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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연구중심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정」시행(11월23일)과 함께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11월26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연구중심병원의 지정기준은 지속가능한 연구행정체계가 구축되어 있어야 하는데 의료기관 내 기존의 진료체계와 구분된 독립된 재무관리 시스템, 연구전문인력(MD-PhD, PhD) 양성 및 경력관리체계 등 연구전담 조직과 관리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또 개방형 연구인프라가 확보되어 있어야 하는데 병원내부 연구를 산·학·연 협력연구추진체계 구축, 대학·기업체 대상으로 한 맞춤형 R&D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여부 등 외부 인프라(연구소·기업·대학 등)와 체계적으로 연결해 연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글로벌 수준의 연구·산업화 역량도 필요하다. 연구실적(SCI 논문 수), 지식재산권 건수, 의료수익 대비 연구비 비율 등 등이 글로벌 수준으로 갖춰져야 한다. 지정기준(기본역량)은 ‘상급종합병원군’과 ‘종합·치과·한방·전문병원군’으로 분리해 적용되는데 ‘상급종합병원군’은 보다 높은 수준을 적용받게 된다. 일례로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은 종합·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의협 회장, 이하 비대위)가 정부 태도 따라 의료기관 전면 휴·폐업 일정이 당초보다 당겨질 수 있다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비대위는 24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투쟁을 위한 슬로건으로 ‘환자 위한 최선진료 국가가 보장하라’로 정했다.투쟁 진행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성공적인 투쟁 로드맵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한 이번 회의에서는 투쟁로드맵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반모임을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28일(수)을 전후로 각 지역별로 반모임을 열어 의사 회원 내부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투쟁에의 적극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용민 비대위 대변인은 “이번 토요휴무 투쟁은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대정부 투쟁의 첫단추에 불과하지만 향후 투쟁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며 “만약 정부가 의료계의 이와 같은 외침에 성의 있는 자세와 진정성으로 응대하지 않는다면 12월17일로 예정된 전면휴폐업 등 투쟁의 강도가 더 강해지고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한편 비대위는 주5일 40시간 근무투쟁의 투쟁로드맵에 따라 결행된 제1단계 24일 토요 휴무 투쟁에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이 ‘빠른예약서비스’를 실시한다. 빠른 예약서비스란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에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기면 전문 예약상담원이 고객에게 예약전화를 걸어 진료상담과 예약을 해주는 서비스. 고대병원 측의 설명에 따르면 고객이 홈페이지에 정보를 남기면 전문상담원의 핸드폰으로 문자가 즉시 전달되기 때문에 근무시간이라면 5분 내에 신속하게 고객의 요청에 응답할 수 있다. 또 10년 경력의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정확한 예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홈페이지 가입과 로그인 등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하고 통화중 대기를 기다려야하는 콜센터의 불편함을 개선함으로서 병원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진료예약 및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특히 홈페이지나 자동응답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비롯해 긴급한 진료예약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예약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상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경기권역), 인하대병원(인천권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밀집지역인 인천, 경기 권역에 각 1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시 적정시간(3시간)내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08년 강원, 제주, 대구·경북 권역을 시작으로 ▲’09년 충북, 광주·전남, 경남 권역 ▲‘10년 대전·충남, 전북, 부산·울산 권역에 1개소씩 등 현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총 9개소를 설치 지원했다.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치비로 개소당 15억원의 국비 지원과 운영비로 5년간 매년 9억원(국비 70%, 병원 자부담 30%)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의 한 부분을 갑작스럽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틱장애’가 초등학교 전후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틱장애(F95)’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2007년 1만3275명에서 2011년 1만6072명으로 연평균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따.성별로는 남성은 2007년 1만380명에서 2011년 1만2522명으로 연평균 4.8%로 증가했고, 여성은 2007년 2895명에서 2011년 3550명으로 연평균 5.2% 증가했다.2011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성 및 연령별 진료환자는 10대(7683명)가 전체의 47.8%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으며, 이어 9세 이하 35.5%(5698명), 20대 7.9%(1266명), 30대 3.8%(604명), 40대 2.2%(352명)로 나타났다. 취학기준으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연령대인 만 7~12세 환자수가 7277명(전체의 45%)가 가장 많았는데 그 중 남성은 5757명(79%)으로 여성 1520명(21%)보다 많았다. 또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
약사회가 의약품 과징금을 현재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23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에서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환경에 부합하도록 1일 과징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그 수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약사법 시행령을 올해안에 개정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의약품 과징금 산정기준 합리화 방안연구’ 연구용역 보고서를 감안해 마련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르면 의약분업 등 변화된 보건의료 경영환경을 반영한 총매출금액과 1일 과징금을 연계해 산정한다.즉 현행 약국의 1년 총매출 13구간(1억9500만원~2억1000만원) 1일 과징금 39만원이 4만원으로, 현행 17구간(2억5500만원~2억7000만원) 51만원이 5만원으로 현행대비 10분 1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되어 있다. 또 현재 1일 과징금 상한액 57만원인 총매출 2억8500만원이상은 7만원으로 조정되며, 총매출액이 35억원 이상으로 가장 큰 20구간은 1일 과징금이 71만원으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대한약사회가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왔고 의약
병·의원 개설 시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명칭과 관련한 것이다. 전문과목 표시부터 외래 명칭 표기까지 다양한 질문이 복지부에 문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의료기관의 명칭 표시) 제6호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명칭표시판에는 ▲의료기관의 명칭 ▲전화번호 ▲진료에 종사하는 의료인의 면허 종류 및 성명 등 명칭표시판 표시사항을 명시적으로 규정했는데 의료소비자가 의료기관 이용하는 때에 정확한 의료기관 정보를 알 수 있게 하도록 하자는 것이다.다만, 장소가 좁거나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제41조제4항에도 불구하고 같은 조 제1항에 따른 진료과목을 명칭표시판에 함께 표시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복지부에 자주 질의되는 의료기관 명칭표기 관련 문의 보건복지부에 자주 질의되는 의료기관 명칭표기 관련 문의를 보면 ▲전문의 공동개설의 경우 전문과목 모두 표시 가능 여부 ▲병의원 양도·양수시 양수자가 양도자 이름으로 된 의원 명칭을 인계인수해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 ▲의료기관 고유명칭이 외국어인 경우 외국어로 표시 가능 여부 ▲의료기관 고유명칭으로 ‘연합크리닉’ 사용 가능 여부 ▲의료기관 옥외간판에 홈페이지 주소 기재 가능 여부 ▲의료기관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위원(전주·덕진, 민주통합당)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김성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복지 전반의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는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면서 정책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아동복지, 노인복지, 보건의료 부문의 공공성 강화의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했는데 보육 정책과 관련해서는 이명박 정부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등한시한 결과,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자수가 20만명에 이르고 보육사각지대가 전국 452개 읍면동에 달하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서울시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례를 들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통한 ‘보육 공공성 강화’를 촉구했다.또 많은 저소득층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을 잃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생 문제도 지적했는데 적극적인 저소득층 권리구제에 나서야 할 복지부는 정작 권리구제에는 소극적이고, 현실을 못 쫒아가는 최저생계비 결정으로 빈곤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자활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상대적 빈곤선 도입 검토를 주장했다.시행 5년차를 맞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공공성 강화와 관련해서는 지역별로 편차가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참았던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척추센터를 찾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의 척추측만증 환자가 12%이상 급증했고, 그 중 10대 청소년 환자는 2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 중 46.5%가 10대 청소년 환자인 것으로 밝혀져 청소년 척추질환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척추측만증은 전 연령대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유아기부터 시작해서 청소년기, 성인은 물론 고령이 되어서 발생하는 측만증도 있다. 그 형태 역시 선천성 측만증, 소아마비 등 신경근육성 측만증, 외상 후 측만증, 종양 후 생기는 측만증 등 원인에 따라서 다양하다. 특히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척추질환으로 척추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증상을 말한다. 정상적인 척추는 뒤에서 봤을 때 곧은 일자 모양을 하고 있지만 척추측만증 환자의 척추는 대개 알파벳 S모양으로 휘어있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은 대개 원인 파악이 어려운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하지만 허리가 휘어있다고 해서 무조건 척추측만증이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11월 23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5층 회의실에서 중국 시안 고신병원(원장 마경구)과 의료 교류 및 연구 개발을 함께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백병원은 시안고신병원에 우수한 의료진을 파견하여 중국 의료진과 연합진료를 하게 됐으며, 중국 의료진들을 한국으로 초청, 의료기술 및 의료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고신병원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를 서울백병원으로 후송해 진료와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서북지역에 2002년에 설립된 고신병원은 46개의 진료과와 760병상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2만 6천여명의 입원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의료제도가 정상인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정부 투쟁을 시작하게 됐다”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주5일 40시간, 토요휴무 투쟁’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노환규 회장은 “오래전부터 시작된 잘못된 의료제도가 한계에 이르렀다. 지금 대한민국 의료제도 정상인가”라며 반문하고 “겉으로는 사회 경제 발전에 따라 의료도 함께 발전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산부인과학회가 발표한 모성사망률 2배 증가는 왜곡된 의료의 단편을 볼 수 있는 것이고 의료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정부 투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연간 4만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한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는데 논란은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최선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것은 연간 4만건 이상”이라며 “억울한 죽음에 대한 책임은 제도를 만든 사람한테 있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최근 의사들이 경제문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이슈가 되는 것은 가격 결정권이 없기 때문인데 원가이하의 서비스 판매를 정부가 강요하고 대다수 의사들은 본인의 생계를 위해 편법과 불법을 동원할 것이다
구로구의사회(고광송 회장)는 대한의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과 투쟁 목표를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긴급 반모임을 개최하고 전 회원이 주5일 40시간 근무, 토요 휴무에 적극 참여 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구로구의사회는 대정부 투쟁 목표가 ‘관치의료 타파·의료민주화’ 추진에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의협이 ▲수가결정구조 개선 ▲포괄수가제도 개선 ▲성분명처방 / 총액계약제 포기 약속 ▲선진국형 진료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이와 병행하여 △대한의사협회 투쟁 로드맵(주5일 40시간 근무, 토 휴무) △ 진료시간 변경 안내문 △ 서울시의사회 대국민 안내문 등을 회원에게 주지했다. 한편 구로구의사회는 2012년도 송년회 및 제6차 연수교육(2평점)을 2012년 12월 07일(금) 18:30 아주약품 지하1층에서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의 ‘신장질환’연제를 듣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 연말년시 불우이웃돕기 및 크리스마스씰 성금 모금을 집행할 계획임을 밝히고 모금액은 회원당 20,000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단 기획현지조사 관련 안내 ▲모든 공문서 전회원에게 "이메일" 전송 안내(이메일 주소 바뀌면 구의사회 사무국으로 연락 당
복지부가 의사협회의 대정부 요구안에 대해 회신 기한인 23일까지 답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상 문제점을 지적한 2004년도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안 발표 ▲상시 의정협의체 및 의료제도 선진화를 위한 특별협의체 구성 ▲전공의 및 봉직의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활성화 중단 선언 ▲총액계약제 추진 중단 선언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를 ‘포괄수가제 개선협의체’로 변경 등 대정부 요구사항을 에 대해 복지부의 답변을 요구했다.복지부는 23일까지 회신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미 수용할 수 없기에 회신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협 요구사항에 대해 특별히 내부 논의를 한 적이 없고 회신할 계획도 없다”며 아직까지 의협과 논의의 장에 설 뜻이 없음을 밝혔다.의협 역시 이 같은 복지부의 모습에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예상한 대로다. 우리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24일 오전 ‘주 5일 주 40시간, 토요휴무 투쟁에 대한 의협 비대위 기자회견’을 갖고 투쟁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
신풍제약(김창균 대표이사)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강용 단장)은 21일 충남대학교 산학연연구관 회의실에서 약학대학 정상헌 교수팀의 ‘강심제개발관련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임상시험 단계를 거치면서 선급기술료를 포함해 총 3억 원의 기술료를 지불하기로 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강심제 후보물질 및 유도체가 상품화에 성공하게 될 경우 재실시 기술이전료 및 마일스톤 로얄티로 총 매출액의 1.5%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현재까지 기존의 강심제의 경우 칼슘의 농도 변화에 따른 많은 부작용이 수반됨을 인식하고, 심근세포 중 칼슘의 농도에 비의존적인 강심제를 개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정상헌 교수의 발명은 매우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남대는 정상헌 교수로부터 이전되는 기술이 개발돼 상품화에 성공 할 경우 신풍제약으로부터 향후 매년 1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용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이 보편화 되면서 기업가주의적 대학을 통한 대학의 시장 지향적 연구능력 및 교수의 수요자 중심 형 기술 활용 제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허 등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한 노력이 연구자와 대학 및 산업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4일(토)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성산관)에서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는 부울경 지역 내과 개원의들을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교수진들이 강의하는 강좌로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해 해마다 지역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인구의 노령화로 저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중요한 호흡기 위험인자 및 예방접종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심뇌혈관 질환, 소화기, 간담도 질환에 대한 강의까지 총 5부로 진행되게 된다.1부 강좌는 개원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다. 이어 2부에서는 콩팥병,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하며 류마티스내과의 김근태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인되기 쉬운 섬유근육통에 대한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특강으로 마련되는 3부 순서는 호흡기내과 장태원 교수가 걷기에서 조깅과 마라톤까지라는 주제의 특별한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복음병원 내과 차태준 주임교수는 “전 국민이 올레길 순례나 등산 등 걷기의 열풍에 있기 때문에 달리기 걷기에 대해 의사로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
의사협회가 오는 12월2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2월2일 오후2시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한다고 공고했다.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중앙윤리위원회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선출에 관한 건 ▲의료배상공제조합 법인설립 추진에 관한 건 ▲2011 회계감사 특별위원회 보고 등이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상임이사회의 요구로 개최되는 임시대의원총회와 관련,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등을 사전에 심의하기 위해 법령·정관 심의위원회(위원장 정지태)를 개최한다.정관개정안에는 상근부회장 및 상근이사를 삭제하고 상근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변경하고, 부회장의 수를 7명에서 10명으로 3명, 상임이사 수는 20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10명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회장선출과 관련해 지난 총회에서 직선제가 의결됨에 따라 선거인단 비밀투표 선출을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로 선출한다.’로 변경하고, 임원의 겸직과 관련해 ‘상근부회장과 상근이사는 임명된 날부터 3월이 경과한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정대의원 관련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지난 23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주최 2012금연대상에서 시민사회단체 부문에 선정 금연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번째를 맞는 금연대상은 국립암센터에서 기업, 학교, 부문 및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합심사․선정한다.건협은 “국내건강검진기관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 회원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민사회단체”라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금연 운동을 시작해 직장인, 군경,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배경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협회 내부적으로는 전 직원의 금연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더욱 실천·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개최된 보건분야 최초의 국제협약에서는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 총회의 준비위원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조한익 회장과 남서중 사무총장이 임명&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트라젠타듀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15일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트라젠타듀오는 차세대 DPP-4 억제제인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다. 이번 복합제 출시에는 3가지 주요 임상시험 결과가 근거 자료로 제출됐다. 가장 대표적인 연구는 메트포르민과 트라젠타 두 제제의 초기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으로 치료경험이 없거나, 기존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불충분하게 조절되던 환자군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트라젠타(5mg/day)와 저용량(1000mg/day)과 고용량(2000mg/day)의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6개월 간 치료했을 때 베이스라인 대비 최대 1.7% 의 혈당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베이스라인의 당화혈색소(HbA1c)가 11% 이상(평균 HbA1c=11.8%)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군에서는 최대 3.7%의 강력한 혈당 강하효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트라젠타를 추가했을 때의 임상효과와,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트라젠타를 추가했을 때의 효과에 대한 임상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는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병원, 교수를 포함한 전체의사가 참여하면 대전협도 적극 동참하기로 의결했다.대전협은 지난 22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전국의 대의원들은 논의를 통해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투쟁명분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의협이 제시한 “주 40시간 준법투쟁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총회에는 111명이 참석해 찬성 110표, 반대 1표를 던졌다. 대전협은 다만 “투쟁명분이 분명한 만큼 병원 및 교수를 포함한 전 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정부 투쟁’이 되어야 할 것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바른 의료제도의 정착을 위해 전공의 뿐 아니라 병원, 교수, 봉직의, 개원의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2일에는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맞춰 인턴, 전공의 전 회원을 상대로 투쟁의 취지와 당위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는 당초 목표와 달리 참여율은 24.5%로 과반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조사 결과 전공의의 83.7%가 대정부 투쟁의 시기가 적절하고, 파업에 대한 명분 역시 77.6%가 있다고 응답했다. 대전협은 “이에 따라 22일 긴급 임시대의원 총회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3일(금)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4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17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김종기)이 대상인 ‘아산상’에 선정되어 상금 2억 원을 수상하게 된다. 또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재능나눔상, 효행가족상, 다문화가정상 총 9개 부문에서 26개 단체와 개인에게 시상하게 되며, 6억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아산재단은 시상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1층 로비에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재단 임원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자의 벽’ 제막식을 가진다.가로 11미터 세로 2.5미터의 대형 현판으로 제작된 ‘기부자의 벽’에는 나눔 활동에 동참한 민병철 前 서울아산병원장, 연예인 강호동, 배우 이영애, 골프선수 최경주 등 4천 1백여 명의 개인 기부자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3백 50여 회사와 단체의 명단과 기부사연을 LCD 모니터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한편 아산재단은 앞서 2013년 주요 사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