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자격 없는 병원은 수련을 포기하고, 잘 하는 병원에서 더 양성해야 한다.”전공의들이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의 수련교육담당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전개하며 이구동성으로 이같이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 기동훈 수석부회장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8차 전국수련교육자협의회(이하 전수협) 정기총회에서 ‘전공의 수련제도 발전을 위한 전공의들의 바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정기총회에는 대전협 송명제 회장과 기동훈 수석부회장, 조영대 사무총장·정책이사 등이 참석해 각 수련병원 교육수련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전수협은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수련병원 간의 정보공유 및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런 자리에서 전공의를 대표하는 대전협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대전협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수협은 정기총회 1부에서 2016년도 신입전공의 인수인계일정 조정(안)과 인턴수련 교과과정 규정 개선(안)을 연이어 통과 시켰다. 첫 번째 안은 매년 2월 말, 전공의 인계인수 및 OT일정 때문에 각 병원 스케줄이 꼬이고 인력난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정을 동일하게 맞춰 나가자는 내용이었고, 두 번째 안은 인턴수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소위 빅5라 불리는 상급종합병원들의 응급실 평가순위가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목)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응급의료센터 평과 결과’ 자료를 공개하며,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Big5 상급종합병원이 최하위권임을 지적했다.김 위원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대병원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20곳 중 17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은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20곳 중 각각 104위, 105위, 108위, 111위를 차지했다.응급의료기관평가 주요지표들을 기준으로 보면, Big5 상급병원 응급의료센터들은 중증응급환자 구성비를 제외한 모든 주요지표에서 평균을 훨씬 뛰어넘었으며, 그 중에서도 서울대병원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병상포화지수가 175.2%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균 75.8%의 2배를 뛰어넘었다. 내원환자 전체 재실시간은 4.2시간으로 평균 2.6시간을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중증응급환자 재실기간의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균은
심사평가원 2015년 국제심포지엄이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17일(목)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서 OECD 8개국의 의료 질 전문가가 참석한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경험과 시사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병원성과 평가는 특정 질환이나 수술과 같이 개별 항목단위가 아닌 전반적인 의료의 질에 대한 병원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현재 OECD 회원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 OECD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 프로젝트 책임자인 닉 클라징가(Niek Klazinga)는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병원성과 프레임웤(framework)을 소개하며, 병원성과 평가는 의료의 질과 안전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를 위한 전략으로 ▲질 관리 시스템 개발 ▲평가결과 공개 및 재정적 인센티브와 같은 외부 자극 ▲환자경험 영역 평가 ▲의사결정 과정에 환자 참여 등의 대안을 밝혔다.아울러 영국의 데이비드 비저(David Vizer, 보건부 소속) 정책분석자와 일본의 토시로 쿠마
오는 9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추미애 국회의원, 최동익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수진)이 공동주관하는 메르스 사태의 교훈과 과제 ‘간호인력 확충의 필요성 정책 토론회’를 개최된다.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민적 여론이 높아진 간호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전문가들이 참여해 간호사 인력을 확충의 필요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의학을 비판하는 국민들을 무차별 고발하겠다는 한의사들은 분명한 대가를 치를 것임을 경고한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한의학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고발하겠다는 한의사들에 대해 국민들을 겁박하거나 위협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실제로 최근 한의사들이 한의학을 비판하는 국민들을 고소하겠다는 글을 젊은 네티즌들이 많이 접속하는 MLBpark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의총은 “어떤 단체도 특정인 혹은 특정 인격체가 아닌 단지 자신들의 학문과 직업을 비판하는 네티즌을 무차별적으로 고소 고발하지 않는다”면서 “그런데 한의사들이 한의학을 비판하는 국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고소하겠다고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글에 따르면 한의사들은, 특정 한의사를 구체적으로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한의학과 한의사들의 진료행태를 비판하는 모든 글까지 모니터링 하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국민들을 위협하고 겁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의총은 한의사들이 “한의학을 비판하는 것은 한방치료 효과를 보고 있는 국민들에게 대한 모독”이라고 한 것에 대해 문제 삼았다.특히 “1년에 한 번이라도 한방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은 고작 10%정도이
국내 유일의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컨퍼런스 ‘HiPex 2015’(HiPex: 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가 16일 개막, 내일까지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진행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HiPex에는 의료계를 비롯하여 디자인, 건축 관계 97개 기관(75개 병원, 22개 기관·기업)에서 약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장인 김세철 서남대학교 의료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서남의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의 ‘병원 혁신, 파괴적이고 창조적으로’란 주제로, 이 이사장은 “관찰하고 성찰해서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내야 한다. 혁신은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필수”라며 “절박한 사람만 혁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명지병원 환자공감센터 김현수 센터장의 ‘환자공감센터 어떻게 운영하나’,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상상하지 말라, 그리고 관찰하라’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메르스세션은 ‘메르스 사태, 지역사회병원은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나’를 주제로 더 랩 에이치 김호 대표가 ‘병원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명지병원 감염관
최근 12m 높이의 전봇대에 있던 벌집을 제거하다 22,900볼트의 전기에 감전되어 팔과 얼굴, 상반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던 광주광역시의 한 소방관이 서울시에 소재한 한전의료재단 한전병원에 이송되어 병원의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한 일이 있었다.당시 한전병원 의료진은 막 이송되어 사경을 헤매고 있던 환자에게 정맥도관을 삽관해 수액소생법 및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 후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응급수술에 들어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환자를 무사히 살려낼 수 있었다.이는 지난 1937년 경선전기 의무실로 시작해 80여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한전병원 화상재활연구센터만의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했다. 한전병원은 화상전문의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는 특화된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고압 전기감전사고의 경우 심장과 폐, 근육, 호흡기, 신장, 척수 등 신체전신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켜 화상으로 인한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당시 수술을 집도한 한전병원 유경탁 외과 과장(사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유경탁 과장은 “고전압 전기 화상은 침범 부위가 넓지 않아도 근육층과 골격 구조물까지 침범해 4도 화상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
고려대 안암병원이 세계 학술대회에서 최초로 에크모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대한민국 응급의료의 중심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제 12차 세계중환자의학회(WFSICCM) 학술대회가 지난 8월 2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이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성인 부분체외순환소생술 교육: 에크모 심폐소생 기본과정’{Adult Extracorporeal Cardiopulmonary Life Support(이하 ECLS) Course: Basic step for Extracorporeal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이하 ECPR)}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현재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서의 ECPR영역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경험과 관련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고대 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이성우 교수를 필두로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서의 ECPR을 국내외에서 선구적으로 시작했으며, 흉부외과 손호성 교수는 에크모 기기 개발 참여,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ELSO 모임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하는 등 응급의료시스템의 발전에 앞장서며 선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는 한국의료시뮬레이
의료기관조정중재원이 존재하지만 조정 개시율이 43%에 불과할 정도로 일선 의료기관의 참여가 부족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故 신해철 씨의 사망사건을 계기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환자 측에서 의료분쟁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실제로 의료분쟁 조정‧중재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문 실정. 이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자가 의료분쟁 조정‧중재를 신청하여도 의료기관이 거부할 경우 개시될 수 없기 때문이다.비슷한 제도로서, 소비자 피해구제, 환경분쟁 조정, 개인정보분쟁 조정, 건설분쟁 조정, 언론중재 등은 피해자의 조정 신청 시 자동적으로 개시되고 있다. 김기선 의원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재원 개원 이후 2012년 503건, 2013년 1,398건, 2014년 1,895건, 올해 8월말까지 1,189건 등 총4,985건의 조정 신청이 접수됐지만 조정 개시는 2,106건에 불과한 실정이며 참여율은 43%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상급 종합병원은 조정 과정에 불참하는 비율이 65.5%, 종합병원은 61.1%. 병원급은 47.2%로, 병원
건국대병원 간호부는 15일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건국대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책과 옷, 가방 등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아 진행됐다. 모금액은 불우 환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간호부는 이 외에도 오는 10월 2일 건국대병원을 찾는 내원객을 위해 혈압과 당뇨 측정을 비롯해 환우를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인 박에스더(김점동)를 키워낸 로제타 셔우드 홀 여사의 후손이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다.로제타 셔우드 홀 여사는 1890년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에서 의료 사역을 펼치며 이화학당 학생 5명에게 의학교육을 시작했고 이 가운데 박에스더를 미국 유학까지 시켜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로 탄생시켰다.43년 동안 의료 선교를 펼친 로제타 여사는 한국 여성을 위한 의료 사업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보구여관은 1892년 동대문 근처에 보구여관의 분원을 설치했으며, 1909년에는 이 자리에 현대식 최대 규모의 병원을 세웠는데 이것이 이화의대 부속병원의 모체가 되었다. 이화의료선교회(회장: 홍기숙)의 초청으로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로제타 셔우드 홀 여사의 후손은 유일한 증손자인 클리포드 킹과 그의 6촌 라인위버 메시나이다.이들은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발전상을 살펴보고 평전 ‘닥터 로제타 홀’을 쓴 박정희 작가의 '로제타 셔우드 홀 의료 선교사의 선교사역' 특강을 듣고 이후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 등을 둘러봤다.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9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암환자 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대부분의 암환자들은 수술 후나 항암치료 과정에서 오심과 구토로 인한 영향결핍이 발생해 합병증이나 우울증 등 암 이외에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져 치료과정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는 암환자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항암치료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해 치료에 도움을 주고 식사개선을 통한 암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이를 위해 서울의료원 영양팀은 암환자의 소화기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면서 영양과 맛을 고려한 암환자 맞춤 식단을 선보이고 전시회 참여객을 대상으로 무료시식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암환자 및 보호자들이 집에서도 직접 음식을 조리하여 투병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암환자 맞춤식단의 조리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이외에도 간암, 유방암 등 질환별 식단과 암으로 인한 증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 암을 예방하는 슈퍼푸드 등을 전시하여 전시회에 참석한 환자 및 보호자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서울의료원 진혜원 영양팀장은 “보고 즐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암
수술적 치료만 가능했던 난치성 심장기형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 최초로 이루어져 주목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팀(소아심장과)은 최근 중증의 선천성 심장기형을 갖고 있는 환자 3명에 대한 시술 결과 성공적인 치료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재영 교수팀이 시술한 환자들은 심장 ‘폐동맥 판막’에 문제가 생기는 ‘폐동맥 폐쇄증’ 및 선천성 복합 심장기형질환인 ‘팔로4징후군’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세브란스병원에만 1,500여명 이상이 등록된 이들 환자들은 기능을 잃은 폐동맥 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수술을 평생 동안 반복적으로 받아야 했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우심실이 커지고 심부전 및 부정맥 등의 합병증을 야기해 돌연사의 큰 위험에 노출됐다. 이런 이유로 10대와 20대, 30대의 세 시술 환자들도 이미 2~3차례 이상의 심장수술 경험을 갖고 있는 환자로 인공판막 교체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다.최재영 교수는 “인공판막 수명은 평균 10년 전후로 그 교체를 위해서는 매번 환자들이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큰 부담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병의 진행양상과 예기치 못한 합병증(감염성 심내막염 등)에 따라 인공판막 교체 시기는 더 짧아질
강윤구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9월 15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로 발령받았다. 강 교수는 최근 법전원 산하에 신설된 보건의료정책연구센터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통합 운영을 통한 원내 의료전달체계를 도입한다.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15일 정오 본원 21층 VIP 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승 병원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여의도성모병원장도 겸직하게 되어 두 병원을 동시에 대표하는 수장으로 ‘One Hospital System’을 기치로 내걸었다.성모병원은 수십년간 다져온 기존의 진료역량에, 통합운영의 장점과 시너지를 더해 혁신적인 환우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원내 의료전달체계를 통해 교차진료는 물론 의료비 절감을 도모하는 고품질의 진료를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있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 때 응급실 입구에 별도의 음압격리병실을 설치하고 국민안심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메르스 의심환자를 사전에 확인하고 추가 감염을 차단하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감염방역체계 모범 의료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이 중심에는 승 병원장이 있는데, 그는 국내 메르스 사태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영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병원을 이끌어왔으며,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