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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오는 18일 국내 및 세계 백신 전문가들을 초빙, 백신의학의 최신 연구성과와 새로운 백신 개발의 비전에 관한 주제로 ‘GSK Biologicals Kick-off Meeting’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의 저명한 감염병 및 백신 전문가인 하인즈 조셉 슈미트 교수 (Prof. Heinz-Josef Schmitt, 독일 마인쯔의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대학)를 비롯해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석, 백신의 가치(The Value of Vaccines)를 재조명하고 현재까지 백신 연구의 성과와 앞으로 나올 백신들로 예방 가능한 질환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전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질환뿐만 아니라 암이나 자가면역 질환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새로운 백신의 연구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GSK는 세계적인 백신기업으로서 소아백신을 비롯해 한가지 백신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com
줄기세포 파문으로 당분간 줄기세포 관련 연구의 위축은 불가피하나 바이오 연구 전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11일 삼성경제연구소는 2006년 국내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고, ‘줄기세포 파문의 여진’을 8번째 트렌드로 선정했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줄기세포 파문이 과학계의 신뢰 저하와 세계줄기세포 허브 등 배아 줄기세포 관련 정부지원 중단을 불러와 줄기세포 연구를 단기적으로 위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바이오 연구의 한 갈래에 불과하므로 바이오 분야 전체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바이오 연구 전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줄기세포 파문이 오히려 과열된 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진정되면서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옥석가리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05년 중 바이오업종 지수가 400% 이상 급등했지만 줄기세포 파문으로 바이오 기업에 대한 거품이 꺼지면서 기업별 실적이나 가치에 따른 옥석가리기가 시작됐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연구소는 그 동안 꾸준한 투자의 결실로 국내 기업들
이동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컨텐츠들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거짓·과대광고로 판명돼 시정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이동통신 3사가 휴대폰(모바일 컨텐츠)을 이용해 제공하는 음악이나 색채화면 등을 의학적인 효능·효과가 있다고 표방한 것에 대해 입증되지 않은 거짓·과대광고라며 행정지도 차원에서 시정조치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이동통신 3사는 이동전화망을 통해 ‘색채와 음악으로 환절기 감기, 편두통 등 만성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등의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질환치료 내용을 광고해 적발됐다. 식약청에 따르면 A이동통신사의 경우 ‘변비틀리닉’ 컨텐츠에 대해 ‘변비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음악제공, 임상결과 배변시 불쾌감에서 36%, 배변시 통증에서 28%의 감소와 약 30%정도의 배변회수가 증가 등 유효한 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 또한 B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눈피로 회복기’ 컨텐츠는 ‘시력저하 운동, 예방 및 회복 훈련을 위한 휴대용 눈피로 회복 운동기’ ‘근본적인 시력회복 및 평생 자연 시력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에보텍(Evotec)은 로슈의 알쯔하이머 치료 신물질 2개에 대해 전 세계 독점 기술 제휴를 체결하고 제1상 임상 실험에 착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질은 경구 투여 가능하며 모노아민 옥시다제-B(MAO-B)에 대한 선택적 가역적 저해 약물로 전 임상실험 결과가 매우 좋았으며 내용성과 제1상 임상에 훌륭한 약 동력학적 특성을 보였다. 계약에 의하면 에보텍은 두 개의 MAO-B에 대한 전세계 독점적 기술제휴를 받는 대신 로슈는 선불금을 받고 단계별 지불금과 제품이 성공해 시판될 경우 매출에 따르는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로슈는 이 약물에 대해 말기 공동개발 선택권을 유지하며 제2상 임상이 착수되면 단계별 지불금과 관련 로슈는 에보텍의 주식을 받기로 됐다. 에보텍 CEO 알댁(Jorn Aldag)씨는 “알쯔하이머 질환에서 고도로 의학적 요구가 충족되는 질병 개선 약물의 가능성에 고무되고 있다”며 “이 약물들은 현재 대증 치료와 병용해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Datamonitor Newswire)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1
동국의대 신장내과
탁 우 택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당뇨병성 신증 이외에 비당뇨병성 신증 환자에 관련된 내용을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앞서 얘기 되었듯이 K/DOQI 지침의 정의에 따른 만성 신 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고,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만성 신 질환으로 이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실제로 만성 신 질환의 정의에는 고혈압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2002년 K/DOQI의 고혈압 유병율 조사에서 CKD stage 1, 2에서의 고혈압은 약 40% 정도이지만 stage 3 이상이 되면 50%에서 77%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표 1) K/DOQI에 따른 만성 신 질환의 stage와 고혈압과의 관계를 보면(표 2) stage 1, 2의 사구체여과율을 갖더라도 신손상의 근거가 없다면 단순 고혈압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 경우 실제 K/DOQI에서 얘기하는 것은 신사구체 여과율이 60mL/min/1.73m2 이상이라 하더라도 만성 신 질
[속보]노바티스와 아이데닉스사는 공동으로 새로운 B간염 바이러스 치료약 텔비부딘 (telbivudine)에 대한 FDA허가를 신청했으며 유럽 연합에도 수개월 전에 허가 신청한 바 있다. 아이데닉스사는 노바티스가 주식 5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며 텔비부딘 FDA허가 제출은 20개국 112 임상 센터에서 성인 약 1,357병에 대한 종래 간염 치료제과 비교한 대대적인 인체 실험을 근간으로 한 것이다. 이 실험은 2년간 계속 실시해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허가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정식으로 접수 이전에 제출 서류를 검토하는데 약 2개월 소요된다. 미국에는 약 100만 명의 B간염 환자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간 감염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간 경변에 이어 간암 및 사망으로 이어진다. (Biz Journals)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09
노바티스와 아이데닉스(Idenix)사는 만성B간염 치료에 텔비부딘(telbivudine) 600mg 용량에 대한 FDA시판 허가를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허가 근거는 GLOBE 연구의 1년간 자료와 계속 2년간 제3상 임상실험 자료로 라미부딘(Lamivudine)과 전 세계 20개 나라 112개 임상 센터에서 1,367명의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한 자료를 근거로 한 허가서를 제출했다. 본 신약 허가 제출은 하루 1회 뉴크레오사이드 유도체인 경구용 텔비부딘에 대한 시판 허가 요청으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은 2006년 1/4분기에 노바티스에서 허가 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데닉스사의 CEO 소마도씨(Jean-Pierre Sommadossi)회장은 “이 허가 제출은 우리 회사의 성장과 항 바이러스 사업의 선두 주자로 우리의 목적을 추구하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Datamonitor Newswire)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05
B형 간염에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신생아 1만6071명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 및 검사가 실시된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최근 ‘B형 간염 수 직감염 예방접종 관련 의정간담회’를 갖고 2002년 7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수 직감염 예방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올해 총 1만6071명(2004년 0세인구 기준 47만2705명×표면항원·HbsAg 3.4%)의 신생아에 대해 3회 예방접종과 HBIG(B형 간염 면역글로블린검사)가 무료로 시행된다. 올해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접종 수가는 건강보험수가 산정기준에 준해 작년에 비해 약 14% 인상(현행 재진료로 산정한 2차 및 3차접종 비용을 초진료로 적용)된 11만4000원으로 책정됐으며, B형 간염 표면항원 양성 산모로부터 2002년 7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외국인 포함)가 지원대상자가 된다.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은 2002년 7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총 4만7276명의 신생아에게 진행됐으며, 항원·항체검사자 1만7708명 중 항체형성자는 83%, 항원양성사는 4%
와이어스 제약회사와 바이오 제약회사인 트루비온(Trubion)제약 회사는 3일 염증과 암 치료제 발견, 개발, 상업화에 전략적 제휴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휴로 트루비온 사의 SMIP(Small Modular Immunopharmaceutical)기술을 이용하게 됐다. SMIP는 면역 치료의 새로운 분야로 모노 크로날 및 재조합 항체에 약물 효과를 증강시키는 기술로 SMIP는 항체보다 작고 거대 분자로는 도달할 수 없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결합할 뿐 아니라 in vivo 반감기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고 약물이 서서히 대사 되어 약물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물질은 포유 세포에서 발현될 수 있고 많은 질병 표적에 맞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두 회사는 우선 CD20 표적 치료제로 TRU-015라는 새로운 SMIP 물질을 현재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로 제2상 임상 실험에 돌입하고 있다. TRU-015는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 면역 및 염증 질환을 매개하는 B 임파구를 겨냥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B세포를 억제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됐으며 이 악성 B 세포관련 암에
[약계신년교례회-제약계시무식 종합] 제약협회-약사회-의약품도매협회-의약품수출입협회 등 약계 4단체는 2일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약업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신년교례회를 갖고 병술년 새해에는 약업계가 상생상화(相生相和) 관계 정립으로 B·I·NT 신기술이 융합된 지식경영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제약계는 2일 오전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금년도 매출목표 달성과 함께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제약협회] 약계 4단체 시무식에는 복지부 송재성 차관, 국회 장복심·문희 의원, 전경련 강신호 회장, 식약청 김정숙 청장, 심평원 신언항 원장, 진흥원 이경호 원장 등 정·관·재계 내빈들과 약사회·제약계 인사들이 참석, 신년도 약업계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도협 주만길 회장,
대구시가 지난해 7월 1일부터 실시한 ‘국가필수예방접종 보장범위확대시범사업’이 지난해 31일자로 종료됐다.시범사업은 관내 580여 의료기관이 참여해 표준화된 접종서비스 제공을 실시함으로써 예방접종서비스의 질이 제고됐다는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이 시범사업은 주민들의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95%이상 예방접종률이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전염병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성공적 사업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국가필수예방접종의 단계적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시범사업은 향후 예방접종정책 방향 결정에 유용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의료기관을 이용한 동 시범사업은 종료하되 보건소 내소자에 대한 예방접종무료사업은 종전대로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예방접종 대상 백신은 BCG, B형간염, DTaP, 소아마비(IPV), 엠엠알(MMR), 일본뇌염, 수두, Td 등과 B형간염수직감염예방사업(항원양성자 산모의 출생아)대상자이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