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28일 도봉구 방학동소재 본사사옥에서 2008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금 수여는 15번째로 어린이복지재단 김석산회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교 3학년학생 총16명(총1600만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하였다이날, 이양구사장의 축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들이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길 당부했다동성장학재단은 동성제약 창업주인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1994년 설립하여 어린이복지재단과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매년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앞으로 계속해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와 희망을 주고 내일의 주인공으로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15년간 총 257명에게 3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장학금 수여식 후 학생들은 동성제약에서 준비한 선물과 프로그램에 따라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2008-02-29 09:01삼성서울병원은 포스텍과 2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생명공학분야의 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연구공동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서는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의 교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이용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병원측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인 포스텍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산학 협력 시너지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초과학 연구에서 임상연구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형태의 연구협력으로 발전해 양기관뿐 아니라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의의를 밝혔다.
2008-02-29 08:59명인제약(대표이사 이행명)은 1일자로 개발담당 본부장에 최동재 전 건일제약 개발본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동재 본부장은 서울약대 (82졸) 출신으로 일성신약 과 명문제약 개발부를 거쳐 지난 1999년부터 지난 1월까지건일제약 개발 본부장으로 재직, 신제품 개발, 라이센싱, 해외 전략적제휴등의 업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해왔다.
2008-02-29 08:58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이성낙) ‘2008학년도 입학식’이 28일 오전 11시 인천 연수동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이성낙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 최승헌 경원대 수석부총장, 이범구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재일 신명여자고등학교 교장 등 주요관계자들과 입학생,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의학전문대학원 40명, 의료경영, 생명과학, 간호, 임상보건, 의료공학, 체육과학 등 6개 학부에 889명이 입학했다.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축사에서 “대학은 나라의 미래와 개인의 미래를 좌우하는 곳”이라면서 “일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대학 연구실의 불빛은 코리아의 글로벌 경쟁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면학을 당부했다.이어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세계를 시야에 넣고 나아가고자한다”며 “여러분도 세계를 내다보며 도전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8-02-29 08:00SBS 뉴스추적에서 지난 27일 환자 성폭행과 마약투여 등 진료실에서 일어나는 의료인들의 범죄 실태를 고발하고 현행 의사 면허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네티즌들의 비난글이 쇄도했다. 아이디 [sm7***]는 “방송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의사란 직업은 돈보다 명예를 우선해야 되는 것 아닌가. 정신적 질환을 앓고 계신 의사들이 우리 사회에 많은 것 같다. 범죄자는 범죄자다. 의사 자격이 박탈돼야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의견을 남겼다. [yah***]는 “어떻게 수술을 하는 의사가 성폭행을 하고 마약을 복용한 상태로 수술을 해도 시간만 지나면 다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가. 의사협회는 왜 저런 의사같이 않은 사람을 끼고 돌면서 의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100***]는 ‘전 세계 면허취소 의사들에게’란 제목으로 “환자를 성폭력하고 마약을 하면서도 진료할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오라”고 비꼬며 “성폭력이나 마약 범죄를 일으킨 의사의 면허취소는 당연한 상식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분노했다.[fka***]는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소름이 끼친다. 처벌도 의사라 감면해 준다니 어이없다. 의료면허 취소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켜
2008-02-29 05:50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이하 의협)가 식약청으로 건네 받은 생동성 자료 미제출 576품목에 대한 공개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의협 주수호 회장은 28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약협회 정기총회에서 “식약청으로 부터 건네 받은 생동성 자료 미제출 품목을 가지고 있다. 관련 품목 제약사와 제품을 공개하라는 회원들의 목소리도 많이 있지만 그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향후에도 해당 제약사를 공개하지 않는 방향을 가닥을 잡은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주 회장은 또 “항간에는 제가 특정 제약사로부터 로비를 받아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들도 흘러나오는 등 이와 관련된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고 있다” 말했다.한편, 의협이 지난해 행정소송을 통해 식약청으로 부터 건네 받은 576품목에는 국내 대다수 제약사들의 품목이 속해 있고, 상위 제약사들도 대략 30개 품목 정도 속해 있어 이 자료가 공개 시 불러 올 파장은 지난해 생동성 파문을 넘는 가히 ‘메가톤급’ 파장이 예상됐다.당초 식약청은 시장 혼란을 우려 576품목 공개를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었지만 의협은 자료 처리에 대한 법적 자문을 구하고,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자료가 공개될 지, 전방위적으로
2008-02-29 05:40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건강보험 혜택을 누려온 美국적의 외동딸이 2000년 6월 14일 한국 국적을 포기한 이후에도 국내 의료기관을 13번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통합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28일 밝혔다.김 장관 후보자는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에 살며 소득을 올리고 있는 외동딸을 여전히 자신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올려놓고 있었다. 여기에 대해 김 후보자는 “미국 국적을 가진 딸을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사실도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국민의 복지와 보건의료를 책임져야 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스스로 보건의료 분야에 무지하다는 것을 자인한 꼴이라는 것. 인사청문회 과정에 각종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도덕성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김 후보자가 이번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써 전문성과 능력도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이제는 美국적의 딸을 피부양자로 등록해 놓고 건강보험 혜택을 누렸던 만큼 더 이상 장관직에 연연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의 딸(32)은 지난 1986년 3월 1일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었다. 김 후보자의 유학 중에 태어난
2008-02-29 05:30굿모닝신한증권 기업조사팀은 27일 삼천당제약의 주가가 M&A 가능성이 부각되며 반등에 성공해3.0% 상승했다며 이는 현대약품의 적대적 M&A 시도로 유명한 슈퍼개미 박성득씨가 동사주식을125만주(6.25%) 신규 취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삼천당제약의 주가는 박성득씨 주식보유공시에 따른 재료 노출로 26일 6.6% 하락했었으나 27일M&A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박성득씨는 21일부터 4거래일 동안3 8억원을 투자해 동사주식을 주당평균 3104원에 장내 매수했으며 투자목적의지분 취득으로 밝히고 있다.또한 코리아오메가투자자문도 동사 주식100만주(5.0%)를 취득했다고 26일공시한 바 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대주주 ㈜소화(의약품도매업체)가 31.0%, 윤대인(최대주주의특수관계인)이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총 3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삼천당제약은 항생제(36.2%,이하 매출비중), 순환기질환(20.7%), 안과용제(10.2%)를 생산하는 항생제 중심의 중소형 제약사로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3200병상의 재단병원(전국 5개의 성심병원)이 관계회사로 안정적인 매출처(2007년매
2008-02-29 05:20광진구의사회(회장 문경서)는 28일 노제리노웨딩홀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문경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모두 정당과 시민단체에 가입해 활발하게 정치활동에 참여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의료계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총 197명 회원 중 136명(위임 104명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회원들은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 ▲회원 정기신고 및 미납회원 징수대책 마련 ▲각종 정책 토론회 참석 및 개최 등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했다.또한 전년대비 175만7194원 증액된 7533만5006원의 새해예산도 원안대로 승인했다.한편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건강검진기관의 환자 유치(유인)행위 근절을 채택했다.문 회장은 “차량 제공 등 환자를 유인해 검진기관을 방문한 환자에게 환자가 내방하는 의료기관에서 이미 검사를 받아 치료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를 강요해 환자가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당사자가 신고해야 하는 비합리적인 현행법으로 인해 비도덕적인 건강검진기관의 고발에 어려움이 있어 이런 행태가 근절되기 어렵기에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고 제안사유를 설명했다
2008-02-29 05:15도봉구의사회는 지난 28일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예산안 및 시의사회 건의사항 등을 확정했다.총회에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신동명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당연지정제 폐지와 단체계약제 도입 등 동등계약의 틀을 확보하고, 또한 국민의 선택권과 의사의 자율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자”며 회원들의 힘을 한곳으로 모으자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시의사회는 수가현실화 등 의료계 현안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회원분들의 아낌없는 후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도봉구의사회 유덕기 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 의료계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 구의사회 회원들의 힘부터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도봉구의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서울시의사회장 선출을 직선제로 전환하고, 심평원의 항생제 처방률 공개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심평원의 통보서를 전송뿐만 아니라 우편도 함께 할 것, 심평원의 무차별적인 삭감 중단, 보건소 야간진료 폐지, 의료광고의 효율성 강화, 의료인에 대한 법적·행정적 처분 완화 등을 시의사회의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아울러, 도봉구의사회는 2008
2008-02-29 05:10김병인 은평구의사회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의사들의 목소리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28일 은평구의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김회장은 “현 정부는 아직 복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나 보건정책도 곧 마련될 것이다. 의사협회 말고도 다른 보건단체들과 이익이 상충됨에 따라 보건정책 기반에 의사들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의사들이 힘을 단합해야만 타 단체들 보다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며 “원칙을 지키고 소외된 곳에 관심을 갖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할 때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게된다”고 말했다.자리에 참석한 이재오 국회의원은 “아직 의약부문에 대한 정책이 나오지 않았다.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마련될 것이다. 지난 정권에서 잘된 점은 이어나가고 잘못된 점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정기총회에서 은평구의사회는 지난해 보다 71만288원 줄어든 1억501만9404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2008년 사업계획으로는 ▲의권 옹호위한 대외활동 강화 ▲회장협의회를 통한 타 구와의 유대강화 ▲자율지도 강화 ▲의료사고 방지 및 수습 ▲진료비 청구액 부당 삭감 대응책 강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적출물…
2008-02-29 05:05복지부가 일정 기간 동안 모든 요양병원에 현지확인을 실시, 현지확인 시 적발된 사항을 지도 후 개선조치 할 예정이다.특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지확인 시 적발된 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실사 및 행정처분에 들어갈 방침이다.병협은 복지부, 심평원 관계자들과 최근 ‘요양병원 일당정액제 모니터링 결과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요양병원형 수가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환자평가표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 14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현지확인을 실시한 결과 ▲의무기록 미비 ▲환자평가표 착오작성 ▲인력 현황신고내역 불일치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이어 “병협과 심평원 등을 통해 집단교육을 수 차례 시행했으나 그 효과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모든 요양병원에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실사 및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병협은 “환자평가표 작성원칙이 의무기록에 근거한 작성이라고는 하나 의무기록의 범위가 모호하고 애초에 환자평가표 작성으로 인해 의무기록 작성이 간소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늘어나 의사와 간호사 인력의 행정업무과 과중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현지
2008-02-29 05:00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일본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 같은 의견은 최근 일본이 임상시험 세계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지난 26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일본의 글로벌 임상시험 능력' 심포지엄에 초청 연자로 참석한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서울의대)은 지난 27일 귀국,“일본이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 임상시험의 글로벌화를 위해 일본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시험에 관해 일본 기타사토대학과 미국 하버드대학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서 올해에는 ANA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4개국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지난해 일본 후생성, 문부성, 과학기술청이 공동 지원을 결정한 10개 핵심 임상시험센터 및 관련 30개 병원의 임상시험 기술, 인프라의 변화가 큰 관심사였다. 따라서 일본 정부, 학계, 산업계는 물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출범해 임상시험센터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 등 주변 국가가 크게 관심을 갖고 주시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동경에 소재한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들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되고 있
2008-02-28 21:41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농업진흥청으로 부터 ‘유전자변형작물(GMO) 환경위해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올해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수출입 및 생산을 위해 의무적으로 환경위해성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이에 따라 생명연은 감자, 콩, 옥수수 품목에 대해 환경위해성 평가기관으로서 6개 환경 위해성 평가항목 중 농업적 특성 및 교잡가능성, 작물환경변동 및 잡초화 가능성, 식물체 독성물질분비, 토양미생물상 변동 등 4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2008-02-28 21:12보건복지부가 2월29일부터 ‘보건복지가족부’로 확대·개편된다. 보건복지가족부 개편은 새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월21일 국회를 통과하고,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29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새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는 기존의 보건복지부 업무와 함께, 국가청소년위원회, 여성가족부 가족·보육 업무, 기획예산처의 양극화민생대책 업무가 통합돼 명실상부한 사회정책총괄부처·국민 복지 책임부처가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태아에서 노후까지’ 국민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복지체계를 구축, ‘국민의 평생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각 부처로 흩어져 있던 복지 인프라의 공동 활용으로 각종 복지사업의 효율성과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그동안 문제가 돼 왔던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사업간 조정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 복지 효과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직개편에 따른 기능 조정으로 실·국·과 등 하부 조직도 변화됐다.기획조정실·보건의료정책실·사회복지정책실·아동청소년정책실 등 4실과 건강정책국·보건산업정책국·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애인정책국 등 4국, 1사업단(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이
2008-02-28 21:08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심민철)은 2월29일~3월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남해 사량도(통영시 소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이에 앞서 2월27일시에는 의학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병원장 등 보직자와 의료봉사 단원들이 함께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의료봉사는 안면환 교수(정형외과, 기독의료봉사회장)를 단장으로 의료원 기독의료봉사회원과 가족, 일반인 등 총 28명이 참가한다.이 기간 중 의료봉사팀은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4개 진료과가 참가하는 무료진료봉사는 물론, 투약과 함께 건강상담을 비롯한 이·미용 봉사와 영화상영을 통해 지역민과의 유대를 가질 예정이다.
2008-02-28 20:59젊은 의사들이 지난 27일 김상훈 신임 국군의무사령관을 면담하고 군복무 단축을 비롯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변형규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민홍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 차기회장을 비롯한 젊은 의사들 및 전의련 집행부가 참석했다.구체적인 사안으로 최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권고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군복무 단축 내용, 군 응급의료체계 정비, 국군의무사령부 지휘체계 독립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대전협은 군복무 단축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복무기간을 축소하고 있는 일반 병사에 비해 36개월 이상 복무하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는 관심에서 소외됐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장교신분인 군의관에 비해 이등병으로 전역하는 공중보건의의 직급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며 직급체계의 형평성에 대해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이 밖에도 지난 20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군의관 故 정재훈 대위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현재 군 응급의료체계의 부당성과 시급한 정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상훈 소장은 대전협의 입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형평성과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문제인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사안이며 지속적으로 이 문제
2008-02-28 20:49한림대의료원은 3월5일~8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서울국제 판촉물 및 생활용품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체지방측정, 건강연령평가, 금연클리닉 등 무료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가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1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심혈관질환의 중요 위험요인이 되는 혈당과 혈압 측정, 체지방 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분석, 평소 자신의 건강생활습관을 통해 신체 건강연령을 평가해 준다. 흡연자들을 위한 체내 일산화탄소 호흡량 측정과 금연상담의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검진자들은 각 검진 항목의 검진결과와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연령·성별·병력·가족력 등을 고려한 맞춤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관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검진 희망자는 전시장에 입장해 현장 접수를 통해 희망하는 검진항목을 선택, 검진을 받으면 된다.
2008-02-28 20:4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8일 국회 의사당내 국회 어린이집 옆.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열린 공간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 2호 완공식을 가졌다. ‘애벌레의 꿈’을 주제로 국회의사당 내 건립된 무장애 놀이터는 휠체어를 탄 채 안전하게 야외에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장애 아동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나무속에 꿈꾸는 애벌레가 살고 있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나무 모양으로 설계된 놀이터는 총 6개의 테마 별로 이루어져있으며,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이 오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촉감으로 색과 형태를 느낄 수 있는 온도벽화, 노래하는 의자, 공명놀이, 소리가 나는 미끄럼틀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놀이시설들로 구성됐다. 국회에서 제공한 부지에 건립된 이번 놀이터는 비용 전액을 대웅제약이 부담했으며, 설계는 임옥상미술연구소가 맡았다. 대웅제약은 “우리회사의 사회공헌은 국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장애와 비장애, 어른과 아이가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열린 공간
2008-02-28 19:50여야는 28일 여성, 통일, 환경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이어 장관 후보자를 추가 교체하는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통합민주당은 보건복지가족부 김성이,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지목했다. 특히 김 후보자의 반드시 교체돼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한나라당은 “그만하면 됐다”며 국면전환을 시도했다. 29일로 예정된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임명동의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추가 사퇴 놓고 여야 또 격돌민주당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문회를 종합평가한 결과 김성이, 이윤호 후보자는 공직자로서 용납될 수 없는 흠결이 있는 부적격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김 후보자에 대해 “이미 사퇴한 내정자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흠결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국적을 포기한 외동딸을 여전히 자신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올려놨다는 새로운 의혹도 제기했다. 노웅래 의원은 “김 후보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으나 다른 부처도 아닌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건보료에 대해 모른다고 한 것은 보건의료에 얼마나 무지한 지를 자인한 셈”이라고 비난했다.이 후보자 역시 장녀가 미국 국적 취득 후에도 주민등
2008-02-28 17:56