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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HACCP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식약청 김정숙 청장과 고계인 센터장(식품본부장), 홍연탁 식품공업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 협회, 소비자단체, 연구기관, HACCP 적용업소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김정숙 식약청장은 “식품업체들이 보다 쉽게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제도를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HACCP도입으로 매출과 수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소기념 세미나에서는 ‘HACCP 제도의 국제 추세 및 향후 전망’(보건산업진흥원 천석조 박사), ‘제조·가공업소의 HACCP 도입사례’(동원F&B 김일상 공장장), ‘집단급식업체 HACCP 도입사례’(삼성에버랜드 장문상 과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화여대 이상석 교수는 ‘중·소규모 업체의 효율적인 HACCP 적용방안’에 대해, 식약청 이임식 사무관은 ‘HACCP 제도의 활성화 방안 및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관계전문가들이 자리한 가운데 종합토론을 펼쳤다. 식약청 이승용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신청한 국내 제약사는 모두 17개사로 나타났다. 식약청 이희성 의약품안전본부장은 10일 AI 방역 관련 한국언론재단 포럼에서 ‘타미플루’ 제조업체인 스위스 로슈사가 제안한 공동생산 파트너 모집에 17개 제약사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신청 제약사들의 ‘타미플루’ 제네릭 제조 능력과 대량 생산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실험실적 등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만일 AI가 유행할 경우 강제실시권을 발동했을 때 제네릭 제조 능력과 해외수출 가능성 등을 타진하기 위해 시제품도 제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70만명분을 비축하고 있는 ‘타미플루’의 국내 보유량을 얼마나 비축하는 것이 좋은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목표 비축량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1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눈의 날’을 맞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다양한 행사를 함께 펼친다. 안과학회의 공식 권유행사인 외국인 근로자 및 취학 전 어린이 무료 안과진료를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이에 앞서 10일에는 병원 강당에서 ‘쌍꺼풀 및 눈 주위 미용성형수술’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갖는다. 김안과병원은 또 눈의 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9일부터 3개 아동보육시설 방문, 무료 안과진료를 실시한다. 이밖에 원내 입점업체인 김안경센터와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일 오전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급 돋보기 무료 증정행사도 갖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0
정부가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제네릭 국내 생산을 위해 강제실시권 발동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한편으로는 협조요청을 통해 스위스 로슈사의 협력을 얻어내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AI가 국내에서 창궐시 발생될수 있는 사태에 대비, 면밀하게 ‘타미플루’ 확보 정책을 추진, 검토해 왔으며, 만일 사태 발생시 로슈사로 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내 생산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로슈사에 가능성을 타진, 협조를 이끌어 내는 방향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로슈사가 적절한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제약사들이 타미플루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으며, ‘타미플루’ 특허 재사용(sub-license)을 제안 함으로써 국내 생산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타미플루’ 제네릭의 생산을 희망하는 제약회사를 선정하기 위해 제약협회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15개 업체로부터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들 15개 업소의 명단을 로슈사에 넘겨 협력 형식을 통해 제
‘진료비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협의회’가 출범해 심평원과 소프트웨어업체간의 대화창구가 마련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0일 요양기관에서 사용중인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통한 고품질의 청구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마련키 위해 청구소프트웨어표준화협의회를 창설하고 첫 번째 회의를 지난 7일 심평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청구소프트웨어표준화협의회위원은 시장점유율이 큰 공급업체를 요양기관종별로 2개소를 선정해 해당업체의 CEO 또는 CIO와 심평원 정보통신실장으로 구성됐다.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의 방향, 공급업체의 참여방법, 실무적으로 표준화를 추진할 팀의 구성 방안과 동 표준화협의회의 운영방안 등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표준화협의회의 구성·운영에 대해 합의했다.또한 표준화 추진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추진하되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를 진전키로 했다.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공통의 고객인 요양기관의 편익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심평원과 업체간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2
실버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국제실버박람회가 개최된다.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조영복)는 오는 18일부터 4일 동안 ‘2005 광주국제실버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번 박람회는 지구촌 실버산업의 현주소는 물론 기업마케팅에서 산업구조에 이르기까지 실버산업의 글로벌 변화를 가늠하는 ‘실버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안마의자, 온수·흙 침대, 건강신발, 목욕용품, 지팡이, 전동스쿠터실버의료기, 수의, 성인용 기저귀, 배변용품 등 실버용품과 실버주택, 치매병원, 농촌테마마을, 은퇴자 모시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실버 관련 제품과 소프트웨어들이 출품된다. 특히, 18일 열리는 ‘실버패션쇼’에서는 실버 패션 전문디자이너가 1년여 동안 특별 제작한 실버패션 40여점이 선보인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광주시 동구노인복지관 회원들이 모델로 직접 참여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흥겨운 워킹을 보여줄 예정이다. 복지와 실버산업의 로드맵 구성을 위한 민관학 연계 학술대회도 10여 차례에 걸쳐 열릴 전망이며, 17일~18일 보건복지
한약재는 단순 세척, 절단, 건조 및 필수 수치과정에서 약효가 보장되고 안전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조 되어야 하나 절단가공 시간을 축소하기 위해 끊는 물에 삶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높은 온도에서 건조 시키면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거나 약효가 저하될수 있다는 지적이다. 8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서 ''한약재 품질관리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서영배 한약포럼 운영위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서영배 위원장은 "한약재는 단순 세척, 절단, 건조 및 필수 수치과정서 약효가 보장되고 안전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조돼야 하나 찐감자와 생감자가 다른 것처럼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거나 약효가 저하되는 경우, 또는 기원이 다른 경우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서위원장은 특히 '하수오'와 '백수오'의 예를 들고 ‘하수오’는 국내 유통되고 있지 않아 백수오인 '은조롱' 등 위품이 대용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관장의 건강음료나 백세주 등 대부분 건강음료에도 백수오가 함유되어 있지만 성분 표기는 하수오로 되어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수확후 한약재를 세척하면 갈변현상이 일어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1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와 관련된 모든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는 ‘HACCP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앞으로 식품안전기반 조성을 위해 2006년부터 어묵류 등 6개 식품에 대한 HACCP의 단계적 의무적용을 추진하기 위해 각종 위해정보 등을 검색·확인할 수 있도록 HACCP에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고 기술상담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특히 매주 목요일 업계 현장에서 발생된 문제점 등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산·학·연 관계자들이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센터는 11일 오전 10시에는 소비자단체, 식품산업단체 및 협회, 연구기관, HACCP 적용업소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이어 오후에는 HACCP 제도의 국제추세 및 향후 전망, HACCP 적용업소 도입사례, 중소규모 업체의 효율적인 HACCP 적용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는 원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제품의 생산과 저장 및 유통의 각 단계에 최종제품의 위생안전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관리점을 설정하고,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식품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는 예방적 차
국내 제약산업이 전문약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서 그동안 OTC 위주의 제약기업들도 전문약 중심 체제로 급격히 전환 하면서 의약품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의약분업 제도가 시행된 2000년 7월 이후 서서히 진행 되다가 2003년이후 빠르게 가속화 됨으로써 불과 얼마전만 해도 70~80%이상 일반약 비중을 차지했던 제약회사들이 전문약 구조를 강화 하면서 이제는 전문약 비중을 70~80%이상으로 높여가고 있어 상대적으로 OTC 시장의 추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금년들어 의약품 신규 품목허가 동향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어 전문약 전성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약 중심의 제약회사들도 영업인력 구조를 병원중심의 거래선으로 전환하면서 전문약 시장경쟁이 치열해 지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전체 매출비중에서 OTC 비중이 월등히 높았던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 제약회사들은 금년들어 제품구조과 영업조직 등을 재편하면서 전문약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제품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일양약품의 불과 2~3년전만 해도 OTC 비중이 70%이상 차지
공짜사은품을 주거나 무료공연·무료관광 등을 빙자해 노인들을 유인한 후 고가의 의료기기나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악덕상술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 9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노인을 상대로 하는 악덕상술 피해가 올 들어 100건 가까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상술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보센터에 따르면 수원의 N씨(73세)는 유명호텔에서 열린 노인을 위한 무료공연장에서 바이오목걸이 2개를 60만원 주고 구입했다가 전혀 효과가 없어 반품했지만 판매업체에서는 대금도 물품도 돌려주지 않고 연락조차 피하고 있다. C씨(70세)의 경우에는 2년전 임시매장에서 구입한 가시오가피 구입대금을 이미 완납했는데도 불구하고 판매업체에서 미납금액이 있다며 고소예고장을 보내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술은 *화장지·세제 등 생활소품을 공짜로 나눠주고 판매하는 상술 *무료공연이라고 해놓고는 물품을 판매하는 상술 *무료로 관광시켜준다며 제조공장 등에서 판매하는 상술 등이 대표적이며, 요즘에는 전화를 이용한 당첨상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정보센터 관계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의약외품에 대한 품목확대 및 수퍼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있다. 대한상의는 ‘유통업 현안과제와 개선장안’ 건의서에서 “의사의 처방이 필요없고 단순 판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의 지정을 확대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현재 수퍼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은 구취 방지제, 양모제, 과산화수소수, 소독제, 파스류 등 극히 일부 품목으로 한정되어 있다”며 “특히 약의 사용법이 일반화되어 가정상비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화제, 감기약 등을 의약외품으로 지정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의 오남용이나 부작용의 우려도 없으며 소비자들이 급할 때 필요로 하는 구급용의약품이 의약외품 지정에서 제외됨으로써 국민들의 편익을 고려치 않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며 “복지부가 선진국 사례를 조사해 확대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나 이익단체 등의 로비로 의약외품의 범위확대가 불투명해 소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상의는 “약국의 독점판매
세계적인 스위스 제약회사인 ‘로슈’사는 AI(조류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생산량을 오는 2006년까지 연간 3억명분 10배로 확대하는 한편 제3자와도 라이센스 계약을 통한 생산 협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타미플루’를 독점 생산하고 있는 로슈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 생산역량을 확충, 생산량을 오는 2006년말까지 연간 3억명분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슈측은 이와 함께 외국 정부와 제약회사를 포함, 150여개사로 부터 제3자 라이센스 생산을 희망한다는 요청을 접수, 전문가들이 우선 8개 기업과 1차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슈사에 따르면 베트남과 대만을 포함한 다수의 정부는 물론 규모가 큰 제네릭 전문업체들과 라이센스 생산을 희망 했으며, 기술·생산능력을 기준으로 1차 협상 대상 기업을 선별했다는 것이다. 로슈측은 이달말까지 추가 협상을 위한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같은 발표는 세계보건기구(WH0)가 주축이 돼 스위스 제네바에서 AI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개막된 것과 때를 같이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
해외에서도 긴급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에버케어와 해외여행 전문업체인 호도투어는 업무제휴를 통해 전세계 26개 전문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 세계 어디서나 의료 및 여행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 여행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유학 시 의료문제가 발생했을 때 최적의 의료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에서는 중국 정부기관등과의 협력을 통해 주요도시의 신뢰할 수 있는 최고급 TOP 100병원 진료 우대 서비스, 유명 병원의 예약 서비스, 우선 치료 기회보장, 병원비 후불 및 비용정산 검증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필요시 제휴항공사를 통한 에어 앰블런스 이용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건강상담 제공, 국내 병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에버케어 관계자는 “추후 국내 유수 병원과 공동으로 중국 내에 한국인을 위한 병원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
외환은행은 9일부터 건강관리 관련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인 '외환 에버케어카드'를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이 상품에는 무이자 할부와 주유할인 등 현재 외환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플래티늄 카드' 상품의 부가기능에 종합 건강검진이나 방문검진시 최고 30% 할인 등 건강관련 기능이 추가 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관리 관련 업체인 ㈜에버케어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0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내달 9일(금) 서울교육문화회관(양재동 소재)에서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유망 바이오 보건기술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를 촉진키 위한 ‘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국내 유망 바이오 보건산업 기술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며, 관심 있는 기업 및 투자자 간 1:1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투자유치·마케팅제휴 등 전략적 사업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포럼의 경우 기술보유 업체로 이노셀, 엠젠바이오 등 20개 벤처기업과 기술수요업체로 유한양행, 종근당 등 28개 기업 등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총 100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이뤄졌으며, 올해 포험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파트너링 기회가 이뤄질 것으로 진흥원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세부프로그램은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구두발표를 위한 Business Presentation & IR Session, 상호관심기업간의 1:1 미팅을 위한 Business Partnering Session, 최신 시장 및 기술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정부가 진행중인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에이즈 치료제 지원사업(PEPFAR plan)’에 국내 제네릭 의약품의 납품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제약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식약청은 정부차원에서 국내 제네릭 의약품 제약사들이 이번 에이즈 치료제 납품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어서 국내 제약사들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정부가 진행중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에이즈 치료제 지원사업'에 국내 제약사들이 직접 개발한 제네릭 의약품도 납품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사를 대상으로 이사업을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국정부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등에 오는 2008년까지 에이즈 치료제를 확보·공급하기 위해 벌이는 약 15조 규모의 사업으로, 국내 제약사의 경우 미국 FDA허가를 받은 제네릭 의약품에 한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국내 개발 제네릭 의약품을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에이즈 치료제 납품사업(PEPFAR plan)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식약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국전역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AI백신 특수를 노린 가짜 약품이 판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이후 4건의 AI발생이 잇따라 발표된 중국에서는 예방백신 공급량이 달리면서 일부 지역에서 품귀현상을 빚자 가짜 백신이 나돌기 시작해 이미 광범위 하게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 7일 보도에 따르면, 농업부는 최근 전국 2191개 판매소에서 불합격AI 백신을 적발하고 이를 생산한 57개 기업을 중점 관리대상에 올려놓았다. 또 60개 제품에 대한 허가번호를 취소하는 한편 9개 조의 검사팀을 쓰촨(四川),광둥(廣東) 등 23개 성에 급파, 가짜 또는 불량 백신을 색출토록 했다. 검사팀에 광둥, 장쑤(江蘇), 상하이(上海), 허난(河南), 푸젠(福建) 등 13개 지역 연구소가 포함된 것으로 미루어 가짜 백신이 중국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중국내 의약품제조업체 중 농업부의 정식 허가를 받아 AI백신을 생산하는 기업은 9곳뿐이며, 이들 업체가 제조한 백신은 H5N1, H5N2, H5/H9, H5 등 4종류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강희종
다국적 제약기업의 다국가 임상시험이 금년에 국내 제약사의 임상을 양적으로 앞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국가 임상건수도 75건으로 국내 병원의 전체 임상시험 146건의 절반이 넘고 있어 임상계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식약청에 의하면 국내 임상건수는 2000년 33건, 01년 45건, 02년 55건, 03년 143건, 04년 136건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10월기준으로 146건을 기록하고 있어 150건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상시험 승인건수 추이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년 10월 다국가 임상시험 5 18 17 46 61 75 국내 임상시험 28 27 38 97 75
염산벤라팍신제제가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소아 및 청소년의 자살충동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염산벤라팍신제제에 대한 의약품 재심사 결과를 고시하고 염산벤라팍신제제이 사용된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 허가사항을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 허가사항 변경지시 대상 품목은 한국와이어스의 '이팩사', 명문제약의 '이팩트정', 한미약품의 '염산벤라팍신정', '영진약품의 '벤팍신오알서방정 등 5 품목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주요우울증, 강박장애 또는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항우울제의 단기간 위약대조시험 결과, 항우울제를 투여받은 환자들에서 처음 몇 개월동안 자살행동 또는 자살충동(자살성향)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청은 이 약을 투여받고 있는 모든 소아 환자들의 경우, 특히 약물치료과정의 초기 몇 개월 또는 투여량에 대한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 경우에는 질환의 악화, 자살성향 또는 적개심, 공격성, 분노 등 다른 비정상적인 행도의 변화가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돼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 약은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사
최근 ‘U-Health(Ubiquitous-Healthcare)’ 구축이 보건의료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관련 법과 제도 정비가 우선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LG경제 고은지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의료산업의 국가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요즘, U-Health 구축을 통해 국내 의료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언급한 뒤 “이를 위해 정부차원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도 U-Health 도입 초기인 현 상황에서 국내 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표준화 및 사업화에 가속을 더해야 한다”며 “정부는 관련 법, 제도를 개선하고 업체들은 다양한 사업 모델 개발과 긴밀한 제휴,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관련 법, 제도 개선과 관련, “국공립병원을 비롯해 많은 의료기관들이 원격의료 시범서비스를 도입하고 있고 외국의 의료기관들도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관련 법 규정의 미비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주장했다. 이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