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충청북도는 내년부터 도내 바이오기업 제품 중 임상시험에 통과한 제품에 대해 도지사가 인증하는 ‘우수바이오마크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이나 연구소가 연구·생산·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내년부터는 인증기관의 시험에 합격한 제품에 한해 심사를 통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마크를 부착키로 할 계획이다. 품질인증제품의 선정은 전문검사기관의 비임상 시험관리기준의 충족여부, 생산과정의 위생상태, 원료의 품위 및 품질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별도의 심사기구를 통해 추천받아 최종적으로 도지사가 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을 하게 된다. 도는 우수바이오마크제 운영은 기술경쟁력을 가진 기업의 제품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크게 홍보하는 기대효과는 물론 기업의 판로확대와 매출신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도는 품질인증을 받아 우수바이오마크를 부착하게 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우수상품전 우선 출품 및 수출기업화 사업으로 선정되고, 중소기업 지원자금 신청시 우선 지원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시 위해성 여부를 알기 위한 안전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탈모의 연령이 빨라지고 여성의 탈모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관리 전문업체 파워모코리아(대표이사 장기영)가 탈모경험자 총 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탈모가 시작된 시점’에 대한 질문에 20대부터 탈모의 증상이 시작됐다고 응답한 사람이 61명으로 5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대도 23명으로 무려 21%를 차지했으며, 30대 17명(15%), 40대 7명(6%), 50대 이상 3명(3%)으로 확인됐고 10세 이전 어린이도 1명(1%)으로 조사돼 대부분 10대와 20대에 초기 탈모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모코리아는 “최근 탈모자중 발모제 구매자 842명을 대상으로 성별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이 701명으로 83%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141명으로 17%를 보여 여성의 탈모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모제 구매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37%(314명), 30대 31%(259명), 40대 13%(110명), 50대 5%(46명)순으로 나타났으며, 10대도 12명이나 포함됐다. &nb
한국보청기협회 회원들이 최근 모 이비인후과의원이 보청기 판매를 주도해 왔다며, 병원 앞에서 ‘보청기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여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보청기협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시위에 대해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의견과 법적하자가 없다는 의견을 각각 내세우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시위를 주도한 한국보청기협회 방희영 회장은 20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병원은 보청기 판매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보청기 판매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희영 회장은 “진료는 병원에서 보청기는 보청기 전문점에서 구입해야 한다”며 “의사들의 보청기 판매는 보청기 판매업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 회장은 “업체들이 보청기를 판매할 때는 환자의 청각 상태를 파악하고, 환자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별하는데 2시간 안팎이 든다”며, “의사들이 보청기 판매를 위해 환자에게 이정도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또한 방 회장은 “과거에 복지부가 의사가 보청기를 판매해도 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일부 의사가 주장하고 있는데
‘황우석 쇼크’로 공모를 눈앞에 둔 장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추락하고 있다. 금년에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바이로메드 등 3사는 지난 16일 ‘황우석 쇼크’를 가져온 기자회견 이후 주가가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20일까지 15%정도 떨어졌다. 장외주식정보업체인 피스탁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16일 4만500원이던 주가가 20일 3만4500원으로 14.8% 하락했다. 또한 바이오니아도 15.6% 내린 1만6500원, 바이로메드는 15.0% 하락한 3만3250원에 거래됐다. 바이로메드의 경우 현재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여전히 두배 이상 높지만 바이오니아는 공모가에 비해 50%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실정이다. 20일 증권시장에서는 바이오주의 낙폭이 줄어들고 일부 줄기세포와 무관한 업체들의 경우 반등에 성공, 주가가 차별화 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마크로젠, 삼천당제약 등이 반등에 성공했으며, 중앙바이오텍, 라이프코드 산성피앤씨 등을 제외한 대부분 바이오주들이 일단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증권가에서는 “맞춤형 줄기세포의 진위논란은
증시에서 ‘황우석 쇼크’ 직격탄을 맞은 바이오주들이 호재성 공시를 통해 반등을 시도, 주가 상승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세원셀론텍의 경우 성체줄기세포를 뼈세포로 분화시킨 ‘오스템’을 개발해 식약청으로 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던 주가가 초반부터 3540원 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서린바이오도 20일 오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나노바이오시스템 및 응용소재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던 주가가 공시 이후 상한가로 전환, 1만1950원에 거래됐다. 이와함께 주가 안정을 위해 대주주가 직접 나선 업체도 있다. 코스닥업체인 쓰리쎄븐은 이날 오전 주가안정을 목적으로 외환은행과 50억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탁자금은 최대주주로 부터 무이자로 차입해 온 것으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대주주가 급히 나섰다. 쓰리세븐도 이틀 연속 하한가 충격에서 벗어나 오후부터 1300원(7.07%)이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됐다. 또한 코스닥 세포치
국내 제약회사들이 12월 들어 금년도 연도 마감을 앞두고 연초에 설정한 매출목표 접근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지난해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 했으나 전문약시장의 정착과 함께 일반약 시장의 침체로 금년 매출목표 달성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제약기업마다 목표달성을 둘러싸고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에 성장을 구가한 업소들의 내년에도 성장세를 계속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아래 신제품 발매 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실적이 저조한 업소들은 일반약 침체로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미 치료제 중심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이 정착되고 있어 제품력 강화를 통한 돌파구 마련도 쉽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금년 연초만 해도 의욕적으로 매출목표를 두자리수 성장으로 잡았으나 일부 잘 나가는 업소를 제외하고는 전년대비 한자리수 성장이 예고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12월 결산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경우 3분기까지 누적실적에서 전년 동기대비 6%정도 성장한 것으로 조사 됐으나 4분기에도 경
최근 M&A설로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나고 있는 한국슈넬제약이 ‘황금낙하산’ 도입과 관련 증권가는 물론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한국슈넬제약은 2대 주주였던 이-호스피탈코리아와 특별관계인이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5.02%에서 6.98%로 늘렸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지분 5.02%를 경영 참가 목적으로 보유했다고 공시한지 불과 나흘 만에 지분율을 증가시킨 것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기존 최대주주였던 박경우 한국슈넬제약 대표 지분율은 5.39%에 그치고 있으며, M&A설이 불거진 이후 한달 동안 주가는 63%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슈넬제약은 23일 주총에서 ‘황금낙하산’ 조항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조목을 받고 있다. ‘황금낙하산’이란 경영진이 의사에 반해 퇴직될 경우 거액의 퇴직금을 주도록 정관에 명시해 사실상 적대적 M&A를 막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대주주이자 의료서비스 업체인 이-호스피탈코리아는 주총을 앞두고 주주에게 ‘의결권대리행사’를 권유하고 있다. 한국슈넬제약은 9월 결산 법
병원입지 선정과 더불어 병원 경쟁력 확보의 최우선 사항이었던 최신의료기기 구입에 변화가 일고 있다.
경기침체가 계속된데다 중고의료기기 쇼핑몰이 대거 등장하면서 값비싼 최신제품보다 중고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잘만 고르면 신제품보다 나은 의료기기를 살수 있다는 중고의료기기 쇼핑몰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누가메디칼
누가메디칼(대표 이명철)은 1986년 문을 연 중견의료기기업체로 내년이면 설립 20주년에 이르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주요 거래품목은 마취기, 소독기, 수술대모형, 시험테이블 등 수술기기이며, 운동부하검사기와 황달치료측정기도 판매하고 있다.
누가메디칼은 피부확대측정기, 요실금치료기 등을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10억원에 이르고 있다.
누가메디칼은 A/S 요구사항이 발생하면, 직접 방문해 시리얼 넘버를 확인 후 조치에 들어가는 등 사후 A/S를 철저히 하
황우석 교수팀의 맞춤형 줄기세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아줄기세포 연구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황 교수팀이 논문조직 의혹의 중심권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가 외국에 뒤지는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 현재 국내에서 줄기세포 연구는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차병원, 미즈메디병원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미 이들 3개소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미국의 국립보건원(NIH)에 배아줄기세포 연구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어 시살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의 경우 배아줄기세포와 관련된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차병원은 미국에서 세계 최초의 난자은행을 설립했었다. 미즈메디병원은 최근 줄기세포 연구개발 업체인 메디포스트와 함께 판교에 줄기세포연구소와 줄기세포 치료센터를 공동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의 장점을 융합하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섀튼
두번이나 유가증권 발행 일정을 조정하다가 간신히 공모일자를 잡은 장외 대형 바이오업체인 바이오니아, 바이로메드, 크리스탈 지노믹스 등 3사가 ‘황우석 쇼크’로 망연자실하고 있다. 바이오니아와 바이로메드,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3사는 다시 일정 연기없이 예정대로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바이오업체 관계자는 "솔직히 금융감독원이 원망스럽다"면서 "원래대로 공모를 진 행했으면 폭락사태를 가져온 ‘황우석 쇼크’와 같은 대형 악재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코스닥에 상장 하려는 바이오 3사는 바이오 업계에서 나름대로 연구성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검증이 끝났다는 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투자자의 발길을 잡기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 담당 증시전문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청약경쟁률이 크게 낮아지고 시초가 형성이나 상장 직후 주가 흐름에도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황우석 쇼크’는 바이오주의 유상증자 계획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한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 관련
한 의료기기 업체가 환경미화원에게 족욕기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벌여 화제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은 19일 서울시 금천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에게 족욕기 50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외메디칼이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일꾼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눈보라 치는 겨울에도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피로 회복과 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9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에 대한 연구가 활기를 띄면서 국내 제약시장이 다국적 제약사의 강세 속에 엘지생명과학과 대한제당 등 국내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양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엘지생명과학의 성인성장호르몬 결핍환자용 ‘성장호르몬 서방형제제’, 사람난포자극호르몬’과 대한제당의 만성신부전환자용 ‘아로포틴프리필드주’ 등을 포함한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12품목에 대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착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재조합의약품은 *퀸타일즈코리아 ‘티파코진주사액 *쉐링-푸라우코리아 ‘레미케이드주사 100mg’ *이수엡지스 ‘ISU301’ *한국로슈 ‘아바스틴주’ *한국머크 ‘얼비툭스’ *한국비엠에스제약 ‘BMS-188667주사 250mg’ *한국노바티스 ‘루센티스’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맵캠파스’ *아메미브주 ‘알레파셉트’ 등 수입의약품 9개 품목과 *엘지생명과학 ‘LBO3002’ *엘지생명과학 ‘LSFS0101’ *대한제당 ‘아로포틴프리필드주’ 등 국내 개발 의약품 3개 품목 등 총 12개 품목. 최근 기존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특성을 지속형제제로 변경하거나 기존 제품보다 분자구조가 복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의 줄기세포 진위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금년들어 전성기를 구가하던 바이오(생명공학) 벤처들이 직격탄을 맞아 휘청거리고 있다. 작년 연말 황우석 교수의 인간배아 줄기세포 관련 연구성과가 발표된 이후,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가 금년들어 150% 이상 급등했고 우회상장도 크게 늘어난 상태로 이 때문에 그동안 바이오벤처의 거품 논란도 제기되어 왔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이번 ‘화우석 쇼크’ 사태로 줄기세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업체까지 불똥이 튀고 있어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줄기세포 관련주로 주목받았던 모사의 경우 황우석 박사와 거리 두기에 나서는 등 후유증 극소화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리는 성체줄기세포 관련 사업이라서 배아줄기세포보다 상품화나 임상화에 더 유리하다”면서도 “줄기세포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국내의 인식이 나빠져 앞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점이 가장 우려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스닥 등록 바이오업체인 모사의 경우 DNA분석과 바이오칩
국내 유일의 안광학 의료기기 업체 휴비츠(대표 김현수)는 신제품인 무패턴 렌즈가공기의 UL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비츠에 따르면 UL 인증제도는 1894년 세워진 미국의 세계적인 제품안전 인증 업체인 미국보험자협회 시험소에서 소비 용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미국 안전규격인증제도이다. UL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미주 지역 모든 시장에 대한 제품 판매 및 연방 정부 조달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다. 휴비츠 관계자는 “UL 인증 획득은 무패턴 렌즈가공기의 미국 시장 진출의 걸림돌 제거를 의미한다”며 “무패턴 렌즈가공기의 미국 시장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츠는 지난 11월 이 제품이 CE마킹을 획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7
‘황우석 쇼크’ 사태로 증시에서 줄기세포·바이오·제약주들이 줄줄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사이언스 논문에 발표했던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그동안 '황우석 효과'로 상승세를 누렸던 줄기세포 테마주들에 대해 투매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표적인 줄기세포 테마주인 메디포스트, 산성 피앤씨, 조아제약, 마크로젠, 삼천당제약 등이 일제히 하한가의 된서리를 맞으면서 동반 추락했다. 또한 큐앤에스, 중앙백신, 보령메디앙스, 진양제약, 서린바이오, 라이프코드, 제넥셀, 쓰리쎄븐, 인바이오넷, 이지바이오 등 바이오·제약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이 줄줄이 하한가 대열에 가세했다. 이에 따라 최근 코스닥시장의 하한가 종목수가 10여개에서 40여개로 크게 늘어나는 하락사태를 빚었다. 일부 종목의 경우는 하한가 매도 잔량이 쌓여가고 있어 급락세가 지속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황우석 쇼크’로 인한 줄기세포 테마주들이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금년들어 급등한 줄기세포 테마
제주특별자치도의 BT·IT·청정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 총 1,982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16일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한 4대 핵심산업(의료·관광·1차산업·교육)과 이에 기반한 IT, BT, 청정에너지 등 첨단산업(4+1 핵심산업)을 제주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제주를 국부창출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IT 융합 신기술의 테스트 베드화, 전국 최고의 다양한 생물종을 활용한 생물자원 산업화기반 구축, 미래 수소경제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자급기반 마련 등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제주지역을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2003년 10월 미래산업과 신설과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설립 등 조직과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4부터 2005년 현재까지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구축과 IT 특화연구소 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 *제주바이오사아언스파크 조성 *생물자원 스크리닝센터 운영 *풍력발전단지 조성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 등 모두 3년 동안 총 4223억원을 투자한바 있
국내에서는 전혀 새로운 분야인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 시장을 개척하여 국내 화장품의 품질을 일약 세계적 위치로 올려 놓아 화제가 되었던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제약과 건식분야에서도 ODM사업으로 돌풍을 몰아가고 있어 주목된다.
<윤동한 회장>
한국콜마의 제조기술력은 10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콜마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9개국(한국,미국,일본,캐나다,헝가리,호주,멕시코,태국,중국) 500여명의 연구진이 연구하고 개발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빠르게 습득함으로써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화장품, 의약품, 건강식품 등의 첨단 제조방법을 보유하
병의원에서 배출되는 감염성폐기물에 ‘전자태크제’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이 3개월간 실시된다. 환경부는 전자태그를 이용해 유통정보를 자동 관리하는 ‘전자태그(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감염성폐기물 관리업무에 도입해 오는 19일부터 3개원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에는 일산동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41개소 병의원과 수집운반업체 3개소, 처리업체 1개소가 참여한다. 이번에 시범실시되는 RFID 시스템은 전자태그가 부착된 감염성폐기물 보관용기가 리더기를 통과하는 순간 폐기물의 운반·처리과정에 대한 정보가 한국환경자원공사에 설치돼있는 중앙전산시스템(http://www.uwms.or.kr)으로 실시간 전송되고, 전자저울에서 폐기물 중량을 계량하면 그 결과가 무선으로 전자태그에 입력되는 등 모든 과정이 사람의 도움없이 전자동 처리되도록 개발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 하에서는 수기 또는 컴퓨터 입력으로 처리하던 폐기물인계서 작성 및 제출업무 등 일체의 수작업이 필요없다”며 “이를 통해 배출자, 수집·운반자, 처리자는 감염성폐기물 관리업무에 소요되는 인적,
제약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R&D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신물질(신약)과 개량신약의 허가체계를 분리, 신속한 처리등 제도적 뒷받침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의견은 지난 14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한-일 제약세미나에서 제기됐다.
진흥원 의약산업팀 한병현 팀장은 국내 제약산업 육성의 핵심전략으로 *R&D투자 확대와 신속한 허가가 필요하고 정부와 업계가 관련 예산을 확대 함으로써 집중적으로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허가를 위해 허가제도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수시장 성장하고 있는 국산 제네릭을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확대 시키면서 빠른 시간내에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허가체계가 구축 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혀 주목을 모았다.
한 팀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NDA(New Drug Application)와 ANDA(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 허가체계가 분리되지 않
로슈사가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을 둘러싸고 특허 재사용권 허용 등을 내세워 시제품과 제조공정서 제출했던 16개 국내 제약회사들이 헛물을 키게 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조짐은 로슈사가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협력 파트너 12개사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중국 상하이의약그룹을 첫번째로 지정 하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로슈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타미플루’ 생산 량에 대한 일련의 계획을 발표 했다. 로슈측은 이 발표에서 현재 50여개의 정부와 타미플루 비축을 위한 협조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남아 국가들은 AI 발병 위험성이 높아 공급을 촉진시키기 위한 상황에 있다고 언급했다. 로슈측은 일부 국가를 거론 하면서 공급물량 등과 공급방법을 지적했으며, 대만의 경우 2006년에 요청받은 물량을 공급할 것이며, 베트남은 캡슐과 주성분 원료를 제3의 기관에 공급, 자체적으로 생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는 10만명분의 타미플루가 주문 됐으며, 인도 지역 제조사와 서브라이센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