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커틀릿과 돈가스.
 
익숙한 단어를 찾으라면 단연코 돈가스에 동그라미를 칠 것이다.
돈가스가 일본 음식이냐고 업주에게 물어보니 일본 음식이 아니라고 한다.
어? 이거 일식 돈가스 아닌가요? 했더니 이건 일본풍 돈가스라는 것이다.
진까스는 일본풍 돈가스 전문점이다.
그런데 남다르다.
한국인의 식성에 대한 많은 고민 결과 그 해답을 마리네이드와 마늘에서 찾았던 업주의 남다름이 보인다.
레드 와인에 12시간 이상 고기를 재우고, 간 마늘을 가미한단다.
 
특히, 장민족인 한국인에게 외국 음식이 잘 맞으려면 마늘을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마늘을 크림 상태로 쓰는 일본 사람들에게 간 마늘을 쓰도록 해, 이 노하우를 가져간 사람이 일본에서 돈가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재일 교포인 사장의 한국인에 맞는 돈가스 연구가 엿보이는 진까스 특선을 맛보길 바란다.

전화 : 02-777-0741
 
위치 : 서울시 중구 명동2가 52-26
 
영업시간 : 11:00~21:00
 
찾아오시는길 :
[지하철] 4호선 명동 사보이 호텔 뒷편 트랜드 20 매장 바로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