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재정안정화 모색을 위한 「회비납부 증진 TFT」를 안양수 총무이사 등 8인으로 구성했다.
9일 의협 브리핑룸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가진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앞으로 TFT는 회비납부율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회비납부율을 보면 금년 8월이 작년 8월보다는 더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협이 TFT를 구성하게 된 배경은 △협회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수입 구조의 근원적 개선을 위한 회비 납부율 제고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고, △특히, 2014년 ‘대한의사협회 재정건전화를 위한 활동 보고서’에 재정적자가 심각하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3~4년 후에 파산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앞으로 TFT는 △회비납부 방법 개선 △회비납부율 독려를 위한 대회원 사업 발굴 △회비납부회원과 미납회원의 서비스 차별화 검토 △기타 회비 납부 증진을 위한 방안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