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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류독감의 여파가 유럽은 물론 아시아 등으로 퍼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조류독감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류독감 예방백신 개발에 나섰다. 충남대학교 산학연협력단(단장 방재욱 교수)은 19일 산학연협력단에서 주식회사 세신과 조류독감 인체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조류독감 인체예방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협약에 따르면 세신은 2008년까지 3년 동안 6억원의 연구비와 10억여원의 연구시설을 충남대에 지원한다. 충남대에서는 조류독감에 관한 국내 권위자로 2003년 국제독감바이러스회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수의학과 서상희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나선다. 이번 설치될 인체예방 백신개발 파일럿플랜트는 ‘BSL(Bio Safety Level)3+’로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야기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H5N1바이러스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 백신실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또한 대유행독감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개발을 한달 내에 완료하여 국민에게 보급하고 이에 대한 인체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 항혈청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산학연협력단은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터키와 루마니아 등 유럽에 이어 러시아 내륙과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도 발견되는 등 조류독감이 아시아와 유럽에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 창궐 가능성이 빠르게 우려되고 되고 있다. 조류독감은 앞으로 수주이내에 H5N1 바이러스가 아프리카로 상륙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아프리카의 열악한 보건의료 체계상 인간에게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어 전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18일 H5N1형 조류독감 발생이 확인된 모스크바 남쪽 350㎞지점 툴라주 얀도브크 에프레모프스키 마을에서 20일 닭, 오리, 거위 등 가금류 3천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돌입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8월 시베리아 중부 노보시비르스크, 알타이, 튜멘 지역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지만 H5N1형은 아니었다. 또한 루마니아도 이날 동부 다뉴브 삼각주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조류독감이 두번째로 발견됐다고 밝혔고, 마케도니아에서도 조류독감 의심사례가 발견되어 바이러스 종류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어지고 있다. 19일에는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한 조류사육장에서
조류독산 확산의 우려가 전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각국의 과도한 조류독감의 우려에 대한 자제를 요청했다. 한스 트뢰드센 WHO 베트남사무소장은 19일 국영 베트남통신(VNA)과의 회견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한 베트남 소녀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현존하는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Tamiflu)’에 대해 내성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다른 종류의 치료제 비축이 필요하다는 미국 대학측의 보고 이후 지나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뢰드센 소장은 “이 소녀의 경우 극히 제한적인 사례일뿐이며, 다른 어느 곳에서도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였다는 보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지 예의 주시한 일”이라면서 “지금까지 유사사례 발생이 보고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트뢰드센 소장은 또 북부 타이빙성 출신의 14세된 이 소녀는 지난 2월 조류독감에 양성반응을 보인 남동생을 돌보다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소녀가 처음에는 예방
조류독감의 유행 우려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방역당국의 철저한 감염경로 역학조사와 예방의학, 감염내과 등 의학계와 수의학, 생물학 등 학제간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질병관리본부 이덕형 전염병관리부장, 경희대 유종칠 교수(생물학), 인하의대 이진수 교수(감염내과) 등 전문가들은 18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조류독감 예방 전문가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부장은 “현재 조류독감 병원체는 신종 인플루엔자로 진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검출된 H5N1 바이러스에 의한 치사율이 초기보다 낮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력은 높아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한 정부대책과 관련 “조류독감 발생에 대비해 현재 70만명 분의 치료제(타미플루)를 비축하고 인체감염을 막기위한 역학조사 및 만약의 경우 대량환자 발생시 응급환자 진료대책 등 제반 대책수립에 부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마니아, 터키, 그리스의 가금류에 조류독감이 번진데 이어 17일 태국과 러시아에서도 추가 발병보고가 나오는 등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는 지난 14일 철새 등을 통한 닭, 오리 등 가
인간에서 인간으로 감염이 가능한 조류독감 변종 바이러스 출현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의 투명하지 못한 조류독감 대응 태도에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조류독감의 매개체인 가금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지난 1996년 거위에서 이제까지 보고된 최초의 H5N1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된 곳이기 때문에 이 같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중국 당국은 현재 조류독감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장하고 있지만 야생조류에서 추출한 조류독감 샘플 공개를 거부, 중국내 조류독감이 아직도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중국에서 발견 되었던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태국과 베트남에서 과거 2년간 60명의 사망자를 낸 바이러스와 다른 유형이나 최근 두달간 6명의 감염자를 발생시킨 인도네시아 조류독감 바이러스와는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피터 코딩리 대변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인간에게 감염사례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중국에서도 인간감염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지적
유럽연합(EU)이 17일 회원국들의 조류독감 백신 부족사태를 공식 우려하고 나섰다. 필립 토드 EU 보건담당 집행위원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많은 회원국들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독감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권고한 전체 인구의 25% 분에 해당하는 백신을 비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퀴프리아누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모든 회원국들이 충분한 비축량을 가지고 있지 못한데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모든 회원국들에 백신을 충분히 비축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우려는 인간에게 전염될 수 있는 조류독감 바이러스 H5N1형이 지난주 터키와 루마니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마침내 유럽대륙에 상륙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회원국 간 백신 확보 경쟁을 부추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울러 조류독감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제조사인 로슈에 대해서도 공급부족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값싼 카피약을 시판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압력도 가중될 전망이다. 독일 일간지 디 벨트도 이날 의약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지난 주말 터키와 루마니아에서 인간
대한면역학회와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잠실롯데호텔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 20여개국의 1200여명이 참가하는 ‘2005 국제사이토카인 학술대회(ICSC2005·International Cytokine Society Conference 2005)’를 개최한다. ‘Cytokines, Immunity, Immunotherapy and Vaccine’을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면역조절제와 암, 감염의 치료제로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및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바이오 신약의 핵심분야로 주목받는 사이토카인이 집중 조명된다. 이를 위해 사이토카인, 면역조절, 알레르기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 50여명이 연자로 초청되어 우리나라의 면역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적인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21세기 질병의 신개념 치료법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한다. ICSC2005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여 본대회 기간 매일 오전 Plenary 세션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총 5일간 6개의 Plenary 세션, 48개의 심포지엄에서 400여편의 논문 등이 발표될 계획이다.
조류독감을 유발하는 원인균인 ‘H5N1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소동이 벌어지는 사실과 관련, 전문가들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최근 루마니아와 터키의 가금류에서 H5N1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럽 각국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고 언론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일반인들의 심리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 독감치료제 ‘타미플루’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아직 바이러스가 감지되지 않은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에서도 로슈가 독점공급하는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가 약국에서 날개돋친 듯 판매되고 있어 수급난으로 인한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조류독감의 전파 가능성을 우려한 나머지 놀란 일반인들이 타미플루를 찾는 발길에 잦아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류독감 전문가들은 이 신종질병이 쉽게 인간에게 전염되는 것은 아니며, 지금까지 이에 감염 사망한 사람들 대부분이 닭을 취급하는 사육업자들이었다는 점을 들며 최근 패닉에 가까운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다. &nb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조류독감 바이러스 H5N1형이 터키와 아시아에서 발견된 H5N1 변종과 동일한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마르코스 퀴프리아누 EU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바이러스가 인간 전염 가능성이 있는 H5N1형으로 최근 터키와 아시아에서 발견됐던 변종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H5N1형 바이러스는 아시아에서 60명 이상의 인명을 앗아간 치명적인 조류독감바이러스 변종이다. 퀴프리아누 집행위원은 “루마니아 조류독감이 H5N1 형일 것으로 가정하고 대비해왔기 때문에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제안할 조치는 없으나 계속해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게오르규 플루투르 루마니아 농업장관은 자국에서 조류독감을 유발한 바이러스는 H5N1형으로 판명 됐다고 밝혔다. EU는 14일 수의학 전문가들도 참여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가금류를 철새와 분리하고 철새이동 경로의 습지와 농장 등 위험지역에서 조류독감 조기 발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새로 강화된 방역 조치들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EU 25개
미국 및 유럽 정부는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를 상대로 독감 예방 및 치료약 타미후루을 적어도 10억 파운드 상당의 구매를 협의하고 있다. 이 약은 조류 독감의 인체 감염 예방 및 치료 약물 중 하나 이다. 다른 약물로 GSK사의 리렌자(Relenza)가 있으며 이는 흡입형 약물로 환자에게 인기가 떨어진다. 따라서 GSK는 정부에서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만연될 경우를 대비하여 사용할 약물의 재고를 충분히 준비하도록 생산을 종용받지 않고 있다. 그러나 GSK도 9월에 리렌자에 대해 미국 정부로부터 170만 파운드 구매를 획득했으며 더 추가 주문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K사는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인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GSK 대변인은 “분명히 예방이 상책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와 조류독감 백신생산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여 다른 대부분의 경쟁회사와는 달리 더 발전된 단계의 조류독감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로슈는 월남에서 독감 바이러스 일종
조류독감에 감염된 베트남 환자로부터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에 내성을 갖는 바이러스가 검출돼 조류독감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조류독감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할 것을 대비해 세계 각국이 타미플루 비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가와오카 요시히로 교수팀과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는 타미플루에 저항력을 가진 조류독감 바이러스 변종이 확인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한편 이 내성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족제비 실험에선 타미플루가 무효하고 GSK가 생산하는 ‘리렌자’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연구팀은 “타미플루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리렌자도 비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지적하고 있어, 각국의 독감치료제 비축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은 올해 내 타미플루 2만명분을 추가확보하고 30만명분 구매의향서를 로슈측에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경구흡입제 리렌자의 비축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내성 바이러스는 올해 2월 H5N1형에 감염된 오빠(21세)를 간호하던 중에 감염된 것으로
유럽 각국은 아시아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터키에 상륙, 바이러스가 인체에 치명적인 H5N1로 확인됨에 따라 조류독감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14일 수의학 전문가들도 참여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가금류를 철새와 분리하고 철새이동 경로의 습지와 농장 등 위험지역에서 조류독감 조기 발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새로 강화된 방역 조치들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EU가 마련한 새 조치들은 각국의 사정에 따라 야생조류를 가금류와 분리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되 위험이 높은 지역에선 가축을 실내에 가두는 조치도 포함된다. 또한 조기발견 시스템은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보건당국에 신속히 보고하는 체제를 갖추는 것으로 배란에 이상이 있거나 치사율이 갑자기 높아지는 등 이상징후의 기준을 농부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회원국 정부에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할 것과 위험한 상태에 놓인 사람들에게 일반 독감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할것을 권고했다. EU 회원국들은 야생조류 사냥 금지, 가금류 옥내수용, 안면보호 마스크 구입, 백신
동남아시아에서 60명의 사망자를 내며 통제에 실패한 조류독감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공동 노력이 관건이라고 오미 시게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이 14일 지적했다. 오미 시게루 사무처장은 “현재 구축되고 있는 추진력이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H5N1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예측 불가능하고 깊이 뿌리내리고 계속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를 다루고 있는 만큼 지금 세계가 처해있는 위험을 착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진국들이 조류독감 퇴치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으며, 공중보건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연합체가 구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류독감 발생국이 협조하지 않거나 발병 사실을 투명하게 통보하고 감염된 사람이나 조류의 조직 샘플을 공유해 다른 나라나 보건 기관들이 분석할 수 있게 하지 않는다면 국제적 지원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6
한일약품(대표 이동일)은 ‘한일 판토프라졸정’ 출시 기념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소화성궤양의 치료와 임상의 실제’란 주제로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종합병원과 개원가에서 150여명의 전문의들이 참석, 소화성궤양 의 최신 지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의대 소화기내과 정현채 교수를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의대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가 ‘소화성궤양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소화성궤양과 NSAIDs 및 H. Pylori에 초점을 맞춰 최신 임상 지견을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박수헌 교수는 ‘PPI 치료의 임상실제’라는 주제로 소화성궤양과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PPI 치료 개념과 함께 지난 7월 개정된 PPI 보험고시에 대해 발표했다. 한일약품이 발매한 한일 판토프라졸(성분: 판토프라졸 40mg)정은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에 우수한 효과를 가진 프론트 펌프 억제제(PPI)이다. 한일약품측은 “십이장궤양 치료에 4주 처방시 97%의 높은 치료율을 나타내며 위궤양 치료에도 4주 처방시 95%의 치료율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
올 겨울에 닥칠 조류독감 경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50% 이상의 치사율(116명 중 60명 사망)을 보이는 조류독감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도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독감의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독감의 원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수시로 자신을 변화시켜 변신의 명수로 불리우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에 따라 유행성 독감을 일으키는 A형과 B형, 그리고 C형이 있으며, A형은 또다시 H3N2, H1N1, H2N2 등의 유형으로 나뉘고 있으며, 바이러스 변이는 개별 항원들의 유전자 재배열을 통해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독감 대유행은 A형 항원의 대변이(독감 바이러스의 H와 N 유전자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에 의해 10~40년을 주기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런 변이가 일어나면 인류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종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돼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세기 대변이는 1918년 2000만명 이상의 사망자
로슈 제약회사는 조류독감 예방 및 치료 약 타미후루에 대해 다른 회사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월스트리트 저널이 회사 고위층으로부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보건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에 약 공급을 우려하고 있으나 로슈는 어떤 회사도 타미후루약을 만들 능력이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어떤 회사도 로슈에 접근하여 타미후루 약을 생산하겠다고 나서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다고 회사 전염병 계획 책임자 레디(David Reddy)씨가 언급하고 있다. 한편 로슈는 타미후루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공급을 늘리기 위해 유사한 회사를 물색하고 있으며 회사는 금년 말까지 생산량을 2004년의 배로 증산하며 또한 2006년 중반까지 또 다시 배로 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금주에 조류독감이 터키에서 발견되었고 루마니아에서도 의심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H5N1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아시아에 수 백만 마리의 가금을 살해하였고 116명의 사람에게 감염, 그 중 6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과학자들은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변이하여 인간에게도 감염될
지난 해 발생해 아시아 전역을 강타한 조류독감이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등 신종 인플루엔자가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것이 현실화 될 경우 우리나라에는 약 1천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3만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오후 2시 열린 인수공통전염병 대책위 분과위원회 및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전 세계적으로는 5억명의 환자가 발생, 740만명이 사망하고, 국내에서는 1천만명의 환자 발생과 함께 1백만명이 입원, 3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인체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이후 이들 국가에서 H5N1의 인체감염이 116명 발생해 60명이 사망하는 사례를 비롯, 베트남에서 가족 간 전파 의심사례가 발생하는 등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지난 5월 ‘세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계획’을 수정안을 발표하고 지난 8월에는 대유행 위협에
한국에 조류독감 발생예보가 14일 발령될 예정인 가운데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조류독감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세계에 더 큰 피해를 안겨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신에 의하면 이 총장은 1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조류독감 대처 파트너십(IPAPI)’ 회의에서 이같이 경고하고 조류독감 H5N1 바이러스의 변이를 막기 위해 총체적인 감시·조기경보 및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미국과 태국 보건장관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회의에서 이 총장은 “모든 나라가 조류독감 창궐에 대비해야 하며, IPAPI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리빗 미국 보건장관은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조류독감 예방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과 태국, WHO는 조류독감의 창궐 사태를 막기 위해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편 일단 조류독감이 번지기 시작하면 백신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류독감 전문가인 미국 미네소타대 마이클 오스터홀름 교수는 “H5N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5000만 명이 사망한 역병이 재현될 것을 우려한 과학자들이 "1918년 스페인 독감"에 대하여 왜 발생했는지, 다시 재발 할 수 있을 것인지 등 연구에 본격 나섰다. 이들은 최근 아시아에서 수 백만 마리의 가금류와 사람을 사망케 한 H5N1 아비앙 독감 바이러스와 1918년 스페인독감의 유전적 변이여부를 비교하기 시작했고 이 연구가 유사한 세계적인 대 재앙을 사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애틀란타 소제 미국 질병관리청(CDC)의 텀페이(Terrence Tumpey)박사는 Nature 및 Science 학술잡지에 바이러스를 재생하여 1918년 바이러스가 예외적으로 치명적이었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보관되어 왔던 1918년 바이러스 견본을 소위 유전자 역전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를 재생하여 동물실험을 실행하려는 시도이다. 어떻게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했고 역병으로 번졌는지 알아보고 또한 이 특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독성이 강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통해 발견된
최근 동남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조류독감에 대한 세계 각국에 적색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보건당국은 조류독감 대유행에 대비한 보건당국 예상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예방약 부족분 수급을 비상이 걸린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올 초부터 조류독감 예방약 ‘타미블루’ 확보에 나서 70만명분을 확보한 상태로 부족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미블루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와 같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시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제로 조류독감 백신이 전무한 상태에서 유일한 예방약으로 알려져 있다. WH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확보해야 할 타미블루 양은 최소 150만명분임을 감안할 때 70만명분은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작성한 조류독감 대유행 대비 시나리오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1000만명이 감염이 예상되며, 입원환자 100만명, 사망자 3만명이라는 추산을 내놓고 있다. 이는 WHO가 조류독감 대유행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사망자 수치를 우이나라 전체인구와 보건의료체계 수준을 감안한 뒤 질병관리본부가 계산한 수치다. 한편 1918년 전세계 5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