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BIOPLUS-INTERPHEX KOREA 2025, 이하 BIX 2025)’가 올해 컨퍼런스의 특별 기조세션 연사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 2025는 기조세션 및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야별 세션, 전시, 파트너링 미팅, 리셉션, 도슨트, 잡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흘간 진행된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가 특별 기조세션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로버트 하리리(Robert J. Hariri, M.D., Ph.D.) 박사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중증 질환 치료 기술의 초기 개척자로서 면역항암치료, 세포치료제 개발, 조직재생 및 기능회복 분야에서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세포 기반 치료와 재생의학 분야 전문가이다. Celularity의 창립자이자 CEO를 역임하고 있다.
로버트 하리리 박사는 ‘노화를 멈추고 한계를 넘다, 세포·재생의학의 시대(The Role of Cellular and Regenerative Medicine in Longevity and Human Performance)’를 주제로, 세포 기반 치료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이를 통한 수명 연장, 삶의 질 향상 가능성을 깊이있게 조망할 예정이다.
BIX 2025 컨퍼런스는 총 3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올해 주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피어나는 혁신(Innovation Blooms No Matter What)’으로, 기술과 산업 그리고 미래 전략을 준비하는 글로벌 리더와 기업들을 위해 다채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금 알아야 할 미국 FDA 변화의 모든 것’ 세션에서는 미국 FDA 전문가들이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주요 제도 변화와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방사성의약 혁명: 새로운 치료 시대의 개막’ 세션에서는 암 치료의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차세대 정밀의료로 주목받고 있는 방사성 리간드 치료(RLT)의 산업 구조, 시장 진입 전략, 글로벌 협력 모델을 심층 분석한다.
정부 주도로 급 성장중인 중국 바이오산업을 들여다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중국 바이오테크의 ‘Deepseek’적 전환, 어디까지 왔나?’에서는 중국의 주요 정책과 산업 구조를 분석하고, 국내 기업의 협력 및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K-Bio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 세션에서는 국내 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기술 이전에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전략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