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신풍제약(김창균 대표이사)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강용 단장)은 21일 충남대학교 산학연연구관 회의실에서 약학대학 정상헌 교수팀의 ‘강심제개발관련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임상시험 단계를 거치면서 선급기술료를 포함해 총 3억 원의 기술료를 지불하기로 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강심제 후보물질 및 유도체가 상품화에 성공하게 될 경우 재실시 기술이전료 및 마일스톤 로얄티로 총 매출액의 1.5%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현재까지 기존의 강심제의 경우 칼슘의 농도 변화에 따른 많은 부작용이 수반됨을 인식하고, 심근세포 중 칼슘의 농도에 비의존적인 강심제를 개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정상헌 교수의 발명은 매우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남대는 정상헌 교수로부터 이전되는 기술이 개발돼 상품화에 성공 할 경우 신풍제약으로부터 향후 매년 1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용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이 보편화 되면서 기업가주의적 대학을 통한 대학의 시장 지향적 연구능력 및 교수의 수요자 중심 형 기술 활용 제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허 등 연구 성과의 확산을 위한 노력이 연구자와 대학 및 산업체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1일 본부회의실에서 ‘2012 몽골 의료진 초청연수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약 3개월간 고대병원에서 연수교육 받은 4명의 몽골 의료진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라파엘 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는 ▲잉흐자르갈 바트뭉흐(Dr. Enkhjargal Batmunkh), 소화기내과 ▲사랑토야 기다가야(Dr. Sarantuya Gidaagaya), 소화기내과 ▲바야르자브흘랑 촐템(Dr. Bayarjavkhlan Chultem), 진단검사의학과 ▲산사르 곰보도르즈(Dr. Sansar Gombodorj), 산부인과 등 네 명의 몽골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담당 진료과에서 2~3개월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박승하 고려대학교병원장과 김전 라파엘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수를 마친 의료진들이 본인의 교육내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 후 박승하 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라파엘 재단에서는 연수교육을 담당한 고대병원 의료진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창규 교수 ▲산부인과 김탁 교수 등 4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김전 라파엘재단 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4일(토)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성산관)에서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는 부울경 지역 내과 개원의들을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교수진들이 강의하는 강좌로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해 해마다 지역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인구의 노령화로 저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중요한 호흡기 위험인자 및 예방접종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심뇌혈관 질환, 소화기, 간담도 질환에 대한 강의까지 총 5부로 진행되게 된다.1부 강좌는 개원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다. 이어 2부에서는 콩팥병,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하며 류마티스내과의 김근태 교수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인되기 쉬운 섬유근육통에 대한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특강으로 마련되는 3부 순서는 호흡기내과 장태원 교수가 걷기에서 조깅과 마라톤까지라는 주제의 특별한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복음병원 내과 차태준 주임교수는 “전 국민이 올레길 순례나 등산 등 걷기의 열풍에 있기 때문에 달리기 걷기에 대해 의사로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
초고령환자로 대장암 수술 성공 후, 감사하는 마음으로 첫 대작 기증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달 29일에 대장암 수술 받은 하반영 화백(95세, 군산, 서양화가)으로부터 첫 작품을 기증받았다.하반영 화백은 지난 10월 15일 복부 통증을 호소하여 전북대병원 응급실을 내원했다. 장폐색 및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아, 우선 소화기내과에서 스텐트 확장 시술이 이루어졌다. 외과로 전원 후 초고령이였지만 본인 및 보호자가 수술을 받기를 원해 지난 10월 29일에 복강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하 화백은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전북대병원에 감사한 마음에 기증하게 되었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성후 병원장은 “건강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 멋진 작품까지 기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고 전하며, “향후에는 더욱 멋진 작품 활동을 해 주시길 기원한다 “ 고 말했다.수술을 받은 하반영 화백은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작가이며, 개인전을 100회 이상 하는 등 한국 서양화단의 산증인이다.전북대병원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3대 암 수술 실적(2010년 기준)이 있는 전국의 302개
의사협회가 오는 12월2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2월2일 오후2시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한다고 공고했다.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중앙윤리위원회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선출에 관한 건 ▲의료배상공제조합 법인설립 추진에 관한 건 ▲2011 회계감사 특별위원회 보고 등이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상임이사회의 요구로 개최되는 임시대의원총회와 관련,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등을 사전에 심의하기 위해 법령·정관 심의위원회(위원장 정지태)를 개최한다.정관개정안에는 상근부회장 및 상근이사를 삭제하고 상근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변경하고, 부회장의 수를 7명에서 10명으로 3명, 상임이사 수는 20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10명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회장선출과 관련해 지난 총회에서 직선제가 의결됨에 따라 선거인단 비밀투표 선출을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로 선출한다.’로 변경하고, 임원의 겸직과 관련해 ‘상근부회장과 상근이사는 임명된 날부터 3월이 경과한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정대의원 관련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트라젠타듀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15일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트라젠타듀오는 차세대 DPP-4 억제제인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다. 이번 복합제 출시에는 3가지 주요 임상시험 결과가 근거 자료로 제출됐다. 가장 대표적인 연구는 메트포르민과 트라젠타 두 제제의 초기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으로 치료경험이 없거나, 기존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불충분하게 조절되던 환자군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트라젠타(5mg/day)와 저용량(1000mg/day)과 고용량(2000mg/day)의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6개월 간 치료했을 때 베이스라인 대비 최대 1.7% 의 혈당 감소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베이스라인의 당화혈색소(HbA1c)가 11% 이상(평균 HbA1c=11.8%)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군에서는 최대 3.7%의 강력한 혈당 강하효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트라젠타를 추가했을 때의 임상효과와,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트라젠타를 추가했을 때의 효과에 대한 임상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3일(금)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4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17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김종기)이 대상인 ‘아산상’에 선정되어 상금 2억 원을 수상하게 된다. 또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재능나눔상, 효행가족상, 다문화가정상 총 9개 부문에서 26개 단체와 개인에게 시상하게 되며, 6억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아산재단은 시상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1층 로비에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재단 임원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자의 벽’ 제막식을 가진다.가로 11미터 세로 2.5미터의 대형 현판으로 제작된 ‘기부자의 벽’에는 나눔 활동에 동참한 민병철 前 서울아산병원장, 연예인 강호동, 배우 이영애, 골프선수 최경주 등 4천 1백여 명의 개인 기부자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3백 50여 회사와 단체의 명단과 기부사연을 LCD 모니터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한편 아산재단은 앞서 2013년 주요 사업보
한의사평회원 2000명이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을 구속 수사하라는 촉구서를 전달했다.이들은 23일 오후 2시 중앙지검 기자실에서 보다 엄정한 수사를 위해 김정곤 한의사협회장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한 후 중앙지검에 한의사 2000여명이 모은 구속수사 촉구서를 전달했다.성명서에 따르면 현재 한의계 내부는 간선제로 뽑던 협회장 선거를 직선제로 바꾸는 등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으며 김정곤 협회장의 횡령 혐의를 엄중히 수사하는 것 역시 반드시 한의계의 민주화를 위해 진행돼야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또 현재 한의정비 관련 자료들이 협회에 남아 있는 가운데 김정곤 협회장이 현재와 같이 협회장직을 수행할 경우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구속수사를 할 것을 촉구했다.현재 김정곤 회장은 3년간 28억원 상당의 한의약육성발전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회원들로부터 고소당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정곤 협회장은 지난 9월2일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불신임안이 발의되어 부결된 이후 지난 11월11일 2차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다시 불신임안이 발의되어 가결 정족수인 2/3에 단 두 표 모자라 유임되었으나 김정곤 협회장과 박상흠 수석부회장을 제외한 모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감염 관리’에 대해 정부가 정책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23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차 정기이사회에서 박상근 회장은 “내년 3월 학술대회에 ‘병원감염 어떻게 풀 것인가’를 테마로 한 QI 경진대회 코너를 마련해 ‘감염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감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비용보상이 전혀없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감염관리비에 관한 실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복지부에 상대가치나 환산지수에 반영해주도록 건의하겠다”라는 정책추진 의지를 밝혔다.시병원회 차원의 감염관리 QI 활동을 바탕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복지부가 병원감염 예방비용을 점수화해 수가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복안이다.서울시병원회는 의료기관 인증준비에서도 감염관리에 상당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점도 부각시켜 수가와 연계 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오랜 숙원이던 회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임대해 사용해온 마포 현대빌딩 912호를 구입해 개보수를 거쳐 회의공간으로도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효과적인 방제를 통한 말라리아 환자 발생 감소 등이 올해 정부의 감염병 관리의 주요 성과로 나타났다.1960년대 감염병 평균 발생율은 인구 10만명당 10명 이상에서 2011년 인구 10만명당 2.3명으로 크게 감소하였지만 그와 반대로 사전 예방이 더 요구되는 국가 감시 법정감염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고대상 감염병도 1954년 17종에서 2010년 75종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2012년도 감염병 관리의 주요 성과로는 전년대비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35% 감소하며 퇴치직전단계 진입했다는 것이다.‘12년 말라리아 환자발생 감시결과 11월 중순 현재(11월19일 기준) 총 537명이 신고(보고) 되었으나(국내발생 498명, 국외유입 39명) 이는 ’11년 동기간 발생한 831명 대비 35.4%(294명)가 감소한 수치다.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집단감염, 재감염, 감염지역 추정불가사례 발생 최소화를 통해 2017년까지 말라리아 재퇴치 달성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전국으로 확산 가능성이 있는 백일해 발생을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규모 지역 유행으로 종식시킨 것도 성과로 꼽혔는데 지난 5월14일 전남 영암군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 최초 신고 이후 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후원하고, 대한결핵협회 STOP-TB운동본부(협력위원장 손숙미)와 WHO STOP-TB Partnership(사무처장 루치카 디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STOP-TB Partnership 동아시아 포럼’이 22일, 23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우리나라는 경제수준이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후진국 질병’으로 인식되는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가입국 중 최하위로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WHO STOP-TB Partnership 고위 관계자 및 동아시아 지역의 STOP-TB Partnership 사무국 관계자 등 세계적인 결핵전문가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포럼의 의미가 크다.이번 포럼에는 ‘UN 결핵퇴치 특별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르세 삼파이오 前 포르투갈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며, WHO STOP-TB Partnership 이사회 부의장 블래시나 쿠마르, 사무처장 루치카 디튜 등 해외 주요 인사들이 방한했다.이외에도 STOP-TB Partnership 및 WHO 결핵전문가, 아시아 지역 STOP-TB Partnership 가입국 관계자, 결핵 고위험국 관계자
신규로 재산ㆍ소득이 증가한 111만 세대를 포함한 268만 세대의 보험료가 올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역가입자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1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2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확보해 적용한다고 밝혔다.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에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소득은 사업자가 전년 소득을 5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되어 11월 보험료부터 적용되며, 재산은 ’12년 6월1일 현재 소유기준으로 확정된 지방세 과표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되어 11월 보험료부터 적용된다.변동내역 적용 결과 지역가입자 784만 세대 중 268만 세대(34.2%)는 보험료가 올라가고, 119만 세대(15.2%)는 내려가며, 397만 세대(50.6%)는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가 올라간 268만 세대 중 73만 세대(27.2%)는 신규 주택·토지의 매입 또는 새로운 사업 개시 등으로 재산·소득이 신규로 발생해 올라간 것이며, 38만 세대(14.2%)는 기존 소득의 증가로, 17만 세대(6.3%)는 기존소득과 기존
한독약품과 지분 관계를 정리한 사노피가 최근 새로운 국내사 파트너들과 잇따라 손잡으며 이른바 ‘개방형 파트너십 전략’을 펼치고 있다.눈길을 끄는 점은 다국적사 오리지널 제품에 대해 국내업체가 영업을 담당하는 코프로모션이 주를 이뤘던 기존의 형태와는 정반대로, 사노피는 국산 신약을 역으로 도입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글로벌 제약사가 먼저 손을 내밀만큼 국내사의 신약개발 능력이 진보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다국적사들도 약가인하 등 척박해진 국내 제약업계 환경을 돌파할 활로를 찾는데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사노피가 최근 파트너 관계를 맺은 대표적인 회사는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이다.한미약품과는 자체 개발 중인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이베스틴’의 국내시장 판권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최종 시판 허가 후 이베스틴 완제품을 사노피에 공급하게 되며, 사노피는 추후 확정될 별도의 브랜드로 국내 영업 마케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이베스틴은 2013년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이베사탄과 아토바스타틴 단일성분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총 3,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LG생명과학과는 국내 개발 1호 당뇨병치료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도 상반기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심사현황을 분석한 결과 청구건수는 225만건(월평균 37만 5천건), 금액은 1조5467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3.5%, 1.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급여비용 청구건수와 금액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과는 달리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 2012년 상반기에도 인정자 수의 증가와 수가 인상, 재가급여 월 한도액 인상 등 급여비 증가요인이 있었으나 실제로 급여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장기요양급여비용 증가 추세는 완만해졌지만 올해 7월부터 경증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 하한을 55점에서 53점 이상으로 낮추어 요양서비스 대상범위를 확대하면서 그간 등급외 판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2만4천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부터는 급여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2012년 상반기 시설 유형별로는 재가서비스 이용자가 20만9637명, 시설서비스 이용자는 12만1743명이었으며, 청구건수는 재가급여가 71.7%를 차지해 시설급여(28.3%
심사평가원에 금품 및 향응수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징계부과금 제도 도입이 구체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산하기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징계부가금 제도를 도입하라는 지적이 있었음에도 감사일(12년6월4일)까지 이를 도입하지 않음에 따라 2011년 국정감사 이후에도 직무관련 향응수수 관련자가 11명이나 계속 발생하는 등 금품 및 향응수수 방지를 위해 징계부과금제도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징계부과금은 징계사유가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의 횡령, 유용인 경우는 해당 징계 외에 금품 및 향응 수수액, 공금의 횡령액·유용액의 5배 내에서 징계부과금을 부과토록하는 규정(국가공무원법 제 78조의2, 2010년 3월22일)이 마련됐고, 지난 2011년 국정감사에서도 심평원 직원의 횡령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를 조속히 도입하라는 지적이 있었다.심평원은 인사규정 제54조(징계의사유) 및 제55조(징계의 종류 및 효력)에 따라 직원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심평원에 손해를 끼친 경우에는 징계처분을 하고 있다.한편 심평원은 징계부과금 제도 도입에 대해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첨단치료 및 의학교육, 학술연구 등 교류 확대키로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19일 중국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원장 왕정성)과 학술연구 및 교육, 임상분야 등에 관해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의료원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과 양주대학교 부속병원 부원장, 임상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대의료원은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이 집중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혈액암과 통증, 외과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 오는 2013년 5월에는 학술심포지엄을 중국에서 먼저 개최하고,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양 기관의 보건의료 역량을 공동으로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실무차원의 실질적인 업무추진에 가속도를 내는 한편, 우선적으로 연 2회의 학술교류행사와 년2~3명의 양주대학병원 의료진 방문교육(3개월간)을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고대의료원은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상호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양 의료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교류를 위한 상호 발전 추진 계획을 체결한 바 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고
요실금 증상 있는 여성들이 일상생활과 심리상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대부분 증상을 숨기는 것으로 드러나 주변 및 의사와 상담, 생활수칙 개선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 유한킴벌리가 ‘요실금 인식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요실금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요실금 증상을 겪는 일부의 여성들은 요실금을 별일 아니라고 여기면서도 실제로 10명 중 5명은 일상생활과 심리상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으로 외출이나 운동, 사회생활 어렵다는 인식 대다수30세에서 64세 여성 500명 중 요실금을 인지하고 있는 491명(요실금 경험자 23.8%, 117명/요실금 비경험자 76.2%, 3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요실금 경험자 70.9%, 83명/요실금 비경험자 78.9%, 295명)의 사람들이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외출이나 운동이 부담스럽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사회활동이 어렵다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전체에서 48.7%(239명)을 차지해 많은 여성들이 요실금이 외출이나 운동, 사회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일 아니라는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위원장에 노환규 의협회장이 맡는 등 집행부 임원을 중심으로 꾸려졌다.대한의사협회 산하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1일 오후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회의에서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최종 확정하고, 대정부투쟁 성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후속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비대위의 명칭을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로 정하고, 위원장에 노환규 의협회장, 부위원장에 윤창겸 의협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 간사에 주영숙 의협의무이사, 대변인 겸 상황실장에 이용민 의협정책이사를 임명했다.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따른 후속 조치도 결정했는데 향후 투쟁 관련 모든 사항은 비대위 책임 하에 비대위원장 명의의 지침으로 소속의사회를 통해 지역, 직역 회원들에게 공문형식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또 투쟁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정부투쟁 로드맵 제1주차 토요휴무일인 11월 24일에 최대한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도록 SMS, 팩스 등을 이용해 홍보자료 및 지침을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며, 비대위 지원 직원들은 11월 23일(금요일)오후6시까지 각 광역시·도 및 시·군·구
건강관리협회 조한익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22일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2 건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현 건협 회장인 조한익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참석한 대의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됐다.조 신임 회장은 “지난 2009년 회장에 선출될 때만해도 건협 내부의 사정들을 일일이 다 알지는 못했지만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이제 잘 알 것 같다”며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또 “건협은 지금까지 검강검진 및 보건교육, 사회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건강에 기여해왔다. 앞으로 더 큰 활동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기생출 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에 역점을 두고 국내외적으로 의욕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전국에서 참석한 대의원들은 조 회장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조 회장의 임기 3년 동안 건협이 인력과 시설, 인지도 등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3년간 임기도 잘 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조 회장이 지난 3년동안 협회를 운영하면서 강남지부를 크게 발전시키고 많은 지역지부를 신축건립하며 특히 메디체
간질약 등의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한약제제를 제조해 판매한 예담한의원 원장이 식약청에 적발됐다.식약청은 간질약(카르바마제핀) 및 진통제(디클로페낙)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인 ‘제통완’ 등 18종 한약제제를 제조 및 판매해 오던 서울 서초구 소재 예담한의원(부설 예담공동탕전) 원장 김모씨(남, 50세)와 김모 원장에게 간질약 성분 원료를 공급해온 황모씨(남, 72세) 및 김모씨(남, 51세) 등 3명을「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및「약사법」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제품들은 전국에 있는 한의원을 통해 각종 통증에 시달리는 질환자들에게 ‘천연한약재로 만든 속효성 한방 진통 치료제’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됐다.조사결과, 김모 원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예담공동탕전’에서 간질치료제 성분인 ‘카르바마제핀’과 진통제 성분인 ‘디클로페낙’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으로 ‘제통완’ 등 18종 한약제제 총 275만9,100개(99만1,440캡슐, 176만7,660환), 시가 6억 7000만원 상당을 판매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 카르바마제핀과 디클로페낙 성분이 모두 함유된 제품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