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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류독감(A:Avian Influenza)의 위협이 전세계적으로 본격화 되고 있다. 중국을 시발로 동남아시아로 확산된 AI는 유럽을 넘보면서 미국, 동북아까지 위협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AI의 주요 바이러스인 H5N1형이 아직 조류 사이에서만 전파되고 있어 위력이 약하나 앞으로 인간대 인간의 감염을 우려할 바이러스 출현이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AI가 가축에서 사람으로 감염된 국가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터키, 이라크 등 7개국으로 최근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과 인도의 인간감염 사례가 추가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 유럽은 AI의 빠른 확산속도에 경악하고 있는 가운데 덴마크, 크로아티아에서 갈매기 등 야생조류에서 H5NI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AI가 확인 되고 있다. 이밖에도 스위스에서 야생오리가 AI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발견됐으며, 이스라엘 남부에서 수백마리의 가금류가 숨진채 발견되 AI의 발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도 철새 이동으로 인해 수
AI(조류인플루엔자) 사망자가 전세계적으로 사실상 100명선을 돌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 아제르바이잔 보건당국이 최근 AI 의사증세로 사망한주민 3명이 H5형 바이러스에 감염됐음을 확인했다면서 H5N1형인지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외부 협력기관의 정밀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아제르바이잔 남동부에서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 사이에 사망한 16세~24세 남녀 4명 가운데 3명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으며 결과는 신뢰할 만한다고 언급했다. WHO는 지난 2003년 이후 H5N1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와 사망자를 14일 현재 177명, 98명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최종 검사가 나오는 1~2주일 후에는 공식 사망자수가 1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간 감염이 확인된 국가도 중국과 인도네시아,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터키, 이라크 등 아시아를 포함해 8개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WHO의 AI감염자(사망자) 수는 다음과 같다.(14일현재) *인도네시아=감염 29(사망 2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3일 터키등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방정부는 한국 정부에 백신 지원을 요청해와 AI 치료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터키 뿐 아니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에서도 AI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이 숨지고 아르빌 지역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한 자이툰부대도 AI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KOICA측은 19일 쿠르드 지방정부 청사에서 타미플루 10만 캡슐과 함께 컴퓨터 286대 등 사무용품 12종 918대를 니체르반 바르자니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OICA측은 이번 지원이 지난해 지원하기로 결정한 900만불 상당의 아르빌 지역 물자공여 사업의 일환으로 AI와 관련, KRG측의 지원요청에 따라 이미 방호복, 방역기 등 8억6,400만원 상당의 의료물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KOICA는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상원조사업을 벌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3일 터키등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방정부는 한국 정부에 백신 지원을 요청해와 AI 치료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터키 뿐 아니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에서도 AI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이 숨지고 아르빌 지역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한 자이툰부대도 AI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KOICA측은 19일 쿠르드 지방정부 청사에서 타미플루 10만 캡슐과 함께 컴퓨터 286대 등 사무용품 12종 918대를 니체르반 바르자니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OICA측은 이번 지원이 지난해 지원하기로 결정한 900만불 상당의 아르빌 지역 물자공여 사업의 일환으로 AI와 관련, KRG측의 지원요청에 따라 이미 방호복, 방역기 등 8억6,400만원 상당의 의료물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KOICA는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상원조사업을 벌이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에서 주민 11명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AI 인간 감염국은 8개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11명의 주민이 AI감염 유사증세를 보임에 따라 H5N1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검물을 채취, 영국의 연구소로 급송했다고 밝혔다. AI감염이 의심되는 사람들은 수도 바쿠 인근의 마을 주민들로 이 가운데 8명은 한 가족인 것이 특징이며, 11명 가운데 이미 3명이 숨진 상태이다. 앞으로 검사결과 아제르바이잔 주민들의 가검물에서 H5N1 바이러스가 확인되면 AI인간 감염에 따른 국가는 8개국으로 늘어난다. 8일 현재 WHO의 최신 집계에 의한 전세계의 AI 감염자는 175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96명이며, 인간 감염이 확인된 국가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터키, 이라크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1
[도표첨부] 외래 환자의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를 조사한 결과 본태성 고혈압이 1위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05년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외래환자의 다발생 질병 1위는 본태성 고혈압이 2179만9723건으로 조사됐다. 이어 급성 편도염이 1502만125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급성기관지염(1483만5097건),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1118만6002건),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877만8398건), 치은염 및 치주질환(816만2502건), 치아우식증(780만7365건), 인슐린-비의존 당뇨병(777만4415건), 급성인두염(752만5812건), 급성 코인두염(721만7007건) 등의 순이었다. 그 뒤를 이어 위염 및 십이지장염(702만7125건), 급성 굴염(699만2278건), 배통(641만8292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605만7554건), 무릎관절증(512만6711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510만9457건), 결막염(492만6941건), 천식(468만1949건), 급성후두염 및 기관염(464만1757건), 백선증(423만8386건) 등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 조류 인플루엔자(AI)는 규모면에서 전대미문의 가축질병으로 인간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예방책을 강화 하도록 촉구했다. WHO는 이와 함께 AI는 에이즈를 포함한 어떤 전염병 보다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마거릿 찬 WHO 전염병 담당 사무차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보건 전문가회의에서 "AI는 규모면에서 전대미문의 가축질병으로 이로 인한 농업 손실이 100억 달러를 넘어서 3억명의 농민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FAO에 의하면 AI로 인해 전세계에서 2억 마리의 가금류가 죽거나 살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전문가들은 아직 조류독감 상태로 머물러 있는 AI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이 될수 있는 형태로 변종을 일으킬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찬 사무차장은 "AI는 인간의 여러 장기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질병으로 이제까지 발생한 어떤 전염병보다도 위협적"이라고 지적했다. 마리아 쳉 WHO 대변인도 "호흡기 질병인 AI는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에이즈에 비해 전염속도가 빨라 에이즈보다 위
제 34대 의협회장 선거가 28일 투표용지 발송으로 사실상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8명의 후보자들은 각자 전략을 재편하는 등 막판 표심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아직 시·도의사회 총회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각종 의사회 총회나 후보 합동토론회 등이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이어서, 이들 후보들은 열흘 남짓 남은 선거기간에 대한 전략으로 전화 및 문자메세지 등 온라인을 활용한 선거유세나 병원 단위의 공략법을 택하고 있는 양상이다. 한 후보의 경우 텔레마케터까지 고용한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선거열기를 단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또한 일단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투표율이 관건이라는 판단아래 *투표율 제고 *유권자들의 표심 모으기 *유동표 잡기 등에 집중돼 있는 만큼 후보들 사이에서는 흑색선전과 상호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4일 현재 기자가 8명 후보 및 선거본부에 직접 확인한 결과 각 후보간 선거전략은 초-중반에 비해 급격히 바뀌고 있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A 후보의 경우 병원 교수, 전공의, 봉직의 등 병원에 종사하는
중국 정부가 대규모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 함으로 주변국인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 언론은 26일 두칭린(杜靑林) 농업부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두 부장은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농업.농촌업무 현황보고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으나 “AI 발생 후 해당지역에 대한 통제능력이 점차 증강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 13개성의 32개 현(시.구)에서 31차례의 가금류 AI와 한차례의 철새 AI가 발생했으며 감염 가금류는 16만3100마리, 폐사 가금류는 15만4600마리, 살처분 가금류는 2257만1200마리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세계 최대의 가금류 국가로 많은 농민들이 가금류 사육을 주요 수입원으로 삼고 있어 개방 이후 가금류 수가 크게 늘어 2005년 현재 전세계의 150억마리 가운데 21%를 차지하고 있어 AI 진원지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위생부는 26일 동부 저장(浙江)성에서 9세 여자 아이가, 안후이(安徽)성에서는 26세 여성이 각각 치명적인 AI
질병관리본부가 24일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최근 철새들의 이동이 계속되고 있어 우리나라는 다음달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조류인플루엔자의 청정국이라고 거듭 강조해왔으나 2003년 가금류 살처분에 참여한 4명이 AI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어 청정국 주장이 무색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로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AI 환자는 아니나 H5N1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는 사실이 주목되고 있다. AI에 감염 되었던 4명은 가금류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했을 뿐 아니라 AI 예방을 위해 타미플루까지 복용했으나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전문의들은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고 장비를 착용했더라도 AI 바이러스가 들어올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다음 달까지가 최대 고비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정부 차원에서 AI 감염은 사실상 안전지대가 없는 만큼 차단 대책과 예방활
지난 24일 우리나라에서도 AI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공식 확인됐으나 닭·오리고기 섭취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감염이 확인된 이들 4명은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무증상 감염자이기 때문에 WHO의 확진 환자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 무증상 감염자란 AI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동일균주(H5N1)에 대해 면역을 가질 뿐 환자는 아니기 때문에 AI가 발생한 것은 아니며, 청정상태는 계속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측은 “우리나라는 ‘03~’04년에 발생한 가금류 AI를 완전 통제했으며, 가금류 AI나 철새 AI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닭·오리고기나 계란은 안전하므로 평상대로 안심하고 소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2-25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4명이 감염된 것은 맞지만 이들은 무증상 감염으로 AI 환자는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오후 5시 브리핑을 통해 국내 가금류 AI 유행 시 살처분에 참여했던 작업 인부 4명이 미국 CDC에 확인검사를 의뢰한 결과 항체 양성 반응이 나온 것과 관련해 이와 같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측에 따르면 이들이 AI에 감염된 것은 맞지만 임상증상이 없으며 혈청검사에서만 양성으로 나와 WHO의 확진 환자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 질병관리본부는 “하지만 이들이 어떤 식으로든 H5N1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인체감염 발병예방을 목적으로 타미플루를 투약 했으며 살처분 참여 후 10일간 AI 유사 증상 발현 여부를 감시했으나 아무 이상을 보이지않아 이들이 무증상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무증상감염(항체양성)이란 환자는 아니나 AI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의미하며 동일균주(H5N1)에 면역을 가진다고 질병관리본부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로서는 임상적으로 사람간 전파의 위험은 없으며 우리나라는
노바티스와 알니람(Alnylam) 제약회사는 공동으로 대 역병 독감 치료제 개발로 인간의 조류독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두 회사는 작년 다년간 제휴에 서명하여 RNA 간섭 요법 (RNAi therapy)에 근거한 발전된 치료법을 임상 실험에 착수하고 성공하면 보건 당국의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RNAi 치료는 질병 유발 유전자를 침묵하게 하는 연구분야로 H5N1 조류독감 균주를 포함한 대 역병으로 번질 인간에게 감염 가능성이 있는 신생 독감 균주에 대한 항 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알니람사는 마사츄세츠 캠브릿지에 소재하는 연구회사로 아직 시판약은 없으나 RNAi치료제에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미국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이 치료법을 개발하여 앞으로 광범위한 질병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 기술이 일반적으로 매우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성공할 경우 엄청난 혁신이 이루어 질 것이나 단기적으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고 설명하고 했다. (로이터) &nb
김 우 주 고려의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서 론 인플루엔자는 조류와 사람에서 발생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자연계 숙주인 철새로부터 새로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유입되고 있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의 빈번한 항원변이로 매년 유행하며, 특히 10~40년 주기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인류에게 큰 피해를 끼쳐왔다. 1997
조류인플루엔자(AI)의 변종인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오리와 닭이 프랑스와 이집트에서 새로 발견되는 등 AI가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는 H5N1형 AI에 감염, 사망자가 추가 확인되고 인도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AI로 인한 사망자가 지금까지 93명으로 증가하는 등 AI 공포감이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프랑스 농업부는 최근 중동부 주아외 인근에서 발견된 오리에 대한 검사 결과 H5N1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H5N1 바이러스가 서유럽의 철새 이동 길목인 프랑스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 AI 감염 확인은 유럽연합(EU) 국가 가운데 6번째로 H5N1이 발견된 EU 국가는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등이다. 또한 EU 이외 유럽 국가인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번 프랑스 정부의 AI감염 발표로 영국도 H5N1이 영국해협을 건널 가능성이 더 높아져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집트에서는 17일 폐사하거나 병든 닭에서 H5N1 바이러스가
미국 FDA 자문 위원들은 2월 17일 2006/2007년 접종할 독감 백신은 금년 계절에 사용한 3종의 균주 가운데 2종을 변경하라고 권고했다. 자문위원들은 유럽과 아시아에 유행한 바이러스의 작용에서 변경 현상을 나타내는 조사 자료로 금년 균주 중 2개를 만장 일치로 교체할 것을 투표 결정했다. 이들의 권장은 2006-2007년 미국에 영향을 미칠 바이러스에 대한 최선의 예측을 의미하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는 유전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것이라고 질병 관리청 (CDC) 독감 지부 콕스(Nancy Cox) 부장이 자문 위원들에게 언급했다. 계절 성 백신은 3종의 다른 바이러스 균주를 함유하고 있어 “3가” 백신으로 불리고 있다. 각 균주는 각종 다른 수많은 그러나 매우 가까운 관계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을 억제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것들을 선택한다. 바이러스는 각 독감 계절에 독성의 강도와 빈도가 변한다. 제조사는 매년 인체에 대한 효과적 예방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백신의 양태를 변경한다. 독감은 CDC 보고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서 20만 명이 감염으로 입원하고 36000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nbs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최근 국내 사모(私募)투자 위탁운용사로 신한 Private Equity, 엠비케이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한일투자신탁운용, H&Q AP Korea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연금공단의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은 국민연금이 국내 사모투자를 중대형 기업지분의 인수에 주력하기로 투자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으로, 제안서를 제출한 11개의 운용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의 구술심사 등을 통해 5곳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연금공단은 향후 500억원 이상의 중대형 기업지분 인수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앞으로 국내 사모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만 기금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되는 투자 건 중 위험관리방안이 적절하게 수립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구조를 갖춘 건에 한해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7
[Article Review 4]
Telmisartan – killing two birds with one stone
Sheila A Doggrell
Expert Opin. Pharmacother. (2004) 5(11):2397-2400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Introduction 및 목적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은 성인에서 흔한 질환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60%에서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다. Renin-angiotensin system(RAS)를 억제하는 치료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같이 있는 경우 매우 유용하며, 혈압강하 효과에 추가하여 신보호 작용도 있음이 알려져 있다.
제2형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 개념으로 PPARγ 작용제가 최근에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RAS를 억제하고 PPARγ 작용제 효과가 같이 있다면,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이 같이 있는 환자에서 최적의 치료약이 될 것이다.
Telmisartan은 angiotensin 수용체 차단제로 RAS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올해 열리는 보건산업 관련 해외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한 국내 보건산업분야의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해외바이어 발굴 등 수출 촉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예정돼 있는 *동경바이오엑스포 *상해원료의약품박람회(CPhI China 2006) *말레이시아미용화장품박람회 *볼로냐건강식품박람회 *모스크바치과기재박람회 등 보건산업분야 5개 해외박람회에 총 2억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의 80% 이내에서 예산지원을 받게 되며, 편도 운송비 및 공동 홍보 부스를 통한 상담 및 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에는 박람회지원과 함께 향후 시장개척단 지원 및 해외 시장정보 제공 등 보건산업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이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동경건강산업박람회(T.H.I.S 2005)’ 등 보건산업분야의 해외박람회에 총 56개 업체를 지원해 3018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진흥원 김삼량
유럽연합인 슬로베이나에서 죽은 백조에서 H5 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EU 집행위원회가 12일 밝혔다. EU 집행위는 이날 성명에서 "슬로베니아 당국이 백조 한마리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알려왔으며, 인체에 치명적인 H5NI 형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샘플을 영국 웨이브리지의 EU 연구소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1일에도 EU 회원국인 이탈리아와 그리이스, 불가리아 등 3국의 죽은 백조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H5N1 형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며, H5N1 바이러스가 EU 회원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이따라 치명적인 H5N1 바이러스가 EU 경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유럽내 AI 공포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철새 이동철이 서서히 시작되면서 북아프리카나 남×동유럽 지역에서 되돌아오는 철새로 인한 AI의 서유럽 확산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슬로베니아 당국은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백조가 오스트리아 접경지역에서 불과 15㎞ 떨어진 마리보르시 인근에서 발견되어 양국이 합동으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