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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국립대병원 부문 3년 연속 1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3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병원으로 우뚝 서고 있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 7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온실가스감량 20.9%로 국립대학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성과로 환경부 주관으로 28일 대전통계교육원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4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 및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전북대병원 시설과 김석균 씨는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13년과 2012년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각각 18.1%와 11%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년 연속 국립대병원 부문 1위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어 2014년 성과까지 3년 연속 온실가스감축 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나았다.

전북대학교병원의 3년 연속 온실가스 목표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친환경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해온 에너지절약운동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에 힘입은 것이다.

전북대학교병원에서는 그동안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 병실 온도체크 및 적정온도 유지 △에너지절약 안내 및 점검활동 △에너지절약형 기계설비 도입 △에너지절약 교육 및 실천운동 등의 활동을 이행해왔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온실가스감축 부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에너지절약 운동과 온실가스감축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 실천해온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친환경병원의 입지를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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