 2조 5700억원에 달하는 등 55개 업종 1분기 누계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 특히 의료분야 신용카드 이용액은 3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24.6%가 증가 1~2월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17%를 앞질러 1분기 이용실적을 합산하면 18.9%의 중가율로 평균 증가율 12.5%보다 높다. 1분기 소비관련 55개 업종 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29조700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1분기 전체로는 43조8000억원이었다. 1분기 사용액 기준으로 *20% 이상 증가한 업종은 할인점(38.8%), 여행업(30.9%), 학원(25.2%) *20% 미만 증가로는 레저(13%), 가전(10.6%), 주유소(18.4%), 의료(18.9%), 이·미용(17.4%), 음식(11.5%) 등이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신용카드
급속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로 인한 노인성 질환 및 뇌질환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위해 국내 최초로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가 개설됐다. 경희대학교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소장 오태환 교수)는 이를 기념하기위해 오는 18일 청운관에서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 개소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병묵 경희대 총장, 이명박 서울시장을 포함, 의과학자, 신경과학자, 신경생리학자, 신경생물학자, 과학기술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노화 및 퇴행성 뇌질환’을 주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 6명의 최신 연구에 대한 논문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파킨슨병 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인 경희대 한의학과 조동협 석좌교수의 주관으로 ‘퇴행성 신경계 장애와 염증과의 관계’에 대해 Patrick L. Mcgeer 박사(캐나다 British Columbia 대학 교수)가 발표한다. 이날 1부에서는 '파킨슨 병 발병원인과 최근 치료 현황’에 대해 M. Maral Mouradian 박사(미국 UMDNJ-Robert Wood Johnson Medical School), 2부에서는 ‘신경영양인자와
경남지역암센터가 2006년 12월 준공 및 개원을 예정으로 14일 착공했다. 경남은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2002년부터 기획예산처,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와 국회, 국립암센터 등을 상대로 25여 차례에 걸쳐 지역암센터 설립을 추진을 요구한 결과 이번에 착공하게 되었다. 암센터는 총 200억원의 예산을 자하여 진주시 칠암동 소재 경상대학교병원 내에 150병상의 6층(건평 3,500평)건물에 1층에는 진료실, 암등록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추고, 2층은 조기암진단실, 암연구실 및 교육관, 3ㆍ 4층은 입원실과 호스피스실, 5ㆍ6층은 동위원소실, 세포배양실 등 각종 연구실 등을 설치하고, 초음파 촬영기, 조직자동염색 봉입기, 방사선 투시용카메라, 방사선 계측기, 치료방사선 장비 등 각종 최첨단 의료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암센터는 전문인력 및 의료장비 확보를 위하여 이미 전문의사, 간호사, 방사선기사 등 40여명을 채용하였고, 향후 84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경남 관계자는 “경남지역암센터가 개원하면 도내 암환자들이 서울 등 타지역으로 갈 필요없이 지역내에서 치료가 가능하고
항암제 5-FU가 항암제가 각질 형성 상흔 예방 효과가 있다고 그리스 아테네 안드레아스 시그로스 피부병원의 콘토크리스토폴로스 (George Kontochristopoulos)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각질은 피부 상처 회복시 과잉 섬유 조직의 증식으로 발생하는데 이때 5-FU 투여로 세포 분열을 억제하고 세포 증식을 종식시키는 효과로 각질 형성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FU를 매주 1회 평균 7회 투여하여 17명이 50% 이상의 개선 효과를 보였고 1명은 반응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5-FU는 각질 상흔이 6cm 이상인 경우 효과를 나타냈으며, 치료에 반응한 9명의 환자 각질 상흔은 1년 이내에 재발하였다. 5-FU는 주사시 통증이 있어 4명은 리도카인과 병용 투여하였다. 환자 모두 주사 부위가 일과성과 색소 침착 현상이 있었고 6명은 피부 궤양이 있었으나 쉽게 치료되었다고 한다. (자료: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March 2005.)
백제약품은 지난해 314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4.68% 성장했으나 백제에치칼은 11%감소했다. 11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백제약품은 영업이익이 18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86.20%로 급격히 증가했으나 경상이익은 43억7,000만원에서 36억3,000만원으로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1억6000만원에서 24억7000만원으로 21.8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에서는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이 0.58%, 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이 0.79% 등으로 나타났으며, 안정성지표인 유동비율은 90.75%, 부채비율은 575.06%였고 차입금은 없었다. 또한 백제에치칼은 작년 123억원의 매출실적으로 10.97% 마이너스 성장을 길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억1000만원으로 전기의 4억4000만원보다 30.19% 감소했고, 경상이익은 1억4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으로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억4,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79.27% 증가했다.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2.54%, 매출액대비 순이익률은 2.11%, 유동비율은 93.92%, 부채비율은 771.00%, 차
부산지역 대형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인력과 시설 수준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행한 부산대병원 등 지역 대형병원 5곳의 권역, 지역 응급실 점검결과,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인 부산대병원은 200㎡, 20병상 이상의 중환자실을 확보하도록 돼 있지만 실제로는 응급실 전용 중환자실이 없고 소수술실도 기준치보다 적었다. 또한 30병상 이상이어야 할 응급실 전용 입원실도 10병상이 부족했으며 응급의료센터 전체 면적도 평가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읍급실 전담 전문의도 규정상 4명이나 3명 뿐이었고, 청원경찰 수도 기준보다 부족했다. 또한 동아대병원과 부산백병원, 침례병원 등도 복지부의 응급의료센터 인력과 시설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는 “향후 응급실 개선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수행한 병원에만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라며 이번 결과에 대한 후속대책을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4
노원구의사회가 감염성 폐기물과 관련, 업체 공개 입찰을 실시해 처리비용을 30%이상 감소시켰다. 노원구의사회는 최근 폐기물 위탁 업체에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는 공문을 발송하고 각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았다. 이에 A업체의 경우 기본 20kg 3만원에 kg당 추가시 1500원, B업체는 기본 5kg 2만5천에 kg당 추가시 2000원를 제시했다. 특히 C업체는 10kg 미만시 2만원, 10~30kg 2만5천원, 30kg이상은 kg당 800원으로 입찰하고, 지금까지 별도로 1100원으로 공급했던 손상성 액상폐기물 전용용기를 무상공급하겠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노원구의사회는 그동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회원들에게 전용용기에 넣어 배출토록 홍보하고, 비용측면을 고려한 대책을 강구해 왔다. 노원구의사회 관계자는 “공개 입찰을 통해 수거처리가격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사실을 회원들에게 공지해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4
아기들에게 접종하는 예방 백신 주사제가 복합 투여보다는 각각의 단일 투여가 더 효과적이라고 영국 헤딩튼 소제 옥스퍼드대학 처칠병원의 버터리 (Jim Buttery)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미국 아동들은 생후 18개월에 20종의 백신을 각각 별도로 접종 투여하고 있다. 이는 수막염, 세균성 폐렴 등의 질환 예방 효과가 더 좋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2000-2002년에 걸쳐 영국 24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두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은 9개 복합백신을 다른 집단은 각각 별도로 백신을 접종하였다. 결과, Pnc9-MenC로 알려진 복합백신 접종 신생아는 수막구균증, 인후렌자, 디프테리아, 파상풍 면역이 각각 접종한 아기보다 떨어지는 결과를 관찰하였다. 복합 백신은 폐렴질환 면역에는 단독 투여 경우와 유사한 면역력을 나타내었다는 것이다. 결론은 복합백신보다 단일백신 투여가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자료: JAMA Vol. 293 No. 14, April 13,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
임산모가 조기 양수가 터질 경우 태아에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발생한다. 그러나 비타민 C를 임신 중반 이후 매일 복용하게 되면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멕시코 국립 신생아 연구소의 카사누바 (Ester Casanuev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비타민 C는 태아와 양수를 감싸는 양수막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한다. 이전 연구에서 비타민 C의 농도가 낮으면 임산모가 조기 양수막 파열 (PROM) 위험성이 증대된다고 보고한 바 있었으나 비타민 C가 이러한 위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는 보고된 바 없었다. 이들 연구진은 120명의 임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20주부터 시작하여 무작위로 비타민 C 100mg과 맹약을 각각 매일 투여하였다. 총 109명이 본 연구에 참여 완료하였다. 20주부터 비교 집단은 비타민 C 농도를 감소시키고 보충 집단은 증가시킨 결과, 보충 집단은 PROM 위험이 감소되었다. 즉, 비교집단이 57명 중 14명 (25%) 발생한 반면 보충 집단은 52명 중 단 4명 (8%)만이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PROM은 40% 이
무역자유화협상(FTA) 대응에 있어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계의 입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복지부, 진흥원, 한국제약협회, 한국식품공업협회 및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무역자유화협상 대응 태스크포스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TF팀(팀장 복지부 홍정기 통상협력담당관)은 진흥원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대응전략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TF팀 산하에 ‘관세분야 워킹그룹(Tariff Working Group)’과 ‘비관세분야 워킹그룹(non-Tariff Working Group)’을 두어 협상일정에 맞추어 정기적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그 동안 통상협상 대응에 있어 의제에 따라 필요시 관련 협회·진흥원·보건복지부 담당자들이 회의를 소집, 대응해 왔으나, TF팀 발족을 계기로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무역자유화협상에 보다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